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안힘들다 [838807] · MS 2018 · 쪽지

2018-11-11 20:50:44
조회수 2,737

윤사 순자와 정약용의 하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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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윤사 10월 교육청 8번 문제 질문입니당


: 순자

제시문: "성은 하늘로부터 온 것이기에 배울 수도 없고 일삼을 수도 없지만, 예의는 성인이 만든 것이기에 배워서 능할 수 있고 일삼아서 이루어낼 수 있다."



질문1: 순자가 성이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라고 보나요? 저는 분명히 아닌 것으로 배웠는데 (천인분이이므로) 그렇게되면 제시문이 의미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아니면 제시문에서 말하는 성이 본성을 말하는게 아닌가요? 


질문2: 제가 알고있는 것에 따르면 순자가 하늘을 도덕적으로 보지 않고 그냥 이용할 수 있는 자연으로 여겼는데, 이건 정약용과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많은 기출 제시문에서 정약용: "하늘이 부여한 성~" 이라는 말을 몇번 봤는데 그럼 정약용은 성을 하늘이 부여한 것이라고 보는건가요? 


질문3: 정약용이 말하는 마음은 '영지의 기호, 형구의 기호, 사단, 자주지권'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중 무엇이 본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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