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일기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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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계층 / 데이터링크 계층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공부하는데...사실 컴공 수준에선 교양입니다. 전전이라면 전공이겠지만요..
모든 개발자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는 High Level 쪽에서 살고 있죠. 말하자면, 지금 이 공부는 Low Level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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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있습니다 곧 컴공 입학하겠습니다 ㅋㅋ 딱 대십쇼
화이팅입니다 :)
전에도 깔끔하게 잘 하셨지만 필기 느낌이 뭔가 더 정갈해진 느낌이 들어요..! 오늘의 컴공일기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무탈하고 건강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컴공주님 새로운 한 주도 웃음 가득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늘 굿라이프! 퍼플 버드 ㅎㅎ
아직까지 진로는 영화,드라마 시나리오 작가 쪽인데요
단순히 컴공에 관심있다는 이유로 컴공을 진학하는 건 비추일까요..?!
관심이 있다면 한번 걸어보셔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시도하기를 망설이면 모든 것들이 꼬이기 시작한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일단 시작해봐용 여유가 생기시면 :)
답변 감사합니다^*^ 보답으로 행운의 냥이 사진을 보내드립니다
냥대 컴소 다니시는 건가오??
홍컴 재학중입니다. 냥대는 에리카 뱃지입니다 :)
회사 첫 프로젝트를 기간망 네트워크 MPLS 접속 쪽을 했고 지금도 인프라쪽이랑 관련된 개발을 하는 사람입니다. 데이터링크 계층까지는 컴공 나오셔서 하셨을 때 정말 큰 경쟁력이 됩니다. 물리 계층까지 하시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요 ㅎㅎ 일자리가 응용 개발처럼 많다고는 말 못 하겠습니다만, 장비로 구현되던 네트워크들이 점점 소프트웨어로 추상화되어 Software Defined 되고 있습니다. 각종 장비도 가상화 레이어에서 구현되고요. 말씀하시는 부분 잘 해 두시면 글로벌 기업에서도 핵심 기술이고 국내 기업에서도 필요로 하는 대기업들이 꽤 있습니다.
그렇군요... 데이터 링크 계층도 공부를 해두어야 겠네요. 이야... 그걸 가상화를 한다고요? 진짜 대단하네요. 아직 네트워크 이론을 마구마구 받아들이기에 급급한 실력이어서, 가상화라는 개념을 vpn 쪽에서는 조금 경험을 했었는데 데이터 링크 계층 쪽까지 가상화가 되고 있다니...
말씀 주신대로, 일단 편식은 안 하는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겠어요. 너무 생각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CSMA/CD의 수학적인 원리를 너무 집요하게 물어버리는 데이터 통신 수업에 진절머리가 나긴 했지만... 다시 다잡아야 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