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면 [332433] · 쪽지

2012-06-11 17:55:03
조회수 2,969

라끄리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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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끝에 본인 마음속에잇는 레이서 시상대에 서신거같은데


마지막 레이스 당시 심적압박도 잇고 힘드셧을텐데

그럼에도 핸들을 꽉잡고 차를 몰고갈수잇엇던 라끄리님의 원동력은 어떤것이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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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릌하이 · 386966 · 12/06/11 18:14 · MS 2011

    라끄리님도 삼수하셨나요..?저는 삼수하면서 2년 늦고..군대가면 또 2년 늦고..이런 생각에 앞길이 턱 막힌거 같은데......하 ㅠㅠ 조언좀 듣고싶네요

  • lacri · 2 · 12/06/12 00:14 · MS 2002

    사실 재수, 삼수 때에는 그렇게 죽어라 공부한 축은 아니었고요, 특히 삼수 때에는 수능 공부는 거의 따로 안 한 상태에서 시험 보러 갔어요. 대신 고등학교 다닐 때에는 정말 열심히 했었고요.
    10년 전 일이라 어떤 마음으로 세 번째 수능을 치렀었는지 생생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절박함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었던 것 같네요. 이번에도 안 되면, 내 인생 + 미래의 내 가족 인생이 모두 꼬이게 될 거라는 절박함 같은 거요.

  • 솜사탕면 · 332433 · 12/06/12 00:19

    그렇군요 .. 저는 군인인데 수능망치자마자 좀일하다가 바로 입대햇는데요..

    하늘이 기회를주셧는지 땡보직에 배치되서 공부할수가 잇어서 수능을 다시 준비하고 잇습니다.. 1~2달간은 책을 계속 하루에 한권정도 읽다가 이렇게 시간널럴하면 수능공부하자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게됫는데요..~

    혹시 추천하시는 책이 몇권잇다면.. 추천을해주실만한게... 잇으신가요? 2~3권정도 읽고 수능공부 시작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