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의 피날레 [1213710] · MS 2023 · 쪽지

2023-08-30 13:30:26
조회수 5,880

욕설주의)동기부여 필요하신분들 읽으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231393

제가 쓴 글 아니고 잇올 갤러리에 유명한 글임



솔직히 니새끼가 그 나이쳐먹고 애미등골 쪽쪽 빨아가며 집안 다 거덜낼 때까지 수능공부를 하든지 말든지 내 인생 아니니까 좆도 상관은 없는데, 그냥 내가 병먹금을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니새끼 여기서 혼자 정박아새끼마냥 아무도 안 궁금한 혼잣말 해대면서 병신같이 구는 꼬라지를 보면 내가 화를 금치 아니할 수가 없다.

니새끼가 자기객관화를 하지 못하는 정박아 새끼인건 작년에도 많이 봐와서 알지만 그래도 우리 한번 너의 인생을 돌아보자꾸나




학창시절은 누구랑 말 섞는것도 힘들어하고, 맨날 교실 맨 뒷자리에서 잠이나 쳐자면서 같은 학우들한테도 도태되고 니새끼 사람구실 시켜보겠다던 선생들 또한 해가 갈수록 포기하게 됐겠지.




졸업 후 갓스물에는 니 말마따나 히키코모리가 되어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도 않은 채 건실한 사회활동은 커녕 정공새끼들도 멀쩡하게 하는 그 흔한 편돌이 알바조차 한번도 제대로 못해봤을테고, 그래도 연금마냥 부모님 용돈 받으면서 생활할 수 있었을테니 별 문제의식을 느끼진 않았겠지, 근데 매일 그 꼬라지 보는 니 애미 심정은 어땠을거라고 생각하냐?




니 주장으로는 우울증이 있었다고 하는데, 니가 스물셋이지 스물넷인지 스물다섯 쳐먹도록 생산성이라는 하나도 없는 인생을 살며 방 안에 쳐박혀서 하루종일 게임하고 디씨하고 딸치고 똥싸고 와중에 애미가 해주는 밥은 고마운지도 모르고 삼시세끼 쳐먹는 나날의 책임을 모조리 우울증으로 돌릴 수는 없지 않겠냐?

지금이나마 수능공부 하겠다고 깝치는 꼬라지를 보아하니 시간이 지나며 그런 쓰레기같은 생활에 문제의식을 느꼈단 거는 분명하다.

그럼에도 그냥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면서 어떻게든 돈을 벌어봐야겠다 싶은 그런 마음보단 그저 니애미가 그래도 아들새끼라고 나라도 키워줘야지 하는 마음에 갖다바치는 눈물젖은 돈으로 딸배음식 시켜먹고 하루종일 게임하는 나날이 마냥 편했고 만족스러웠던 거 아니냐?




그러다가 뭐 모종의 계기가 있었는지 결국 수능공부 해보겠답시고 수능판에 뛰어들게 됐지.




그래서 수능판 기어와서 뭐가 달라졌을까? 한번 알아보자.


일단 잇올 학원비 내고 밥값 대주고 책값 대주느라 니 부모가 너한테 투자하는 돈은 훨씬 늘었다.

그래도 어쩌겠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새끼가 드디어 대학을 가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방구석에서 기어나왔는데 당연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줘야지.

한평생 20대 중반의 나이를 쳐먹도록 돈 한푼을 제대로 벌어본 적 없는 아들내미 새끼한테 한달에 거의 100이 넘게 돈을 쓰더라도, 그래도 대학만 가면, 인서울 가면, 그래도 사람구실 하겠지 하는 희망을 가지며 뒤도 안돌아보고 니새끼한테 돈을 투자했다.




그리고 그런 부모의 기대를 한껏 받으며 수험생활을 시작한 니놈은


매일매일 잇올에 도착하면


양말을 벗고 의자에 올려놓은 뒤


아빠다리를 하고 의자를 휘적휘적 돌리면서


책장 사이로 보이는 여자들을 몇시간씩 관음하고


졸리다 싶으면 사감이 깨워줄 때까지 자고


그러다가 잇올이 끝나면 자기 직전까지 핸드폰을 손에 놓지 않고 잇올갤러리에서 병신같은 글이나 써재끼고 있고




물론 그런 너의 일상을 니 애미애비는 알리가 없겠지. 만에하나 어렴풋 눈치를 챘더라도 지금까지 니가 대학을 가리란 희망을 갖고 그렇게 돈을 쏟아붓고 있었으니 니새끼 수험생활의 진실을 더 아는걸 무의식적으로 거부해왔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1년을 조지고 다른 잇갤고닉들은 다 대학에 진학하거나 조용히 n수를 시작했다. 니가 그렇게 욕하는 주딱새끼도 수능을 거하게 말아먹었지만 그래도 인하대 기계공학과 들어가서 삼반수를 하게 됐다.




근데 니는 뭐냐? 대학 안갔지?




괜히 수험생 커뮤니티 여기저기 유랑하다 보니까 니가 갈 수 있는 대학은 눈에 들어오지가 않지?




자기는 완전 노베이스에서 시작했으니 이정도 성적이면 많이 오른거같고, 그런데 만족은 못하겠고, 그러니까 대충 잇올 다니면서 1년 더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인서울 대학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지?




정신과약 꾸준히 쳐먹으니까 뭔가 계속 나아지는 거 같고, 공부 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면 남들처럼 인싸 될 수 있고 그럴 거 같지?




근데 인서울은 커녕 4년제 지거국 꼬리라도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를 니 처참한 성적표 들이밀면서 잇올 1년만 다니게 해달라는 꼬라지 보는 니 부모는 어떤 마음이었겠냐?




그래도 1년 비싼 돈 들여서 열심히 공부시킨 거 같은데, 성적표를 보아하니 억장은 무너지고, 그래도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뭐 해보겠다고 나서고 있는데 이대로 아무대학이나 보내면 또 방구석 틀어박힐까봐 걱정이고,




그래서 어찌저찌 자취에 스터디 카페 다니면서 수능공부 1년 더 하기로 타협한거겠지. 공익 오라하면 가서 월급도 받고 겸사겸사 천천히 공부도 할 생각이었겠지.




근데 그래서 뭐 작년과 올해의 너가 달라졌냐?




수능을 조지기 전이랑 지금이랑 잇갤에 들락거리면서 병신글 싸재끼는 빈도가 줄었나?


아니. 오히려 잇올 다니지도 않는데 꾸역꾸역 쳐 기어와서 정박아새끼마냥 굴고 있지. 이제 지한테 댓글 달아주는 사람 좆도 없는데 잇올 다니는 애들 사이에 억지로 껴서 혼자 병신같은 소리나 하고있지.




심지어 니는 작년에 직접 니 입으로 다시는 잇갤에 기어오지 않겠다고 했다. 근데 왜 돌아왔을까?




그 나이 쳐먹도록 사회활동은 해본 적 없으니 당연지사 친구는 없고, 혼자 출가해서 자취하면서 공부하니 외롭고 뭔가 적적하고 그래서 유일하게 니새끼랑 상대해주는 잇올갤러리 기어와서 노는거 아니냐? 니 글에 댓글 달아주는 사람은 업어도, 니가 그냥 뻘글 찍찍 싸대면 사람들이 일단 그거 봐준다는 생각에 뭔가 의사소통을 하는 거 같고 그렇지?




니 상대해주는 사람들이 맨날 니한테 한심하다고 병신이라고 욕해도, 디씨 못 접는 이유가 말 그대로 니는 여기 있는 애들 아니면 다른 그 누구도 니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으리라 생각하니까, 너의 존재를 알아주는 곳이 없으니까 못 접는거잖아




니가 디씨에 어떤 글 쓰는지 기억은 하냐? 기억 못하지? 그냥 맨날 머리에 스쳐가는 생각 있으면 필터링도 없이 잇갤에 찍찍 올리고, 한 10분 지나면 지가 무슨 글 썼는지 기억도 못할 거 같은데?






수능을 조지기 전보다 지금 공부를 더 열심히 하나?


아니. 작년이랑 똑같이 올해도 스카 자리 앉은 뒤에 시즈모드 시전하고 여자들 관음하고, 좋은 샤프 샀다면서 기분 좋으니까 은근슬쩍 주위 사람들한테 자기 비싼 필기구 쓰는거 자랑하듯이 올려두고, 혼자 착각해서 괜히 사람들 지나갈때마다 자기 비싼 샤프 쓰는거 봐주는 거 같고, 그렇게 멍때리다가 자취방 기어오면 또 외로워져서 잇갤에 병신짓이나 하고있고.




수능을 조지기 전에 비해 지금 니 정신이 멀쩡해졌나?


아니. 물론 너는 부정하겠지. 작년부터 맨날 자기 나아졌고 나아지고 있다고 했잖아. 꾸준히 약도 먹어왔고, 예전에는 지금보다도 심하게 굴었던거 같은데 왜 자기한테 계속 똑같이 구박하는건지 이해가 안되겠지. 근데 그냥 내가 보기에는 작년이랑 별 달라진 점이 없다. 여전히 인간구실의 마지노선까지도 오지 못했단 점에 미루어봤을 때 타인이 보기에 너는 여전히 영락없는 병신새끼다.




모쏠아다새끼인 니새끼는 항상 디씨에서 여자에 미친새끼마냥 여붕이를 부르짖고 천박한 성희롱을 거의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고 있다.


지금은 여자 신상 털렸다고 그거 관음하면서 남보고 여자 신상을 왜 터냐는둥 성희롱 하는 새끼들은 좆을 뭐 어케 해야 한다는 둥 한심하다는둥 니가 어떤 인생을 사는지도 생각하지 못한 채 타인한테 훈수질이나 하고 있다. 니가 그따구로 굴면 뭐 그 여자들이 니한테 호감이라도 가져줄 거 같냐? 제발 정신을 차려라. 니는 애초에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장애가 있고 감정이 격해지면 벽을 보고 얘기하는 듯이 지 얘기만 하루종일 해가며 한마디를 뱉는 족족 내로남불+자가당착의 오류를 내는 정박아 새끼이기 때문에 디씨에서 알량하게 스윗한남처럼 군다고 여자가 니한테 호감을 갖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니 고작 이틀 전에 무슨 글 썼는지 기억나냐? 니가 직접 "현실을 마주해야함"이라고 썼다. 근데 너 빼고 여깄는 사람 모두 다 니가 제일 현실 마주하지 못하는 병신새끼라고 생각하는 건 아냐?




모쏠아다인 현실을 마주하지 못해서 맨날 여붕이 부르짖고, 고졸무직정신병자한남인 현실을 마주하지 못해서 갤에 여자만 나오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병신같은 필력으로 이상한 위로댓글이나 달고있고, 현실을 마주하지 못해서 그렇게 공부도 안하고 수능도 조져놓고는 정신 못차리고 1년 더 그 짓거리 하고 있는 거 아니냐?




그래도, 그래도. 니가 보기에는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진 거 같다고? 그럼 그냥 니가 그렇게 믿고 싶은 거겠지. 그렇게 믿지 못하면 니가 버틸 수 없는 거겠지. 그냥 니가 현실을 마주하지 못하는 거라고ㅋㅋ
















그래서, 그런 니새끼가 나보고 한다는 소리가 인생이 한심하다고? 노가다 뛰는 꼬라지 보면서 우리 엄마가 나를 한심하게 바라볼 거 같다고?




니가 뭐 학창시절 찐따이고, 히키코모리고, 우울증이었다는 소리를 늘어놓으며 사람들한테 이해를 강요하고 동정심을 유발시켰던 모습에 미루어봤을때 니는 세상에서 니 인생이 제일 고되고 힘든 줄 아는 거 같다. 그치?




니가 내 가정사에 대해 뭘 잘 아는지는 모르겠다. 작년에는 새벽에 너무 우울해서 디씨에다가 가정사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감정 토해내는거 내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는 거 같지도 않고 오히려 사람들한테 약점만 드러내는 거 같아서 아침에 다 지웠거든. 그래서 여기다가 그런 얘기를 구구절절 써가며 나도 힘들었어ㅠㅠ 이런 소리나 할 생각은 없다.




그냥 나에 대한 이야기만 짧게 해보자면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는 그럭저럭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도 1점대였는데,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3학년때는 그냥 학업을 아예 놨다. 21수능은 아예 탈주했고, 나중에야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 억지로 안 되는 집안 형편 짜내서 잇올 20% 할인받고 꾸역꾸역 다녔다.


21수능 탈주하기전에 본 9모 성적 46454?인가 36455 떴는데, 거기서 시작해서 1년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근데 딱 수능날 국어부터 멘탈 와르르 무너지고 그냥 개좆박았다. 수능 끝나고 채점하자마자 그냥 자살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이대로 뒤지기는 억울해 못참겠어서 또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수능 한 번 더 보기로 했다.




내가 노가다 뛰는 이유? 왜겠냐? 집에 돈 없다. 뭐 당장 하루먹고 하루 겨우 살 그정도로 가난한건 아닌데, 확실한 건 집에서 삼수비용 절대 못대준다. 대학 다니면서 용돈도 못받고 있다. 그럼 내가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니냐? 니 새끼마냥 방에 틀어박혀서 말라가는 부모 등골 쪽쪽 빨아가며 20대 초반 날려먹는 거보다는 내가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쓸 데 쓰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ㅋㅋ



니 말마따나 갓스물에 책 살 돈 모은다고 쿠팡뛰고, 스물하나에 삼반수 할 돈 모은다고 노가다 뛰는 인생이 남들 보기에는 병신같아 보일 수 있는데, 그렇다고 달리 내가 마땅히 할 수 있는 게 있나?




편돌이, 카페알바 이런거 기본적으로 6개월 이상 일 할 사람들만 뽑는 거 알기는 하냐?




그냥 노가다가 일찍 가서 일찍 끝나고 페이 쎄고 단기로 뛸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 하는거지. 내가 뭐 돈계산 못하고 커피머신 못쓰는 빡대가리 병신새끼라서 편돌이 못하고 카페알바 못하는 줄 아냐? 아니면 내가 니 새끼마냥 정상인과는 사고방식이 다르고 타인이랑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히키코모리새끼라서 그러는건 줄 아는거냐?




나는 그렇게라도 돈 모아서 내 돈으로 살거 다 사고 대학교 입학해서 그냥 존나 당당한데? 툭 까놓고 말해서 니 노가다 뛸 수는 있냐? 인생 갈 데까지 간 새끼들이 노가다 뛰는건 맞긴한데, 최소한 거깄는 사람들 짱깨빼고 대부분은 병신짓거리 하다가 재산 다 날리고 빚만 남았어도 한강 안 뛰어내리고 돈 벌고 살아남아 보겠다고 발악하는 사람들임. 성격들은 좀 병신같아도 니보다는 가치있는 인생 아니냐?




그래서 우리 엄마가 노가다 뛰는 나를 보고 한심하게 생각한다고? 아니 씨발새끼야 그럼 노가다는 커녕 남들 하는 알바도 안 뛰고 부모 등골 휘게 하면서 하루종일 인터넷하고 딸치고 똥싸고 반복하다가 뜬금없이 수능공부한다 깝치더니 수능 좆박아서 대학도 안 기어가고 또 부모 돈 펑펑 써가며 하지도 않는 공부한다고 자취 관리비 월세 식비 스카값까지 뜯어가는 불효막심한 인간탈 쓴 개새끼 바라보는 니 애미는 어떻게 생각할 지 상상이 안 가냐?




그냥 니가 남 인생에 훈수둔답시고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다 니 병신같은 인생을 꿰뚫는 이야기인 걸 아냐니까? 물론 너는 병신새끼니까 당연히 모를거라는 거 안다.




그냥 말로만 자기 나아졌다. 공부한다 깝치지 말고 그냥 좀 꺼지라니까?




맨날 병신같은 일침글 써재끼잖아. 물론 니는 기억도 안나겠지만. 그런 인생 살고 싶으면 제발 그냥 여기서 꺼지면 안 되냐?




일단 여기서 꺼진 뒤에, 계속 병신같이 살면서 인생 낭비 하든지 아니면 뭐 진짜 사람다운 인생을 살든지 하라니까?




대체 여기 꾸역꾸역 남아있는 이유가 뭔데? 여기 니 좋아하는 사람들 아무도 없어. 작년에 니 얼굴 까였을 때 잘생겼다 빨아주는 사람들 진심인 줄 알았지? 그냥 다 니 놀려 먹으려는 거라니까? 그냥 니가 여기 있어봐야 니 쓰레기같은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정신병에도 도움이 안 되는데 왜 너만 그걸 모르는거냐?




사실 계속 병신짓거리 하고 살거면 그냥 혼자 그렇게 살고 인생 말아먹으면 되는데(이미 말아먹었지만) 너 평소에 동물원 원숭이 보듯이 구경하며 놀아주는 사람들은 괜히 너때문에 늦게자면서 스노우볼 굴러다가 수능 조질 수도 있잖아? 니 혼자만 조지면 될 인생 굳이 남한테까지 누 끼칠 필요 없잖아. 하다못해 그런거 생각해서라도 좀 꺼지라고ㅋㅋ




그래서 일단 그냥 고닉 30일차단 박았는데, 유동으로 개지랄발광하면서 열불내지좀 말고 제발 좀 꺼져라. 부탁임ㅇㅇ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