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여러분들 덕분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539811
전략도 실력이라는 것을 강하게 깨닫고 가긴 합니다.
이 사회에는
덜 노력하고 실력도 덜 되는데 좋은 결과를 쥐는 사람들도 분명 많고
반대로 더 노력하고 실력도 더 되는데 결과가 안나오는 사람들도 분명 많죠.
그런데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건 많이 아쉽네요.
너무 강도높은 비판과 비난이 많았어요.
저희 가족들 조차도 과정 안보고 무조건 결과만 봅니다.
뭣도아닌 제가 운 좋게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내본 경험도 있었는데, 제가 미화하지도 않은 과정을 가족들과 지인들이 미화해줬어요.
반대로 죽도록 했는데 결과가 안좋은 경우도 있었는데, 가족들 조차도 너가 부족해서 안된거라고 냉정하게 말해줬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ㅁㅌㅊ
-
인생 캬
-
기출해야 하는 것 같은데 뉴런+수분감 해야 하나요 아니면 마더텅 같은 거 사서 혼자 풀고 할까용
-
광선검 갖구싶다 2
야밤에 가로등도 없는데서 휘리릭 샥
-
ㅇㅈ 6
돼지같이 먹은 오늘 밥
-
실검상태 왜이따구야 빨리 해명해
-
안경 ㅇㅈ 4
생일선물
-
투척 2
-
네 아무도 없군요..
-
나두 옯창 되면 10
인기 많아질수 있겠죠?!
-
개씨x아찐등장 1
안농안농 히히
-
외모를 떠나서 타고난 무언가가 있음 ㅇㅇ 걍 평범하게 생기거나 못생겨도 카사노바마냥...
-
ㅓ?
-
다시 올일이 없겟지만..
-
15000덕 몰빵하고 다시 계정 동결시킵니다
-
ㅇㅈ 6
해주세요
-
술 취한 사람 보면 그렇게 한심함 나도 술을 좋아하지만 인사불성 될 때까지는 안...
-
안자고들 2
뭐하시낭
-
거를 브금이 없네
-
교재랑 인강으로 벌고있는건가¿ 커뮤는 걍 덤..?
-
코로나-19가 없었어 으이
-
?????
-
동질감들음..
-
줒줒 6
https://orbi.kr/00034442253/%EC%84%9C%EC%9A%B8%...
-
꺼드럭대고 싶은데 그런게 하나도 없네 ㅠㅠ '강제겸손'
-
라때는 오르비는 무.조.건. 플래너 인증하고 공부킹왕짱 굇수들끼리 진도 공유하고...
-
젖지랑 라끄리 안 오는 거 보면 이제 슬슬 진짜가 느껴지는데 ㅋㅋㅋ
-
작수 화작 낮은 6 기하 낮은 3 영어 4 사탐 2 1 200일 32211이 최종...
-
하이볼에 도수 40짜리 진 70미리 들어가면 그 하이볼은 몇도인거임? 전체 용량이...
-
저 부리가 필터역할인걸로 알고있는데 저런식으로됐던거아입니까..
-
생명->생윤 0
생윤님들 생윤이 사탐 노베가 지금부터 생윤해도 될만한 양인가요
-
당근에서 0
정가보다 비싸게 파는데 신고가능한가여?
-
재수생 4덮 무보정 국영수 122 고 탐구는 생지인데 생명 작수2였으나 많이...
-
한석원 배성민이 그렇게 아랜가 이미지 선생님을 수강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선입견...
-
오비르 국룰 5
착한척한다>비정상 인싸인척한다>안타까운부류
-
좋은 말만 해줘야지 어차피 쓴 말들은 현생에서 들을텐데
-
현역으로 갔겠지? ㅠ
-
난 화이트!
-
주량 메타! 8
술 마시고 싶다...
-
다들 집에서 혼자 술마신거 기준아니었어? 너네진짜 왜그러는데 다들...
-
이새끼붙은거맞냐고 저격올라올때쯤 뱃지달기 해보고싶다재밌을듯
-
오늘도 공부 달려야지
-
수학 기출 0
방학때 수1,2 수분감하고, 뉴런 다 했습니다 지금은 시냅스 풀고 있고 끝나면 n제...
-
다 주량 비슷한 애들끼리만 만나게 되는듯 너무 못마시거나 너무 잘마시면 그 흐름을...
-
은 이미 간과 뇌가 포기한거예요 좋은거 아님 처음 마셨을 때 그 주량이 정해진...
-
어쩌다보니 2023 수분감 수1수2미적 새거 셋다 지인한테 받았는데 그래도 2025...
-
수학 기출 8
작년에 내신하느라 여러번풀어서 해당문제풀이까지는 막힘없이 가능한데 기억이라던가...
-
여붕이 ㅇㅈ 3
-
올해도 한명 갈듯.. 대단한분들이많구나
원래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미화됩니다. 세상이 그래요
그렇다고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가 없느냐면 그건 아니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더 잘 되시길 바라요
님이 쓰신 이전글엔 1도 동의하지 않지만 이번 글의 내용은 정말로 맞는 말씀입니다. 전 ㅈ도모르지만 세상이 그렇더라고요.. 힘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제가 드렸던 말씀(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분들께서 드린 말씀)의 참뜻은 ‘전략도 실력이다’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모든 일은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쳐 일어나는 것이라 봅니다
우연이라는 변수를 배제하는 건 불가능하죠
그러니 늘 최선을 다하고 바꾸려고 몸부림치면서도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게 어쩌면 답 같음
그 간절함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듯
솔직히 전 글은 조금 감정적으로 쓰신거 같긴 했는데 지금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 이해가 잘 가서 진심으로 응원드리구 싶어요 이번 수능은 꼭 잘 보시고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랄게용
글을 감정적으로 쓴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나이도 많고 이미 대학교 오래 다녀서 재수 안합니다. 제가 처한 상황에서 앞으로를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넹 언젠가 노력한 결과가 꼭 올거에요!
그래서 어쩌라고 ㅋㅋ 공감"해줘"구만 결국
괘씸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