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oa12 [948965]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5-16 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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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생1 수능 19번 유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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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 개인적으로 어렵기 보다는 정말 많이 고민 했다. 약간, 그동안 고민해보지 않던 다른 영역에 대해서, 고민을 해본거 같다.


잘 몰랐는데. 이 문제 하나 붙잡고 3시간동안 고민 하면서 풀었다. - - 


한가지 확실한점은, 문제를 접근할때, 


처음에 H>h, R>r, T>t 의 조건을 잘 기억하고,


엄마와 자녀2의 ㄱ 유전자가 발현이 되었다가 안되는 관계,

ㄴ 유전자에서, 엄마에서 발현 안되다가, 자녀1 에서 발현이 되는 관계를 보고. 공통적으로 h와 r 이 유전병 이라는거를 정확하게 알수 있다.


그리고 각각 대문자가 우성이라는 점도 알수가 있다. 하지만,


T가 유전병인지 t가 유전병인지는 아직 모르고,


일단 주어진 조건으로 가계도를 그리면, 첫번째 우측 가계도에서,

빨간 글씨와 검은 글씨를 제외한 파랑색 글씨 부부의 가계도가 나온다.


여기서, 무리하게 귀류법으로 더 들어가면, 절대 안되고, 확실히 100프로 맞는건만 찾아낸다. 이게 이문제를 푸는 포인트 이다.


그리고, 나서, T가 유전병이라고 가정하고 풀면, 


좌측 하단에. 자녀3번에서 모순이 뜬다. 


그래서, t을 유전병으로 놓고 풀면, 우측 위의 첫번째 가계도에서, 검은색 글씨 만큼 진행이 되고, 더이상 확실한 정보는 모른다. 


여기서. 이제 3번과 4번 자녀가 둘다 클라이페론 아니라고 일단 간주하고, 표현형에 따라 쭉 그리자. 그런다음, 3번이 클라이페론이 아니라는 전제하에서, 풀었을때, 빨간색 글씨로 이어서, 풀어주니, 


나는 이 부분에서, 이 풀이를 해맸는데, 가계도가 모순없이 만들어지고,


4번이 클라이페론이 안만들어져서 풀이가 더이상 진행이 안된다.


그래서, 4번이 클라이페론이 아닌 가계도 일부라고, 보고, 


다시 오른쪽 아래 두번째 가계도에서. 검은색 글씨로, 풀면, 


결국 모순없이 3번 자녀가 클라이 페론으로, 난자가 1분열 비분리 였다는게 나온다. 


아. 정말 이문제가 살짝 골때리는게, 정확하게 모순없이, 딱 100프로 확실한 정보까지 진행하고, 또 두가지 선택지 중에가정한다음에, 또 가정이 맞다면, 풀이 진행하다가, 또 두가지 선택지 중에 하나가 맞다고 가정하고, 또 모순이면, 돌아가고, 맞다면, 진행하고, 


한문제 푸는데, 귀류법을 두번이나 써야 하고, 중간에 풀이가 틀리면 안된다. 


귀류법을 두번 써서 풀었던 문제는 이문제가 처음인거 같다. 


해설은 어떻게 풀이 됬는지 안보고. 그냥. 가계도가 맞는지 만 과정만 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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