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681581
[2024]생각하며 글 읽기, 감상하기.pdf
요즘 유튜브(https://www.youtube.com/@simpathy)를 많은 분들이 보고 공감해주셔서 그런지 초판 교재가 벌써 동이 났습니다. 작년에 판매된 교재보다 조금 더 많은 부수를 입고했는데도, 1월이 끝나기도 전에 입고된 교재가 모두 판매된 것입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어안이 벙벙하긴 합니다. 처음 런칭을 했던 16년 이후 매년 그 전 해보다 많은 분들께서 강의를 들어주고 계신 것을 보며 감사하고 또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졌는데, 올해는 더욱더 무거운 사명감으로 강의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저는 수업 시간에 15개정교육과정이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학습 목표를 매시간 상기시키면서, 텍스트를 통해 세계를 보는 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국어 영역은 다 풀지도 못하는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여러 강사들의 강의를 들었다는 자부심으로 잘 볼 수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 내가 직접 눈으로 글을 보고,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작가와 소통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납득할 때 비로소 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글을 이해할 수 있어야, 다양한 분야의 세계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세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때로는 문제 의식에 밤잠을 설쳐보는 등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해본다면, 결국 텍스트라는 것은 사람이 쓴 것이고, 사람의 생각이 담겨 있는 정수임을 알게 됩니다. 그때, 그 깨달음의 순간에 비로소 막혀있던 생각의 창이 열리고, 사고력이 단단해지면서 국어 영역 점수가 안정적으로 오르게 됩니다.
올 한해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 텍스트를 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일전에 올려드렸던 글에서 국어 영역 학습에 대한 말씀을 영상으로 전해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실제로 글을 어떻게 읽는가, 그 방법에 대해 DM과 쪽지로 이것저것 물어보셔서 아예 제 생글생감(https://class.orbi.kr/teacher/94) 첫 강좌를 무료로 공개해두었습니다. 같이 학습하실 수 있는 텍스트도 올려드리니, 먼저 풀어보시고 수업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 파일은 첨부 파일로 업로드 해드렸습니다.
[https://youtu.be/OJjmVway09E]
올해 강의를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께 '수능 국어의 본질은 이것입니다!'라고 역설해왔습니다. 저희가 제시하는 방향을 두고 누군가가 어렵다고 할지는 몰라도, 잘못됐다고는 결코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머지 않아 저희가 제시하는 이 방향성과 학습법이 전염병처럼 수험생들에게 퍼져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곧 만나게 될 미래에서
눈부시게 성장할 현장에서
콘서트장 같은 강의에서 뵙겠습니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폭 넓고 깊은 이해
국어강사 심찬우
0 XDK (+10,010)
-
10,000
-
10
-
쌩노베 예고생의 당찬 인서울 문과 도전기!! (성적변화) 29
작년 7월 공부시작! 작년 9평 57565 화작확통 세지사문 이었구 성적표가 사라짐...
-
"수능 10일 남기고 롤드컵 시청" " 수능 전날에 롤 5판 "
-
리미트 0
리미트 b->a 일때 f(a)는 상수취급이라던데 그 이유가 리미트 식 내에서의...
-
사문 황분들 9
개념 문제 꽉 잡으려면 책을 회독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실모를 풀어제끼는게 좋나요
-
"야 ,내려." 한번만 해보고싶음
-
근데 국어 지문을 보고 어디서 문제가나올지 예측이됨? 1
아침에 패턴을 찾으려고 기출봤는데 내눈엔 안보이던데... 하나 찾은건있음 인물의...
-
분컷 96점 28번 틀인데 해석하고 거의 다 풀었다고 신나서 우다다 계산하다가 틀렸넹…
-
머리가 길어서 그냥 비니속에 다 낑겨넣고 시험보고싶은데 매번 감독관한테 검사맡고...
-
부대 독서실에 박혀있다가 스카 오니까 좋네요..
-
국영수 높111 과탐 생지 23 이면 올수있다네요 둘다 높은 23
-
현실에서도 비내리네.. 우산 없어서 점심먹으러 비 다 쳐맞고 집옴
-
잘될까 나한테 못되게 했던 애들 대학도 다 잘갔네
-
어차피 뭘 해도 내 전적대(예정)보다는 덜할 게 뻔하기 때문에… 그니까 제발 보내주세요 ㅜㅜ
-
왜이러지..몸상태가 말이 아니네 ㅠㅠ
-
교원대 수준 1
교원대는 인서울 어디 수준인가요???
-
항공대 전과 4
항공대 경영으로가서 항운과로 전과할생각인데 항대는 전과가 좀 쉬운편일까요?
-
냉방병 걸림ㅎㅎ 2
개도 여름엔 감기 안걸린다며
-
92점 15 21틀 아니 ㅅㅂ 개어렵네 ㅋㅋㅋㅋ 개빡빡한데다 계산도 많음 15 22...
-
이감 역대급 망.. 15
난 그냥 이감이 내는 언매가 싫다...
-
아니면 해강있는 강대컨하고 시중컨만 할까 고민이군
-
쩝.....
-
병결 진료확인서 0
병결로 학교 이틀 빠지면 병원 매일 가서 진료확인서 두 개 제출해야하나요???...
-
오르비언들 너무 착해 17
난 롤중이야.
-
심리학자 대상으로 문제 만들어놨네 ㅋㅋㅋㅋ
-
점심으로 해물뚝배기랑 김치찌개 중 뭐 먹을까요
-
자주 안봐야 하는것도 맞는데 자꾸 보고싶음 걔도 같은 마음일거고 잘 절제 하는거...
-
4등급 통통통
-
1주일에 등급 하나씩 오른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 7등급 그 다음 주 6등급... 수능 주 1등급
-
이감 5-6 1
5-7 4 떠서 기어코 하나 더 풀어버림 2컷 나옴 아 근데 너무 힘들당
-
다리 다치고 목발 뗀지 얼마 안돼서 아직 다리 ㅈㄴ 아픈데 여자들 8할정도 일부러...
-
독서까진 다 못할 거 같아서 ㅠ 시즌 5부터 1까지 다시 풀려고 하는대 독서는...
-
과외생 내신대비 하는데 완자 했고 다음에 오투를 할 지 아님 출판사 평가문제집을 할...
-
작ㄴ년에친거..성적이되는게 그거밖에없음...
-
1. 난이도형 모의고사 Summit / Trigger... 특히 영어 Summit...
-
흠
-
영어 실모 1
작년꺼 풀어도 딱히 상관 없을까요..?
-
수학황이었네요
-
풍류를 즐기는 삶
-
사랑해요 5
이 한마디 참 좋은말
-
ㅈㄱㄴ
-
이감이 시즌 6인 것 같은데.. 상상이랑 더프는 어디부터인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
독서 소재 3개 필이 딱 왔는데
-
순수실력만 따지면 확통 1등급>미적 1등급 아님? 10
점메추좀
-
안녕하세요 독서 칼럼 쓰는 타르코프스키입니다. 오늘은 스탠포드 철학백과를...
-
딱 한권만 풀거면 뭐가좋음?
-
수능은 저에게 노력하면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지만 그만큼 시간을...
팬이에요
심멘
심멘
심멘
심멘
심멘
아멘.. 심멘...
심멘…
심멘 goat
심멘
심멘
심멘
쌤 제가 영업 많이 했습니다 ㅎㅎㅎ
작년에 정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심멘
심멘
심멘..
심멘
심멘
심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