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정시 성의 질문받습니다 10

수학 1일 1실모 어케 생각하세용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력대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킬러 푸는 실력을 더 가다듬고 싶다면 아직은 시간이 꽤 있기 때문에 N제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시다가 30~40일 남았을 때부터 1일1실모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때 루즈 해지거나 힘들때 포기하지않고 달릴수있었던 동기부여 있었너요? 있었다면 무엇이죠???

신종기만이네진짜

.....진짜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고!

이맘때쯤부터 수능까지 국어 어떤식으로 마무리 하셨나요?

이제부터는 딱 3개죠. 기출, ebs, 실모입니다. ebs는 생각보다 대부분의 학생이 모든 작품을 완성도 있게 공부하지 못합니다. 공부 미흡했던 부분 보완해야겠죠. 기출과 실모의 균형을 맞춰가는 것인데, 기출을 보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현강을 다니거나 인강을 듣는다면 거기서 기출분석을 도와주실 테고, 혼자서 다시 풀어볼 수도 있고, 기출의 연장선에 있는 여러 주간지를 푸는 것도 넓게 보면 기출 공부죠. 이건 실력을 올리기 위한 공부이고, 실모는 그 실력을 점수로 잘 바꿀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하한선을 올려준다는 의미죠. 그래서 지금 기간에는 실모는 감각 유지 정도만 하며 기출 위주로 상한선을 올리는 공부에 비중을 두어야 하고, 갈수록 실모의 비중이 올라가다가, 수능 직전이 되면 기출로 마무리하는 흐름이 보편적으로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학습자료 부탁드립니다 ㅎㅎ

혹시 공부(?)에 관련된 건 아니지만 의료계열을 지망하는 현역인데 혹시 탐구과목으로 생명1 지학1 선택하면 정시로 의대가기는 조금 힘든가요 ㅠㅠ? 안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화작 기하 선택해서 표점도 잘 안나와서 걱정이네요 ㅜㅜ,,

생지가 일반적으로 메디컬 가기 가장 좋은 조합입니다. 화작 기하의 낮은 표준점수를 커버하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제가 국어 독해영역이 완벽하게 갖춰저 있지 않다고 생각해서 일주일간 7개년 국어 비문학 뜯어보면서 영역을 제대로 갖춰보고 그 후에는 수능까지 실모와 간쓸개, 기출 어려운 지문 위주로 국어 마무리를 해보려 하는데 어떨까요?? 6모 92였고 9모는 95였습니당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문학 뜯어보실 때 글을 이렇게 구성한 이유, 정확한 근거를 통한 정오 판단, 어렵지만 실전에서 신경쓸 필요가 없었던 부분들 등에 대해 잘 정리하시면 많은 깨달음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가능충.. 질문해도될까여

제 대답은 언제나 'it's up to you' 입니다

헐 멋져여

수학을 이맘때 하루에 몇시간 하셨나요?

최소한 네다섯 시간은 했을 겁니다. 그 이상 한 적도 많구요. 제가 수학이 제일 약점이었어서 특히 신경을 썼습니다.

국어 공부로 리트 푸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도 풀어봤지만 굳이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과탐은 N제+실모 뺑뺑이로 빈틈 발견하고 메꾸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ʚ̴̶̷̆ ̯ʚ̴̶̷̆⸝⸝

교과서를 정독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수능에서는 사설 컨텐츠가 미처 건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찝는 문제가 나올 확률이 꽤 높습니다. 교과서 읽어보시면 어? 이런 것도 있었네? 라거나 이게 이렇게 길고 비중 있게 나온다고? 같은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ㅋㅋㅋ 그래서 교과서를 권해드립니다. 물론 N제 실모 전부 좋은 방법들입니다.

호엥,,, 수특수완 N회독과 또 다른 느낌일까요

네. 교과서는 줄글이고 ebs는 개조식이므로 느낌이 다릅니다. 실제로 보시면 느낌이 오실 거에요.

제가 수학 9모전에 1일 1실모하며 n제 기출을 전혀 안한게 한 1주안팎정도됐는데 1일 1실모할때에는 실모로는 성적이 나름 잘나온다 생각해서 기뻐했었는데 막상 9모치고보니 성적이 떡락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멘탈도 많이 나가고 그때문에 또 수학이 더 안잡히네요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셨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또 1일 1실모할때 매일 n제 어느정도 풀어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물지? 셨던가요! 국지에서 실수 거의 안하실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해요!

1주일 안 했다고 성적이 떡락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곳에서 문제점을 찾으셔야 합니다. 1일 1실모가 문제가 아니라, 예를 들면 기출을 회독할 때 답 되는 상황만 찍어서 풀었다든지, 실모와 실전 상황에서 멘탈 차이가 있었다든지 하는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9평 시험지를 보면서 문제점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것이 극복의 첫걸음입니다. 저도 9평 쳤더니 오히려 6평보다 수학이 떨어져서 당황 많이 했습니다. 별 일 아니니 수미잡이라고 생각하고 정진하시면 됩니다. 9모보다 훨씬 잘 볼 수 있으니까요.

1일 1실모 할 때는 실모 풀고 오답 피드백하고 책정한 수학 시간 중 남는 시간에 N제 푸시면 됩니다. 저는 한 2~3시간 정도 N제를 풀었습니다. 실수 관련해서는 한 번 실수했으면 이걸로는 다시는 안 틀리겠다는 마음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실수 노트를 만들어서 어떤 상황에서 실수가 일어났고 어떻게 행동해야 실수하지 않을지를 적어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구는 오개념이나 자료해석 오류로 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틀리는 것들을 잘 정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헐... 완전 정곡 찔린 느낌이에요.. 기출회독할때 어 다시 풀리네 다음 이런느낌으로 휙휙넘겼었는데 와... 3 40일 전까지 기출회독 제대로 한번 해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대충대충하는 성격이 문제가 된거같아요 전체적으로 보니까.. 실수노트도 새봄추님 글 참고해서 해볼게요! 진쟈진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역사 자료 부탁드립니다 ㅎㅎ

등급이 국어 4컷 수학 4중반 영어 4 탐구 4,4 이렇게 되는데 수능까지
국어5 수학5 영어3 탐구3 이렇게 할건데 어떤가요??

하루에 16시간 공부하신다는 건가요?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일단 최저 준비하신다면 영탐에 집중하셔야 될 겁니다. 정시만 본다면 국수 중에 안 되는 과목 하나를 시간을 줄여서 탐구를 올리시는 게 아마 대학 라인에는 좀 더 좋지 싶습니다.

이맘때쯤 하루에 전과목 다 하셨나요? 수학이 문제라 하루 5-6시간 넣으면 전과목은 못돌리는데 좀 줄이고 전과목다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영어는 따로 시간을 오래 내지는 않고 자투리 시간 위주로 공부했어요. 탐구를 저녁에 했는데 솔직히 한 과목을 못 한 적도 많았죠. 근데 그건 흐름상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고 다음날에는 못 한 과목 위주로 메꿨습니다. 솔직히 계획표를 세우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별 문제 없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제가 9평미적 2등급이고 처음으로 2맞았는데요(원래 70~77점 맞다가 이번에 쉬운거 ㅎㅏ나 실수로 틀리구 어려운거 하나 찍맞해서 82으로 갑자기 잘봐서 좋으면서 불안해요. 그리고 시간이 부족해요 컬러는 시험끝나구 여유롭게 풀면 4개중 2개 3개는 맞추는데 그 킬러까질 시험동안 거의 못가요 ㅜ) 목표는 92인데두 제가 10월부터 드릴시작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실모나 이주에 한번 실모 풀면서 10월동안 드릴 끝내고 11월부터 1일 1실모할예정인데 괜찮을까요..? 실모 넘 늦게 시작하는건가요..??ㅜ. 제가 시간관리가 필요한거 같아서 실모 중요할거 같은데 드릴도 풀어야하고 ㅜㅜㅜ 불안해요. 그리고 재수생입니다..

일단 수능에도 9평 같은 상황이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잘 나온 점수를 가지고 불안해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일단 준킬러를 빠르게 돌파하는 게 핵심이라서 지금 드릴을 풀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오르비를 그만하시고, 수학 공부 시간을 늘려서 드릴을 10월 중순까지 끝내 보세요. 이게 되면 킬러 푸는 시간 확보되면서 점수 팍 오를 확률 높습니다. 마지막 기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1일 1실모 할 때도 N제 충분히 풀 수 있으니까 10월 중순까지 드릴 다 못 끝내도 일단 실모로 넘어가세요. 남는 시간에 드릴 푸시면 되니까요. 드릴 다 푸신 후에는 1일 1실모와 함께 기출과 어려웠던 사설 위주로 총정리하시면 됩니다.

혹시 간쓸개 푸시나요? 주관적인 독서 독해에 도움이 됐는지 그리고 국어 실모는 파이널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궁금해요

간쓸개 2주일 풀고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어렵던데... 오래 푼 게 아니라서 당연히 도움되진 않았어요. 근데 이건 제 의견이고 주변에 물어보면 좋다는 분들도 많아서 취향차이인 것 같아요. 실모는 최소 10회 이상은 풀어보시는 게 좋고, 무조건 다다익선이라기보다는 기출과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헉 가시나요 ㅠㅠ 몰래 내적친밀감있었는데 아쉽네요 ㅋㅋㅋ 그동안 질문받아주셔서 감사했슴니다
정시의머 박살내고올게요

감사합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저희 학교 오시면 좋겠네요 ㅎㅎ

물지 해서 생화 아예 안 배워도 의대 가서 큰 의미 없나요?

저는 수능은 물지지만 학교에서 화생을 좀 많이 배워서 지금 일반화학 일반생명 듣는 데 하나도 지장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다 일화 일생 범위 안쪽이기 때문에 1학년 때 좀만 신경쓰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수능 당일날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어떤건가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저도 정시로 메쟈의 도전해볼게요!

일단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수능을 잘 보신 분들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건 꼭 필요하다 하는 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신감을 가지고, 안 하던 짓은 하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베에서 과탐 2까지 최단기 시간은 얼마나 보시나요

탐구만 한다고 치면 한 달도 가능할 것 같은데...ㅋㅋㅋ 머리가 좀 받쳐줘야 하겠지만요

매일 평가원 독서 기출을 풀고 있는데 문장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문제에 있는 선지도 분석하고 있습니다(전에 칼럼쓰신거 참조하고 도움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분석을 하면서 아직 평가원이 요구하는 그런 지문들의 공통점이라던가 짜임 등 기출을 보면서 공통점들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내용적인 측면 말고요 이 부분은 기출을 회독할때 딱 감명을 받는건가요? 아직 고2라 회독은 못했고 하나씩 하는중입니다

고2면 아주 편안하게 마음을 먹으셔도 됩니다. 시간이 많습니다. 그리고 1년 짬 차이가 엄청 크기 때문에 아마 1년 뒤에는 그런 공통점들을 많이 파악하고 계실 겁니다. 저도 2~3회독 이후부터 깨달음이 조금씩 왔거든요. 그냥 풀면서 문득 생각이 들어요. 이거 얼마 전에 분석한 내용이 그대로 적용되는구나? 이런 식으로요.

오 넵 감사합니다 천천히 꾸준히 열심히하겠습니다

9평은 꽤 잘봤구요 그때 이후로 열심히 했는데,,
올해 상반기 이런저런 이유로 나태했어서 밀린것들, 해야할 정말 많은것들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긴 해도 실모풀면 실수도 많이하고, 빈빵꾸도 많이보이고,,
이런건 뭐 공부하고 다듬는다해도
체력이딸리고 그냥 힘드네요 ㅠㅠㅠ

일단 오르비를 그만하시고, 잠을 충분히 주무셔야 합니다. 입발린 말이 아니라 진짜로 지금까지보다 지금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구멍을 하나씩 메꾸고, 실수도 하나씩 잡고, 차근차근 수능 전날까지 그렇게 달리시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과목별 도움 됐던 인강(강사)이나 문제집 있었냐요??

https://orbi.kr/00037351712/%EC%88%98%ED%97%98%EA%B8%B0%EA%B0%84%20%EA%B3%B5%EB%B6%80%ED%95%9C%20%EA%B2%83%EB%93%A4%20+%20%EC%A7%88%EB%B0%9B!

감사합니다. 레퀴엠님도 수능 대박나세요!

뿌꾸님도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재밌었어요 ㅎㅎ 플레이는 제 안식처이기 때문에 가끔씩 오겠죠!

헉 ㄷㅏ행이다.. 흑흑 ㅠㅠㅠ 자주 와여ㅠㅠㅠ

수능이 다가올수록 인강비중을 압도적으로 줄이는것이 현명한가요?

압도적... 까진 모르겠지만 수능이 다가올수록 인강을 많이 듣는 건 확실히 이상합니다.

n제 반정도 맞추는데 해설 들으면 이해 안되는건 없어요 계속 들어도 될까요?

흠 네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막힌 부분 왜 막혔는지, 시험장에서 비슷한 문제 나왔을 때 어떻게 막혔던 생각을 해낼 것인지 잘 피드백하셔야 합니다.

물리 뭐뭐 푸셧나요?

https://orbi.kr/00037351712/%EC%88%98%ED%97%98%EA%B8%B0%EA%B0%84%20%EA%B3%B5%EB%B6%80%ED%95%9C%20%EA%B2%83%EB%93%A4%20+%20%EC%A7%88%EB%B0%9B!

새봄추님도 수험생 시절에 루틴 만드셔서 공부하셨나요?? 또 휴식같은거는 정해서 쉬셨나요??

규칙적인 생활을 하긴 했지만 루틴이라고 부를 만한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휴식은 점심 먹고 낮잠을 20분 정도 잤고, 그거 말고는 수시로 힘들 때 잠깐씩 바람 쐬었습니다.

옯하하하하

수학 공부할 때 실력이 확! 는 터닝포인트?? 그런 게 있었는지 궁금해요!

1차로 여름 기간 N제 폐관수련(전에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할 때 어려운 문제를 보는 눈이 뜨였던 것 같습니다. 2차로 45일 남았을 때부터 1일 1실모를 조지면서 실전력이 확 늘었습니다.

꼬맙다냥~~~ 안녕히 가세요!

저도 꼬막다냥! 수능 대박나시길 ㅎㅎ

고1 집합과 명제/순열파트 빡세게 하셨나요?

고1 수학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서 당연히 잘 알아야 합니다. 근데 확통 선택 아니시면 순열은 몰라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ㅋㅋㅋ

국어 사설엔제, 실모는 어느 정도 푸셨나요??

사설 N제는 안 풀었고 실모는 대략 30회분 정도 풀었던 것 같습니다.

only 기출+리트찍먹+실모만으로 98점.. 대단하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박광일t (거의) 풀커리 탔습니다. 인강은 들었어요! 그리고 리트찍먹도 작년에 박광일t가 고난도 독해 트레이닝이었나 그런 책을 내셨는데 거기서 푼 겁니다 ㅋㅋ

지구과학 지금 시기 뭐뭐 하셨나요?

현재까지 오지훈 쌤 실전문풀이랑 오지모고 프리시즌,시즌1,2 했고 모든n제랑 오리온n제 병행하고 있는데, 오리온 n제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서 드랍하고 오지훈 쌤 수특, 수완 강의나 보면서 정리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1. 오리온 n제 풀으셨었나요?
2. 오리온 n제 드랍하고 수특, 수완 정리 & 실모나 더 사서 푸는게 더 나은 결정이라고 생각되는데 맞겠죠?

1. 안 풀었습니다. 오지훈t 풀커리만 했습니다.
2. 너무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우선순위는 당연히 ebs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실전문풀이랑 모든문제 정도면 N제는 풀 만큼 풀었다 아닌가요?

새봄추님 글들을 통해 그동안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예 계정 탈퇴하실건가요ㅠㅠ?? 아님 계정은 남겨두실건가용

계정은 남겨둘 생각입니다. 저도 감사드리고 수능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ㅎㅎ

눈팅으로 새봄추님의 여러 글을 보곤 했었는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현생을 열심히 하셔서 오르비 시절처럼
환자들에게 ' 선한 영향력'을 주는 훌륭한 의사가 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듣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ㅎㅎ

새봄님 인싸라서 오르비할 시간이 없으신가요?ㅠㅠ

떠난다니 런닝맨 이광수 떠나는 급으로 아쉽네요ㅠ

인싸와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ㅎㅎ.. 이제 저도 틀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순리에 맞게, 그리고 제 입으로는 좀 쑥스럽지만 박수칠 때 떠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리고 수능 대박나세요 ㅎㅎ

국어 독서 기출 회독은 어떤 방식으로 하셨나요? 그리고 수학은 기출이 중요한가요 n제가 중요한가요? 질문이 많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정말 죄송한데 추가 질문인데용.. 혹시 공부하실 때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하셨나요?

제가 기출을 공부한 방식은 전부 다음 링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https://orbi.kr/00038347410/%ED%95%99%EC%83%9D%EC%9D%98%20%EC%8B%9C%EA%B0%81%EC%97%90%EC%84%9C%20%EB%B0%94%EB%9D%BC%EB%B3%B4%EB%8A%94%20%EA%B5%AD%EC%96%B4%20%EA%B8%B0%EC%B6%9C%EB%B6%84%EC%84%9D%20-%20%EC%9D%B4%EB%A1%A0%ED%8E%B8

N제가 기출보다 중요한 과목은 하나도 없습니다. 무조건 기출이 중요합니다.

공부할 때는 수능 시간표대로 하면 좀 시간이 부족하고 흐름이 끊기게 되어, 좀 더 여유롭게 시간을 배분했습니다. 물론 실모는 수능 시간표대로 풀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96 확통입니다. 이시기에 제가 문해전과 같은 고난도 n제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수완을 할까요 둘다할까요,, 수완을 푸는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

솔직히 그 정도면 수완 푼다고 해서 크게 얻어갈 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막상 연계된 문제를 만나도 딱히 시간이 엄청 줄어드는 것도 아니에요. 또 실모를 많이 푸실 텐데 실모도 전부 연계가 반영되어 있어서 중요한 문제는 사실상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일단 문해전을 보시는 게 맞을 것 같구요, 수완은 인강 강사분들 찾아다니다 보면 선별 문제집 같은 거 있는 분이 계신데 그걸로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어 지금 할 것에
실모, 기출, Ebs라고 하셨는데
지금 간쓸개 푸는 것은 비추인가욤?

취향입니다. 간쓸개를 지금껏 풀어왔고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면 푸는 게 맞습니다. 제가 언급한 세 가지는 중심 기둥과 같은 것이고, 필요에 따라 추가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수학 92~96에서 100점 되는 법이요..!

100점을 맞은 경험이 별로 없다면 N제 폐관수련, 0~2개 틀리는 상황에서 100점 받을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실모 양치기가 좋다고 봅니다. 물론 둘의 균형을 찾아야 하겠지만 중점을 두는 것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물리가 의대쓰기에는 많이 불리한가요?
의대쓰려면 생지가 유리하겠죠?

일단 의대 라인이 높아질수록 물리 선택 자체가 결정적인 손해로 작용할 확률이 커집니다. 물론 올수 난이도를 예단할 수 없지만 통계적으로, 응시자 수를 고려하면 생지가 가장 안정적인 조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근데 이건 같은 원점수 기준이고, 물리가 재밌고 점수가 제일 잘 나온다 하면 당연히 물리 선택이 맞겠죠. 그리고 물리가 과목 특성상 파이널로 갈수록 시간투자를 적게 해도 성적이 유지되는 측면이 있어서 이런 것도 고려해볼 만 하구요.

N제는 과목별로 몇문제씩 하루에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분량을 과목당 1강분량씩 풀려는데 괜찮나요!?

그냥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풀려고 했습니다. 1강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 강의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기준으로는 답변이 어렵습니다ㅠㅜ

피램 독서와 문학을 풀고 있다가 다들 파이널 강좌 수강하길래 저도 빨리 들어야 할 것 같아서 조바심에 피램 드랍했습니다. (피램 독서는 거의 다 풀었고 문학은 많이 남았어요) 막상 파이널을 하다보니 아예 모르는 강사분 강의를 들어서 저와 잘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구 국어 공부에 대한 방향성이 혼란스럽습니다. 아직 기출분석도 완전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이널에 들어가는 것보단 피램을 수능 때까지 열심히 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실모와 같은 파이널 강좌를 수강하는 것이 나을까요? (6모 높은 3등급 9모 93점입니다.)

저라면 피램을 끝까지 하겠습니다. 구색이 중요한지 실력이 중요한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수능 때까지 기출분석만 제대로 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ebs를 아예 보지도 않은 상태인데 국어 작품 정리하고 물리 지구 ebs 푸는게 중요할까요?

저는 지금이라도 (하던 것과 병행해서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구 ebs는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인싸인가요

아싸입니다

남은 기간 미적 2에서 1로 상승하려면 n제 하루에 몇문제씩 양치기하는게 좋을까요?

타 과목에 영향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많이

수능 볼 때 마지막 탐구 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꿀팁이 혹시 있을까요...?? 체력이 달리니까 집중력도 계속 떨어지는 것 같아요 ㅠㅠ

22

계속 연습하셔야 합니다. 저는 파이널 때 실모를 다 모아서 하루에 수능 시간표처럼 보는 연습을 자주 했는데, 이게 은근 도움이 됩니다. 수능날에는 긴장하기 때문에 평소보다는 집중이 잘 될 겁니다. 이제 와서 축구하고 체력 키우기는 좀 에바니까 그냥 full 실모를 많이 연습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날이 특별히 피로한 날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실전처럼 종종 연습해 보겠습니다!!

1.수학 히카랑 킬캠중 하나만 푼다면 어떤거 추천하시나요?

2.지학 교과서 어디 출판사꺼 보셨나요?

1. 하... 어려운 질문인데, 저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푸는 킬캠 하겠습니다.
2. 찾아보니까 천재이긴 한데 출판사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대종의 미 김동욱 장클 뭐타는게 좋을까요?? 지금까지 인강들은적은 없고 한번 들어보려합니다 고2부터 쭉 1등급이긴 했습니다!

둘 다 안 들어봐서 추천은 어려울 것 같고.. ot 들어보시고 마음에 드는 분으로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지마옹 ㅠ

<낙화>의 첫 구절을 생각하며..ㅎㅎ

멋진 퇴징이긴합니다 딱 1년 커리 느낌 ㅋㅋㅋㅋㅋ 질문글/ 수험생활 전반에 대한 태도/ 각종 칼럼..

그래도 고냥 놀러는 오시지 ㅠ

성적은 어느정도 나오는데
수학기출, 국어 기출 분석 국수 ebs를 다른 분들이 흔히들 말하는 정도로 하지는 않았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별 생각 없었는데 불안해지네요

혹시 제가 한 말 때문에 불안하시다면 그냥 잊어버리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대학생1일 뿐입니다. 그리고 제 말이 공부에 조금이라도 나쁜 영향을 준다면 무시하는 게 맞습니다. 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 만족스러운 점수를 내고 계시다면 수능날 그게 갑자기 무너지지 않습니다. 풀던 대로 풀면 점수도 평소대로 나올 겁니다. 저는 극히 일반적인 관점에서 기출을 강조하는 것 뿐이고, 국어 같은 경우도 기출 반도 안 보고 1등급 받는 친구 많아요. 다른 사람 말 듣고 계획을 대폭 수정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감사합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ㅎㅎ

국영수는 안정2까지 올렸는데 탐구가 넘 버러지여서...
현재상태 아직 기출돌리는 중입니다 ㅜ
남은시간 할수있는 최선의 학습이무엇일까요
참고로 물리 생명 선택입니다.

기출을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는 것이 최선의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정시를 하기로 정하셨나요 ?

저는 원래 수시랑 정시 둘 다 준비했습니다. 수능 보기 전까지는 솔직히 반반이었죠..

기하versus미적분 장단점 알려주세요! 미적 미분파트하고 적분할려는데 머리 깨질 것 같습니다.. 현 고2라 시간은 넉넉하고, 1등급 커트라인(현 고2 모고 상위 8퍼정도...) 정도가 목표라 표점은 고려 안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마음은 거의 기하런 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기하가 더 쉬운 건 맞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대로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이제부터가 가장 중요합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ㅎㅎ

고2인데 정시하고싶지만 학교에서 막아서 제대로된 수능공부는 사실 고3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역으로 중앙대 약대 가능하겠죠.. (가능충은 죄송합니다만.. 간절해서) 국어는 기출로 공통 30문제 푸는데 한 40분~50분 걸리면서 1~2등급 나오고 수학도 고3껀 2정도 나오네요 (미적) 영어가 좀 많이 부족한편(고1~2 2~3진동) 과탐은 내신공부 하면서 기출도 여러번 돌리고 3학년땐 N제 실모로 달릴려는데 괜찮겠죠..? 가능충보단 지금 하나라도 더 하는게 맞지만 그래도 마음의 위안을 얻고자 써봅니다 안될거같으면 더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ㅠ

진부한 말이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도 1년 준비한다고 치면 못 할 정도는 아닙니다.

국어 백분위 92정도가 목표인데 한지문 버리고 나머지에서 1~2개틀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나쁘진 않은데 버리는 지문에서도 특정 부분만 읽으면 풀 수 있는 문제([A]에 따르면)나 어휘 문제는 맞추도록 실모에서 연습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1. 국어에서 비문학 n제도 따로 푸셨나요?
2. Ebs 연계는 어떤교재로 어느파트 위주로 보셨는지요?
3. 물리를 현재 실전300(강민웅t)이랑 실모 일주일에 3~4개정도씩 푸는중인데 추천하는 공부방법?(6,9모두45,6평은 실수2개, 9평은 실수+20틀)
4. D-day final stage 할만한지 궁금합니다
5. 파이널기간에 수학 기출 활용 어떻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쓰고나니 많네요.. 감사합니다^^

1. 안 풀었습니다.
2. 국어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운문은 전부 다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전소설도 다 보는 게 좋고, 현대소설도... 이렇게 쓰니까 그냥 전부가 되어버렸군요. 우선순위는 써놓은 순서대로입니다.
3. 충분한 것 같음. 기출이나 ebs도 등한시하지 마시길
4. 할 만은 한데 좀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문제수가 적다 보니 문제마다 좀 집약적/종합적입니다
5. 저는 양승진t 파이널 기출 풀었습니다. 그리고 풀어놓은 수분감에서 헷갈리거나 틀린 문제 다시 봤습니다.

댕청잇님 꼭 수능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ㅎㅎ 잘 보시면 쪽지라도 남겨주시구요. 덕담 감사합니다!

저 성적도 연의가 안돼요..??
작년 국어 컷 91 아닌가

물리때문인가보다..혐리

맞워요 물리와 지학 변표점수가 똑같았답니다~

제가 수학 88~100 진동하는데 N제랑 실모 병행하면서 기출분석을 한번 더 하려고해요. 지금 혹시 기출분석 인강듣는것도 괜찮을까요?

지금은 인강 전체 다 듣지 마시고 모르거나 강사 풀이가 궁금한 문제 위주로 선별해서 듣는 게 좋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현생 되세요

1.3,4,6모 2등급 사관70점대초반 8월더프 60점대 9모3등급(오답 15,21,22,29,30)
2.목표대학은 중대 시립대 아주대 경제학과
3 국어는 1.2나옴 삑사리만안나면 영어2 생윤2 정법1
국어 100목표 영어1 탐구안정1목표
4 3월에 뉴런완강후 8월까지 뉴분감만 회독 사관학교대비도해서 사관기출등등도봄 
5.지금까지한것 진행중인거
킬캠 6평대비,킬캠 시즌1 클리어1.2.3 빡모 드릴1.2 본책완료 이해원day10진행중 드릴회독 진행중 
6 수능수학목표등급 안정 2이상 or 중대 시립 아주경제갈정도만 나오길
7. 실모풀면 70이상나오고 틀린건 답안보고풀면 이해가안가는건 아닙니다
n제를 풀어야될지 실모로 n제를 대체해야될지 공부법을잘 모르겠습니다ㅠ

기출은 많이 보셨는지요? N제랑 실모 푸신 거에 비해 점수가 많이 아쉬워요.. 이미 저보다 사설은 많이 푸셨는데...

기출은 수분감으로만 했습니다

기출을 좀 더 회독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수분감을 한 번 더 푸셔도 되고, 다른 교재 활용하셔도 되구요.. 기출 위주로 공부하시면서 해원n제 병행해주시고, 당분간 실모는 1주에 1~2회 정도만 감 유지용으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50일 넘게 남았으니까요

실모 못봤을때 멘탈관리 어떻게 하셨어요? 그리고 탐구는 이시기에 실모 위주로 하셨나요 n제 위주로 하셨나요?

점수라는 게 안 나올 때도 있고 잘 나올 때도 있고 그런 거니까요.. 못 볼 차례였구나 합니다. 대신 피드백은 확실하게요...

탐구는 실모 푸는 데 시간이 적게 드니까 실모 좀 많이 풀어도 돼요. 과목당 1개씩 풀어도 1시간이니까 그거 풀고 N제도 풀 시간이 남습니다. 그래서 둘 다 했습니다.

제가 물리를 1달 즌쯤에 시작했는데 수능을 볼려고 합니다... 근데 당장 내신도 쳐야하는데 학교에 고인애들은(과떨, 영떨) 많고 물리 선택자 수는 적어서 너무 쫄립니다... 솔직히 정시인데 내신반영 땜에 하는거라서 2등급만 나와도 좋을거 같은데 범위가 집중이수라서 딴 학교의 2배입니다.... 혹시 역학 고이는데까지 얼마나 걸리셨는지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기출만 벅벅하는데 쌓이는 것 같지다 않습니다..

역학 고이는데 몇 달은 족히 걸립니다. 수능 준비하시려면 좀 마음을 여유롭게 가질 필요가 있어요. 당장 내신대비 하시려면 역학은 기본 문제만 확실히 준비하시고 비역학을 완벽하게 다 맞추겠다는 전략이 맞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면 2는 나오지 싶은데... 쌓이는 거 같지 않다고 하셨는데 원래 처음에는 그렇습니다. 근데 2회독째부터는 확실히 스무스하게 풀리는 문제가 늘어나게 되니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ㅎㅎ

기본 문제라는게 수특이나 내신n제 같은거 말씀하시는건가용? 기출회독정도...?

기출 다 풀 수 있으면 제일 좋구요, 기출이 어렵다 싶으면 완자 정도라도..?

기출 정도까지는 꾸역꾸역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당!ㅋㅋ

제가 국어를 수특 수완 작품 정리하구 기출을 돌리면서 실모를 3일에 한번 씩 할려고 합니다.지금은 실모를 3일에 한번 씩 하지만 나중에는 2일1실모 또는 1일1실모로 가도 괜찮을까요? 수학은 지금 드릴을 끝내서 드릴 복습하면서 2일1실모를 할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그리고 영어 공부는 어떤 식으로 잡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영어 기출은 어떤식으로 분석하셨나요? 과탐은 수특 수완 다시 풀어보면서 실모를 많이 치는 방식으로 가져가도 괜찮을까요?

해보니까 국어 1일1실모는 좀 부담스럽긴 하더라구요.. 근데 괜찮으시면 하셔도 됩니다. 수학도 2일1실모 적당해 보이구요.. 기출도 등한시하지 마시구요. 영어는 성적대에 따라 다른데 구체적인 조언은 메인에 계신 '302호 N제'님께 여쭤보시는 게 좋으실 거에요. 과탐은 네 기출도 꾸준히 복습하면서 그렇게 하시면 충분합니다.

영어3,4진동인데 여기서 1등급 만드는거랑 지학 노베에서 1등급 만드는거랑 뭐가 더 어렵나요?동일 시간투자 기준으로요

ㅋㅋㅋㅋㅋ 너무 애매한데요? 사바사 같습니다. 저라면 지학 개념 양이 꽤 많은 거 같아서 영어를 고르겠습니다.

안녕히가세요.. 그리울겁니다..

포부님 항상 건강하시고 이미 성공하셨지만 나중에 더 성공하시면 싸인 한 장 부탁드립니다 ㅎㅎ

병원 내진하면 잘 부탁드려요 선생님.. ㅎㅎ

혹시 수능 일주일 전에는 어떻게 하셨나요

실모 꾸준히 풀고 그간 했던 것들 다시 한 번 훑어보면서 실수 노트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수능날에는 어떨까 시뮬레이션 엄청 돌렸습니다.

물리 인강교재에 자체제작문제 어느정도까지 풀어야할까요?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요...ㅠㅠ

너무 어려우시면 일단 기출에 집중하는 게 지금 시점에서는 맞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덕담 대신 제가 생각하기에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말을 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본인이 고2일때 이맘때쯤 뭘 하셨나요?? 또는 이맘때쯤 고2 정시러가 했으면 하는 것과 안 해야하는 것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한창 내신 준비했습니다. 제대로 수능 대비한 건 겨울방학부터였어요. 개념을 착실히 다지고 기출문제도 건드려 보면 좋습니다. 나는 고3이다 생각하고 시야를 넓게 가지세요. 고3들 듣는 인강도 알아보고, 수능을 보려면 결국에 어떤 수준까지 도달해야 하는지도 느껴보시구요. 안 해야 하는 건 음... 오르비?

ㅋㅋㅋㅋㅋ오르비 줄일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국어는 되게 주사위식인것 같아요
좀 쉽다하면 빠르게 잘푸는데 어려운지문이 나오면 전반적으로 부담을 느끼는지 해당 지문뿐아니라 다른 부분도 점수가 낮아져서 이를 어떻게 보완해야 할까요?
앞으로 어떤공부를 해야할까요?

수학 경찰대 74 수학 7모 100 8모(종로) 96 9모 78입니다
9모에 실수를 많이해서 깎인듯해요.. 풀고나서는 92인줄알았습니다.
지금부터 수학을 n제와 모의고사를 생각중인데 기출도 봐야할까요?
어떤식으로 해나가야할까요?

탐구는 n제와 실모를 계속 돌리면 될까요? n제와 실모의 비율은?

어렵다고 느끼는 지문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와 비슷한 기출 지문으로 연습해야겠죠. 그리고 시간 배분을 철저히 해서 얼마 이상 지체하면 일단 넘어간다 등의 본인만의 계획이 명확히 있어야 합니다. 너무 어려워 보이면 읽다가 멘탈 흔들릴 바에야 그냥 통째로 넘겼다가 마지막에 푸는 방법도 있구요. 실모 풀면서 구체적인 실전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실력발휘할 수 있게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문제가 다 풀리는데(수학 실력은 문제없는데) 점수만 안 나오는 것이라면 실모를 많이 푸는 게 도움이 되지만, 문제를 푸는 것 자체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려우시다면 N제를 더 푸시는 게 맞습니다. 기출은 항상 같이 가면서 회독 및 복습해야 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

저도 감사했습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ㅎㅎ

저도 새봄추 좋아해서 항상 반가웠는데 가시네요 ㅠㅠ 미적분을 내신으로 하는 고2인데 수1 수2를 자꾸 까먹는 느낌입니다. 혹시 같이 풀 수 있는 문제집 추천 해주실 수 있을까요?

가볍게 쎈 어떠실까요 ㅎㅎ 기출 풀고 싶으시면 자이스토리 이런 것도 괜찮구요.

저도 감사했습니다. 수능 대박나시고 도네 갑시다 ㅎㅎㅎ

새봄추님과 같은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싶은, 다른 과목에 비해 과탐 성적만 조금 낮은 메디컬 희망 고2 입니다! 내신으로 물화생 공부하고 있고 화생으로 수능치려고 하는데 기출 풀어보니 화학이 상당히 어렵더라구요ㅜㅜ
힘들더라도 화학을 뚫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물리나 지구로 갈아타는게 나을까요? 만약 갈아타는게 낫다면 지구와 물리중 어느것이 나을까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건 제가 정해드릴 부분이 아니고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결정하셔야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화학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1컷이 안정적이고 고이면 편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리도 화학과 비슷한 측면이 있지만 좀 더 양이 적고 1컷이 안정적이진 않죠. 지학은 가장 보편적인 선택이지만 내신으로 공부하신 적이 없다는 사실이 좀 마음에 걸려요. 시험지도 들여다보시고 강사분들 총평도 보시고 하면서 뭐가 나을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최소한 올해 수능 전까지는 결정하셔야 정상적인 커리 진행이 가능합니다.

1.6모 92 9평 78(미적)인데 뉴런 안했는데 드릴하는게 좋을까요? 기출을 더 열심히 하는게 좋을까요?
2. 국어가 항상 90초에서 안올라요ㅠㅠ 보통 비문학 1개 문학 1개 언매 1개 틀리는데 ebs를 하는게 더 좋을까요? 아니면 실모를 더 하는게 좋을까요?
3. 영어가 88~92 왔다갔다 거리는데 영어 좀 줄이고 과탐하는거 괜찮을까요?(생명 1~2, 화학2정도 뜹니다)
4. 과탐 실모는 실모, 기출, 수완 중에 뭐부터 집중하는게 좋을까요? 기출 최근 것만 풀어도 괜찮을까요?

헉 이 질문을 그냥 지나쳐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1. 뉴런과 기출 레벨의 공부가 부족하다면 그게 당연히 우선입니다.
2. ebs에서 공부를 아예 안 한 부분이 있다면 채우시는 게 좋습니다. 뭘 틀리는지를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ebs를 더 보면서 실모로 시간관리 연습하는 게 좋겠고, 실수를 한다면 어디서 주로 실수를 하는지 분석하는 게 좋겠고, 정오 판단 논리가 틀린다면 관련 기출을 복습하는 게 좋겠죠.
3. 목표 대학이 영어를 많이 본다면 영어 안정1 만드는 게 좋습니다. 수능 때 영어 등급을 기도메타에 맡기면 곤란합니다. 한 문제 차이기 때문에 자주 틀리는 유형에 집중해서 하나만 정복하면 되실 것 같습니다.
4. 기출이 당연히 최우선이고, 기출을 능숙하게 풀게 되면 ebs 공부를 하게 되죠. 최근이라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범위에 맞는 기출은 다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앗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가신줄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ㅎㅎ

국어 리트같은거 안하고 기출만 해도 충분한가여?

리트는 좀 과하다는 느낌도 있고, 제 짧은 식견이지만 솔직히 수능과는 시험지 스타일이나 변별 포인트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강에서 필기를 해 주잖아요? 그걸 계속 읽어 보면서 복습하고, 구조가 복잡한 것들은 따로 정리해 보면 좋겠죠. 연계문제집 풀면 좋긴 한데, 퀄리티가 기출만 못할 것이라는 사실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실모도 전부 연계가 반영되어 있으니 실모로도 어느 정도는 대비할 수 있구요.

지1 N제는 오지훈t 실전문풀이랑 파이널만 풀었습니다. 좀 부족하긴 했죠 ㅜㅜ

문과 재수생인데, 치대에 뜻이 생겨 내년 수능까지 보고싶어요 (올해 수능도 볼거고, 어디든 걸어놓을거에요!) 올해 수능까지 국어 영어를 최대한 마스터하는걸 목표로 하고(마스터는 못하겠지만 최대한), 수능 끝나자마자 생지 기하 하면서 이과수능을 준비할 생각인데, 현실적으로 이과 노베인 제가 내년에 연대 치대 가능성이 있을까요? 국어 영어는 1~2왔다갔다하구요 수학은 확통기준 2정도 나와요 ! 근데 공통에서 많이 틀려서 이과 수학으로선 잘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할 수 있을거같아요 + 그리고 생지기하 조합으로 연대 치대 갈 수 있겠죠? 미적해야하나 고민이 있어서요

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린 문제이고 제가 될 것이다 안 될 것이다 하는 건 궁예질에 불과합니다. 굳이 평하자면 평균적인 성적 상승폭을 고려했을 때 좀 어려워 보이기는 합니다. 연치면 최소한 의대 성적은 뽑아내야 하는데, 올1컷보다 더 잘 봐야 하는 셈이거든요. 그냥 치대만 가면 된다고 하면 충분하다고 하겠지만 연치는 솔직히 많이 올리셔야 할 겁니다. 조합이 영향을 크게 미치는 건 최소 인설의 이상이기 때문에 생지기하 정도면 전혀 문제가 없으실 거고, 급선무인 수학을 얼마나 올리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저라면 수탐에 신경을 많이 쓸 겁니다.

고컴 쓰려면 수능에서 몇 문제 틀려야 하나요?

수학에서 5문제 틀리는 것과 국어에서 5문제 틀리는 것이 크게 다르므로 문제수로 따질 사항은 아닙니다.

저도 새봄추님 칼럼 읽고 드릴, 드릴 워크북, 문해전 이렇게 풀면서 폐관 수련을 했는데 실력이 나아졌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문제를 풀 때 못푸는 문제는 많이 없었지만 각각 문제에 쏟는 시간(문제를 해석하는 시간+논리 정리 시간 등)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n제를 다 풀 때까지 시간이 단축된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단순히 실모를 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요.. 6, 9평은 둘다 1등급 후반대 나왔습니다.

실모를 풀었을 때 점수나 시간 운용 면에서 폐관수련 전에 비해 나아진 점이 없으신 건가요? 실력이 는다는 체감이 안 올 수는 있지만, 양질의 문제를 푸는데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 건 말이 안 됩니다. 더군다나 1등급이시면 N제가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이 정상적인데.. 혹시 기출은 어느 정도로 보셨고 어떻게 회독하고 계신가요?

새봄 + 추나 + 죽어 인줄

한의학 혐오자 아닙니다 ㅋㅋㅋ

과탐 아예 노베인데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해도
시간 충분할까요 ㅠㅠ (생지입니다!)

네 충분한데 겨울방학 때 개념공부 밀리지 말고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국어 기출분석같은건, 딱히 안하고 수능특강이랑 매삼비만 풀었는데 그래도 국어 21왔다갔다하길래 실모만 벅벅 풀다가 방학동안 수학에 집중했는데 갑자기 9모에 85로 4등급이 떴는데 어떻게 손을 대어야할까요 (요즘 이감 푸는데 3일전에 4떴다가 오늘은 또 백분위 95뜨네요 비믄학이나 문학중에 하나만 못하는게 아니라 문학잘보면 비문학 조지고 비문학 잘보면 문학조지고 그래서 어느하나만 퍼기도 애매하구여)수학은 3에서 요동치는데 담금질 +실모1회 매일가져가고있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기복이 심한 것은 본인만의 풀이법이 체계화되지 않아서 지문마다 다르게 반응하고 일관적이지 못한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매삼비도 기출이라서 기출분석을 안 하신 건 아니지만 전반적인 국어 공부량 자체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하나의 제안일 뿐이니 판단하에 하시면 됩니다. 인쇄소에 가셔서, 모의고사 사이즈로 17학년도 6평~22학년도 9평까지 17개 시험지를 전부 뽑으세요. 그리고 하루에 하나씩 전부 풀고 오답까지 하세요(물론 다른 선택과목 문제는 빼구요). 225개의 선지 각각에 대해 왜 맞고 왜 틀린지 근거를 명확히 따져보세요. 그렇게 17일간 하면... 좀 느껴지는 게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학은 실모를 주당 1~2회로 줄이시고 기출 회독과 담금질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전부 계산실수로 틀리는 경우 아닌 이상, 3에서 머무르는데 1일1실모 해봐야 점수 올리는 데는 한계가 큽니다.

실모 매일 하나씩보는건 과외에서 그렇게 시키고있어요 예를 들면 킬캠풀고 저혼자 해설보면서 준킬러틀린거 해결해가면 과외에서 15 21 22 도와줘서 제가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매일 실모1회는 가져가야해요ㅠ 그래서 수학에 7시간정도쓰고 싶은데 실모풀고 고치면 3시간 담금질 2시간 하면 이제 2시간동안 여유가 남는데 빨더텅기출돌린지 얼마 안되서 지금 다시보면 외우는거라 애매한데 뭐 수준맞는 n제(ex4규) 좀 풀까요? 실모보면 80점에서 60후반사이에서 요동치고 있어요 그리고 국어는 하루에 하나씩 실모보고오답하고있는데 그것보다 말씀하신대로 기출돌리는게 나을까요? 빨더텅국어로 하면 되려나요?

뭐 과외에서 그렇게 시키는 것까지 제가 터치할 수는 없으니까.. 일단 과외 선생님께 맞추는 게 더 낫겠네요. 정 그러시다면 빨더텅 말고 수분감 같은 다른 기출문제집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실모 점수 냉정히 보면 기출문제를 제대로 학습하셨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기출 회독을 항상 가져가셔야 합니다.

수분감이 기출문제집인가요? 수분감까지하고 4규넘어가면 되겠죠? 추신) 혹시 국어 실전 모의고사보고 시간오바되서 못푼지문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제가 보통 한지문버리고 나머지 한 두개 틀리는식으로가서요

+답변정말감사합니다

기출문제집 맞습니다. 저는 국어 시험을 볼 때 시간 배분을 촘촘하게 하기 때문에 못 푼 지문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만약 못 푼 지문이 있다면 시간 끝나고라도 풀어보고 내가 이 지문을 버리는 게 맞았나 피드백도 해 볼 것 같습니다. 한 지문 버린다고 하더라도 특정 부분만 읽으면 풀 수 있는 문제나 어휘 문제는 맞출 수 있게 실모로 연습하셔야 합니다.

6,9 모두 수학이 92는 나옵니다
문제는...제가 적분, 연속함수 및 미분 가능성을 따지는 부분에서 매우 고전하다보니 100점은 꿈도 못꾸는 지경입니다. 마더텅에서 모르는 부분 틀린부분 다시 돌리면서 이해원 + 킬캠 + 꿀모 이렇게 돌리려는데 하루에 14시간을 공부에 투자한다면 거의 7시간은 수학만 하는거 같습니다. 이게 옳은 방향일까요...? 진짜 미치겠습니다

아니에요 실모 푸시면 안 됩니다! 실모 풀어봐야 킬러 못 푸는데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냥 노동일 뿐입니다. 일단 적분이나 미가에 대한 킬러문제도 시간만 충분하면 무조건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죠. 지금부터 실모 양치기하시면 수능날 딱 92 나올걸요. 약점에 집중해서 적극적으로 약점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N제는 뭐 푸셨는지 모르겠지만 드릴이나 이해원같은 N제 많이 사셔서 말씀하신 약한 토픽 문제만 골라 푸세요. 실모는 주 2회만 하시구요. 기출도 다 보지 마시고 약한 부분의 킬러 기출 위주로 보셔야 합니다. 일단 준킬러는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셨다고 보구요 감만 유지하시면 됩니다. 그냥 92로 만족하기에는 남은 기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 그럼 약한 파트 기출 오답•킬러 + N제 이렇게 돌려야겠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네 그리고 킬러 풀이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킬러를 실전 상황에서 맞닥뜨렸을 때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킬러 연습은 꾸준히 하시되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실모의 비중을 올리시는 게 좋습니다. 실모를 풀 때 킬러에 도전해서 맞추는 빈도가 점점 올라가는 기분과 자신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국어나 영어에서 글이 튕긴다는 느낌을 받을 땐 어떻게 읽으셨나요

일단 넘어갔습니다. 이때 멘탈을 잘 잡아야 합니다.

수능 공부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하셨아요?

본격적으로는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부터 했습니다.

고3 1학기 내신은 챙기셨나요..
저도 인서울의대가 목푠데 내신이 지방의에 걸릴 거 같아서..

네 무조건 챙겨야 합니다. 저야 운이 좋았지만 수능날 인설의 점수 나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지방의에 걸린다고 내신 포기하는 건 어불성설이죠.. 일단 학기 시작하면 기말 때까지는 수능 공부 내려놓는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제 와서 내신을 포기할 수는 없고, 수능 준비할 때도 내신이 받쳐줄 때의 든든함이 아주 큽니다.

그렇긴하죠 수능날 어떻게될지 모르니..
감사합니다!!

지금 킬캠 점수가 보통 84점 이렇게 나오고 킬러풀 시간이 없어요..n제 위주로 공부하는중인데 시간단축을 어떻게 할까요

적절한 준킬러 난이도의 N제를 붙잡고 연습하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킬캠에서 모든 문제를 푸는 것은 애당초 쉬운 일이 아니고, 수능날에도 그렇게 나오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킬캠 점수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9평은 1컷정도인데 100이 나오려면 일단 n제부터 조져야겠죠.?

100점 맞아보신 경험이 별로 없다면 N제를 푸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9모 미적 실수포함 3등급후반정도 나오는데 계속 수분감 기출문제만 풀어도 괜찮을까요?? 계속 개념을 모르는 것 같고 놓치는게 있는 것 같아서 뉴런만 보고 있어요 빨리 문제 많이 풀어야하는걸 알면서도 괜히 불안해요ㅠㅠㅠ 실모는 주 1,2회 풀면서 기출만 수능때까지 돌려서 90점은 되고 싶은데 괜찮은 공부 계획일까요?ㅠㅠㅠ

기출만으로 90점대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3등급 후반에서 갑자기 수능날 1등급을 받는 건 좀.. 일반적으로 어려운 일이죠. 일단 개념이 불안하면 개념과 기출을 완성도 있게 공부하는 것이 당연히 우선입니다. 기출문제 충분히 회독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이 경우에는 N제 욕심을 버리고 기출부터 끝내는 게 좋습니다.

국어는 지문에 표시해서 푸는 스타일인가요 아니면 소위말하는 그읽그풀 스타일?

지문에 표시는 하는데 키워드에 네모 쳐서 찾기 쉽게 한다든지, 대립되는 개념이면 각각에 대응하는 낱말들을 표시한다든지 하는 식입니다. 문제 풀 때 돌아오기 용이하도록 표시하는 것이지, 기본적인 스탠스는 잘 읽고 잘 풀자입니다.

과탐 실수는 어떻게 잡나요? 특히 생명과학에서 문제 발문이나 조건을 잘못 읽어서 틀린게 수두룩해요ㅠ 물리는 그나마 덜한데 생명은 탐택이 심해서 자꾸 서두르는데 어떤 태도를 가지는게 좋을까요?

침착한 태도를 가져야겠죠...? ㅋㅋㅋㅋ 발문 잘못 읽어서 쉬운 거 틀리나 유전 킬러 틀리나 비슷한 거 아닌가요. 서두르다가 잘못 읽는 건 실력에 자신이 없다는 겁니다. 잘 틀리는 조건을 분석하고 그 조건이 나올 때마다 밑줄을 친다든지 하는 루틴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서두르지 않고 한 번에 잘 풀자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수학기하 6평88 9평88 킬캠시즌1 92~88진동합니다.
지금은 실모를 풀면서 지금까지 풀었던 개념서, 기출, 엔제 오답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답정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동안 체크해놓은 문제들은 1. 몰라서 틀렸거나 2. 풀긴 풀었으나 더 좋은 방법이 있거나 3. 풀긴 풀엇으나 내 방법이 너무 발상적이라고 생각한 문제들인데, 체크해놓은 문제 10문제 풀면 8문제는 여전히 못풀거나, 저번과 같은 방법으로 풀고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러면 이문제를 처음 풀었던 나와 지금의 내가 크게 달라진게 없다라는 말인데, 여기서 1차적으로 자괴감이 들고, 2차적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지 50일 뒤에 이 문제들을 깔끔히 풀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막막합니다... 지금도 틀리는 문제는 다시 체크해서 한번더 봐야할텐데 그러기엔 시간도 점점 빡빡해지고... 오답정리를 어떻게 해야지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지금 하루에 수학 4시간정도, 주2회 실모에 나머지는 오답정리하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1. 몰라서 틀렸으면 막힌 부분에서 필요한 생각을 내가 왜 못했는지, 그리고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 그 생각을 해낼 수 있을지 철저하게 분석하셔야 합니다. 틀렸을 때 어 틀렸네? 하고 전략 수립 없이 그냥 넘어가신 거 아닌가요? 틀린 문제는 다음번에는 반드시 맞출 수 있어야 하고, 그 아이디어가 응용된 문제까지 풀어낼 정도로 피드백하셔야 합니다.

2.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어떻게 하면 그 방법을 생각해 낼 것인지, 발문의 어떤 부분이 필연적으로 최적의 방법으로 이끄는지 등을 따져봐야 합니다.

3. 모든 문제는 필연적으로, 교과서와 기출에서 알 수 있는 것들의 조합으로 풀리게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발상적인 것이겠죠. 마찬가지로 내 방법이 발상적인지 냉정하게 따져보시고, 정석적인 풀이 또한 숙지해야 합니다.

고2 정시러인데 수능 수학 92목표로 지금 수학에 최대한 투자중인데 12월전까지 수12미적 기출 1회독 하려하는데 많이 부족할까요? ..
겨울부터 뉴분감 돌릴 생각이에요

그리고 오르비 나가지마세요 ㅠㅠ 새봄추님덕에 하루하루 좋았는데 ㅠ

충분합니다. 시발점 레벨의 개념 또한 잘 다져놓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점점 공부가 하기 싫어지고 스스로의 불성실함에 매번 실망하면서 의대라는 꿈은 점점 희미하게 느껴집니다. 이러면 안 되는 거 당연히 알면서도 사람이 점점 무기력해지고 식욕도 사라지고 아예 욕심이 없어요. 이게 9평 전부터 슬슬 이러다가 지금 완전 최고치 찍었는데 제가 이렇게 고독하게 친구도 없이 공부해본 적이 처음이라 그런 것 같아요. 혹시 공부하기가 너무 지칠 때 어떻게 하셨나요?

근데 이렇게 다 답변해주시는 것도 진짜 정성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면 목표를 이룰 확률은 점점 낮아집니다. 수험생활 중 가장 심각한 것이 무기력증입니다. 가중치를 고려하면 지금부터가 전체 기간의 절반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연세대생이시면 공부도 잘하시는데 이제 와서 그러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다들 비슷한 상황이고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여기서 힘을 내야 비교우위를 점하게 되고, 마지막 역전도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수능이 더 가까워지면 당연히 정신차릴 수밖에 없게 되는데, 그때 가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무기력했던 건 성적에 결정적인 것까진 아니지만 지금부터는 정말로 치명적입니다. 어차피 수능 보기로 결심한 거 최선을 다해 완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새로운 동기부여를 스스로에게 하시고 재출발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승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의 것입니다.

수학이 가장 문제입니다.
9모 81 확통. N제 4규, btk 하고 이제 드릴 들어가는데 1. 드릴강의 다 들어야겠죠?
2. 10월 부터 드릴 하면서 실모 2일 1개 가능할까요?
수학에 시간 많이 투자 가능하고 딱 90점 까지 가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 꼭 그렇지는 않지만 들으면 좋습니다.
2. 충분히 가능은 합니다.

빵덕냥이~

(빻)

님이 오르비에서 제일 인간적인 의대생 네임드인거같아요 좋은의사되시길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어 80후반대에서 100점으로 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수준에서는 1-2등급 왔다갔다라서 수능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고 주위에서 그러는데 이 한계를 깨고 만점까지 가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전문가분들께 여쭤보아도 답이 다 다를 겁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실점이 일어나는지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다르겠죠. 원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기출을 더 꼼꼼히 분석하면서 어떤 상황을 답으로 만드는지 잘 파악하시면 점수가 올라갈 겁니다. 시간이 모자라면 실모 연습을 통해 적절한 손가락 걸기와 시간 배분을 연습하면 올라갈 가능성이 높구요. 80 후반 정도에서는 아직 깨달을 것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모 언제부터 푸셨나요. 35일 전까지 n제 + 기출 + ebs(국어) 반복할 계획인데 실모 기간이 너무 적어질까요.

35일 전에도 실모를 주 1회 정도씩만 풀어주시면 감 유지는 될 겁니다. 그리고 35일이면 충분합니다. 저는 45일 정도부터 많이 풀었는데 매일 푼 것까지는 아니어서요..

정시 준비하려고 하는데 과탐 ebs로 개념인강 들어도 별 지장 없을까요??

지장은 없지만 풀커리를 타고 싶은 강사가 있으면 그분 강의로 듣는 게 아무래도 좋겠죠.

수학 실모 푸시면 얼마 나오셨었나요?

파이널 때는 평균 96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맘때쯤에는 88~96 왔다갔다 했습니다.

영어 높3낮2입니다
이명학 주간지 매일 8문제랑 이명학 리엔로빈칸 듣고 있습니다 틈틈히 추가로 n제도 풀고 있고요
근데 실력이 느는게 안보여요 계속 하고는 있다만 가시적으로 안보이고 계속 회의감이 들어요 이게 맞는길인가ㅠㅠ
단어는 크게 문제가 아닌거같은데 영어 1등급 진짜 간절한데 뭘 해야 1등급이 나올까요?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으신 건가요? 보통 어디에서 많이 틀리시나요?

거의 없는거까진 아닌데 해석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는 덩도에요 보통 빈칸에서 많이 틀리고 순삽도 조금 틀리고 주제 단어추론도 조금 틀리긴 한데 거의 안틀려요 문법은 고정으로 틀리긴 한데 조만간 인강 들을거에요

그러면 빈칸은 한두 개 틀린다는 마인드로 하고 나머지 다 맞추는 전략이 낫지 않을까요? 한두 문제씩 실수하기 시작하면 점수가 훅훅 나가거든요. 특히 문법은 무조건 맞추셔야 하고 주제랑 단어추론도 틀릴 문제는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순삽을 자주 틀려서 리로직 순삽을 들었는데 엄청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빈칸보다 순삽이 훨씬 분량이 짧으니 한번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과탐 고민이 많은데요.. 9모 생2지3이였는데 둘다 1가능할까요????

가능은 합니다만 다른 과목과의 밸런스도 고려해야 합니다.

작수 수학 30번 까지 풀고나니 종치기 몇분전 이었나요?

제가 수능 직전에 올리려고 했는데 여쭤보시니 먼저 써보겠습니다 ㅎㅎ

마킹 다 되어 있고 20번은 끄적이다가 넘겼고 30번 남은 상황에서 30번 먼저 진입했습니다. 될 듯 안 될 듯 하더라구요. 하... 넘어가야 하나 만점은 무리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가 20분 정도 남았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시도해 보고 안 되면 20번 풀자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때 딱 제가 뭘 잘못 생각했는지 깨달았어요. f(0)=0인가 그렇게 두고 푸니까 어찌어찌 답이랑 같은 형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풀고 15분 남은 상태로 20번 다시 시도했습니다. 이건 풀 수 있겠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들더라구요 ㅋㅋ 이것도 어찌저찌 하다 보니 답이 나와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5분 동안 초반부 검토했습니다.

뉴런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셨나요?

이해 안 되는 부분은 될 때까지 다시 듣고, 완강 이후에는 문제 풀다 헷갈리는 개념 있을 때마다 발췌해서 조졌습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는 전체적으로 정독했습니다.

마지노선은 없습니다. 본인의 페이스대로 하시면 됩니다. 친구들과 학습 상황이 다른데 말려들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저도 학교에서 대치동 자료 구해다 푸는 친구들 많았지만 결과는... 그런다고 꼭 잘 보는 건 아니더라구요.

올해는 연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6모 9모에 고전시가와 현대시가 직접 연계되었다면 그것만이라도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시간 관리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이것이 학습 밸런스를 무너뜨릴 정도의 부담으로 느껴지신다면 과감히 버리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잘 해 온 방식대로 하는 게 일단은 우선입니다.

솔직히 작수 영어는 너무 쉬워서 싱글벙글 풀고 10분인가 남겼습니다. 올해는 아마도 좀 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듣기 첫 페이지를 풀 때 저는 시력 측정 페이지를 풀고, 시간이 남으면 마지막 스토리텔링식 장지문을 풉니다. 두 번째 페이지에서는 바로 옆에 있는 독해 문제를 풉니다. 듣기를 틀리지 않는 선에서 연습해 두시면 분명히 효과가 있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ㅎㅎ

수학 실모 고정 96~100입니다. 아직 한번도 제대로 수학 기출분석을 해본적이 없는데 n제로 커버 가능할까요..? 요즘 메인글에 수학 기출분석 관련된 글이 계속 올라와서 불안하네요..

그 정도면 그냥 하던 대로 하시면 됩니다. 불안하시면 수분감 정도 시간 내서 한 번 풀어보시면 됩니다. 기출분석이라는 것을 힘들게 생각할 필요는 없고 기출을 풀면서 발문에 따라 이런 내용을 묻고 있고, 문제 구조는 이렇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시면 됩니다.

국어 실모안풀고 수능날까지 기출만 계속돌리는거 어케생각하세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특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극단적인 방법보다는 주 1~2회라도 실모를 풀며 밸런스를 맞추는 공부를 더 권장합니다.

수학 실모풀면 많이는 안 틀리는데 해설을 보면 제 풀이가 깔끔하지 않아요... 이걸 뚫기위해 뭘 해야할까요?

기출을 깔끔하게 풀 수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기출은 확실하다면 N제나 실모 양치기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깔끔한 풀이를 몸으로 익히시는 게 좋습니다. 기출도 약간 난잡하게 푸는 경향이 있다면 그것부터 깔끔하게 해결하는 게 좋구요.

평소 제 국어 실력과 실모(이감)을 풀고 점수와 차이가 큰거 같습니다ㅠ 뭐가 문제일까요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지금 수학 84-92 진동인데 96-100 맞으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계획으로는 1일1실모 + 기출 재분석/n제풀이 로 생각하고있습니다!!!!!!!!

1. 평소 국어 실력이라 함은 6모와 9모 점수를 의미하는 건가요? 사설 모고 점수에 크게 연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감도 많이 풀어본 놈이 잘 풉니다. 그냥 실모로 얻어갈 것만 얻어가자는 마인드로도 충분합니다.
2. 수학은 제 생각에는 그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질받글이나 칼럼 열심히 눈팅하고 좋아요 눌렀었는데ㅠㅠㅠ 떠나신다니 너무 아쉽네요ㅠㅠㅠㅠ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ㅠ

혹시 수학 사설 점수는 어느정도에서 유지하셨나요? 9월 미적 96(1찍맞)인데 사설은 70후~80초 나오는게 허다해서 제가 수학을 잘하고 있는건지 의심도 되고 걱정이에요

저는 이맘때쯤 88~96 왔다갔다 했고, 수능 직전에는 킬캠 시즌2나 이해원 파이널 기준 평균 96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설 점수에 매몰되어 불안에 떠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사설은 평가원이 아닙니다. 시간 관리 연습하고, 오답에 대한 피드백만 확실히 하시면 됩니다.

9월 미적 88인데 3문제 시간 부족+계산실수로 날렸어요ㅠㅠㅠ끝나고 나서 다시 풀어보니까 다 풀 수 있겠더라고요.. 100 맞으려면 지금 드릴 같은거 푸는게 나을까요 아님 1일 1~2실모가 나을까요?
그리고 국어는 6월 92 9월 97인데(언매) 점수 올리려면 기출을 돌리는게 나을까요(기출 제대로 돌린적 없어요) 아님 실모 많이 푸는게 나을까요? 흠 아니면 사설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할까요??ㅠㅠ

실모 좋아하시면 지금부터 1일 1실모 + 남는 시간에 드릴 조합 괜찮습니다. 아니면 40일부터 1일 1실모한다고 치고 그 전까지는 실모 빈도 줄이면서 드릴에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취향껏 판단하시면 됩니다.

기출 위주로 공부하는 게 낫겠습니다. 최소한 1706부터 2209까지 17개의 시험지는 완벽히 풀 수 있어야 합니다. 국어는 수학처럼 1일1실모 조지면 텍스트 부담 때문에 엄청 힘듭니다. 실모는 적당히 2~4일 간격으로 하시고 기출 위주로 풀어보시는 게 좋으실 겁니다.

6,9 미적 둘다 80으로 2등급인데
일주일에 실모 몇개 푸는거 추천하시나요?
킬캠,꿀모 4개정도 풀어봤는데 75~80 나와요

취향에 따라 많이 다른데 그냥 추천해 봐라 하시면 저는 2~3개 정도 권해드리겠습니다.

고2인데 시발점 쎈 끝내는걸로 목표해도될까요.. 겨울방학때 1~2월쯤 뉴분감 시작해도 안늦었는지... 불안하네요ㅠ

올해 수능 전까지 시발점+쎈 끝내면 굉장히 모범적일 것 같습니다.

지금시기부터 수능때까지 수학은 뭘 하면 좋을까요? 그냥 계속 실모만 보다보니 실력이 딱히 느는 것 같지도 않고 실모만 공부하니까 수학을 공부하는 시간 자체도 많이 줄어들었는데…(2~3일 1실모) 6평은 100, 9평에서 96나왔습니다(22) 확통으로요!!

실모만 공부하시면 공부량이 태부족하게 됩니다. 실모도 좋지만 기출 복습과 N제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모에 대한 매너리즘이 있으신 것 같은데, 실모는 격일로 보시고 좋은 퀄리티의 N제를 풀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확통이신데 수학 굉장히 잘하시네요 이건 굉장한 메리트이니 잘 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헉 답변 감사합니다ㅜㅠ n제도 같이 풀어야겠네요ㅠㅜ 좋은 의사 되세영!!ㅠㅠ

정확한 상황은 이정도입니다
https://orbi.kr/00039715518/%EA%B3%BC%EB%AA%A9%EA%B0%84%20%EA%B3%B5%EB%B6%80%EB%9F%89%20%EB%B0%B8%EB%9F%B0%EC%8A%A4/%EC%8B%A4%EB%AA%A8%20

국어 실모는 상상vs이감vs바탕 어떤게 좋을까요?
국어 실모를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을까요 꼼꼼하게 다시 확인하는게 좋을지 그냥 적당히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물리1을 일단 안정적으로 50점 받고 싶은데 지금 배기범T 일당백하면서 수완하고 나중어 D-DAY FINAL까지해도 밸런스 안깨질까요?

수학은 수학2 드릴2021,2022 미적분 드릴2022 풀고 실모 위주로 할것 같은데 실모는 어떤게 좋고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영어는 3모,6모,9모 72 77 85인데 일주일에 모의고사 3회에 조정식T 확실해 빈칸이랑 EBS 압축 보면서 구문 같이 보고 다른 문제집들 3권정도 풀 예정인데 수능까지 안정적으로 1등급 만들 수 있을까요? 만약 힘들면 그냥 2등급 방어하고 나머지 만점 목표가 맞을까요?

아 그리고 물리1은 배기범T 실모 풀면 시간이 어느정도 남으셨나요. 배기범 T 실모 프리시즌이랑 시즌1다풀고 시즌2 푸는데 보통 2개~0개 틀리고 시간이 남은적이 3번 정도 밖에 안되네요...

그리고 보통 물리1은 좀 어려운 5문제정도 빼고 시간 얼마나 걸리셨나요. 제가 15분 좀 넘게 쓰는것 같아서요 쉬운 시험은 10분정도 컷도 되긴한데 거의 없어서요

당연히 시간 남으라고 낸 모의고사는 아닙니다.. 그 정도 점수면 평가원 난이도에서는 안정적인 1등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3페이지 15분컷 기준으로 잡습니다. 4페이지 들어갈 때 15분 이상 남으면 만점 확률 높다고 봅니다.

너무 질문이 많아져서 죄송합니다..
국어 EBS는 마지막 2주정도 동안 어떻게 해야할까요?
EBS공부가 부족한것 같아서 요즘 다시 빡세게 하는데 어느정도까지 알아야할까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정시 공부는 언제부터 하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제가 1학기 중반이후부터 다시 수시하다가 기말 끝나고부터 다시 제대로 수능공부를 해서 시간이 너무 부족한것 같아서요

저도 ebs 궁금하네요

연계는 깊이 알면 <보기>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누구나 공감할 만한 절대론적 분석(독특한 표현 기법, 전체 작품의 주제 등) 위주로 공부하시고 작가의 삶이나 시대적 배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경우에만 간략히 알아두시면 충분합니다. 예전에 기출되었던 작품이면 어떤 포인트에 집중해서 출제되었는지 알아두면 좋구요.

저도 딱 그렇게 했습니다. 수시 챙기는 학생들은 모두 그렇게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부할 수밖에 없습니다.ㅠㅜ

좋은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언제 돌아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실모는 저도 올해 어떤지 몰라요 죄송합니다 ㅠㅜ 그리고 아무리 퀄이 좋아도 사설이기 때문에 기출처럼 각 잡고 분석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제가 님 상황을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밸런스가 깨질지 아닐지 답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저는 다 했는데 괜찮았고 원래 그 정도 하라고 설계된 커리이기는 합니다.

일단 킬캠, 이해원 정도는 많이들 푸시는 것 같습니다. 풀고 채점하고 피드백하고 실수 정리하는 용도로 썼습니다.

그렇게 많이 하시는데 당연히 1등급 나올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히 가세요오

선생님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ㅎㅎ

질문 댓글 단 적은 없고 간간히 다른 분들께 답변해주시는 것에서 도움 얻던 반수생입니다 정성 들인 글들 정말 감사해요 ㅎㅎ 현생 바쁘실테지만 가끔? 아니면 수능 전에라도 또 오셨으면 좋겠어요오! 의대 공부 파이팅입니당 좋은 의사 되시길…..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고 저도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ㅎㅎ

국어 쌩노베인 상태에서 (교육청, 평가원 지문 한번도 안 봤습니다) 교육청 지문 하기전에 비문학은 피램 생각의 발단 문학은 문학 개념 매뉴얼 이렇게만 기초 잡아도 괜찮을까요??

일단 이해할 수 있는 교재로 뭐라도 하면 됩니다. 교육청 먼저 안 풀고 문개매 들었다고 망하고 이런 일은 없습니다.

9평 국어 94점 수학 92점 나온 재수생입니다. 이번 국어가 쉬웠다 그래서 그런지 실력이 올랐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작년 국어 4등급에 비하면 오른거긴 한데도 말이죠) 기출분석을 하고 싶어서 님께서 저번에 올리셨던 국어 기출분석을 이제서야 시작하려고 합니다...시간도, 실력도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냥 닥돌할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수학이 이번에 아주 잘 나온 건데, 보통 수학점수가 70점대에서 80점 걸치던 것이 평가원 시험에서 갑자기 잘 나온거에요. 6평때도 69점 나오던 것이 갑자기 84점맞고 1등급 했었구요. 그러다보니 이게 내 점수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드릴, 수분감, 킬캠 다 하고 있는데도 제가 수학 실력이 오른다, 혹은 올랐다라는 느낌이 안듭니다. 수분감이나 드릴에서 틀린문제는 어디서 왜 틀렸는지 복기하고 있는데도 자신감은 떨어집니다.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

그리고 지구과학에서 툭하면 ~보다 크다 이런거 거꾸로 읽고, (가)와 (나)를 반대로 판단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왜 틀렸지 하는 것들은 전부다 이런 경우에요. 제가 몰라서 틀리는 것도 아니고 다 아는건데다가, 딱히 특정 단원에서만 일어나는게 아니고 1단원부터 6단원까지 모든 단원에서 이런 발문만 나오면 미끄러지는 경우그 있습니다. 주의하고 보려고 해도 자꾸 이러는데,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이번 9평은 47입니다)

기출분석은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노베도 강사도 항상 공부해야 하는 것이 기출입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1706부터 2209까지 17개의 시험지에 나온 지문과 선지들을 완벽히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시면 됩니다. 하루에 하나씩 본다고 치면 시간도 실력도 충분하지 않나요?

평가원 시험에 강한 스타일이실 수도 있고, 수능날 그런 상황이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으니, 모의고사에서의 높은 점수 때문에 불안해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실모는 점수에 의미부여하기보다는 시간 관리와 실수 정리, 피드백 용도로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실력이 오른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원래 쉽지 않습니다. 노베들이나 그런 기분을 자주 느끼지, 1~2등급에서 올리는 공부는 그야말로 지루한 과정의 연속입니다. 문풀량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비교 선지가 나올 때는 옆에다 정리한다 등의 본인만의 루틴이 있으면 좋습니다. '(가)보다 (나)가 수온 약층의 깊이가 깊다' 라는 선지가 있으면 (가)<(나) 이런 식으로 적어놓는다든지 하는 거죠. 사실 그냥 정신 차리고 집중해서 한 번에 잘 보는 게 최선이지만요..

평일 공부시간이요~

10시간 안팎이었습니다.

글 삭제 안 해주길 바랍니다ㅠㅠㅠㅠ 참고할 댓글들이 꽤 보여서요:>

감사합니다. 뻘글 말고는 삭제하지 않아요 ㅋㅋ

아니근데 저점수로 연의 못감?

물리 50점과 지학 46점이 동일한 점수로 반영됨. 사실상 탐구 선택만으로 원점수 2~3점 손해본 셈

쓰고 떨어진거임?

연세대 가톨릭대 울산대 성균관대 전부 같은 군임

나중에 찾아보니 붙는 점수였음?

0.07점인가 모자랐음. 썼으면 최종 예비 1번으로 산화 ㅋㅋ

혹시 독학으로 정시 의대 가기 힘든가요? 2023년 수능 볼 예정이고 지금 9모 기준 국어 3 수학 2 영어 (고정) 1 탐구 생지 3 정도 되는데 정말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한다는 가정 하에 1년동안 해서 인서의 가능할까요? 막연하게 가능할까를 묻는게 아니고 재수학원 혹은 독학학원 안가고 혼자 독하게 독학해서 될까, 그런 사례가 있을까를 묻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사례는 찾아보면 있긴 하겠지만 돈이 아주 부족하신 게 아니라면 학원에 다니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아무래도 관리 측면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가 있게 되거든요..

미적 6모 76 9모 72점인데요..
3~6월 쎈발점 6~9월 뉴런을 진행했는데 6~9월때 풀지도 못하는 킬러문제 해설강의,해설지도 안보고 잡고만 있다가 실력도 안늘고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ㅠㅠ
그래서 9평 이후부터는 뉴런,수분감 전체 회독하며 최대 10분만 고민하고 그래도 실마리가 안보이면 해설지를 본 뒤 풀이과정의 모든 부분을 납득하고 당위성을 부여하며 공부 중인데요.
하루 5~6시간정도 수학공부를 하며 뉴분감만 진득하게 보고 실모나 n제는 아예 안보는 중인데 지금은 이렇게 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2주내로 전체회독이 끝날듯한데 이후에 4규,드릴을 푸는 게 나을까요, 실모만 푸는 게 나을까요?
목표는 84점입니다...

일단 84점은 뉴분감 수준만 제대로 학습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10분 고민해도 안 풀리면 해설지 전체를 보지 마시고 막힌 부분에서 어떻게 진행하는지 한두 줄만 보세요. 그리고 다시 풀어 보시구요. 그 부분이 사실상 변별 포인트이기 때문에 다 푼 후에 어떻게 이 생각을 할지 피드백하셔야 합니다. 전체 회독이 끝나면 4규 정도 진행하시면서 실모는 주 2~3회 보시고, 틈틈히 기출 복습도 해 주시면 가장 좋습니다. 일단 모든 기출문제를 막힘없이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점심에 도시락 드시나요? 초콜릿만 드셨나요..

도시락을 가져왔는데 솔직히 잘 안 넘어가서 많이 먹지는 않았고, 초콜렛은 먹으려다가 제가 입냄새 나는 걸 싫어하는데 이 닦아도 초콜렛 향 같은 게 남을 거 같아서 걸렀습니다 ㅋㅋ

고2 가 10월부터 n제만 푸는거 어떤가요?

학습 상황에 따라 다르죠. 기출까지 완벽히 봤다 하면 N제 풀어도 되구요.

성의는 나이든 사람도 잘 어울리나요?

나이는 솔직히 아무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아직 코로나라 전부 만나보진 못했지만, 같이 10년 넘게 볼 동기들인데 형님동생 하면서 잘 지내겠죠..?

안녕하세요. 가끔씩 쓰시는 글 눈으로만 보다가 댓글 남깁니다.
저도 작년까지 수험생이었다가 올해 의대를 진학했는데,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전 오수생이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오래 걸려 깨달았던 점들을 현역으로 대학을 가셨는데도 불구하고 잘난체 하나 없이, 알기 쉽게 글로 적으시면서 수험생들에게 도움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우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긍정적인 자극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짧은 댓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도 잘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선생님 수기를 읽으면서 큰 감명을 받았고 존경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시 성공하신 거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봄추추

새봄추추추

의사트수 뭐냐고 쥐엔장~~~~~트수 평균 또 높아지네

국어 간쓸개를 적혀있는 시간재고 풀면 대게로 한가를 틀리거나 시간이 남습니다(비문학) 문학도 시간이 아슬아슬 하긴한데 다 맞춥니다.. 근데 실모만 풀면 문학에서 시간은 거의 35분정도 쓰고 비문학은 원래 할때보다 잘 안읽히고 많이 틀립니다ㅠㅠㅠㅠ 실모를 많이 풀어봐야 할까요?

국어 실모는 푸시고 어떤식으로 피드백하셨나요?? 일일이 전부 분석하는것이 맞겠죠??.. 그리고 실모 혹시 추천하시는거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ㅎㅎ.. 항상 좋은 칼럼 잘봤습니다!!

지구과학 ebs의 중요성을 수능에서 느끼셨나요?

현재 중3이고 의대는 아니여도 그냥 서성한 목푠데 과탐 추천좀 해주세요ㅠㅠ 지금 고석용 화1 베테랑 개념완성 듣고 있어요

군수생이라 올해 7월부터 수능공부를 시작했는데요 내년 수능 목표로 공부중입니다! 2학년까지 마치고 준비해서 그런지 수능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 현재는 국어 수학만 공부중이고 영어는 단어장 정도만 보는중인데 지금부터라도 전과목을 공부해야할까요? 원래는 올해 수능 시험삼아 보고전과목을 하려했습니다! 과탐은 지1물2 인데 물리학과 재학중이라 물2내용은 다 알긴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목표는 서연고 물리학과이며 국수 2~3정도 나옵니다 ㅠㅠ)

국어 성적이 원래 좋으셨나요?? 아니면 정체시기가 있으셨나요?? 있으셨다면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제가 지금 국어성적 정체시긴데 어떻게 올려야할 지 모르겠어요 ㅠㅠ (틀린 문제들 분석하려 해도 항상 틀리는 유형이 달라요.. 총 틀리는 개수는 비슷하지만 ㅜ)

9모 국어언매2(93) 수학미적3(73 찍맞1개)영어3 생3 지3 입니다
3월부터 지금까지 공부는 해왔는데 평균 3등급에서 벗어나질 못해서요,,
시간 배분 한 과목에 몰빵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공부시간을 절대적으로 늘려야할까요? 평균 10시간 정도 됩니다
수학은 준킬러도 시간 오래 걸리고 못푸는 문제 1-2 개 정도 있고 킬러는 손도 못대서 ,,
뉴분감 복습하면서 드릴 병행 하는게 좋을까요?

막판되니깐, 전체적으로 힘도 빠지고, 실력이 더떨어진거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학 어디서 틀리셨고, 뭐가 문제였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