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한테는 오히려 올해 물1은 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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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1은 실수 싸움이 맞음. 그래서 중위권들이 오히려 이득본 애들이 많았음 ㅇㅇ
올해 물리1 만점받은 애들중 상당수가 백분위에서 이득을 봤을거라고 장담함. 물1 만점자 누적비율이 대략 7~8%로 집계되고 있는데, 이중 절반 정도는 원래대로라면 1등급도 못 맞을 실력이었음. 즉, 2등급 중에서도 웃은 사람이 많다는거에요.
원점수 하나에 8%가 분포하면 그 중위값을 부여하기 때문에 오히려 1컷이 50이어도 괜찮다는 말임. 누백 92~100%까지 96을 부여받는데 당연히 이득이겠죠?
반면 한문제라도 실수한 최상위권, 메이저의노리는데 다맞고도 웃지못한 최상위권에게는 정말 최악인 시험이었겠죠.
매년 시험지가 독립시행이니 내년 물1은 또 다를 수 있고, 1컷 50점 나오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걸 기억하시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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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마도 천재? 배성민은 신이야배성민은 신이야배성민은 신이야배성민은 신이야
서울대만 그런거 아니였나요??
그쵸.. 국어처럼 중상위권 개털리는 셤지가 있는 반면 물리처럼 애매한 성적대였는데 변별력 없는 시험때문에 최상위권이랑 동일한 점수 받게되면 이득ㅠ 이래서 운빨겜
아 진짜 용수철 하나랑 역학하나 ㅇㅓ렵게좀 내지
서바에 박은 시간하고 돈하고 아까워 미치겠네
시간 진짜 ㅈㄴ박아서 겨우 체화했더니
15분남기고 1개 틀리니 백분위 90?
69 둘다 98이었는데 ㅋㅋㅋ
반면에 친구중에 공부도안한 빡대갈이
겨우겨우 시간 다쓰고 50?
진짜 평가원 물리팀 뺨갈기고싶음 ㅇㅇ
작수,6,9 모두 50점받고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물리였는데 실수3개하고 43점임
저는 맨 앞페이지에서만 틀려서 46임 ㅋㅋㅋ 아 시간 남고 역학만 검토했는데
억울추
억울추
4번틀려서 ㄹㅇ 개빡치는중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