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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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매일현주해' 금요일 조교 'GOONER10' 입니다!
다음 주면 이제 7월이네요. 수험생 여러분들도 이제는 남은 기간을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던 과거 3, 4월의 자신과는 달리 시간이 정말 조금 남았고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허나 허투로 보낸 과거의 자신을 자책하고 원망하면서 앞으로의 남은 시간을 보내는 것보단 지금 본인에게 주어진 기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그 고민에 따른 결과물대로 실천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행동이겠죠. 수능 시험장에 가는 날까지 대략 4개월하고 조금 더 남은 것 같은데 이 정도 시간이라면 대단한 반전을 일으키기에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지금 남아있는 시간이 이제껏 보내온 시간들 보다 그 중요성이 두 배, 세 배는 크니까요.
수능일과 가까워질수록 남은 시간의 가치는 더 소중해집니다. 실제로 본인이 대학교에 지원하는 재료가 될 성적에 가장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들도 바로 수능 막바지이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 얘기가 지금 쉬엄쉬엄하길 바라는 뜻에서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막바지에 가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으니 모두들 열심히 하길 마련이기에 그 때 가서 남들보다 더 많은 양의 공부 시간으로 상대적인 이득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대신 그전에 최대한 실력을 끌어올리고 약점을 최소화시켜 둔다면, 마지막에 가서 얼마 안 남은 시간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환경을 마련해둘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장 소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 자신이 보내고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며 최대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그럼 오늘도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괜찮으니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시고,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좀 늦게 댓글로 남겨주시더라도 제가 확인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답변해드릴테니 괜찮습니다! 그럼 오늘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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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경제학과 19학번
중앙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20학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21학번(원광대 치대, 동국대 한의대 동시합격)
2019학년도 D-day 98일전 본격적으로 공부시작
6평 33233-> 9평 22122-> 수능 11113(백분위로 국 99 수 96 영 1 생윤96 사문85)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논술 최초합격
2020학년도 6평, 9평, 수능 전과목 1등급
2020학년도 수능(백분위로) 국 97 수 96 영 1 생윤 99 사문99
2021학년도 6평 전체 2문제 틀림
2021학년도 수능 전체 3문제 틀림(생윤 1개, 사문 2개 원점수 292점)
2020학년도 9평, 2021학년도 6평, 수능 국어 100점
2021학년도 9평, 수능 수학 100점
올해 강남대성 모든 시험(평가원 까지 총 17번정도)에서 모두 빌보드 입성(대성계열학원 내 성적 우수자 문과는 총 120~150등 정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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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라인 현장 수업과 ON라인 학습을 모두 하나로 합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ON+OFF 1:1 맞춤학습 시스템!
SWITCH학습 을 오픈합니다.
https://special.orbi.kr/yhj-switch/
[SWITCH 학습이란?]
코로나로 인해 예상치 못한 ON라인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에도
원활히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1. 매일아침/저녁 기상, 학습커리 체크
(현재 파워스터디 스공팀처럼 전체 기록들을 빌보드로 확인합니다)
2. 3회 이상 지각이나 결석시 학생/학부모님께 개별 연락
(2회 누적시 아웃)
3. 1주일에 한 번씩 학습 인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 상담
이 때, 학생 1:1 개별 상담해주시는 담임코치분이 있고,
또 학생이 원하는 과목별 전문 코치분들께도 상담 요청을 할 수 있고요.
4. 전체 감독인 유현주 강사가 2~3주에 한 번씩 직접 체크를 합니다.
5. 전과목 학습 커리큘럼을 짜드리고, 그에 맞는 일정한 진도량 계획을 잡습니다.
6. 1주일 뒤에는 지난주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습계획을 짜는 걸 도와드립니다.
7. 보상과 페널티가 있습니다.
8. 문/이과 최상위권 학습PT대표팀 코칭스텝이 직접 학습계획 설계 및 상담을 해드립니다.
[SWITCH 학습PT Premium]
5기를 오픈하며 이번엔 학습PT Premium 3가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 SWITCH PT Standard
: 스탠다드는 기존 1,2기 오픈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스타터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 학습코칭이 같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스탠다드 멤버가 되시면 전담코치가 배정되며 전담코치가 매일 플래너 체크,
1주일에 1번씩 플래너를 기반으로 직접 줌(Zoom) 또는 전화 상담을 진행합니다.
전반적인 학생의 학습 커리큘럼을 관리해주고, 매주마다의 필수 미션들을 부여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 SWITCH PT Plus
: 플러스는 스타터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 스탠다드의 학습코칭 + 개인클리닉까지
접목된 상품입니다.
플러스에서는 현재 스위치PT의 최상위권 코치진들의 개인 클리닉 수업이 진행됩니다.
1주 1시간씩 진행되며 1달 단위로 원하는 과목을 변경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 수업을 위해 문제 풀이나 질문은 미리 준비하며 이를 통해
밀도있는 고효율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질의응답, 과목별 심화 수업 등 시간 안에
학생이 원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수업이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CAMSTUDY 학습이란?]
학생들이 모여 줌에 접속하여 매일 공부하는 온라인 독서실입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다보면 힘들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관리가 안되는 느낌을 많이 받아
실패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저희가 함께합니다.
1) 매달 1회 학습코칭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스위치PT 스탠다드 상품의 학습코칭을 동일하게 1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매주 20분씩 공부 전반에 대한 학습관리, 공부계획들을 잡아드리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시에 성공한 코치들이 직접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2) 리워드가 있습니다.
학습코칭은 기본 1회가 제공되고, 하루 6시간 이상씩 매월 누적 150시간 이상이면
누구나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워드는 추가 학습 코칭 1회 또는 1만원 상금이 제공되며
학생들이 열심히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가지 보상체계들도 이후 추가할 생각입니다.
3) 전과목 학습 질문이 가능합니다.
스위치PT 전용 앱의 게시판에 전과목 학습 질문을 남기고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6월 24일 파워 100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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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이랑 기상은 언제 하셨나요
전체적으로는 학원 스케줄에 맞게 생활했습니다.
다만 집이 학원에서 좀 거리가 있어서 아침마다 셔틀을 타고 등원했는데 그러다보니 다른 친구들에 비해 좀 일찍 일어난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수능을 보는 마지막까지 결국 정복하지 못했던 것이 수면 시간 확보하는 것일 정도로 제가 정해진 시간에 잘 자는 것을 실천하지 못해서 항상 수면부족에 시달려 공부 중에 존 적도 정말 많습니다. 그게 재수를 실패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고 스스로 생각하기도 하구요.
평균적으로 두시 정도에 자서 5시 50분에 기상했던 것 같네요.
대단하십니다
수면시간은 개인차는 있지만 적어도 6시간 이상은 유지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못했던 제 경험에 대해서 그저 말씀드린 것이고 잠은 항상 충분히 자 주는 것이 오히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효율적인 공부를 가능캐 해주기 때문에 수면시간을 줄여가면서 공부를 하는 등의 행동은 앞으로 남은 기간에 악영향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큽니다.
슬럼프?? 같이 하기싫고 이럴때는 극복법이 있으셨나요?
일단 중요한건 슬럼프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고 조급해않는 마인드를 갖는 것입니다. 수능은 약 1년여간의 장기레이스가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책상 앞에 앉아 온전한 집중력을 발휘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슬럼프가 찾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일단은 그 사실을 인정하시고 너무 무리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사전적으로 슬럼프가 본인에게 찾아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슬럼프가 오게 되면 회복 전 까지의 기간동안 생기는 손실은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항상 컨디션 관리에 유념하시고 나름대로의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정신 무장을 꾸준히 반복적으로 하셔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럼프가 왔거나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면 본인만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공부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 그나마 효과적이었던 것 같네요. 목표치를 좀 느슨하게 잡고 그 할당량만 채우자고 동기부여를 해서 최소한의 과제라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남는 시간에 본인의 취미활동이나 재충전 시간을 가지면서 다시 의욕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여유가 안된다 싶으면 공부 중에 학습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에는 수학을 풀 때 너무 문제가 풀기 싫거나 집중이 안 되면 갖고 있는 모의고사나 시험지 형식의 컨텐츠를 꺼내들어 타이머로 시간을 재면서 실제로 시험을 본다는 생각을 하면서 푼다든지 하는 식으로 동기부여를 주니까 그래도 어느정도는 커버가 된 것 같습니다.
7월현주간지 첫째주에 배송하나요
보통 배송기간은 20일 전후로 온다고 하십니다!
오늘 구독하면 6월호 오나요?
넵 아마 6월 중에 구독하시면 6월 호부터 배송이 될겁니다!
7월달에 현주간지할생각인데 7월호 오기전에 6월호 하는게 낫나요 아니면 거미손 하는게 낫나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둘 다 구매하셔서 같이 병행하시는게 가장 좋긴 합니다.
일단은 우선순위를 거미손에 두셔서 체화하려고 노력하시고 현주간지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진도를 따라가시면서 남는 시간에 안했던 이전 호들을 추가적으로 풀이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학교에서 기말을 쳤습니다
그래도...정시러니까 공부는 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공부를 하기로 했는데..
그래서 한 7시까지는 공부를 했는데...와 그냥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세시간을 유튜브 봤네요 와 ㅋㅌ 적으면서도 좀 놀라게 되네요....요즘 좀 나태해지고 몸이 피로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하기 싫어하는거같아요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내린 처방은, 오늘 일단 1시 전엔 무조건 자고, 내일은 그래도 토요일이니까 충분히 한 8시간 정도는 자고, 이게 암만봐도 슬럼프니까...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조금씩 더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내일은 우선 피램이랑 수학 풀고 권용기쌤 동아시아사 인강 듣고...하면서 조금씩 더 해보려구요 음..GOONER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슬럼프에 어떻게 대처하는게 가장 현명할까요?
음...오늘따라 슬럼프에 대한 질문이 많이 올라오네요. 아무래도 역시 지칠만한 시기가 찾아와서 그런지 수험생들이 그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슬럼프 대처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은 윗 분의 질문에 대한 답글에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거기서 다 말씀드리지 못했던 말들을 잠시 덧붙이자면 사실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본인이 효율적으로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은 제가 보기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정형화된 하나의 방법을 통해 슬럼프를 쉽게 이겨낼 수 있다면 그렇게 많은 분들이 그로 인해 고생하시지도 않을 것이니와 슬럼프라는 단어가 지금처럼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고 많이 오르내리게 되었을까요. 제가 나름대로 3년간의 수험생활을 해보면서 느낀 것은 중요한 건 결국 슬럼프가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다는 슬럼프가 올 것을 미리 가정해두고 슬럼프가 없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중에 어떻게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인지를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정된 시간을 갖고도 남들보다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비록 절대적인 공부에 들인 시간은 적을지라도 본인이 얻어 가는 것은 더 많을 수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제가 삼수 때 재수할 때보다 공부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항상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했고 스스로 납득할만한 어느정도의 방향성을 찾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지금도 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현재 처한 상황이 다르고, 실력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부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기왕 슬럼프가 와서 공부에 집중이 안된다면 그에 대한 고민을 이참에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코치님 안녕하세용!
혹시 재수생활때 이건 제발 하지마라 하는게 있을까요? 실패요인을 새겨듣고 피해가고싶습니다..!
음...일단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게임이네요. 물론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중독성이 매우 강한 본인의 취미생활'을 하는 것은 수험생활 중에는 자제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손을 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류의 것들을 휴식시간에 재충전 목적으로 잠깐씩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번 다시 하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당한 시간을 뺴앗길 공산이 큽니다. 그래서 아예 눈길도 주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구요.
두 번째는 야식은 왠만하면 드시지 않으려고 노력하세요. 물론 이것도 이미 습관이 베어있다면 단기간에 수정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생각보다 밤 늦게 뭔가를 먹는게 다음 날 본인의 컨디션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수면 시간 확보하는데도 지장을 주고 그런 것과는 별개로 자습 중 집중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쳐 공부의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다음 식사 시간에도 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 계속 야식을 섭취하게 될 가능성이 크구요.
마지막으로는 타인과 비교하는 행동입니다. 자신보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교하는 것이든, 못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교하는 것이든 양쪽 다 매우 해롭습니다. 공부는 어차피 혼자하는 것이고 남 신경쓰면서 자신이 하는 공부보다 타인이 하는 공부에 더 관심을 가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리 없죠. 자신이 현재 가는 방향이 맞든 틀리든 간에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 그 길을 고칠려고 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괜히 그러다보면 무엇하나 확고한 의지와 방향성을 가지고 시작할 수 없고 결국에는 아무것도 본인에게 남는 것이 없습니다. 자신을 의심하기 보다는 일단은 현재 열심히 노력하는 나를 믿고 좋은 결과가 자연히 따라올 것이라는 낙관적인 기대를 갖는 것이 제일 현명합니다.
어떤 난이도에서도 최소1등급을 받고싶으면(컷이라도..ㅠ) 현주간지"만" 달달하게 해도 충분할까용?^0^
사실 모든 공부는 어떤 컨텐츠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특정 컨텐츠를 어떤 성취도로 학습했는지가 중요합니다. 현주간지는 대부분이 기출을 다루고 있으니 당연히 괜찮습니다. 국어 공부의 시작과 끝은 결국 기출이니까요. 그러나 그 과정에서 단순히 진도만 나가기에 급급하고 본인이 푼 문제를 채점하고 해설지만 잠깐 확인하는 정도로 끝난다면 아마 어떤 컨텐츠를 이용하더라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받기는 힘들겁니다. 컨텐츠의 종류보다는 본인이 공부를 하면서 어떤 자세와 의지로 임하는지, 학습 중에 얼마나 깊은 고민을 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약점을 스스로 찾아내어 스스로 보완한다'는 공부의 간단한 명제이자 본질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에 집중하신다면 아마 실패하지는 않을거구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현주간지가 방해가 되거나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현주간지에 있는 문제에 관한 질문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혹시 스위치피티를 받고 계신다면 스위치피티 홈페이지의 과목별 코칭 칸에 해주시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유현주선생님 오르비 클래스 홈페이지에 해주시면 됩니다!
국어 3등급에서 1등급 만들때 중요하게 생각했던,꼭 지켰던 공부방법 같은게 혹시 있을까요?
일단은 다른 것 아예 안 보고 기출 책만 보면서 내가 혼자 지문을 읽고 스스로 많이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해설지를 참고하거나 강의를 들으면서 배워가는 느낌의 공부를 하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사실 3등급 정도의 실력이면 아직 기출 공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스스로 많은 지문들을 읽으면서 사고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본인만의 확고한 요령이나 패턴이 정해져 있지도 않을 것이고 스스로가 아직 어떤 수준에 있고 본인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서도 부족한 경우가 정말 많아서 혼자서 기출을 분석하다 보면 일단 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늘어납니다. 물론 문학 파트의 경우 강의를 따로 수강하시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작품에 대한 공부나 개념어 공부, 문제 접근법에 대한 이해를 늘려나가야 합니다.
영어,국어빼곤 수생지 다 1인데 3,4월에 90점대이던 국어 성적이 6평때 70점대가 나왔어요... 문제가 비문학을 한지문에 10분씩 재고 풀어보면 5~6문제중에 한문제정도 틀리는데 모의고사만 보면 튕기는거 같아요... 어떤식으로 공부하는거 추천하시나요?
문학에 지금 23분정도 쓰는데 연계 공부로 15분으로 줄일수가 있을까요?
영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리기가 너무 힘들어요...공부법 좀 알려주세요!
수학1 4규,드릴1,2는 쉽게 넘어갔는데 문해전 수열부분만 평가원과 다른n제들과 비교하면 거리감이 있는거 같은데 수열만 드랍해도 될까요?
수학 생명을 완벽하게 해놓으려고 10일정도만 수학 생명만 할생각인데 안좋은 방법일까요?
1~4월까지 너무 많이 해서 5~6월에 힘들어서 그동안 한걸 다 날렸다기보단 9월에 수능이라는 생각으로 앞서가려고 세운 계획들을 다 망친거 같아요... 슬럼프 극복 어떻게 하셨나요!!??
EBS 독서 현장에서 체감 유의미한가요? 그냥 사설 n제랑 모고로 대체해도 될까요?
사실 거의 의미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ebs 연계교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시간적으로 정말 여유가 많은 것이 아니라면 되도록 독서파트는 공부하지 말라고 말씀드립니다. EBS 연계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지문의 수준이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니어서 그것을 재료로 공부한다고 해서 국어 영역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는 것도 아니고, 거기에서 출제된 주제들을 지문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섭렵하는 것은 효율성이 지나치게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기출을 더 보시거나 차라리 다른 사설 컨텐츠를 보는 것이 개인적으로 낫다고 생각합니다.
https://orbi.kr/0006549973
여기 나온 공부법에 대해서 아떻게 생각하시나요?
전반적으로 공감되는 바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모두에게 통용되는 획일화된 완벽한 공부방법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이 최상의 공부법이 되는 것이고,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겠죠. 그래서 아직 내가 하고 있는 공부 방향에 대해서 의문이 든다고 하시면 시도해볼 수 있는 하나의 방법 정도로 생각히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만 윗 분에게도 비슷한 식으로 말씀드렸지만 남의 말들을 너무 귀담아 듣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결국 모든 사람들은 본인이 경험을 토대로 남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그 조언이라는 것이 자신이 그렇게 해봤는데 성공했다는 매우 단편적이고도 일반화할 수 없는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기 때문에 스스로 나름의 필터링을 하면서 걸러 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여기서 질문해주시는 분들에 답변을 하고 있는 저조차도 다 제 경험에 기반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저 또한 제가 갖고 있는 가치관과 옳다고 믿는 방향이 절대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얘기도 그저 한 명의 의견으로 받아들이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남의 의견이 아니라 본인이 진정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달리셔야 합니다. 본인을 제일 잘 알고 있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니라 바로 자신이니까요.
재수학원에서 매일매일 같은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아 걱정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그걸 일요일 저녁까지 다 완료하면 저녁 자습을 빼서 쉬는 시간을 가지고 아니면 끝날때까지 계속 공부하는 식으로 조금 긴장감있게 공부하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아니면 혹시 재수 삼수때 매너리즘에 빠졌을때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메타인지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라는 조언을 많이 듣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객관적으로 저를 평가하고 반성할 수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제가 실수로 질문 몇개를 누락했네요...
늦게나마 답변을 드리자면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저 또한 주말에 풀타임으로 학원에서 공부한 것은 아니었고 재수 중에는 하루는 저녁시간까지만 하고 귀가했으며 삼수중에는 주말에는 저녁시간에 모두 귀가하고 나름대로 쉬었습니다. 물론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순간에 100% 최선을 다 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없고, 그것을 지속해도 무리가 없다는 전제하에 충분히 권장합니다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그렇지 못합니다. 만약 하루 중에 100%을 공부하고 다음 날을 아예 망쳐버리거나 절반 정도의 수준으로 밖에 보내지 못한다면 매일 80%씩의 페이스로 공부하는 것을 유지하는 것이 낫겟죠. 본인이 직접 경험해보시고 맞는 쪽으로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 중에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 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흔들림없이 버텨내는지라는 것을 기억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똑같은 환경 속에서 똑같은 시간표대로 움직여야 하는 학원생활 중에는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죠. 그럴 때마다 본인에게 스스로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쳇바퀴같은 일상 속에서 작은 변화라도 가질 수 있도록 시도해봐야 합니다. 수험생활은 어차피 목표 설정-목표 달성의 과정의 연속이므로 항상 내가 현재 성취하지 못한 목표가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보고 그것의 달성을 위해 부딪혀봐야 하구요.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매일 똑같이 않아 있는다고 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공부방식의 변화를 주는 것은 효과가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죠. 그리고 수험생활 중에는 본인의 장점은 눈에 잘 보이고 파악하기 쉬워도 본인의 약점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본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비판적으로 접근하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본인의 약점을 조사해보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겁니다. 그리고 장점에 대해서도 쉽사리 인정하려 하지 마시고 단순히 타 수험생에 비한 상대적 우위인건지 시험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뛰어넘은 절대적 우위인건지 냉정하게 바라봐야하구요. 실제로 시험장에서 곤란함을 겪는 것은 정말 접해보지 못했거나 도저히 발상을 떠올릴 수 없는 새로운 문제 때문인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본인이 안다고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바로 그 부분 떄문이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높여 놓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때 수학88-92 2등급이상이 목표이고 사관학교 1차시험 80이상이 목표인데 실전에 약한편이라 사관학교 기출 분석하고 수능때까지 뉴런 수분감회독하고 실모를 다양하고 여러가지 풀어보려하는데 이정도 목표이고 뉴런 수분감을 계속 회독하려한다면 드릴이나 n제는 굳이 필요없겠죠?? 6모는 88인데 n제를안하면 새로운문제에대한대비가 안될것같다는 생각이들어서.... 드릴난이도가 n제중에 높다고들었고 평가원이나 사관보다 높고 96이상목표인 사람들이 많이수강한다해서 고민입니다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제가 실수로 질문 몇개를 누락했네요...
늦게나마 답변을 드리자면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점수가 정말 본인의 목표가 맞다면 굳이 드릴을 풀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더 도움되는 것은 뉴런을 철저히 복습해서 킬러까지는 아니더라도 준킬러, 비킬러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겁니다. 게다가 현재 수학 시험에서는 예전만큼 킬러문제가 괴랄한 난이도를 자랑하지 않고 준킬러와 비킬러 문제를 좀 더 까다롭게 내어 시간부족을 유발하는 식으로 변별력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뉴런을 끝낸 후 드릴을 간단하게나마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그럴 수 없어서 양자택일을 해야한다면 그렇게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적당한 난이도의 n제를 풀어보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아직 7월이기 때문에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것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충분히 여유가 있습니다. 단순히 뉴런 수분감을 복습하는 것과 실모를 풀어보는 것만 하기에는 시간이 더 있습니다. 많은 양의 실모를 푸는 것 보다는 n제를 푸는 것이 더 낫다는 입장입니다. 복습을 통해 풀이를 체화하기가 더 용이하고 유사시에 본인이 문제를 선별해서 풀기에 더 유리합니다.
1.거미손 독서편 인강을 들을건데 현주간지를 병행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거미손 인강을 다 듣고 현주간지를 푸는 게 좋을까요?
2.현주간지를 풀기 전에 기출분석은 한 번 이상 끝내고 하는 게 좋을까요?(현재 2017-2021까지 했습니다)
3.문학은 다른 쌤의 강의를 들었는데 현주간지에 있는 문학을 풀 때 지장은 없겠죠??
4.거미손 독서 인강을 듣고 분석 못한 나머지 기출 (2017 이전 기출)들에 적용시키면서 연습해도 될까요??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제가 실수로 질문 몇개를 누락했네요...
늦게나마 답변을 드리자면
1. 가능다하면 현주간지를 병행하시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거미손 인강을 듣고 풀이 방식을 체화하신 후에 현주간지 진도를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2. 현주간지 또한 기출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출분석을 꼭 선행하고 진행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출은 많이 보면 볼 수록 좋죠. 현주간지는 현주간지대로 풀면서 스스로 기출분석을 따로 진행할 수 있는 다른 기출 문제집을 하나 구비해두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3. 큰 틀에서 수능 문학을 공부하고 풀어내는 방식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만약 현주간지 진도를 나가시면서 본인이 문학을 푸는데 어려움을 겪고 불편함을 느낀다 하시면 그 때가서 현주쌤의 문학 강의를 수강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4. 그렇게 해주신다면 굉장히 도움이 될겁니다. 혼자서 도움 없이 기출분석을 해보시는 것은 새롭게 터득한 방법을 체화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지문을 바라보는 시각과 스킬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졸릴때 잠 깨는 법 알려주세요 잠을 못이겨서 너무 힘들어요ㅠㅠ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제가 실수로 질문 몇개를 누락했네요...
늦게나마 답변을 드리자면 저도 항상 수면 부족으로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서 졸음 문제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수험생활이 끝날 때 까지도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깨달은 것은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적절한 수면시간을 꾸준히 유지해주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졸음이 오는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 보다는 그런 상황을 미연해 방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졸음이 몸을 덮치는데 단순히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을리 없죠.
하지만 그것은 장기적으로 노력해야 될 일이고 지금 당장 졸린 상황에서 최대한 그 여파를 적게 만들고자 하신다면, 정말 못 버틸 것 같을 때에는 그냥 납득하고 적은 시간이지만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한 20분~30분 정도로 시간을 정해놓고 수면 후 일어나서 다시 공부하는 것이 차라리 가장 손해가 적습니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3시간앉아 있는 것보다 1시간 자고 2시간 멀쩡히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죠. 그 밖에는 평범한 방법이겠지만 화장실가서 세수하거나 스트레칭, 서서 공부하기 등이 있는데 졸림의 정도가 그 정도로 심하지 않을 때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