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문과 진로 상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83545
예비고1 인 학생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Cu에서 xdk(덕코)를 많은 분들이 사용가능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근데 반은 맞고...
-
ㅎㅇㅇㅅㄷ .
-
브레턴우즈체제 붕괴 이후에도 국제 결제 기준 통화가 있어야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
알바생들이 옯밍아웃당할까봐 덕코 받기를 거부하는거임
-
요즘은 점바점이라 아예 막아둔 경우도 많더라 알바가 몰라서 그런 게 아니라 사장님이...
-
검고생 sky 0
검고생입니다 검고 만점 받긴 했는데 이건 상관 없을 것 같고.. 25학년도에 연대...
-
진짜 2년 동안 계속 백분위 95에 막혀있는데 어떻게 해야 사고의 질을 올릴 수...
-
바로 당신.
-
좀 올려보려면 뭐부터 해야될까요? 학교 옮길 목적은 아니고 그냥 입시 끝낼 때까지...
-
ㅇㅇ
-
미친 소리인거 저도 아는데 문과이고 나이로 4수 입학이고 원래 서성한 2학년까지...
-
넵
-
난 알바분이 그냥 모르시는줄알았네 지금까지
-
난 못먹음 잘게 썰은건 먹을수있는데
-
100xdk=1JPY로 생각하면 됨 덕엔환율따라 좀 왔다갔다함 계엄당시에...
-
다른건 괜찮은데 우주론 보기 이해가 잘 안되네.. 이런거 또나올일 없어서 다행
-
편의점직원이 옯붕이라 알아들으면 재밌겠네
-
그거 구라니까 괜히 무겁게 들고 있지 말고 나한테 덕코 주셈
-
일단 88에서 70까지 빼긴했는데 너무 고통스러움
-
에이 설마... 그걸 믿어?
-
반박시 정색콘
-
분명 현장에서 푼 기억이 잇는데 몇년돈지 기억이 안나네 이제 사평우가 중등기하로 풀어줄거임 ㄱㄷ
-
GS 말고 CU에서 되는 거임 ㅇㅇ CU에서 오르비하고 계약 맺어서 10덕코 =...
-
작년 수능 화작 미적 영어 생윤 사문 45444입니다.. 올해 빡세게 해서 인서울...
-
좋아요 많이 받은글 관리자님이 댓글 달아주신글 누가 귀엽다고 말해준글 이거 세개는 삭제안함
-
국영수로 최저 맞추면 과탐 말고 사탐 응시해도 돼요? 0
국영수과 중 3합7 이라고 되어있는 학교면, 과탐을 빵점 맞더라도 반드시 과탐...
-
젭알
-
그게 어렵네
-
알바가 덕코가 뭐냐자나...
-
맛없어요
-
ㅠㅠ
-
못 봤을 땐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게 너무 아쉬워서 더함 잘 봤을 땐...
-
서울대 자전, 연고공 목표로 재수중인데 시x 기숙 갈예정입니다. 2025수능...
-
과로가 많기로 유명한 전문직 중에 30,40대에 급사해서 부고 올라오는 경우도 가끔 있더라...
-
드디어 풀어냈다 풀이가 맞는진 모르겠는데
-
그냥 독학 벅벅하다가 모르는거 있으면 큐브 같은데 물어보는 방법 밖에 없는건가요...
-
덕코 줄 타이밍임 지금 밖에 없음 빨리
-
아브라카다브라 4
아브라 우나나 몰타 우가가
-
이거이거 번장을 써야하나 당근을 써야하나
-
체념?
-
난 다음달 부터 9
용돈 50 정도 받는다!! 원래 일주일 마다 한 번씩 받는데 한 번에 받는 걸로...
-
눈 ㅇㅈ 0
-
농도 변환<< 얘 임의로 사람들이 많든 단위에서 변환 시켜야 하는거임
-
소비습관을고쳐야겠군 진짜먹고싶은게아니면 안먹어야겠어
-
3월부터 나오는 수학 액셀러레이터는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ㅜㅜ 브릿지는 알아서...
딴거 다 필요 없습니다. 수학 좋아하시면 이과로 가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과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수학 공부를 수1까지만 하고 그만둬야한다는게 너무 안타까운거였는데요, 물론 다트 던져서 정하긴 했지만
어쨌든 수학 잘하시고 좋아하시면 이과에요//
수학은 좋아하는데 점수가 좋아하는만큼 안나와요;; 열심히 공부안해서 그런가
단순한 흥미보다는 대학 이후 뭘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세요...
그냥 ~과목이 좀더 좋아서->이러면 후회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좋아하는 두 과목 둘다 다 나름대로 비젼을 가지고 좋아하는거라서.. 흠; 근현대사 경우 -> 근현대사를 재조명, 천체물리학 경우 -> 국가 기술발전에 이바지
정말로 역사학자or물리학자 가 되고 싶으신 건가요?
이러한꿈 가진 사람 많이 봤는데 나중에도 이 꿈으로 향하여 노력하는사람을 제 주변에선 정말 단 1명도 못봤거든요..
이러한 직업에 무엇을 하는것인지 정말 많이 알아보시면 보통은 생각을 바꾸는 경우가 많이들 있을 거에요.
음 근데 글보면 지금 중3이라는 말씀인데 천체물리는 고사하고 그냥 고교물리도 아마 잘 모르시지 않나요?
물론 이과를 가셔서 차근차근 생각해봐야 되는게 맞겠지만 또 나중에 대학가실때 막상 천체물리를 택하실지는 또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도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천체물리같은거 하기 쉽지 않다는 얘기도 있고...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고1 내내 문과/이과로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적성테스트도 일부러 무슨 기관같은데 찾아가서 여러번씩 해보고 상담도 많이 해보구요. 근데 적성검사 할 때마다 문이과 바뀌면서 나오고...
결국 다 포기하고 집에 있는 다트판에 문이과 표시해놓고 던져서 이과왔는데, 스스로의 의지로 절대 못정하겠으면 운에 맡기는것도 도움됩니다.
제가 보기에 동양고교생님께서 문이과 양쪽 다에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계신것 같으니, 어디를 가셔도 잘 하실 것 같네요. 그러니까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하게 정하세요.
저는 수리는 전혀 상관 안했고요
과학이 성적은 잘나왔는데 흥미가 전~혀 없었고
사회는 성적도 잘나오고 재미까지있어서
문과왔네요.
수학좋아하고 잘나온다고 이과간다구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
수학 좋아하고 잘나오는건 문과도 필수인거 같구요.(서울 10대대학정도 갈려면...)
사/과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제친구 수리가형 92점인데 과탐 혐오해서
과탐은 등급 시망이던데.... 제친구도 수학 좋아해서 이과 간거거든요...
뭘 더하고 싶은지 미리 생각해 보는게 답일거 같습니다.
저 원서쓸때 뭐할지 몰라서 1차는 될거같은 과 썼는데 결국은...반수네요
원서쓸때 죽고싶던데....뭐하고 살아야 할지, 어떻게 넣어야 할지 몰라서요....
공부 잘 하시면 이과 가시고
아니면 어딜 가든 상관 없습니다.
이과에 가시면 솔직히 문과 전공을 선택해도 진입 장벽이 없을 것이며
공부를 못 하시면 어차피 전공은 뭘 하든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정말잘하시면 문과가고 아니면 이과가세요
이과와서 역사학자는해도 문과가서 물리학자는 하기어려운건 아시죠?
나중에 대학교갈때도 이과가 수월하고 길도 넓어요.
이정도로 공부잘할려면 도1등수준은되야 ㅎ
저도 물리랑 역사를 너무 좋아해서
고2때 어디를 갈까 한참 고민하던게 벌써
10년이 가까워 지네요......
결과적으로 저는 영어가 싫어서 문과가면 영어를 해야되니
그냥 이과가자!! 하고 찍어서 이쪽으로 왔고
(근데 책은 다 영어........ㅠㅠ)
이제 내년에 물리학과 대학원에 들어가는데요
저도 수학도 꽤 좋아했지만 점수는 오질나게도 안나오더군요......
(현역때 수리가 5등급 나왔나 그랬....)
제생각에는 하고싶으시고 둘중에 하나라도 포기하기가 힘들다
그렇게 생각이 되신다면 이과로 오세요.
유명한 물리학자중에 슈뢰딩거나 이런 사람들은 훌륭한 물리학자인 동시에
철학자이자 역사학자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유명한 역사학자중에 물리를 잘아는 사람은
제가볼때는 전세계를 통틀어 전무하다고 봅니다.
또 천체물리는 제대로 배우지 않는이상 물리학과에서 4년동안 공부를 해도
그쪽으로 제대로 안배우고 그냥 졸업하는 사람들도 허다하게 많습니다.
(코어과목이 아니라서 제끼는 사람들이 대다수)
즉 수박 겉핥기로 공부해서는 그냥 일반인이나 물리를 전공한 사람이나
그게 그거에요. 그러니 제대로 아시고 싶으시다면 물리학을 전공하길 추천드리네요
그리고 또하나 중요한게 물리학쪽을 그것도 순수한 이론을 공부하시고
싶으신 거라면 님이 갖고있는 목적만으로는 절대로 못따라 갑니다.
정말 공부해보고 이게 몸에 맞다고 생각을 해야되고 대학원 생활도
몸에 맞아야 합니다. 실제로 공부를 난다긴다 잘한다고 해도 대학원가서
연구하는건 또 달라요. 공부를 잘하면 유리하긴 하지만......
실제로 아주 똑똑하고 성적을 잘받은 물리과 대학원생들 중에서도
다 때려치우고 사시나 의치전, 변리사 등으로 빠지는 학생들이 꽤 됩니다.
이쪽으로 오실라면 학문을 즐기셔야 할수 있지 안그러면
이생활 오래못하고 끝이에요
모두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예비고1 인데 벌써 정하려고 하지마시고 1년동안 자신이 어떤 것을 전공하고 싶은지
잘 찾아보세요. 전공하고 싶은 것에 맞추는것이 정석입니다. 지금은 천체 물리, 근현대사
를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고교 생활을 하면서 다른 분야에 또 관심을 갖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고 하니.
정말 못 정하겠다 싶으면 동전 던져서 앞면 나오면 이과 뒷면 나오면 문과 이렇게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