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를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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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제 인스타를 삭제했다. 그나마 보여주기 효과가 덜 한 카톡만 남겨뒀다.
어제 하루 동안 불쌍한 내 핸드폰은 단 한 차례도 울리지 않았다. 가련하다. 울리는 것이 너의 역할이건만...
요즘은 정신의학과에 다닌다. 간헐적 우울증으로 인해 견디기 힘들다. 기분 좋을 때는 없으니 조울증은 아닌 듯 하다. 사실 지난주 금요일에 시험이 끝난지라 기뻐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
수능이 끝나고 상실감에 빠졌듯, 사회와 관계맺음이 적은 사람은 무엇이든 과제가 주어지길 바란다.
수험생활이 그립다니, 나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다.
아싸는 많은 disadvantage를 갖고 산다. 대학에서는 인싸들의 '족보' 공유로 인해 학점을 손해본다.(물론 그분들은 공부를 많이 하지 않으시기에 비슷할 것이다.) 힘든 일이 있어도 털어놓을 곳이 없다. 생일을 축하해주는 사람은 부모님이 유일하다. 슬픔은 배가 되고, 기쁨은 반이 되는 것이다. 친구의 좋은 점 중 하나가 슬픔을 나누고 기쁨을 같이 한다는 것인데, 친구 없는 나는 오히려 그 기능을 더욱 여실히 느끼는 듯 하다. 하다못해 대학영어 speaking 시간에 '지난 주에 뭐했어?'라는 질문에 '친구들이랑 놀았어요'와 같은 지극히 일상적인 대답도 나를 아프게 한다. 2학기부턴 전면 대면인데, 벌써부터 혼밥걱정도 한다. 머리가 아프다. 이외에도 아싸의 disadvantage는 셀 수 없이 많다.
가끔 인싸들이 '아싸여서 좋은 점'을 말하거나 '나 사실은 아싸야'와 같은 발언을 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 그러나 내색할 수는 없다. 자신의 결함을 남들 앞에서 인정하는 것은 아프다.
아싸는 되고 싶어 되는 것은 아니고, 오로지 책임이 개인에 있는 것도 아니다.
경제적 궁핍과 비슷하다. 부모님이 가난하면, 내가 엄청난 노력을 해야만 벗어날 수 있다. 노력을 하지 않거나 적당히 한다면 벗어나기 힘든데, 그렇더라도 온전히 나의 책임은 아니다. 애초에 환경적 요건이 너무 부실했기 때문이다.
내가 아싸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만 벗어날 수 있다. 노력을 하지 않거나 적당히 한다면 벗어나기 힘든데, 그렇더라도 온전히 나의 책임은 아니다. 애초에 성격적 요인을 잘못타고난 것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사회에서 강자가 살아남는다는 것을 여실히 느낀다.
돈 많은 사람이 살아남고, 인싸가 살아남고, 비장애인이 살아남고 등등등.... 그런데 그 강자를 결정하는 요인들 중에는 선천적인 요인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 앞서 언급한 세 경우 모두 선천적 요인을 무시할 수 없다. 변명처럼 들릴진 몰라도, 개인에게 남들 이상의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그 정도의 노력을 하지 못하는 것이 비난의 사유가 될 리는 만무하다. 나도 남들과 비슷한 수준의 노력을 해도 살아남고 싶다.
이상 아싸의 푸념이었다.
인싸는 아싸를 너무 무시하지 말고
그럴싸는 박탈감을 느낄 때 저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며 위안을 얻고
아싸는 나를 보며 동질감으로부터의 위안을 얻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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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공감추
ㄹㅇ ㅋㅋ
어허..스읍

가끔 인싸들이 '아싸여서 좋은 점'을 말하거나 '나 사실은 아싸야'와 같은 발언을 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다같이 족보를 공유하는 메디컬 가셔야
가고 싶네요 괜히 경영학과 와서 힘드네요
경제는 경영과 다르게 개인주의라던데 경제 가실 생각은 없으셨나요?
경제가 원픽이었는데 어찌어찌 살다보니 여기로 왔네요 ㅜㅜ

아싸 울어요ㅠ어느 정도는 공감되면서도 어느 부분은 갸우뚱한 부분이 있네요. 개인적으론 조금 소극적인 친구처럼 보이더라도 사람 자체가 좋으면 먼저 다가가고 싶더라구요. 작성자님도 인간관계에 너무 깊이 고민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먹고 2학기 생활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ㅜㅜ
와;; 찐따력 100점이요 짱이다 ㄷㄷ
어..컨셉글아니였어요? 뭐지
ㄹㅇ인데요...
나도 대학가서 아싸될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아픈데 아 ㅋㅋ
수험생때 걱정이랑 크게 괴리되지 않음 현실이 ㅋㅋㅋㅋ
팩트)아싸 서울대생이 인싸 나머지대생보다 훨씬 낫다
인싸 나머지대생이 좋은 것도 있고 아싸 서울대생이 좋은 것도 있어서....
사실 전 둘다 못해서 모름
ㅋㅋㅋ 인싸 설대생 되세요!

ㅠㅠ 대학 가면 제가 띌 모습을 하고 계시네요운명을 거역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게 참 힘들어요... 힘내세요!
같이 힘내요
네 ㅎㅎ.. 박세웅 도쿄 가던데 좋으시겠어요
뭔가 요즘 동네방네 소문난 듯 하네요ㅋㅋㅋㅋ
동아리나 수업 같이듣게되면 자연스럽게 친해지지 않나요 ?..? 스스로를 아싸라는 타이틀에 가두지 마시고 그냥 일반 사람들처럼 장난도 치고 말도 하면서 다니시면 문제될게 없을거같은데..!!!
동아리가 다 비대면인데 2학기땐 대면 이여서 하려구요!
넹넹 그러면 문제없을거에용 거기서 만난 사람들도 서로서로가 처음인건 똑같고 동아리가 같으면 자연스럽게 공통사도 나올테니까 밥도 자연스럽게 같이먹으면서 탑대학의 행복을 충분히 느끼실수 있을곱니다!!! 화이팅(•̀ᴗ•́)و
지금 제 상황이랑 똑같네요
그렇게 공부해서 왔는데 막상 현실은 여전하고
우울증 약 먹고 있는데 딱히 마음이 편해진 느낌은 없고
막막하네요 그냥
문과면 정말 힘들겠네요.. 저도 휴대폰 울려본적이 별로 없고 아싸랑 여러가지 문제로 반수하는 중인데 대학 새로 가도 똑같을까 몇달째 걱정중입니다.
조금 노력을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서울대 가실정도면 못할게 없다! 생각해보셔요 본인만 좋은 사람이면 친구 한두명 만들기 많이 어려운건 아니고 한두명 두세명 이런식으로 조금씩 늘려가실 수 있을거에요
하..이 댓글조차 부담이 되실까 걱정이지만.. 그저 힘내시라고 하는것 보단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네요,,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저도 고1때 새로운 동네 학교가서 극도로 힘들었는데 친구 한명 생기고부터 좀 살만하더라구요ㅠㅠ
감사합니다!! 제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겠네요..
하와유ㅏ...
인스타 삭제했단거에서 기만임을 깨닫고 간다 진짜 아싸라 죽고싶다
인스타 한 지 1달 정도밖에 안됐어요...
괜히 도전했다 상처만 받고 가요 ㅜㅜ
이상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prosper “지극히 일상적인 대답도 나를 아프게 한다.”
안경벗고 헬스하세요. 솔직히 찐따티(비속어ㅈㅅ)내면 첫인상부터 손해에요.
그런거 안 바뀜 아싸가 인싸인척 하는거 친구 있는 척 하는거 그런거 걍 다 보임 똑같이 행동해도 찐따티 나는 사람이 있고 그럼
안경은 안쓰고 ㅎㅅㅎ 옷도 깔끔히 입는 편인데 왜 이런진 모르겠네요 ㅜㅜ 첫인상에 보이나요..?
인싸 아싸란 단어 진짜 너무 싫어
그러게요... 사회문화에서 배운 낙인이론의 예시 같아요 ㅋㅋ
저는 ADHD가 있어서 사회성이 좀 낮은편인데 공감되네요 인간관계가 절대 쉽지 않더군요 저는 일단 자기자신을 가장 사랑하는중입니당
네 자기자신을 사랑해야 주위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죠!
노력을 하시면..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아싸 인싸는 상대적인 것이라 ㅋㅋ
쓴이님 상태가 많이 위험해 보입니다 힘내라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세여 ㅎㅎㅎ
지나가는 재수생이...
감사합니다!

저사찰일기쓰셧내요,,,,비슷한 사람이 있다는데 위로 받자구요 ㅎㅎ..
사회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학생 입장에서는 조심스럽지만, 많은 문과생들이 꿈에 그리는 설경에 가셨다는 자체만으로도 본인의 역량이 드러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상황 매우 힘드시겠지만, 오히려 2학기 대면이 글쓴이분의 생활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대면 하지도 않았는데 너무 걱정만 앞선던 것 같네요..
진짜 이런 말하면 안 되지만 지방대 아싸 반수생은 글쓴이님이 부럽네요 휴... ㅠㅠ 제가 너무 나쁜 사람인가봐요 글 읽고 위로 많이 받고 갑니다
비슷한 사람 있다는게 위로가 되긴 하죠...
저도 위로받네요!
결국 자존감 문제라는 생각이 들고 자기 가치에 대한 믿음의 근거는 꼭 인싸아싸의 여부일 필요는 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제삼자일 뿐이죠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이라는 책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좀 위안을 얻었거든요
아직 스무살이시고 대단한 성취도 하셨고 앞으로 겪을 일이 너무도 많이 남았는데 벌써부터 스스로를 아싸라는 단어로 제한하고 폄하하고 그러시는 게 정말 아쉬워요ㅠ 스스로를 더 챙겨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방학인데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어차피 아싸를 한다면 아싸 재수생보단 서울대 다니는 아싸가 낫지 암 ㅇㅇ
그...건...
상대적 박탈감 드네요,,
혹시 고딩 동창분들은 없으신가요?
거의 없습니다ㅜㅜ
너무 스스로를 몰아세우지 않으셨으면...! 인스타에 올라오는 삶의 단면들은 잘 꾸며서 포장된 순간일 뿐이니까요,,, 세상에 사람은 많으니깐,, 글쓴이님이랑 마음 통할 사람도 분명 있을거예요 귀여운 다꼬리 보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여기에 글을 올리실 정도면 우울증이든 아싸력이든 최고치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저보다 심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진짜 자기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자기자신과 친해지면
인싸,아싸 덜 신경 쓸 수 있을듯.
그렇죠....
저랑 비슷하네요...
난 그나마 덜 아싸구나 씹아싼줄 알았는데
근데 이건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런데 인스타 기준 어디부터 인싸고 아싸임? 팔로워 200명 넘는 수준이면 아싸로 치는건가요..?;;;
요즘 자꾸 인스타 팔로워 갖고 인싸아싸 선긋던데 나는 별로 중요시하지 않는 가치이기도 하고...sns에 애초에 목숨걸지 않아서...
제대로 관리하는 친구들 보면 1000명 넘는 애도 있고 그렇던데;; 관심없었는데 갑자기 이 글보고 제 팔로워수에 대해 성찰하게 되네요ㅋㅋㅋ
팔로워 수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듯 해요...

사회가 아싸를 안좋게 보는것도 있죠..맞아요 ㅜㅜ
마지막 세줄을 바꾸면 탈출구가 보입니다.
사람을 그룹화 시켜, 인싸 그럴싸 아싸로 나누지 말고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며 내 위치를 규정짓지 말고
자기 안에서 만족을 찾고 즐거움을 찾아보면 좋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서울대 아싸면 신비감이 있죠!
그쵸.. ㅋㅋ 사실 아싸라 아픈건 똑같은데 주위에서 다르게 보긴 해요...
감사합니다!
운동부 들어가셈
그게 젤 나은데
네 농구 좋아해서 그럴려구요..
이거.. 심금을 울리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오르비하는거 아니겠습니까그쵸 ㅋㅋㅋ 사실 주위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많이 하는거 좋게 안보는데 이해가 안가요...
자극-반응 처럼 아싸여서 인터넷에서 논다는 것은 당연한데 말이죠...
운동 시작해보는건 어때요
단체운동말고
당구,테니스,등등
2학기엔 농구부 들어가보려구요...
저도 인스타,페북 등 각종 sns 삭제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데 그동안 평범한 인간관계라는 틀에 자신을 끼워 맞추려고 했던 거 같더라고요. 상당히 공감하는 글이네요
그러게요.. 아싸 자체보다도 평균적 인간관계와 괴리되는 인간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더 아플 때도 있죠...
ㅋㅋㅋ 글 중간중간에 영어 쓰는것만 보면 이유를 알 것 같네요
그게 꼬우시다면 본인의 자존감을 테스트하보시죠
응원합니다 학우님
감사합니다
댓글에 비꼬는 찐들 소수 보이네... 코런갑다 해라 제발
완전 공감해요 ㅠㅠ
선생님 인생에 정말 좋은 친구 한둘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십쇼 파이팅 인싸도 그 많은 사람 중에 마음 맞는 찐친 찾기 힘들고 아싸도 힘들고... 크게 보고, 맞는 사람들이랑 살아가는 게 좋은 인생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만날 모든 인연들이 좋은 연으로 이어지길 바랄게요
아...
포도밭...?
ㄱ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