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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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해가 저무는 것을 느끼며
오늘 하루가 참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수능 시험지를 펼쳐든 첫번째 독자로서
세상의 모든 관심이 오늘 아침 그대들을 향한걸 보면
스스로가 그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라는걸 느끼실겁니다.
결과에 관계없이
온전히 내 힘으로 무엇인가를 돌파해낸
사실상 첫번째 경험을 한 것만으로도 오늘의 의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마음껏 즐기세요.
오늘만큼은 오직 그대들만의 날입니다.
20대로의 입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수고했습니다.
- 심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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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가) 10
제일 정석적인 풀이
심멘

심멘심멘..
심멘
심멘
선생님 문학 진짜
가르쳐주신 대로
나온 다 하신 거만 나왔네요
내년에 쌤 더 떡상..
2023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적중 폼 미쳤다
심멘
23 심찬우를 들은 '나'
24 심찬우를 들을 차례
한 번 더 맞이하는 심찬우
누가 막을껀데 내 재수
심멘
심멘
이게실화네
심멘
가지가 담을 넘을때 적중 진짜 미뗬네
심찬우쌤이 수능날에 6모 9모시험지 들고가서 보라 했었는데요 이번에 가나 지문이랑 문학 22~26번 지문이랑 그 외의 것도 문항 배치랑 서술 방식, 묻는거 거의 다 9모랑 똑같아서 진짜 놀랐음. 심멘 심멘을 외쳤었다. 다만 쌤을 늦게 만나서 독해력이 부족했었음..
그세트 걍9평 복붙이었음 ㅋㅋ
심멘덕에 존나쉽게 다맞춤...물론 그거만
심멘 저희 다시 만날거 같아요. (23학년도 수강생이자 내년 휴학 예정인 대학생)
선생님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20대 중반 입문 N수면 개추.
개추 ㅋㅋ
가지가 담 넘을 때 보고 씨익 웃고
한비자 보고 씨익 웃었습니다
심멘
심멘!!!!
샘도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글이 깔끔하면서 정이 느껴집니다.
심멘... 06 가자
20대 입문한지가 까마득하면 개추 ㅋㅋㅋㅋㅋ
심찬우 선생님 영상을 유튜브에서 한번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수능 공부에 대한 관점도 달라졌습니다. 물론 점수를 잘 받는 것도 있겠지만 좀 더 나아진 "나"의 관점에서도 볼 수 있겠구나라면서요.
그러면서 아직 남았던 40일을 열심히 달렸습니다. 이번 독해력과 사고력을 충분히 늘리지 못해 전 문항을 해결하진 못했습니다만, 선생님 영상 덕분에 나는 살아가면서 내 태도를 교정했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감사하며 노력했습니다.
얼굴 한번 못본 사이고 단순 영상이란 매체를 통해 만난 사이지만 제게 가르침을 주었으니 어떻게 선생님이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이번년도 수능판을 떠날지, 안떠날지는 모르겠으나 선생님의 강의로 20살의 제가 19살의 제게 노력했음에 감사했고 이번 수능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20살의 담임선생님이 계셨다면 심찬우 선생님일겁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심찬우t 수강생이 공부를 열심히 안하면 생기는 일:와 진짜 심찬우가 얘기한대로 나오네;;;진짜 미쳤다 싶을정도로 심찬우 스러운 수능이다.
근데 왜 안풀리지.....
난데...
심멘
심멘
글을 이해하는 힘, 문학을 감상하는 힘. 더 나아가 세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눈을 뜰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심멘
감사했습니다 심멘
변수가 크게 생겨서 비문학 독해를 원칙대로 하지 못했고 뒤의 문학 지문도 거의 풀지 못했지만... 24번을 비롯한 문학에서 배운 그대로가 나와서 침착하려 애쓰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풀고 찍었습니다. 덕분에 2는 뜰 것 같아요. 두 번의 게시판 답변을 받았을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ㅎㅎ
어느 순간부터 도서관에 가도 문학과 역사, 인문학 책을 멀리하고 만화 코너로 향하곤 했던 제게 글 읽는 즐거움을 다시 깨우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심멘!
심멘!!
심찬우t 얼리버드 패스 할인 언제까지인지 아는 분?
심멘
심멘
찬우야이!
심멘 편지 잘 읽었습니다.
심멘-
선생님 강의 들으며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는 현강에서 뵙고 싶어요 ㅠ 삼반수 let's go...
공감콘서트 가보고싶어요 n년째 버킷리스트 ㅠㅠ
이번에 윈터 러셀 기숙 가는데 출강 하시나요!?
심멘
심멘
심찬우! 심찬우!
심멘
심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