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수능 수학 나형 3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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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수능 수학 나형 30번.pdf
문제에 나온 분수를 보고 적지 않이 당황했을만한 문제... 부분부분 내용 (평행이동, 대칭이동) 따져가면서 개형 확인하는 순간 무한등비급수 문제구나라는 것을 이해해야함... 중간에 값이 반대부호로 나오는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센스까지 필요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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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물2는 차별대우하는 느낌이네 1은 다 해주고 2만 안해줌 1만 해본 조교밖에업나
이 문제 재밌었어요 ㅎㅎ
그래프로 이렇게 나타내본 적은 없었는데 신기해여(✽ ゚д゚ ✽)
풀면서 "이거 삼각형 넓이 추가되는것까지 더해야 되나? ㅂㄷㅂㄷ" 하면서 구간 나눠서 적분해보는데 마지막에 n^2 빼주는거 보고 "역시 배려심 ㄷㄷ" 느낀 문제인데 이제 문과 교육과정에서 무등비가 빠져서 이제 이과 기출로 간 아까운 문제인거 같습니다. 함수 평행이동 연습하기는 아주 좋은 문제인디.....
당해년도 9평에 나온 구간나눠서 적분해주는 30번 문제도 난이도가 있었는데 그문제도 그렇고 이문제도 최근 4개년 평가원 문과 30번 난이도로는 top 5 안에 들어가지 싶습니다 ㅋㅋ
학생들 입장에서는 f(x-n)-(x-n) 이게 모양새가 어떨게 나오는건지? 시험장에서 찾는데만 5분이상 날렸을 가능성 큽니다. 그냥 1부터 몇개 넣으면 확인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해보면 적당히 5분정도에 확인되는데, 그럴때 꼭 고민만 하고 실천안하는 경우 5분뒤에 (아 스벌 그냥 일단 어떻게 되든 해볼걸) 이런 고민으로 이어지면 점점 힘들어지죠... 치환해보면 생각보다 간단해 지는데, 그걸 눈치챌 정도면 문제 절반은 넘어서는 겁니다...
맞습니다 ㅋㅋ 그때 군복무하면서 행군 마치고 다음날 쉴때 수능시험지 출력해서 풀어 보는데 y=1/2^n(f(x-n)-(x-n)) + x 식의 개형이 도저히 생각나지가 않아서 10분 넘게 끙끙대다가 '아 n이 자연수니까 f(x-n)-(x-n) 을 f(x)-x의 평행이동 꼴로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하고 차례대로 개형 그려보니까 풀이 올려주신 것처럼 이쁜 그림이 나왔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ㅋ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비킬러 강화하는것도 아주 좋은데 저런 고난도 문제도 하나씩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작년수능 문과 30번은 오르비에서도 보자마자 개형 떠올랐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고 17/18수능 30번과 비교하기에는 좀 민망한 수준이었던 것 같아서 뻘소리 함 해봤습니다. 여하튼 전문가의 훌륭한 풀이에 감탄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현역때 이거 맞히고 20, 21 틀려서 재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