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3모 총평. 그리고 이후 학습 방향성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076099
안녕하세요.
함정민T 입니다.
총평을 올리기까지
모의고사를 분석하며,
여러 생각이 참 많이 들더군요.
이번 3모 영어 보며
"전국연합학력평가"에 걸맞는 취지인가
"누구를 위한 모의고사" 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 참고로 도표 2번 이슈나 10% or -10$ 이슈 때문은 아닙니다.ㅎㅎ)
가장 의구심이 드는 부분은 이 3가지 였습니다.
1) 70분 시간운용에 대한 현실적인 제약을 주는 구성
: 20번부터 발목잡기.
중위권은 물론, 상위권도 운영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시험
2) 리버스 평가원 출제 기조
: 변별력이 선지에서 지문으로 이동한 점에서
최신 평가원 기조와 맞지 않는 "리버스 평가원"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더군요. 킬러 지문을 배제한다고 발표한
2023년 9평 이후 기조와도 맞지 않는 부분 입니다.
3) 정제되지 않은 지문들에 대한 아쉬움
: 논문·원서의 ‘날 것’을 그대로 가져온 느낌
→ 시험용 텍스트로서의 가공 부족
일부 문항이 원서, 학술서, 논문의 정제되지 않은 발췌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원문 출처는 그런 곳에서 가져오는 것이 맞지만
"시험" 에 걸맞게 가공하는 단계가 생략된 채, 날 것 그대로를 올려 놓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검수, 예산, 인력 문제 등
우리가 알 수 없는 이면이 있겠지만,
“시험”이라는 관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회차였습니다
특히 40번 지문은
영어 교육학 관련 원서 읽는 느낌이더군요.
아래는 간단한 총평이며,
자세한 내용이나 해설지는
메가스터디 미북에 공개 예정입니다.
<총평>
0) 1등급 비율: 4%대 예상
*변별력 (지문>선지)
: 지문 읽으면 뭔 말인지 모르겠으나,
선지 답이 소거법으로 보여서 풀만한 느낌.
삽입의 경우는 지문 자체는 읽기 부담이 있으나,
특정 시그널을 보고 푸는 느낌이 강했을 것 같습니다.
38번 (not A Instead B 구조)
39번 (Nevertheless 역접 - outsiders 에 대한 개방성 입장 전환)
1) 일부문항의 정제되지 않은 완성도로 인한 아쉬움이 다소 있음.
(논문 짜집기. 난이도 조절 실패)
2) 비주류문항의 난이도 상승.
: 20번,22번 부터 시간 운용 부담
(중위권 학생들 뿐만 아니라, 상위권 학생들도 이로 인해, 시간 부족 이슈 발생)
3) 통계적 확률 깨기
(도표 정답 번호)
4) 추상적 소재 및 긴 구문으로 인한
36~39번 대 운용 부담 (상위권 시간 부족 발생)
5) 빈칸추론 깔끔하게 출제 (작년 6평 느낌)
소재=빈칸의 주체(반복내용으로 중심내용 잡기)
<향후 학습 방향>
1) 3모라는 시기별 특성과
70분 실전 운용에는 문제될 난이도 편성이지만, 읽기 역량 자체를 기르기에는 좋은 회차라 오답 분석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어떻든 오답 분석
꼭 점검하고 끝내길 바랍니다!
2) 어려운 지문, 낯선 소재, 추상적 소재 대응
: EBS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학습 권장 합니다.
이번 3모가 "영독" 모의고사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지문 어렵고, 선지 소거 쉬운 느낌)
이번 모의고사 보며 많이 겁먹어서 "3모 스러운" 느낌의 지문을 풀어보고 싶다면, 영독 정도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1~2월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적 안나온 학생들은
자신감이 꺾였을 수도 있겠지만,
이번 3모를 계기로 이런 회차가 와도 살아남을 정도의 피지컬을 기르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TMI
3모 관련 이런 학생 있다면
칭찬 합니다.
1. 70분 동안 안자고 끝까지 풀었다.
2. 70분 동안 안자고 끝까지 풀었는데 점수도 올랐다.
3. 3모 끝나고 오답도 완벽하게 했다.
인지 과부하 올 지문 소재와 내용으로 졸음이 몰려왔을텐데
안자고 끝까지 풀었다면 칭찬합니다. 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모 이후 뭘 해야할까요 0 0
국어 60점대 방학에는 학원 다니고 기출분석이랑 사설 매일 4시간씩 박았습니다.....
-
얼버기 0 0
-
작년에 무료 배포했던 건데 이건 도저히 안 풀리더라 해설 강의도 없어졌던데 제발 도움 좀 엉엉
-
언매 새로해서 기출풀어야되고 문학도 잘못하는편이라 많이 해야될것 같아서 비문학은...
-
죄다 비판하는 내용밖에없네 ㅋㅋ 걍 지문 내내 화나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좋네요
-
안녕하세요. 함정민T 입니다. 총평을 올리기까지 모의고사를 분석하며, 여러 생각이...
-
6모 현장에서 치는게 중요함? 3 0
그냥 시험지 가져와서 집에서 푸는거랑 현장에서 푸는거랑 차이 많이 날까요?
-
뉴비들 왤케ㅜ많냐
-
수업 커리 질문 0 0
수업 커리랑 강사 계획 어떻게 짜야하나요? 수학 4 국어 노배 영어 노베 사문 3...
-
우우래... 1 1
학교가기싫어요
-
언제 잘 수 있냐면 3 1
오후 6시 반쯤 잘 수 있음 이것도 밥 안먹고 자야 6시반임
-
출튀 검거당함 0 0
에휴
-
숏 맛있다 1 0
ㄹㅇ
-
2026.03.24(화) 실시된2026학년도 03월 고3 모의고사 수학영역...
-
다 가신건가 1 1
ㄹㅇ 잠이 안와요 ㅠㅠㅠ
-
나도 내년엔 2 1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살고있을까
-
ZZZzzzZZzZZzZ 0 0
-
왤케덥지 0 0
잠을안자면체온이오르나
-
에휴 0 0
무의미한삶
-
놀아줘 1 1
심심해
-
그분께서 살려주신 0 0
ㅋㅋㅋ
-
8to 2:40 다시 잘까 2 0
ㅇㅇ
-
무수면 23시간차 4 0
음..
-
오늘의 탁월 1 0
그마한테 점수 빨린거 복구다했으니 진짜자러감 낼은트럭좀안만났으면
-
영어 공부 해야하는데 0 0
국어가 ㅈㄴ게 급해서 못하고있네 하..
-
의미없는삶 0 0
세금과 산소를 축내는 나 부바람직한 생활습관 이미 굳어버린 아이큐 도달할수없는곳을바라보는 노력의상실
-
반도체 수급 싹다 빠지고 2차전지 등으로 옮겨간 것 같은데 2 0
반도체들 시원하게 60일선 박살내고 떨어지네요 최근 들어 국장이고 미장이고 AI...
-
지금 자면 안됨 ㅇㅇ 0 0
자는순간 컷임ㅇㅇ
-
ㅈ됨 0 0
프메 수1 겨우끝냄 언매 인강 20강가량 남음 수특 전과목 손도안댐 지1은 제대로 복습도 안되는중
-
지금 발냄새 좆된다 4 0
양말 안빤거 3일째 신음
-
단점: 자체야근을 자주한다
-
오늘도 0 0
뇌과학자 장동선님과 함께..
-
젊음을 너무 낭비하고 있ㄴ느 느낌임 10 1
사실 이제 젊지도 않음
-
시대인재 단과 신청방법 0 0
목동 시대인재 단과 듣고싶은데 정규시간표에 쓰여있는 번호로 양식대로 보내놓으면...
-
돌아보면 어제 같은 날들 1 0
그 시절은 영원하다 내 맘속에 그대가 분다아 그 시절 그 때처럼 웃으며 나에게 불어와
-
리젠 0 0
순식간에죽었네
-
기하 1타는 누구임 3 0
누구임 진짜 누구임?
-
오르비잘자 4 1
-
지금국어풀면 1 0
몇까지내려갈까
-
ㅏ오 0 0
졸리네
-
사탐과목 추천 0 0
삼반수생이고 슬슬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하는데 작년 사탐은 동사 사문을 했고...
-
먼가야추떼는기분이라하기ㅈㄴ망설여짐
-
방금 떠올린 아이디어임 9 0
풀어보세용
-
ㅈㄱㄴ
-
재수정병 ㅜㅜ 2 0
작수 망한건 나니까ㅜㅜ 아무런 불평할 수도 없는데 ㅜ 집에 돈이 없어서...
-
대본을 5분 분량으로 써버렷농...
-
흐어어 4 1
ㅜㅜ
-
융합형 인재 0 0
뭔가 학사만으론 안될것이다 라는 뜻을 내포하는느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