오수생 팽도리 [1221939]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3-09-23 17:35:09
조회수 2,146

이제는 더 이상 핑계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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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준동을 경계하며 애써 강인해지려 하지만


그럼에도 흔들리는 순간이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스스로라 괴로워지는 최근이다.


결국 나도 가면 뒤에 숨어

한낱 위선이나 부리는 인간일 뿐이었던가.


이제는 감정을 떠나 더 이상 핑계대기 싫다

어떤 이유와 상황이든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만들자.


감정의 기복으로 인한 실패가 아니라

그런 감정 속에서도 점수를 내지 못한 실력부족이다.


그 어떠한 이유에서든

변명할 생각하지 말고 원인을 나에게 찾자.


실패하면 그 어느것도

위안이 되지 않는걸 아주 잘 알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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