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해야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9622088
전 이번에 아주 부끄럽지만
화작 3 미적 4 영어 4 생윤 6 사문 6을 맞은 현역이입니다
사탐은 저는 생윤 6월 때 50점 나오고 사문도 사설같은 거 치면
2등급 뜰 때도 있어서 방심하고 기출만 하다가 낯선 선지가 나오니
그냥 멘탈이 갈려 그냥 무너지고 거의 멘붕이였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애초에 재수를 많이 반대하는 입장이고
이번에 제가 가천대 인하대 광운대 아주대 경영 논술을 보러가는데
여기서 다 떨어지면 저 성적에 맞추어 가라했습니다
그 이유는 재수를 해도 성적은 안 오를 가능성이 크고
아버지의 경험과 주변 사례를 들어 설명했고
어머님은 거기 가서도 잘하면 길이 있을 거고 학벌은 그리
큰 영향은 미치지 않고 저는 재수를 해도 성공 가능성이 없는 쪽이라며재수를 반대하였습니다
저는 물론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저의 방심도 컸었지만 현역 시절 제가 공부하면서 간절함도 없었고
공부 습관도 별로 잡혀있는 것도 아니였으니까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이에 대한 지속성도 없었기 때문에
실력이 오를 리가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성적 맞춰서 대학교를 가서 등록금을 낼 바엔
문과는 특히 학벌이 중요하다 생각해 재수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사탐 6등급으로 성적을 맞추어서 간다는 리스크가 너무
컸기 때문이였어요
그래서 고졸하고 바로 군대가서 돈이라도 모아서 군수를 하거나
아니면 제 통장에 있는 600만원이라도 사용해서
독학재수를 하는 등의 계획을 대강 세우기는 하였습니다
부모님 손을 여기서 더 벌리기는 너무 미안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엄마랑은 그나마 대화를 통해 애기는 드렸지만
아버지께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너무 완강하게 반대하시네요
물론 부모님의 심정을 이해하고 제 잘못이 크지만
이대로 성적 맞춰서 아무 대학교를 들어가도 맞는 게
드나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께서 한 번 커뮤니티에 물어보라 해서 어떤 지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재수 고민 0 0
뭐가 나음?
-
냥대 데이터사이언스 점공 70등초반인데 가능성 있나 0 0
추합 많이 도나 언급이 없어서 몰겟노 상위표본 연고점수도 될놈안될놈도 모르겟긔 나군...
-
도보딸배 개꿀잼임 4 0
쌀먹하는 기분 하루종일 진학사 점공만 쳐보다가 뭐라도 하니까 재밌음
-
연대 수신 마일리지 분배 1 1
할때 팁같은거 있으신분.... 그냥 작년 재작년 마일리지 결과보고 대략 커트라인보다...
-
취업했더니 배네수엘라 ㄷㄷ
-
영어 커리 0 0
26수능 81인데 운이 좋았다고 치고 3이라고 했을 때 뭐할까요? 그냥 감유지용으로...
-
화력 1 0
화력
-
사탐런 진짜 쉬워요? 1 0
작수 물1생1 높1, 낮4임 생명만 사문으로 바꾸고 한번 더 하면 11 찍을만한가
-
충남대 전북대 0 0
‘
-
경기도 사는데 젤 가까운 러셀이 서울이라서 굳이 멀리까지 가서 봐야되나 싶네요..
-
살짝의 자극만 들어와도 예민해지고 남들보다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거일수도 작년...
-
가만히 누워있으면 살이 빠지네 버그인가
-
ㅈㄱㄴ
-
솔직히 1 0
지인들이랑 주변 사람들한테는 얘기 안 했지만 만약에 이번에 원하는 대학을 합격한다면...
-
확통 원순열 3 0
원만 나오고 사각이나 삼각형은 거의 안나오지?
-
동국 공대 1 0
시반 전전 썼는데 홍대 쓰걸 그랬나요 동대 공대 인식이랑 커리큘럼 아웃풋 괜찮나요..?
-
고인물 할아버지들이랑 레그 프레스 자리 쟁탈전 하고 있음 서로 싸우거나 하진 않는데...
-
환율 올라서 그런가 1 0
내 통장 잔고 큰일난거 같음
-
두쫀쿠에 트라우마 있음 ㅋㅋ 4 0
전여친이 두쫀쿠 사달라 했는데 못 사주고 헤어져서 트라우마 생김 크리스마스도 싫어짐...
-
국어 기출 공통만 시간재고 풀려는데 몇분이 적당함? 3 0
50분?
-
껌은 씹을수록 뱉고싶음 0 0
근육이 비명을 지름
-
연대 조발 기원 5일차 0 0
좀 해라
-
국어과외하고싶음 1 0
작수 백분위 100이라 시급 개달달할거 같은데 근데 대체 뭘 가르쳐야 하는거지...
-
SK그룹이 고려중앙학원, 현대차그룹이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각각 인수하면 어케...
-
ㅤ
-
님들 두쫀쿠 먹어봄? 1 0
.?
-
유뷰트 Horyjfjvkgir 0 0
인증
-
중앙대의대 최초합 기원 9일차 3 0
-
다음주부터 독재들어감… 5 2
열심히해볼게요
-
최종업뎃 추합꼬리였는데 지금 점공계산기상으론 한자리수예비임
-
너와나의세대가마지막이면어떡해또다른빙하기가찾아오면은어떡해 4 1
긴세월에변하지않을그런사랑은없겠지만그사랑을기다려줄그런사람을찾는거야긴세월에변하지않을그런사...
-
[단독] 이 대통령, 시진핑에 서울~평양~베이징 고속철도 건설 등 4대사업 제안 6 1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남북 관계 개선과 동북아 협력을...
-
과외만으로 월1000 가능할까
-
[2026 신입생 카페 및 오픈채팅방]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자율전공 26학번...
-
오구오구보단 1 0
육구육구
-
오구오구 해주면 8 0
좋아하는군 쓰담쓰담두
-
뭐가 어려운거 같음
-
대 성 민 8 0
캬캬
-
진짜 나 언어장애인이구나 4 0
이런 문제가 젤 어려움
-
내려갔네 0 0
주어는 없습니다
-
환율 개나락 갔다 ㄷㄷ 2 0
1470원대 돌파 ㄷㄷ
-
국어공부조언,고민 간절해요 0 0
현재 오전에르국어공부를 하고있는데 18학년도기출부터 매일 두지문(문학,독서)를...
-
현역 수시러였고 수시 챙기느라 인강으로만 공부했었어요. 내년에 정시로 한번 더...
-
약대 수의대 vs 계약학과 2 0
취향차이임? 그래도 전문직은 전문직인가 대기업도 소속감이나 복지 같은것 무시 못할거 같은데
-
오르비식 노베가 아니라 형태소가 뭔지도 모르는 찐 노베인 이유로 자이스토리에서...
-
언확사탐 현실적 상방 4 0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의대나 치대 중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
-
금딸1일차 155일차 3 0
ㅇ
-
문과 대학간판 가성비는 경희대인듯 16 1
경희대 어문학과가 국제캠에 있는데 입결은 숭실대 사회과학이랑 비슷함 대학 간판은...
-
나 일어나떠 8 0
-
외대는 그래도 좀 명문같은데 13 1
동대는 그런 느낌이 안남 존나 가기싫음
님도 저희 부모님이랑 똑같네요.
님 부모님도 매우 반대하는 입장이신가요?
매우 반대까지는 아닌데 , 아버지,어머니도 재수해도 대부분 많이 오르지 않는다. 학벌 중요하지 않다” 라고 하셔서 설득 하기 참 함드네요 ㅠㅠ
저도 똑같네요 ㅠㅠ
님은 재수할 생각이신가요?ㅠㅠ
보통 어른들은 자신의 경험이 세상의 전부라고 인식하는 경우가있음 아버님께 아버지속 경험의 사람들과 저는 독립시행이라고 잘 설명드려 보세요
넵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재수 애기만 꺼내고 엄청 반대하시는 입장이라
물론 저도 할 말이 없긴 하죠 ㅠㅠ
주변 사례가 그러니 더더욱 그러실겁니다 저도 수시에서 정시로 틀면서 부모님이 '정시하면서 재수 안한사람 없다' 라고하셨지만 수능날 증명해 보였어요 사람은 전부다른데 주변사례가지고 님의 잠재력을 단정지을순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넵 저는 성적 맞추어서 가는게 엄청 큰 손해라
생각하고 오히려 재수가 그나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
건데 오히려 이게 맞겠죠? ㅠㅠ
어느길이 맞다고 확답은 없지만 적어도 본인이 맞다고가는 길을 걸을 자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하고싶으면 학원 안 다니고 혼자서라도 하는 게 맞다고 봐요
그런데 어머니 말대로 성적 맞춰서 가는 건 비추인가요?
문과는 학벌을 많이 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부모님은 그냥 거기 가서 잘하라 해서 ㅠㅠ
아뇨 성적 맞춰서 가는 게 비추는 아니에요 그런데 쓰신 글 보면 후회가 남는 것 같아 보이고 하고 싶은 마음도 커보여서.. 부모님의 말보다 본인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ㅠㅠ
넵 감사합니다
정말 원하신다면 잘 말씀드려서 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번 탐구가 진짜 어려웠는데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어머니께는 우선 말은 드렸어요 정 안되면 그냥 거기가서
안 맞으면 제가 알아서 하라하기는 했는데
솔직히 문과가 워낙 학교를 많이 타서 거기 가서
배우는게 과연 도움이 되나 의문이 들어서요
저희집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자식 이기는 부모 없습니다 설득하려면 어떤 방식으로든 진심을 보여드려야해요
넵 감사합니다
반수생입니다. 수능점수가 진짜 처참했어요.. 부모님의 재수,반수는 절대 반대하셨거든요 너가 더 한다고 해서 늘것 같니 약간 이런식…저는 소위 말하는 지잡에 들어갔는데 대학교 다니면서 후회 정말 많이 하고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 들어서 계속 공부하는 모습 보여드렸고 간절함을 담아 다시 한 번 말씀드렸더니 그때부터 허락해주셔서 다시 한 번 수능을 봤답니다. 자식이 열심히 더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겠다는데 어떤 부모님이 허락을 안 해주시겠습니까? 아마 부모님은 자식이 다시 한 번 스트레스 안 받고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하신 걸 수도 있어요..화이팅 수고하셨어요
넵 감사합니다
전 혼자 독서실 재수해서 작수 올 4에서 요번에 21113까지 끌어올렷어요 혼자 하셔도 충분히 잘해낼수있으니 너무 재수학원에 즐어가야한다는 강박은 안 가져도 될꺼같아요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