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합격하면 정시 못쓰는 제도 -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539099
저도 제 과실로 대학 못간거 알아요. 모르지 않아요.
그런데 이럴줄 알았으면 편하게 놀고, 학교공부 외적으로 관심있는 공부 하고, 가족들과 시간 더 보냈을거에요.
그렇게 해서 수시로 갔어도 지금보다 학벌이 좋았을거잖아요.
저는 대학을 잘가보겠다고 많은 것을 포기하고 공부에 투자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전혀 소용없는 짓이였어서 서운한거 뿐이에요.
가족들과 시간을 더 보내지 못한 것이 후회돼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일 우울할때가 0
분명 나는 달라지는게 없는데 남들은 달라질때
-
고2질문있어여 0
대성패스는 이미 샀고 메가패스도 살예정이에용 10월모의고사 국어 영어 수학 생윤...
-
지문은 대충 적절히 감정 표현같은 것들만 빠르게 체크하고 선지가서 판단하라는 말이...
-
등급컷이용
-
다가오는 화요일 10더프 10더프 보고 1주 뒤 11더프 11더프 보고 2주 뒤 수능
-
흠
-
이감 한 6개 혜윰 3개 한수 10개 남음 ㅋㅋㅋㅋㅋ
-
수1은 개념 2회독 90% 끝났고 수2는 2단원 개념 하는중입니다 문과라서 확통...
-
25일이면 2
세상을 바꾸고도 남지
-
친척들중에서 우리집안만 공부쪽으로 돌연변이가 있었나봄
-
절대적 빈곤, 상대적 빈곤 모두 생계곤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데 이해가 잘 안가요....
-
지방대 의대가 생각보다 높아짐
-
고려대 정시 0
내년 고대 정시 도전하는데 과탐 가산점 준다고 해서 생지 or 물지로 하려고 하는데...
-
저번주 브릿지 서바 전국서바 다 뒤졌는데 유일한 일러가 이거임 문과탄압 ㅠㅠ
-
너무 사설틱 해요 사설틱!
-
안녕하세요 지방사는 중3입니다 중1때까지는 공부안하다가 중2때부터 공부시작해서 나름...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
-
84인줄 알고 싱글벙글 했는데 80이네 3점 다 풀고 11,12 다 푸니까 한시간...
-
아 복습 귀차너
-
https://t.me/+IBSIO_SSmjQ3Yjdl 1등급만 들어오셔서 문제...
-
힘들고 지칠땐 1
거울을 보면 힘이 남
-
강대 서킷 살려고 하는데 난이도 어때요?
-
화작 기준 고3 평가원은 2, 사설은 3 뜹니다. 내년에 비문학은 정석민t, 문학은...
-
수학 한거 오답들 리뷰 한번 싹 해야겠다
-
김승리는 신이다 2
맞다
-
강x 킬캠 해모 이3개가 고트인듯.. 허수실믈리에긴함 설맞이는아직안풀어서몰루
-
우울해오 3
우울해오......
-
컴공 일기251 5
C언어에서는 stdlib.h 파일에 이미 strcpy_s(char* s1,...
-
난 고2 정시파이터 선언할때부터 만점이 목표였어
-
보강간섭 '강간' 데시벨 '시벨' 그저 웃음벨
-
안검하수가 있나 0
왜 눈썹 위에 살짝 주름이
-
요즘엔 그냥 빨리 끝내고 놀고싶음
-
흠
-
2등급이나 떠라 그런뜻인가
-
대상혁 1
ㄷㄷㄷ
-
국어실모 9
너무적게푸나..1주일에 1개푸는데...
-
오늘은 5
공부하는데 너무 빡셌음 모르는게 산더미 으악
-
여자친구 생긴다? 쌔빨간 거짓말
-
일단이미 풀고있는건. 강k,이감 나머지 추천좀
-
과외 경험 5명 + 현재 1명진행중 작년 언매 기준 6모 100점 9모 95점...
-
발닦개님 소환술 9
이러면 들어오시려나
-
피곤해서집중이잘안된다…. 몸이지침
-
나에게 주는 선물 16
마시고 일찍 자겠음.
-
:히히 난 올바른 루트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건강한 소비자가 될거야!...
-
육각형 보기도 싫다
-
이감 바탕 상상 한수 강k 혜윰 등등 정말 수능 난이도와 비슷하거나 이건 수능...
-
대성 피셜 상위권 대학 27
중경외시이 까지니까 딱 여기 이상만 가야겠다
-
2024 작년(2024학년도)이다 : 수능중독 올해다 : 정상 설마 수능에 매몰되어...
-
한수12회 0
풀어보신분들 9평과 바교했을때 체감난도 어땠나요..?
-
사랑하고파 2
사랑하는여자친구와화이트크리스마스를보내고파 사랑하는여자친구와놀이공원에서3시간동안대기해보고파
그렇게 해서 수시로 가셨으면 되는데
정시를 준비해서 결과적으로 기대치에 못 미친 성적을 받은 것이 문제의 원인 아닌가요?
제가 정시를 너무 만만하게본 탓도 있죠. 수시와 정시는 난이도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였습니다. 오히려 저는 정시준비를 몇배 열심히 했어요. 저희 학교가 내신따기에 어려운 학교도 아니였지만 쉬운학교도 아니였는데, 그런데도 정시보다 수시가 훨 쉬웠어요.
상황은 안타깝지만 누구도 나에게 뭘 하라고 강요하지 않으니까요
어떤 전형을 준비하고 어느 학교에 원서를 쓰고 하는 것도 다 본인의 선택이기에 결과는 좋든 나쁘든 스스로가 감내할 수밖에 없는
억울한 마음 알겠네요
올해는 화이팅해서 꼭 만족하는 대학 갑시당
나이도 많고 이미 대학교 오래 다녀서 재수 안합니다. 제가 처한 상황에서 앞으로를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그때 재수하지 그랬어요 19가 현역이신거면 저랑 동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