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부호화 [749154]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9-07-13 23:13:55
조회수 5,420

7모 국어 수(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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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화작: 정보량을 많이 넣어서 힘들게 하려는 게 보임. 4~7번같은 문제는 이제 발화하는 학생, 다루는 내용에 따른 범주설정을 매우 세밀하게 해야 할 듯. 

문법: 쉬운 편, 규칙.불규칙 활용은 하도 많이 나온 내용이고, 문법 강좌에서도 다들 강조하는 부분이라 잘 풀렸을듯


재무제표 지문: 용어가 낯설 뿐, 구조는 너무 쉬움. 18,19번도 문단 마다 친절하게 서술된 공식 이용하면 바로 풀리는 문제. 이 지문이 어려웠다면 독해력이 심각하게 낮은 것. 문단 간 유기적인 연결도 필요 없고 그냥 낯선 용어로 현혹시키려는 전형적인 교육청스러운 지문. 문단 간 범주화만 하면 정복하는 지문.


현대시: 답은 잘 보이나.. 평가원스러운 선지는 아니라고 봄. 선지 판단에 논리적이고 명확한 지문 속 근거가 필요한 게 아니라, '심상에 비추어 보았을 때 개소리를 하고 있다. 그래서 답이다'.. 요런 느낌.


랜드스케이프 건축: 재진술과 이항대립을 이용한 전형적인 예술 지문. 생략 


암호화 지문: 작년에 사설 모의고사 많은 푸신 분들은 다 아는 내용이었을 듯. 연쇄적인 P->S를 통한 삼항대립 구조 , bb84 프로토콜 관련 문제들은 지문에 답의 근거가 너무 선명하게 제시되어서 독해를 제대로 못했어도 맞추기 쉬운 문제들. 


7모 국어 볼 시간에 6모 국어를 더 보면 좋을 듯. 요새 평가원 비문학 트렌드는 하나의 주제로 거의 모든 문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아주 섬세한 독해를 하지 않으면 뭉개 읽기 쉽고, 답의 근거도 어느 한 문장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게 내는 건데, 7모 지문들은  그냥 어려운 용어, 낯선 소재 끌고와서 그저 정보를 나열하는 지문이고 답의 근거는 지문 속 특정 문장에서 명확하게 드러나는 게 많음. 


수(나) 

19번. 나쁘진 않은데, 평가원 등비급수 문제가 강조하는 지점하고는 조금 다름. 설명하기 까다로우니 생략. 

20번. f(x) 식 다 도출되고, ㄷ 판단은 접선의 기울기만 구하면 됨. 미분계수=두 점 사이의 기울기


21번. 아이디어적인 측면이 강함. 굳이 이 문제를 옹호하자면, f(t)를 그래프를 통해서 알 수는 없으므로 식을 통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필연성은 있긴 함. 그래도 '접선의 개수' 이건 어느정도 등장했던 소재이기도 하고, 그래프 밖의 점에서 그래프에 그은 접선을 다루는 식을 모르는 사람은 아예 접근하기도 어려운 문제라 아이디어 측면이 강하다고 봄.


28번. 확실하게 대응되는 원소와 후보군이 있는 원소를 명확하게 구분해야 함. 또한 이 문제가 어려운 학생들은 여러 조건이 제시되었을 때, 조건 적용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걸 연습해야 할 듯. 항상 말하는 거지만 단계를 밟아가는 맛이 있어야 함. 절대 조건들이 우왕좌왕 섞여선 안됨.


29번. S9=S18을 이용해서 An 일반항을 적어놓으면 쉽게 길이 보이는 문제, 그렇지 못했다면 좀 당황했을 문제. 


30번. 솔직히 킬러에선 쉬운 축의 문제였는데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많이 어렵게 다가왔을 듯. 잘 만든 문제인건 확실함. 낯설게 정의된 함수를 추론하는 문제의 매우 트렌디한 버전. 식과 그래프를 필요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 것도 요구하고, 답도 대칭성을 통해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도 굿.


국어 수학 둘 다 잘 만든 시험은 아닌 듯. 

평소보다 점수가 좀 떨어졌더라도 크게 신경안써도 될 듯함. 크게 어렵진 않은데 왜 이렇게 등급컷이 낮은지 어느정도 이해가 감. (교육청 특,,)


0 XDK (+5,100)

  1. 5,000

  2. 100

  • 피터싱어 · 589398 · 19/07/13 23:14 · MS 2015

  • 황혼의 망치단 초갈 · 896168 · 19/07/13 23:14 · MS 2019

  • 세나땅은 자고싶어 · 849792 · 19/07/13 23:16 · MS 2018

    헉 더프 보기전에 풀어보려고했는데
  • Evolved Slave II · 872525 · 19/07/13 23:17 · MS 2019

    그래도 더프 평균 퀄<<

  • 세나땅은 자고싶어 · 849792 · 19/07/13 23:20 · MS 2018

    당연한 걸 잊었네ㅋㅋ
  • Evolved Slave II · 872525 · 19/07/13 23:17 · MS 2019

  • 산수만점목표 · 853522 · 19/07/14 00:47 · MS 2018

    수학 21번문제 a가 양수니까 변곡점 x좌표는 무조건 양수고 선택지에 a가 4이상밖에 없어서 미분해서 판별식써보면 극값이 있는데 그걸로 그래프그리고 접선 개수 약간 연역적으로 따져서 푸는건 너무 야매인가요..?
    접선의 개수문제를 수식으로 풀기는 조금 까다롭다고 생각해서요...

  • 엔트로피부호화 · 749154 · 19/07/14 01:32 · MS 2017

    미분해서 판별식써보면 극값이 있는데 부터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어요. 대강 어떤 느낌으로 푼지는 알겠는데 많이 야매인거같긴해요

  • jung9742 · 796153 · 19/07/14 01:04 · MS 2018

    국어 유기적 독해 연습하려면 평가원 기출 말고 뭘 공부하면 좋을까요? 사설 컨텐츠보다 퀄리티 좋은 교육청,사관학교,리트 위주로 하려는데 이것만으로 충분할까요

  • 엔트로피부호화 · 749154 · 19/07/14 01:29 · MS 2017

    다 본인 선택인데 그거 해보시고 부족하다 싶으면 사설도 해도 좋아요.

  • 웅우웅 · 833117 · 19/07/14 01:52 · MS 2018

    국어 6모보단 7모가 비문학 어렵게 느껴졌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6모는 읽으면 이해가고 문제도 한방에 풀렸는데 7모는 좀 어려운 용어 떡칠되어있고 그러니까 머릿속에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 독해력의 문제인가요? 6모 95 7모 87입니다

  • 엔트로피부호화 · 749154 · 19/07/14 01:57 · MS 2017

    딱 잘라 말하자면 경험의 부족인거 같네여. 많은 지문 읽으면서 경험치를 쌓아보세요. 근데 6모 비문학보다 7모가 더 어려웠다니 좀 의아하긴 하네요. 이건 경험의 부족으로 전문용어에 많이 긴장한걸로 밖에 설명이 안되는 거 같아요.

  • 웅우웅 · 833117 · 19/07/14 02:00 · MS 2018

    제가 좀 남들이랑 난이도 기준이 완전 반대이긴 해요해요 남들 6평 어렵다어렵다 그랬는데 저는 엥 답 존나딱딱떨어지던데 이생각들고
    평범한 사설같은거 치면 남들 90점 넘는 시험들 있으면 80점대정도밖에 못받고...

  • 웅우웅 · 833117 · 19/07/14 02:01 · MS 2018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확실히 선지판단할때 팩트를 좀 과하게 체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해설보면 좀 개연적으로도 해석하는 문제들이 많더라고요 심지어 평가원 문제도요...

  • 엔트로피부호화 · 749154 · 19/07/14 02:04 · MS 2017

    지금 하시는 방법이 맞아요. 본인 독해와 문제풀이를 믿고 가시길 바래요. 제 경험상 님같은 경우가 수능에선 정말 좋은 점수 받더군요 ㅎ

  • 웅우웅 · 833117 · 19/07/14 02:22 · MS 2018

    헉... 죄송하지만 저 작년 국어때문에 삼수중입니다...ㅜ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미 두번의 실패를 겪어봐서 제가 하는 방법이 맞는건지도 확신이 안서요. 평가원 비문학 기출 글은 이해가 잘 되고, 선지판단도 명확한데 이상하게 비기출만 들어가면 글이 잘 안읽히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국어공부를 알려드리자면 6평 전까지 일단 김동욱쌤 커리랑 기출을 1회독 했습니다. 6평 96점이 나오더라고요. 여름때 자만하고 국어공부 설렁설렁하다가 그 쉽다는 9평에서 87 맞았고요. 황급히 이감으로 실전대비한다고 깝치다가 수능은 80점 맞았습니다.
    올해 4월말부터 시작해서 올해 6평도 95점인데 남들은 와 잘봤네 국어황이네 이러는데 솔직히 저는 진짜 무서워요. 작년이랑 똑같을까봐. 그리고 지금 그런 낌새가 보이고 있기도 하고요... 계속 비기출의 낯섬을 극복하려고 비기출만 풀다가 문득 진짜 잘못된 방법인것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불안해하면서 비기출만 풀고, 자연스레 6평뽕으로 국어공부를 게을리 하게되고... 작년의 데자뷰이더라고요. 그 상태에서 금요일에 7모를 보게 되었는데 아 진짜 아니구나, 국어 진짜 이렇게하다간 작년처럼 좆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기출은 부끄럽지만 작년에 2011년까지 1회독 한것이 전부이고, 2017-19는 진짜 무한회독 돌렸긴한데, 제가 봐도 제대로 돌렸나 의문스럽네요. 실모는 이감 이제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조언 좀 주실 수 있을까요? 간절합니다. 자화자찬처럼 들리시겠지만, 저도 제가 포텐셜이 있다는 건 압니다. 이게 특정한 조건(6평같은시험)에만 터지니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 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 웅우웅 · 833117 · 19/07/14 02:25 · MS 2018

    참고로 저는 문학에서 시간이 꽤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EBS 연계가 있어도 이번 6평같은 경우 25분 가량 썼고, 7모같은경우에는 문학이 특히 어렵다 보니 33분이나 소모했네요. 그리고 문학에서 특히 느껴지는 건데, 과한 사실성 만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니 6모같은 경우는 잘 풀리지만, 7모같이 개연적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는 많이 헤매는 경향이 있습니다.

  • 엔트로피부호화 · 749154 · 19/07/14 02:39 · MS 2017

    6모를 굉장히 잘 보셔서 평가원은 항상 잘 보시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ㅜㅜ 여러 가설이 있겠지만, 6평만 그렇게 잘봤다는건 긴장 여부에 따라 점수 변동이 심한 것 같네요. 6평은 대체적으로 긴장을 안하고 편안하게 보거든요.
    질문자분 상황으로 보아 현재 가장 큰 독해 문제점이 '물 흐르듯이 읽기' 같네요. 글의 구조, 문제 출이 예상, 문단별 핵심내용 등을 능동적으로 생각하면서 읽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해'가 양날의 검인게 이해가 되는 지문은 잘 풀겠지만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은 절대 현장에서 뚫을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평소에 구조독해도 연습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현재의 기본적인 탄탄한 이해실력에 구조독해까지 갖추어 지면 어떤 시험이든 일정한 고득점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문학은 사실 평가원 문제만 잘 풀린다면 상관은 없어요.(평가원 문제는 사실적 판단이 거의 대부분이죠) 그래도 조언을 드리자면 개연적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가 어렵다고 하는 걸 보아 문학 자체를 감상하는 능력이 부족한 거 같아요. 역시 답은 경험입니다. 많은 작품을 읽어보고, 또한 강사들이 그걸 어떻게 감상하는지 관찰하면서 기본적인 감상 틀을 갖추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단순히 긍정, 부정 으로 표면적으로 읽지 마시고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 읽어보고 감정표현, 수식어를 잘 관찰하면 좋을거같아요

  • 웅우웅 · 833117 · 19/07/14 02:47 · MS 2018

    확실히 잘 꿰뚫어 주셨네요 ㅜㅜ 제가 6모는 님 말대로 경제지문도 생물지문도 “물 흐르듯” 읽었고 글의 구조도 대략 보였던 시험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기출에서 몇번 본 익숙한 용어와 생1할때의 배경지식이 이해에 도움을 줬던 것 같네요. 반면 7모는 특히 낯선용어들을 대할때 전부 비슷한 뜻같은 느낌 때문에 뭐가 뭔지 메모를 해도 선지를 보면 너무 헷갈리더라고요.
    문학같은 경우에는 다시 기출 작품을 제대로 분석하면서 능력 자체를 키운다는 느낌으로 공부해야겠습니다.

  • 웅우웅 · 833117 · 19/07/14 02:49 · MS 2018

    비문학 같은 경우에는 기출을 다시 한 번 전체적으로 분석하는게 좋은 선택지일까요? 기출 중에서도 “물 흐르듯” 이해가 되지 않는 지문들과 비기출을 중점으로 구조 독해를 연습하는 것이 좋을까요? 참고로 17-19까지 가능세계 지문 42번 빼고는 전부 물 흐르듯 독해가 가능한 지문들이었습니다.

  • 엔트로피부호화 · 749154 · 19/07/14 02:56 · MS 2017

    자연스레 이해가 안되는 지문과 비기출을 중점으로 하되, 최근 3개년과 올해 6,9월은 물 흐르듯 독해가 지문이더라도 구조독해를 해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기출을 분석하는 것이 결국 평가원이 글 전체를 얼마나 예쁜 구조로 여러 정보들을 유기적으로 서술했는지를 보는 거니까요.

  • 웅우웅 · 833117 · 19/07/14 03:00 · MS 2018

    진짜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웅우웅 · 833117 · 19/07/14 03:02 · MS 2018

    감사의 의미로 덕코인 약간 드리겠습니다!
  • 성대 20학번 · 862221 · 19/07/14 15:27 · MS 2018

    근데 솔직히 21번같은 아이디어가 너무 임팩트한거는 평가원에서 지양하는 추세 아닌가요..?

  • 6시 내 고환 · 833618 · 19/07/14 16:04 · MS 2018

    작년 나형 30번 아이디어를 차용한것 같습니다

  • 성대 20학번 · 862221 · 19/07/14 19:05 · MS 2018

    네 저도 풀면서 그 생각은 했는데 그다지 문제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공감영어이명학 · 849717 · 19/07/14 19:41 · MS 2018

    저는 국어는 별로였지만 수학은 올해 교육청중에 베스트였다고 생각하는데 20 28 30 깔끔하고 좋았고 21번 접선개수도 이렇게 깊게 건드린적이 없어서 좋은문제라고 생각했는데...다 사바사인듯

  • 엔트로피부호화 · 749154 · 19/07/16 02:18 · MS 2017

    접선개수를 깊게 건드렸다.. 이것부터가 수능수학의 지향점과 괴리됩니다. 수능 수학의 잘 만든 문제는 “실전에서 오로지 그 문제에만 해당하는 풀이를 조건으로부터 논리적으로 도출해낼 수 있는” 문제에요. 보자마자 특정 유형을 깊게 건드리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문제는 이전부터 그 유형을 알고 있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간에 심각한 차이를 유발하기 때문에 수능 수학에 한해서는 잘 만든 문제라고 하기 어렵다고 봅니자.

  • Barney Stinson · 760303 · 19/07/14 23:32 · MS 2017

    21번은 이과에서 내려온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제가 가형 수험생이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접선의 갯수에 대한 경계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어서 비교적 쉽게 해결해서요...

  • 공군사관학교72기예비생도 · 860962 · 19/07/15 18:43 · MS 2018

    19번 좀 어렵지 않았나요..? 객관식 개수로 맞추긴 했는데 시험볼 때 멘붕함...

  • 엔트로피부호화 · 749154 · 19/07/16 02:20 · MS 2017

    도형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많이 당황했을 법한 문제였어요. 근데 딱 보면 각도, 길이를 짐작할 수 있어서 명확한 근거없이 대충 감으로 유추하면 답이 나와서 정답률이 그렇게 낮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 디오오오닝 · 787116 · 19/08/21 16:51 · MS 2017

    7모관련 검색하다가 이 글까지 보게되었는데요!! 비문학을 구조위주,문단간의 흐름 위주로 공부하고 있어요! 반수생이라 공부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ㅎㅎ 예전에는 그냥 쭉 읽었을 지문들을 건축지문과 암호화지문에서는 구조가 잘 드러나있어서 원래 연습하던대로 읽었는데, 재무제표 지문에서 너무 속상했어요..ㅜㅜ 문단간의 흐름이나 그런건 잘 보이지 않고 정보량을 많이 주니 연습해오던 독해습관이 나오지않았어요.1년전과 똑같이 정보에 뒤덮인 느낌대로 풀고있더라구요. 이런 글의 흐름 위주보다는 정보처리를 묻는 지문들은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할까요?? 시간 나시면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엔트로피부호화 · 749154 · 19/08/21 20:34 · MS 2017

    범주 단위의 독해를 하셔야 해요. 정보들은 절대로 독립적이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이 각각의 정보를 공통의 범주에 소속시키면서 읽어야 해요. 정보의 구체적 내용은 자세히 기억안나더라도 어떤 맥락에서 해당 정보가 등장했는지는 확실히 알도록 독해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