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해야할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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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친구들이 수능 끝난 후 연락이 없어서 오르비에 와봤는데, 평가원이 큰 일 하나를 저질렀군요. 저도 작년 수능 생명이 6,9평이랑 많이 다르게 나와서 당황한 기억이 있는데, 여러분들은 전과목에서 그 이상의 충격을 받으셨겠네요....... 모두들 힘든 시험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시험을 내는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기출문제를 거의 의미 없는 것으로 만든 시험이라는 평가가 있던데, 그럴거면 6, 9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대충 예고라도 해주는게 당연한 도리인데 참... 씁쓸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출 아이디어는 가지고 가는게 좋다라는 입장이어서 더 이해가 안되네요. 이럴거면 과거 수능들은 왜 그렇게 냈던건지, 이번 수능이 일부의 성실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상실감을 주는 것 외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슬프네요...
힘든 시험을 극복하시고 만족하실만한 성적을 받고, 수시 면접이나 논술 안가도 되겠다고 하시는 분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성공적으로 입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만족하실만한 성적이 안나오신 분들은,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니 지금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봅시다. 지금부터 하는 일들이 내 대학의 급간을 바꿔줄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추천하는, 앞으로 하시면 좋은 일들입니다.
1. 수시 지원한 분들은 최저와 상관 없이 최선을 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험상, 극단적인 난이도의 시험일수록 등급컷 예측이 부정확했던것 같습니다. 19 수능때도 국어 1컷을 86으로 예측했던 회사들도 있었어요. 지금 나온 컷으로 따졌을때 최저를 충족 못한것 같아 보이더라도, 성적표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컷이 정확하더라도, 가체점표나 복기 오류로 실제 성적표 받았을때 등급 올라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최선을 다해보세요.
또, 면접이나 논술의 경우 한번 연습 해보는게 유의미한 도움이 됩니다. 압박감에 대한 대처, 논술의 경우 책상 위에 둔 민증과 큰 시험지에 대한 불편함 등 실전에서 처음 경험했을때 당황스런 일들이 분명 있을것입니다. 하나의 실모라고 생각하시고, 다 한번 가보세요.
2. 논술의 경우, 기출문제와 대학에서 제시한 출제 의도와 예시 답안, 학생 우수 답안을 살펴보세요
학원에 가셔서 대비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만약 그럴 상황이 안되시거나 학원에서 하는 공부 외에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대학에서 원하는 모범 답안과 출제 의도를 보시면서, 질문의 어떤 부분이 그것을 지칭하는지 찾아보세요. 제시문에서 이런 풀이를 하라고 암시를 주기도 하고, 질문에 담겨있을수도 있습니다. 학교마다 다르니, 한번 연습해보세요.
3. 개념을 다시 한번 보세요
특히 과학 논술 보시는 분들에게 중요합니다. 경험상 수능에서 나오는 포인트랑 논술에서 나오는 포인트랑 조금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그 지엽이라고 생각하던 용어들이라던지 개념들 다시 살펴보시고, 기출과 비교하시는게 도움 되실거에요.
4. 합격 예측 프로그램을 돌려보세요
가장 유명한거 지금 사셔서 돌려보시는 분들도 계시는것 같아요. 그런데 그 칸 수는 계속 변합니다. 나의 앞에 있는 지원자들이 어디에 지원하는지, 그리고 그곳으로 빠질지 계속 분석하시면서 내가 어디 가야 유리할지 계속 살펴보세요. 표본 분석을 잘 하셔야 스나이핑도 할 수 있습니다.
5. 가고자 하는 학교에 대하여 알아보세요
특히 라인이 비슷한 경우, 더더욱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연대와 고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연대의 경우, 대부분의 1학년 수업은 송도에서 진행합니다. 따라서 반수를 하려고 2학기를 휴학하게 된다면, 만약 연대로 돌아올 경우 한 학기를 송도에서 다시 보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경우 좀 힘들겠다... 생각이 든다면 반수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연대 말고 다른 학교를 고려하시는게 좋겠네요. 이 외에도 과의 군기라던지, 문화를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여러분들 모두들 힘내시고, 입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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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깡패임하나에 330 넘음근데 매일 마시니까 아무느낌 안나긴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