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980012] · MS 2020 · 쪽지

2020-12-22 09:07:55
조회수 706

문법 요소6_부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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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_문법 요소6_부정 표현]에서는 부정 부사 ‘안’과 ‘못’을 사용하는 짧은 부정문과 부정 용언 ‘아니하다’와 ‘못하다’를 사용하는 긴 부정문을 살펴봅니다. ‘안’ 부정문에는 어떤 상태를 단순 부정하는 표현과 의지를 부정하는 표현이 있으며 ‘못’ 부정문은 능력이나 환경의 제약 그리고 기대의 부족을 나타내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또한 부정문은 문장의 어떤 대상이 부정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며 중의성을 띠기도 합니다. 또한 접미사 ‘-하다’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파생 동사는 대부분 짧은 부정문이 불가능하지만 체언에 ‘-하다’가 결합된 형태는 예외적으로 짧은 부정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편 명령문과 청유문의 부정은 ‘말다’를 사용하는 반면 감탄문에서는 ‘안’과 ‘못’을 사용하여 부정 표현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술어가 음절이 긴 합성어나 파생어로 된 용언일 때에는 짧은 부정문보다 긴 부정문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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