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형 본좌분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78652
수리가형.그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고
심각하게 어렵다는거,양도 장난아니라는거,수학적 감각이 뛰어나야 한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전 나형인이구요...
이문동의 H 학교 다니고 있는데.11학번....소수어과라서- -
휴학했는데 돌아갈 생각은 없고요ㅠㅠ사정이 사정인지라
13수능을 이과로 돌려서 응시하고 싶은데
가형 1년만에 잡기 힘든가요?
전 언외 고정 1이고요...외국어는 좀 강세(너무 허세같네요 ㅋㅋ)
근데 과탐은 해본적도 없고 거기다가 수리가형까지 해야하니
1년 잡고 수리가형 1등급 목표 공부는 힘들겠죠?? 제 수리실력은 수학1이랑 미통기 다 되어있긴 한데...
현실적으로 부탁드려요... 가형 명성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이과로 돌리는게 너무 무리수인가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우우... 0
우우우웅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
2월 중순 쯤 거의 안하는게 확정인거 같아 여러개 찾아보고는 있는데 공군은 지금...
-
후회되는구만요 그래도 봐주시니 감사
-
작수84 지금 프메+원솔 시작하는데 미적백 받기에 안 늦음? 1
진지함 안 늦었죠? 수능끝나고 3달동안 씹실수 공부법을 찾을려고 공부안하고...
-
수능얘기좀 해도됨? 뭐 크게 문제 없으려나 차피 가서 공부할건데
-
오르비 잘자요 1
내일 학교가야하니까.. 지금 자고 6시에 일어나는거로
-
22 불 23 물 24 불 25 물 26 불? 제발 국어 표점좀 높게 내주라
-
소설책이 딱이야 과학책은 좀 곤란해
-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
내일 개강 3
이왜진?
-
9시 수업.. 교수님도 하기 싫잖아요..
-
모르겠다
-
누가 좋아할법한...
-
왜 난 물리를 재밌어해서 물리를 선택하게 된걸까. 심장이 물리2로 가라고 시키는데,...
-
7시에 일어나야지히히 학교 가기 전 운동 해서 몸짱이 될거야
-
21111 울산의 31111 경희의 41111 부산의 이거지 그냥 재림가보자
-
힝 부러워 0
-
수학은 총임 0
국어는 조준경임 탐구는 영점조절임 조준경 없는 총 -> 사용 쌉가능 총 없는 조준경...
-
이 글 내가 안씀 11
진짜 ㅆㅂ 개억울하네 댓글 뭐냐 저거
-
1. 부분과 전체(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양자역학의 거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
"정시."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선생이,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
힘내자 2
올해는 잘되었으면
-
겨울방학내내 1
자이 두권을 완벽히 못끝낸 내가 원망스럽고 혐오스럽다.
-
그 날이 올까요 오겠지요 혹시 이미 왔던 걸까요
-
옯스타 전화버튼 9
왜 자꾸 눌리지
-
-
제 경험상 주변보면 대체로 술 좋아하고 모임 등에서 술 자주하는 여자들이 연애에...
-
맞 팔 구 1
제발요잡담태그잘달아요
-
22수능 풀면서 대가리 깨질 시간에 수학기출을 풀었으면 대학가기더편했으려나...
-
근데 약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는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
불닭먹어야겟다 0
씁 츄릅 군침이 싹도누
-
어린연의 12
못하는설의가없네
-
왜 재생이 안되냐 이런 씨발 진짜 인생 되는 거 좆같이도 없네 이젠 공부 할라 해도 지랄이냐
-
아는 사람이 없어...
-
이미 나빼고 다 신나게 수다중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다들 내 얼굴을 보더니...
-
휴학 기념으로 갔던건데 지금도 하고있을 줄 몰랐지
-
맛있는 밥을 먹을수있어서 감사합니다 따듯한 곳에서 공부할수있어서 감사합니다 학교를...
-
미국주식장
-
1-2 진동하다가 공부 할 때도 윤도영모고 아니면 4등급 뜬 적 없었는데 수능 때...
-
-
지듣노 0
오돗차이나
-
노래를 들어요 2
노래를
-
왜 개강해야함?
-
패딩입어야겟지ㅜ
-
국망 85 100 1 99 99->충북의 충남의 부산의 수망 100 88 1 99...
-
옯비 오랜만 7
-
팜하니의 시점으로 써볼게요 비판은 좋지만 비난은
-
ㅈㄴ긴장됨..
-
문개정 -> 문기정 베이스 비독원 베이스 이렇게 들으려고 하는데, 베이스 뒤에...
-
그동안 7
이문동 H대학이면 저랑 같네요 ㅋㅋ
올해 이과로 쳤는데
할수는 있습니다
근데 어디 목표로 하시게요?
지방의 목표삼고 있는데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고있어요...가형이 워낙 유명한지라ㅠㅠ
사실 1년만에 한다....... 이게 좀 장담드리기 어렵습니다.
열심히 하면 또 하시는분도 있는데 어찌어찌해서 2등급의 벽을 못넘는 분들도 계시고;;
올해는 간신히 선방하긴 했지만 저는 좀 공부한 기간이 길구요 ^^;;;
하신다면 반드시 유명한 대입학원이나 직접 실강을 들으세요
제가 작년까지 문과에서 이과로 할려고 몇번 시험을 쳐본적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다 실패했는데 ㅠㅠ
그 이유는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내 옆에서
같은 문제를 풀면서 물어보고 자극받을
친구들이 없는 것 이게 가장 컸습니다.
저는 함부로 할수있다 없다를 단언해 드리지는 못하곘습니다..
글쓰신분에게 수학적 감각이 있다면 쉽게 도달할수도있을 것이고
감각이 없으셔도 저처럼 그냥 무식하게 ㅡㅡ;; 하다보면 또 원하는 점수에 오르실수도있을것이고
아니라면 2-3등급구간에서 정체되있을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일단 글쓰신분이 열심히 한다는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셔야합니다.
수리 나형때는 1페이지에있는 문제들 못푸는 학생도 수루룩했지만
수리 가형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1-2페이지의 문제들 거의 다 풉니다
즉 기본진도는 다 했다는 애기입니다.
저는 실업계→문과→이과 이렇게 인생에서 총 2번의 전과를 했습니다 ㅡㅡ;;;
각 전과 과정에서 투입한 노력이나 시간은 둘이 비슷비슷했구요힘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만족합니다.
같은 학교 비슷한 전공
아마 글쓰신분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많이하셨을것 같네요^^;;
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외1 고정이시라면 가형 1년만에
충분히 가능하실 거에요 'ㅅ'
고정 1이긴 하지만....그래도 자신감이 없긴해요...가형 명성이 너무 드높고 제가 나형에서 날아다니던 실력이 아니라서요 ㅎㅎ.벌써부터 맘 약해지네요
지금부터 수학에 절반 이상 비중을 두고 하시면 가능
8할 이상 두고 할 수는 있지만 과연 저같은 문과잉여도 할 수나 있을지 의문입니다ㅠㅠ댓글 감사합니다
탐구는 지1지2 추천합니다. 보험용으로 생1 하나 더 해서 3과목해도 되기는 하나 수리가형에 시간 쏟다보면 3과목하기도 버겁습니다.지1지2는 꿀중의 꿀(단, 굉장히 지엽적인 부분까지 다 외워야 뒷통수 안 침)
쪽지 확인 부탁드려요 ㅎㅎ
언외고정1이면 그나마희망적입니다. 수2 적통 기벡을 매정하게들리실지는모르지만 최대한 정확하게 빠르게 돌리십쇼. 확실하게 그리고 그걸10번반복해줍니다. 그러는도중에 기출도 3번반복해줍니다. 그러면서 모의고사 틈틈이정리하고
메가n제나 이런문제집 틈틈이 풀어주세요.
답지만 안보고 확실하게 하셨으면 님은이미 1등급입니다. :)
친절하신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정확하게 빠르게 하겠슴돠
솔직히 공간도형 벡터는 공부량도 공부량인데 자기 소질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남는게 미적분인데 이제 문과도 미통기 있으니까
예전보다는 할만할걸요. 님이 공도`벡터 수월하게 한다는 전제하에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