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안힘들다 [838807] · MS 2018 · 쪽지

2018-11-11 19:58:35
조회수 550

윤사 밀 질문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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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2번 문제 질문입니당

갑: 

: 칸트

ㄱ: 행위가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해도 옳지 않을 수 있다.

마더텅 해설: 갑O 을O


을(칸트)가 동의할 선지라는 것은 당연한데, 갑(밀)은 왜 동의하나요??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하는데도 옳지 않은 일이 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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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sime0312 · 830260 · 18/11/11 20:00 · MS 2018

    지나가는 생윤러인데 밀은 질적 공리주의자라서 쾌락의 질을 중요시해요

  • risime0312 · 830260 · 18/11/11 20:00 · MS 2018

    큰 육체적 쾌락보다 작은 정신적 쾌락을 중요시하는 사람이 밀입니다

  • wsx123 · 700000 · 18/11/11 20:02 · MS 2016

    밀은 계산 가능한건 양적 측면인데 양적 측면이 극대화 상태여도 질적으로 너무 구릴수있어서그래요


    벤담이면 총량 극대화면 옳겠죠
  • 별로안힘들다 · 838807 · 18/11/11 20:08 · MS 2018

    앗 그렇다면 저 선지를 "행위가 행복의 (양적) 총량을 극대화해도 (질적 측면에서) 옳지 않을 수 있다" 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는 말씀이죠? 감사합니당!

  • wsx123 · 700000 · 18/11/11 20:10 · MS 2016

    네 총량이라는건 계산 가능한 양적인걸 얘기한거라 질적인 부분은 고려하지 않아서 라고 보면 될거같아요

  • 별로안힘들다 · 838807 · 18/11/11 21:06 · MS 2018

    ebs 해설엔 밀은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하는 행위는 언제나 옳은 행위라고 보았다고 하네요.. 마더텅 해설이 이상한거였어요ㅠㅠ 저때문에 헷갈리지 마시고 참고해주세요!!

  • Iniesta8 · 405215 · 18/11/11 20:39 · MS 2012

    마더텅이 틀릴수잇지않나요? 올해 9평인지 6평인지 제시문에 밀 부분에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가능한 한 고통이없는 최대 행복이다.
    질 높은 쾌락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행복의 원리에 어긋나지 않는다.

    라고 나와잇는데...

    혹시 저 선지가 밀 부분을 틀렷다고 하면 정답도 틀리게 되나요??

  • Iniesta8 · 405215 · 18/11/11 20:42 · MS 2012

    방금 찾아보니까 저게 강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렷던 거네요 저라면 평가원에서도 이미 저렇게 제시문으로 보여줫으니 수능날 나오면 틀렷다고 하고 넘어갈거임

    저걸 부정해버리면 밀은 공리주의자가 아니고 공리의 원리를 부정하게 되는건데

  • 별로안힘들다 · 838807 · 18/11/11 21:05 · MS 2018

    앗 방금 ebs 해설 보고왔는데 밀은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하는 행위는 언제나 옳은 행위라고 하네요. 마더텅이 틀린거였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