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의 요정 [1010362] · MS 2020 · 쪽지

2021-10-26 00:17:40
조회수 12,251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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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있으면 D-20이네요... 하루하루는 참 느리게 가는것 같으면서도 숫자로 보면 확 줄어있어요. 지금 시기부터는 포기 할 것과 끝까지 할 것 구분을 하셔야 해요.


수능이 다가올수록 안한것만 보일거에요. 저도 계속 그랬어요. 특히 지금까지 해야지 마음만 먹고 2단원까지 풀어둔 수학 수특같은거 정~~말 눈에 계속 밟히고, 저번에 본 모의고사 오답 안한거 계속 생각나고, 국어 주간지 밀린거 풀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계신 분들 많을거 같아요. 사실 지금이 딱 그럴 타이밍이에요.


그런데 포기 할 것은 분명히 포기 하셔야해요. 뭔가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다 하려고 한다면 하나도 똑바로 못하고 가장 중요한 이 시기를 다 날려버릴수 있어요. 이건 정말 유감스러운 일이에요...... 


아 이거 안했는데... 해야하는데... 이런 걱정 하다보면 있던 집중력도 없어지고, 일부 사람들은 이 중요한 시기에 매일 1시간씩 계획만 세우다가 남은 20일 확 지나가요. 이제 수능 전까지 기출도 한번 다시 보고, 연계 작품들 한번 살피고, 지금까지 틀렸던 오답 노트 다시 한번 보고, 탐구 개념 까먹은거 있나 다시 한번 살펴보려면 시간이 그리 많은게 아니니까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들 다시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너무 많은걸 하려는 욕심을 버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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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기요정 · 899127 · 21/10/26 00:19 · MS 2019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0:20 · MS 2020

  • 왓​슨 · 1031240 · 21/10/26 00:21 · MS 2020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0:21 · MS 2020

  • roser · 1074731 · 21/10/26 00:21 · MS 2021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0:21 · MS 2020

  • 의과대학 가고픈 빙하 · 823394 · 21/10/26 00:22 · MS 2018

    지금 n제랑 실모 병행해서 엄청 하고 있는데, 이 시기에 새로운 문제는 풀면 안되나요? 경험을 계속 늘려야 할 것 같아 실모 풀고 피드백 후 n제 하는 중인데ㅜ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의과대학 가고픈 빙하 · 823394 · 21/10/26 00:24 · MS 2018

    헐 답변 주시는 중인가봐 감사해요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0:26 · MS 2020

    새로운 문제를 푸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연습은 막판까지 필요하니까요. 글에서 말하는건 "D20인데 수학 실모가 35개 남았다... 이걸 무리해서라도 끝내야지!" 같은 태도는 버리라는 말이었어요.

    단, 지금까지 풀었던 기출 아이디어랑 공부했던 연계 관련 정보, 그리고 과탐 개념/지엽 이런거 복습 없이 오늘은 무지성 실모 6개! 이런 태도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구과학, 문학 이런과목은 더더욱 수능 전에 했던 복습이 도움 되는거 같아요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0:27 · MS 2020

    댓글 쓰는 도중에 문장을 추가하고 그랬더니 글 구조가 망했네요...

  • 의과대학 가고픈 빙하 · 823394 · 21/10/26 00:27 · MS 2018

    오 그렇군요! 맘놓고 수학 좀 더 풀어도 되겠네요
    문학 지학 생명 개념 더 복습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리우스 · 965464 · 21/10/26 00:28 · MS 2020

    수특 수완 ㄹㅇ....
    아 풀긴 해야하는데
    어쩌지.....
    근데 작년에는 풀어도 국어빼고는 그냥 체감이 안되서 굳이 풀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0:30 · MS 2020

    체감 큰 과목은 과학탐구 중에 지구과학은 체감이 좀 있을수도 있어요. 만약 버려야겠다 마음 먹으셨다면 깔끔하게 포기하시고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공부에 올인 하시고, 그래도 기분이 좀 별로다 하기는 해야겠다 생각 드시면 연계 실모 같은거 한번 풀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거 같아요

  • 아리우스 · 965464 · 21/10/26 00:31 · MS 2020

    흠... 전 확통이라..ㅋㅋ
    그럼 그냥 강사분들꺼 ebs 중요 문제 모음정도만 풀어봐야겠네요
    문학은 핫콜로 많이 풀어봤고
    수학은 n제 따로 푸니
    사탐만...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0:35 · MS 2020

  • 삑뿍빡 · 869379 · 21/10/26 00:32 · MS 2019

    그 아까 오전에 수학 도움주셨던 군수생입니다.
    혹시 오카로 공부방향 관련해서 잠시만 여쭤봐도 될까요..?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0:36 · MS 2020

    죄송합니다 오카는 제가 과거에는 해봤는데 안좋은 일 이후로 안하기로 해서... 그냥 쪽지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당

  • 삑뿍빡 · 869379 · 21/10/26 00:37 · MS 2019

    아 네 제가 오르비를 안해서 ㅎㅎ 쪽지 드리겠습니다!

  • 오르비관찰노트 · 1084829 · 21/10/26 00:32 · MS 2021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0:35 · MS 2020

  • 지니연 · 896351 · 21/10/26 01:05 · MS 2019

    ㅠㅠㅠ요즘 진짜 맨날...하루살이느낌?이라...... 이글보고 많은생각이드네요 ㅠ,ㅠ 다하겠다는 욕심 진짜 버려야하는데.... 생명 실모풀다보면 엣지가 눈에 밟히고...엣지 다시보다보면 이게 맞나 싶고...이맘때쯤 과목별 분배시간?어떻게 짜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진짜 마음은 골고루보면서 감유지하고싶은데 영어같은건 꼭 3~4일 밀리게되고ㅠ 그럼 그거때매 오히려 불안해지더라고요....특히 과탐은 2과목전부 매일하고싶은데 생각만큼 ㅠㅠㅠㅠ 쉽지않네요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1:13 · MS 2020

    일단 국어는 실모가 밀리거나 한게 아니면 풀 실모 자체가 없어서 1주일에 1개 풀면서 감 유지 하고, 매일 주간지로 문학 1개 비문학 1개 보면서 감 유지하려 노력했어요. 그 외에 국어에 투자하는 시간은 잊어버린 문법 개념 복습, 문법 기출에서 등장한 실수할만한 포인트나 함정 분석해서 그거 암기, 문학 연계 작품 암기 중심으로 했어요.

    수학은 실모 1주일에 3개 정도 풀면서 감 유지, 기출 아이디어들 다시 보면서 복습, 과거 푼 실모에서 등장한 중요한 아이디어들 다시 복습, 계산 문제 대비해서 호흡 긴 문제 일부러 몇개씩 풀기, 연계 모의고사에 나왔던 EBS 아이디어 복습 위주로 가지고 갔어요.

    영어는 작년이랑 올해가 좀 많이 달라서... 저는 연계 중심으로 계속 봤는데 올해는 연계 의미가 많이 줄어서 ㅠㅠㅠ

    과탐은 일단 전 지1 선택자라서 수특 수완 개념서 복습 중심으로, 그리고 실모는 하루 1개 부담스러운 양 아니니까 계속 복습했어요.

    생1은 사실 가장 실력 중심적으로 돌아가는 과목이라 감 유지 계속 하려고 문제 계속 푼거 같아요.

  • 플래그 · 1053036 · 21/10/26 01:21 · MS 2021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1:22 · MS 2020

    계획을 딱 한번만 확실히 세우시고 그 다음엔 고민 없이 밀어붙이세요. 그게 제일 시간낭비 없어요
  • 하향평준화 · 888034 · 21/10/26 01:24 · MS 2019

    생1 수특수완 미루다가 지금까지 안풀었는데 그냥 강사선별만 봐야겠네요 실모에 치여서 볼시간이..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01:25 · MS 2020

    본인이 믿고 가신다면 그게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화이팅!
  • 하향평준화 · 888034 · 21/10/26 01:26 · MS 2019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하려다보니까 엉망진창이였는데 이글보고 정리하게되서 다행이네요
  • MS108207 · 898168 · 21/10/26 01:45 · MS 2019

    네 드렸습니다 ~

  • Stan · 1008572 · 21/10/26 02:25 · MS 2020 (수정됨)

    뉴런 수2는 완강가능한데 기하가 이제 이차곡선 끝났습니다...수분감step2는 거의 못볼 것 같고 뉴런에서도 다뤄주니까 뉴런기하는 삼수선정리 정도까지를 수능전까지 끌고가려고 하는데 뉴런끌고 가는게 괜찮을까요? 그리고 실모나 n제 틀린문제들 같은 경우는 2회독할 시간이 없는데 양을 줄이고 2회독이 낫나요 아님 더 많이 접해볼까요? 수학 ebs체감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이시간에 수분감 step2 뉴런에서 안다뤘던 문항정돈 풀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0:47 · MS 2020

    저는 현우진 선생님 강의를 들은적이 없어서 상황을 정확히 이해를 못하겠네요 ㅠㅠㅠ 죄송합니다. 만약 개념과 기출이 아직 안끝나셨다는 이야기라면, 저는 일단 최대한 개념과 기출들 보다가 들어갈거 같아요.

    실모 2회독 vs 여러개 1회독 사이에서는, 저는 반반 추천드리고 싶어요. 모든 문제 2회독 말고 본인이 너무 오래 걸린 문제들만 답지 보면서 내가 이걸 왜 못풀었는지, 핵심적인 아이디어는 무엇인지 복습하고 넘기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정리한 아이디어들은 나중에 다시 한번 보면 더 좋구요.

    수학 EBS는 쉬운 문제에 연계로 나올때가 있는데 그런건 어차피 EBS 없이도 풀리니 의미 없고, 그 어려운 문제에 아이디어가 가끔 활용되는 경우는 있는것 같습니다. 이건 수특 수완 책 보다는 뭐 연계 모의고사 같은거로 한번 아이디어 접해보는 것 정도는 의미가 큰 것 같아요.

  • 문과현역 · 1078894 · 21/10/26 09:25 · MS 2021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0:40 · MS 2020

  • 왕기 · 1078660 · 21/10/26 10:13 · MS 2021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0:39 · MS 2020

  • 비비지 · 1081919 · 21/10/26 10:16 · MS 2021

    생1 지금시기에 기출선별이 우선일까요 수특수완선별이 우선일까요..? 다른 과목이면 당연히 기출인데 생명이다보니 조금 고민이 됩니다...

    가장 우선순위는 개념복습+실모+지금까지 본 실모 오답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얘네는 진행 중입니다...!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0:39 · MS 2020

    생1은 좀 과목 자체가 특수해서... 수학처럼 본인 실력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감을 좀 키워둬야 수월한 신기한 과목이라 저라면 감 유지에 더 초점을 둘 것 같습니다. 비유전에서 하나라도 틀리면 등급에 큰 영향이 가니까 개념은 당근 한번 보시는 것도 중요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하시는 루틴 유지하시는것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다 기출 분석을 추가로 할지, 아님 EBS를 추가적으로 할지 고민하시는건 같은데 저라면 둘 다 핵심적인 논리들만 보고 넘길것 같습니다.

    생1은 과탐이라 1년동야 평가원 기출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은 비킬러라너 그런것 다 보지 마시고 이제 킬러 문제에 사용돠 논리들 다시 한번 보시고 넘기시면 좋을거 같아요. 특히 취약하신 유형 있으시면 그 파트 논리들 쭉 한버ㆍ 보시는게 좋습니다. EBS도 비슷하게 하면 좋기는 하겠지만 시간이 부족해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기출을 고를거 같기는 해요.

    하지만 결국 본인이 느끼기에 좋은 대안을 선택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비비지 · 1081919 · 21/10/26 10:43 · MS 2021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풀 수 있는 킬러문제 위주로 기출을 먼저 풀며 논리를 정리해보는 걸 우선으로 해보겠습니다...!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0:48 · MS 2020

    네 그리고 실전 감각 계속 키우시면서 하세요!! 가장 중요합니다. 생명은 한 1주일 안해도 감이 떨어져서...

  • 뮝구르르 · 1080637 · 21/10/26 10:41 · MS 2021

    혹시 수능 D-15부터는 1일1모 괜찮을까요? 실전욘습을 많이 안해봐서 그전까지는 개념이랑 오답 복습하려구요ㅠㅠ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0:51 · MS 2020

    개인 취향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저라면 순서를 바꿀거 같아요! 저는 수능 직전에 복습한게 수능 시험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아서 도움 많이 됐었고, 수능 직전에 실모 푸는데 점수가 안나오면 멘탈이 좀 터질 가능성이 있어서요.

  • 뮝구르르 · 1080637 · 21/10/26 14:20 · MS 2021

    아 그렇군요! 감사해용 응원할게요!!!

  • 도망가가가각 · 1038148 · 21/10/26 10:42 · MS 2021

    수학 n제 랑 실모 관련인데.. 지금시기에 4규랑 파이널 숏컷 남아있고 서바이벌n 모고 남아있는데 뭐부터 처리하는게 현명할지..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0:58 · MS 2020

    솔직히 제가 그 책들을 풀어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씀 드리기 애매하네요 ㅠㅠㅠ n제와 실모 사이에서 고르는 문제라면 저는 실모 고를거 같아요. 어차피 새로운 문제들 푸는거라면 실전 연습도 되고 문제도 푸는게 더 효율이 좋을테니까요.

  • 벼랑끝의 노베이스 · 1059365 · 21/10/26 11:53 · MS 2021

    안녕하세요 체대 준비하다가 실기가 생각보다 안나와서 반포기하고 수능성적보고 문과쪽으로도 가려고 생각중인데 수학때문에 고민이에요 예체능이라 수학을 안보는 학교가 많아서 안하다가 이제 20일쯤 남은 시점에서 다시 해야하는지 버리고 국영탐에 올인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수학은개념만 전에 한번 돌린 5-6등급인데 다른과목들은 2-3등급이에요 수학을 버려야할까요 아니면 다시 시작해서 한등급이라도 올리도록 노력해야 할까요(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2:43 · MS 2020

    솔직히 수학 완전히 안보는 학과에 지원하시는게 아니라면 최소한은 하는게 좋다고 봐요. 지금부터 전략만 잘 만들어도 수학 등급은 좀 오를수 있으니까... 일단 기출중에 어려운 3점이나 쉬운 4점이라도 풀 수 있는 실력 가지고 시험장 들어가는게 좋아보이네요. 기출 문제집에서 난이도 낮은 문제들이라도 한번 살펴보고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당

  • 벼랑끝의 노베이스 · 1059365 · 21/10/26 12:59 · MS 2021

    감사합니다 한번 해볼게요!!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3:04 · MS 2020

    수능 얼마 전이라 이생각 저생각 들수도 있겠지만, 당장 눈 앞에 있는것에 집중하는게 결국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 줄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UnivV · 938441 · 21/10/26 12:13 · MS 2019 (수정됨)

    생명 잘나올땐 (서바나 강모k같은 실모)40중반 정도 못보면 30중반까지도 떨어지는데...ㅠㅠ 비유전에서 틀릴거들 없애야돼서 수특 다시 풀어보기로 채우려고는 하는데 유전이 어쩔때는 잘풀리다가도 어떨때는 안풀려서 점수가 많이 진동하는데요....ㅠㅠ 최근 실모 주 5회정도 풀고있는데 실모좀 줄이고 n제같은걸로 논리정리하는게 나을까요?시간안배 연습은 좀 된거같은데 뭔가 쌓니는 느낌이 없고 새로운 유전뭄제 나올때마다 버벅거리는거같아요ㅠㅜㅠ 그리고 새로운앤제보다는 복습하는게 나을까요?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2:49 · MS 2020

    점수 진동하는건 사실 특정 유형에 약해서 그런 유형이 나올때 점수가 떨어지거나, 시관 관리 능력이 부족하거나 둘 중 하나인것 같아요. 후자의 경우 앞에 막 11번이 겁나 어려우면 그걸 붙잡고 있다가 결국 시간 부족으로 풀 수 있는 문제도 못풀어 내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보다 한 5점은 낮은 점수를 받고 그런 케이스라서, 시험 연습을 많이 하시고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건너뛰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아요.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때 당황하는거는 사실 n제로 신기한 문제들 많이 접해보는게 가장 좋은데, 문제는 지금이 수능 얼마 전이라 실전 연습이 좀 많이 필요할 타이밍이라 n제만 붙잡고 있기에는 좀 별로인 시기라는 점이에요... 저라면 실모 횟수는 유지 하면서 복습 틈틈히 하다가 수능 전에 예전에 풀었던 문제들 논리 쭉 정리 해보고 들어갈것 같아요

  • UnivV · 938441 · 21/10/26 12:53 · MS 2019

    ㅠㅠ네실제로 9평 10번인가 그 상데량 0ㅡ1,2 끼워넣는 문제에서 당황해서 뒤에서도 좀 영향받은거같은데 한 1분내로 각안보이면 수학 넘기듯이 넘기는게 날까요???그리고 세문제정도만 틀리는게 목표인데 4페이지두개정도는 버리고 실력상 맞힐수있는 앞에전문제들에 더 투자하는게 날까요??사실 4페이지라고 앞페이지보다 무작정 어러운거도 아니다보니 어떡해랴할지 모르겟어요ㅠㅜㅜ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2:57 · MS 2020

    저는 30초 안에 풀이 생각이 안나면 넘기는걸 좋아해요. 풀이 방향성 떠오르면 그냥 쭉 풀면 되는데 어차피 30초 안에 안보이면 끝까지 안보이더라구요. 특히 시험장에선 긴장감 때문에 1분 날리면 멘탈이 터질 위험도 있어서....

    그리고 요즘은 4페이지도 막상 해보면 풀릴 때도 많아요. 앞에 문제만 풀겠다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결국 뭐가 최고 킬러 3개일지는 아무도 모르고, 또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모든 문제 잠시 고민은 해보세요

  • UnivV · 938441 · 21/10/26 15:07 · MS 2019

    ㅠㅠ넵 조언 감사합니다!!ㅠ

  • ㅁㄴㄹㅈ · 1069249 · 21/10/26 12:54 · MS 2021

    높은 3만 나오면 엎드려 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ㅠ 반수 시작할때 기출 중요하다 듣고 개념은 2학년 내신때 한 거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하다가 아니구나 싶어서 9월 부터 과탐 개념 돌렸고 물리는 다 들었고 화학은 아직 조금 남아있습니다. 물리는 지금 계속 해왔는데도 성적이 빠르게 오르지 않아 계속 20점대에서 30점대 중후반까지 진동해요. 그래서 화학을 지금이라도 집중적으로 파서 기출, 실모 까지는 하고 가려하는 데요.. 어떨까요?
    수학도 2컷 내지 높3만 받아도 좋을 것 같은데 적분계산 문제에서 잘 막히는 편이라 그부분만 쎈으로 보고 있구요. 뉴런이랑 기출정리, 실모만 복습 하고 가려하는데 너무 많을까요?

  • ㅁㄴㄹㅈ · 1069249 · 21/10/26 12:55 · MS 2021

    국어는 그래도 이감서나 모의고사 풀면 3등급은 유지해서.. 언매 복습이랑 감 유지만 하려합니다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3:03 · MS 2020

    아직 개념이랑 기출이 안끝나셨다면 거기다 우선순위를 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시간이 많이 남은게 아니고 킬러의 경우 공부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일단은 개념 기출에 집중 하시고 수능 약 10일 정도 전부터 선택과 집중을 해 어딘가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가장 어려운 킬러들은 시험 시간 안에 풀기 힘들수 있으니 그 파트는 시험장에서 찍고 넘기고, 내가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것도 실모 푸시면서 감 잡으시는게 좋아요. 이런 유형은 너무 어려우니 찍고 넘기자, 이정도는 풀 수 있겠다 같은 판단 기준을 실모를 통해서 만들어 보세요.

    수학은 그정도면 적당해 보입니다. 개념 기출이랑 실모 피드백은 정석적인 준비라서요

  • ㅁㄴㄹㅈ · 1069249 · 21/10/26 13:12 · MS 2021

    감사합니다! 체계적인 계획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 오리와 은행나무 · 1047149 · 21/10/26 14:01 · MS 2021

    요즘 일주일에 지학 실모를 4개 정도 풀고 있었는데
    개념에서 계속 빵꾸가 나는 생각이 들면
    실모 양을 좀 줄이고 개념 복습이나 수특/수완 복습이 맞겠죠?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4:15 · MS 2020

    개념 구멍이 있다면 그거부터 해결하는게 좋아요. 실모는 말 그대로 실전 연습인데, 실전은 결국 기본기를 다 완성한 상태에서 하는게 이상적이니까요. 실모를 완전 다 그만두지는 마시고, 실모랑 개념 복습 비율 조금 바꿔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오리와 은행나무 · 1047149 · 21/10/26 15:38 · MS 2021

    답변 감사합니다-!

  • 화2하는 박광일 · 1004117 · 21/10/26 14:34 · MS 2020

    배기범 모의고사 1일1실모 하고있는데 점수가 50~30후반 진동이라 제 진짜 실력이 뭔지 모르겠네요 ㅜㅜ
    난이도가 들쭉날쭉한건지 제가 들쭉날쭉한건지 모르겠을때 확인하는방법이 있을까요..?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6 16:29 · MS 2020

    등급컷 확인이 가장 확실한데 만약 그게 불가능하신 상황이라면 걸린 시간이랑 실수한 문제, 못푼 문제 비율 보시는게 그나마 좋을거에요. 하지만 역시 등급컷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기는 합니다...

  • 화2하는 박광일 · 1004117 · 21/10/26 16:44 · MS 2020

    넵 감사합니다 ㅜ

  • 나미 치아 · 800416 · 21/10/27 17:16 · MS 2018

    지금시기 실모제외 수학공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뭔가 새로운 문제 푸는게 아니라 복습을 하려고 하니까 분량도 애매하고 타이트하게 하는 느낌도 안드는것 같고 불안해서 수특 건드려보면 수능이랑 느낌 다른게 많아서 막힐때도 많고 현타오네요...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7 23:03 · MS 2020

    사실 막판 갈수록 공부 할게 너무 많아서 걱정 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너무 없어서 걱정이 되는 경우도 가끔 보이는거 같아요. 특히 열심히 하신ㅇ분들 사이에서 더 자주 보이는 것 같은데, 그럴때는 지금 하시는 복습 외에 추가적으로 처음 보는 문제들, n제라던지 이런 것들을 풀면서 감 끌어 올리는 것도 좋은 선택 같습니다.

  • 두부의 요정 · 1010362 · 21/10/27 23:06 · MS 2020

    아니면 실모 인강 사이트에서 몇개 추가로 사셔서 실모를 작은 연습용 몇개로 나눠서 써보세요.

    예를 들어 비킬러 몇분 안에 풀기 연습, 킬러 3개를 30분 안에 풀기 연습, 준킬러 안막히고 넘어가는 연습 이런식으로 나눠서 풀면 실전 연습도 되고 분량도 큰 부담 없어요

  • 나미 치아 · 800416 · 21/10/28 07:01 · MS 201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