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쥬겨댕 [684602]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8-11 19:40:56
조회수 11,603

자퇴생 흙수저, 정말 몸이라도 팔아야 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053120

제목은 자극적 이지만 제 현실이 조금 더 자극적 인것 같습니다.

저는 열여덟살 자퇴생이지만 전교20등대의 성적으로 애매한 상위권이였으며 제주교대를 목표를 하고 시대를 거꾸로 하는 제주대 초등교육과의 정시,수시의 말도 안되는 비율에 (제주교대는 정시가 수시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정시올인을 하고자 자퇴를 했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아르바이트를 두달여간 했는데,한달 50만원으로 정말 택도 없었습니다. 그 돈으로 생활도 해야 하고 학원도 다니는건 정말 무리였습니다.그래서 아르바이트를 관두고,부모님께 염치불구 하지만 한달에 20~30만원만 손벌려 독서실을 다니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공부를 슬슬 하려던 찰나 집에 법원에서 가전제품 압류가 들어왔습니다. 일정 시간 안에 저의 부모님이 300여만원을 지불하지 않으면 저희집은 당분간 냉장고,세탁기를 비롯한 최소한의 생활 용품도 없이살아야 할 지경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한끼 한끼를 걱정 하시며 사는데,제가 여기서 수능 공부를 하는건 단순한 부담 정도가 아니라 부모님 목을 조이는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저희 외삼촌(어머니의 오빠)두분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외삼촌의 길을 따라갈까,저는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최저임금을 받으며 아르바이트를 하자니 너무 소중한 시간을 무의미하게 쓰는것 같습니다.공부도 안되고 경력도 인정도 안되고,그렇다고 인문계를 자퇴한 저를 정직원으로 써주는 곳은 아무것도 없고. 다섯 식구 모두 하루에 만원도 버겁게 쓰는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퇴폐적인 일 밖엔 없더군요.그런욕심이하루에 수천번은 들지만 꾹꾹 참고 있습니다.너무 유혹이크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지켜온 신념상 견디고 있습니다.


당장 취업을 해야 할까요,대학을 가야 할까요.혼자 공부해서 수능을 잘보리란 보장도없고, 또 대학 가서도 걱정입니다.하루에 만원도 못쓰며 버겁게 사는 삶 그만 하고 싶습니다.


예전엔 막연히 대학만 가면 나아지겠거니 했는데 당장 집에 압류가 들어오니 정말 현실이 된 기분입니다. 제 꿈은 그냥 월 200벌며 몇천원 정도는 계산 없이 쓰는 삶 이에요. 무슨 거창한 부자가 되는건 정말 바라지도 않습니다.


근데 검정고시 졸업으로 평생 최종 학력으로 남는것도 지금까지공부해온 세월이 너무 아쉽고, 대학을 가자니 당장 내일이 먹고 살기 버겁습니다.


긴글 두서 없었는데 조언 부탁 드릴게요.


여담으로 돈때문에 꿈 포기할 위기에 놓인건 정말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0 XDK (+15,200)

  1. 3,000

  2. 100

  3. 10

  4. 10

  5. 100

  6. 100

  7. 10

  8. 10

  9. 1,000

  • 체세포와 함께 춤을 · 667285 · 18/08/11 19:50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옯린이. · 805044 · 18/08/11 19:50 · MS 2018

    제대 장학금 잘돼있는걸로아는데
    대학가고싶다면 장학금노리는것도 좋아여

  • 여우별✨ · 820589 · 18/08/11 19:53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여대생j · 824981 · 18/08/11 19:57 · MS 2018

    몸까지 팔면 안 그래도 비참한 삶 더 비참해진다고 그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쓴 글 봤어요 스스로가 불쌍해서 견딜 수 없는 지경까지 간다고요 몸파는 것도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라고 돈 주고 사는 섹스이기 때문에 자존심이며 뭐 다 내려놓아야 한대요 제가 님에게 뭐라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몸파는 것만큼은 말리고 싶어요 수능공부 잠시 미뤄도 괜찮아요 저라면 수능공부 그만두고 일단 당장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부터 할 것 같아요 압류 풀리고 돈 조금 모아서 수능공부 시작해도 늦지 않대요 예전에 이런 글 봤는데 거기는 나이 좀 드신 분들이 많아서 대부분 이런 조언들을 해주시더라고요 몇 년 죽었다 생각하고 일만 하다가 돈 좀 모으고 공부 시작하라고 인생 길다고요

  • 여대생j · 824981 · 18/08/12 13:09 · MS 2018

    1.인생은 기니까 꿈 절대 포기하지 마라 인생 길다
    2.공장에 들어가서 알바하면 숙식 다 해결되고 돈도 많이줘서 돈 샐 일 없이 빠르게 돈을 모을 수 있다
    3.정부 지원프로그램 알아봐라 도움을 많이 얻을 수 있다
    4.메가 스듀같은 인강회사에서 저소득층 학생 지원해주니 신청해랴
    5.무슨 일이 있어도 이 악물고 대학 졸업장은 따라 고졸과 인생이 많이 다르다 고졸로 살아보면 안다

    이 정도가 그 분들이 조언해주신 내용이네요

  • 지묜 · 690855 · 18/08/11 20:04 · MS 2016

    어떻게 해라 이렇게 해라 어떤 말을 하는게 무책임할 것 같아 조심스러워요. 부모님을 도우면서 수능 준비를 하는 건 쉽지 않기 때문에 둘 다 하는것 보다는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먼저 부모님을 도우는 것 부터 하는게 어떨까요? 고등학교 자퇴를 하셨다니 용기가 대단해요.. 근데 잘은 몰라도 님 성격이 모아니면 도 같은 느낌이 있어요. 이것 아님 안된다 이생각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으실 때 입시를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님이 생각하는 교대는 전문직 루트라 재학생 나이대가 다양하거든요. 지금 상황은 돈 걱정에 앞서 공부가 안된다는 것 보다는 주위 상황과 그것 때문에 영향 받을 님 멘탈이 더 걱정이에요

  • 설국문 · 799737 · 18/08/11 20:05 · MS 2018

    님은 아무 일도 하지 마세요. 알바도 하지 마시구요. 생계 문제는 가족들에게 넘기세요. 지금 부모님의 수입으로 도저히 해결이 안 될 상황이라면, 투잡 혹은 쓰리잡이라도 뛰어달라고 울면서 부탁이라도 해보세요. 그리고 님은 수능까지 악에 받혀 공부하시구요. 그 다음 대학에 합격한 뒤에 일이나 알바를 하세요.

  • 수지고 오르비 · 668529 · 18/08/11 20:05 · MS 2017

    아뇨 추천하지 않습니다.

  • 수지고 오르비 · 668529 · 18/08/11 20:07 · MS 2017

    힘든 일인건 알지만, 알바는 줄이고 집에서 공부만 하시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3달만 버텨보세요.

    그리고 국립대를 살펴보면 어디든지 갈 곳이 있을 겁니다. 설명 입시를 실패했다 하더라도, 국립대에 다니면서 반수를 노리는 길도 있고, 먹고 살기 위한 길이라면 9급 공무원도 있습니다. 지방이라면 커트도 더 널널하구요.

  • 수지고 오르비 · 668529 · 18/08/11 20:10 · MS 2017

    압류를 당할 정도면 소득 분위가 꽤 낮으실텐데, 그러면 국가장학금을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근로장학금도 있구요.

    일단 3달만 버텨보세요.

  • 수지고 오르비 · 668529 · 18/08/11 20:10 · MS 2017

    설명 - 설령

  • 이사도 · 802053 · 18/08/11 20:08 · MS 2018

    성매매는 하지마세요.. 그거 한번 맛들여버리면 절대로 못헤어나와요. 길게보시고 30살에 의대가신분도 있으니까 천천히 일하시면서 남는시간마다 차근차근 수능준비 하시면 될거같아요. 중요한건 본인의 삶에서 현재와 본인을 비롯한 가족을 비난하고 탓하지말고 미래에 언젠가 교단에 서 있을 본인의 밝은미래를 생각하면서 사는거에요. 저도 한때 자살쪽으로 생각을 엄청 많이 했는데 마음속에 쓰레기통을 하나 만들고 주변에 힘든것들이 귀에 들어오거나 마음속을 후벼팔때마다 쓰레기통안에 넣고 가볍게 생각하려고 노력 또 노력했어요. 그러니 어느순간 사람들이 왜 자살할까? 라는 마인드가 되어있었어요. 물론 극복이 힘들거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주저앉으며 세상통곡해봤자 본인에게 오는 이로운점은 없다는거 현실적으로 아시죠? 힘내세요. 가난이 계속 물려받는다는건 극복하지 못한 분들이 하시는 말씀들입니다. 본인은 어디입니까? 응원하겠습니다. 힘들어도 화이팅 또 화이팅!!! 느려도 가는 방향만 올바르면 됩니다.

  • 본오본오 · 763866 · 18/08/11 20:09 · MS 2017

    이건 단순히 그쪽 선택의 문제인것같음. 정말 안타깝고 지인이었다면 뭐든 해주고싶은 그런 상황이지만 저상황에선 님 선택이 답임 물론 몸파는건 정말 아닙니다. 그리고 제입장에선 솔직히 조금만 참고 학업에 열중하라 하고싶지만 단순히 그렇게 말하기엔 집안상황도 급해보이니 섣불리 말할수가 없네요...

  • 2힝2힝 · 773517 · 18/08/11 20:14 · MS 2017

    아니요. 제발 하지마세요. 몇달 전 그쪽이 올렸던 글 2개 다 읽었습니다. 정말 힘들게 사셨을 것 같아요 버텨줘서 고마워요. 현실적으로 이야기 드리면, 우선 급한 불을 끄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정말 조심스럽게 드리는 말이지만 잠시만 펜을 내려놓고, 흔들리는 집안을 조금이라도 보수공사를 하고, 공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자금을 마련한 다음 그때 꼭 다시 펜을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소 이상적인 말로 들릴 수는 있지만, 실제로 배움에는 빠르고 늦고는 없거든요. 게다가 1-2년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정말 제가 지금 경제적 능력이 없는게 너무나도 한탄스럽네요. 버텨줘서 고마워요. 힘들겠지만 우리 잠시만 쉼표를 찍고, 다시 시작하는건 어떨까요...?

  • 대휘빵야❇ · 690775 · 18/08/11 20:21 · MS 2016

    현재 제주도 살고계신가요?
    알바자리를 알아봐줄수 있는데

  • 볼touch · 812462 · 18/08/11 20:31 · MS 2018

    하 진짜 이런 사람들이 잘 살아야 되는데

  • 금사월 · 576288 · 18/08/11 20:42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양이 루루 · 759581 · 18/08/11 21:02 · MS 2017

    공무원 시험 전형 중에 '저소득층' 전형이 있습니다

    자세한 모의고사 성적은 알지 못합니다만

    국가직 기준으로 관세청, 검찰청, 국세청

    지방직은 아마 제주도청, 제주시, 서귀포시 시험일텐데

    일반전형은 공무원 커트라인 평균 82점 정도 되시면 국가직 관세청, 검찰청, 국세청을

    붙을 수 있는데요

    저소득전형은 커트라인 평균 55 ~ 60점 정도 되시면 합격합니다

    아마 고2에, 모의고사 올 2등급 정도 나오시면

    한국사만 60점 올려 놓으시면 내년에 저소득층 전형에 합격가능성이 높구요

    저는 이 방식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국어는 공부 안 해도 60점 넘기실거고 영어는... 현재 고2 절평 2등급은 되셔야

    60점 이상 나오실테고 선택과목 수학 사회 하시면 내년에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만 18세가 되는 해부터 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즉, 내년에 응시가 가능하고요 학교에 가고 싶으면 제주도 교육청 시험을 보시면 됩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일은 아니지만 학교 행정실 근무가 가능합니다

  • 고양이 루루 · 759581 · 18/08/11 21:16 · MS 2017

    저는 글쓴이분의 내용을 읽어보면 수능을 준비하시기에 비용이

    다소 많이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입시라는 것이 앞을 알 수 없는 어둠 속의 동굴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내년 지방직 제주도 일반행정

    국가직 돈이 좀 많이 들어오는 검찰청 추천합니다

    제가 커트라인 보고 왔는데요 평균 55점 정도면 합격하는 것으로 나오네요

    지금 푸셔도 한국사 제외하고 아마 60이상 나오실 겁니다

    공무원 시험 추천드립니다 진심으로요

    월급 적다 그러는데 그거 행정학 혹시 공부 해 보시면 알겠지만

    급여부분 나올 때 정부에서 수당을 빼서 공개하는 이유가 수당 더하면 공무원

    월급을 깍으려는 시도가 만무 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행정고시 5급 출신 강사들도 그렇게 말합니다

    검찰청 9급 1호봉(기본급 + 수당) = 세후 220

    검찰청 7급 8호봉(10년 근무, 2 호봉 차감) = 세후 350 ~ 370

    1월, 6월에는 수당 100% 추가고 상여금, 명절, 복지카드 다 하면

    세후 쓴 것에 x 12 + 500 ~ 800 더 받습니다

  • 도희 · 495790 · 18/08/11 21:32 · MS 2014

    진심으로 좋은 조언인 것 같습니다. 9급 합격 이후 일하면서 공부를 하든, 더 높은 급수 준비를 하든 충분히 선택지는 많을 것 같습니다.

  • 고양이 루루 · 759581 · 18/08/11 21:35 · MS 2017

    지금 들어가면 지방직 5년, 검찰 7년정도 일하시면 7급 승진합니다...

    나이 25에 7급이면 연봉도 4500 ~ 5000가까이 됩니다

    사람들이 인식으로 적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저희 집 외친가 중에

    2급 이사관 ~ 3급 부이사관(해군 대령), 4급 서기관 2명 나머지 5명 전부 5급인데

    월급 적다는 거 보면 웃깁니다 수당하면 저리 나옵니다

    물론 교육행정은 돈이 적어서 10년해도 검찰, 일행보다 월 100만원이 적습니다..

    잘 고민하시길

    저 역시 다시 한번 추천합니다

  • 깡통로봇 · 822633 · 18/08/11 22:31 · MS 2018

    공시 수학 풀어봤는데 모의고사기준 4점짜리 난이도도 없고 3점짜리나 교과서 예제수준이라 수학은 어렵지 않더라고요 풀만하실거에요

  • 고양이 루루 · 759581 · 18/08/11 22:37 · MS 2017

    20분 혹은 그 이상 잡아야 해서 시간 압박이 다소 있긴한데

    평균 55 ~ 60을 찍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봅니다

    고2 모의고사 1 ~ 2등급 나오면 아마 공시 80점 이상 나올겁니다

    일단 수능 준비하신다고 하니까 평균 60찍는 건 솔직히 한국사 과락만

    면한다는 말과 같거든요 한국사 60 찍는데 한 달 걸립니다

    좀 걸리긴 해요 한능검 고급 x 2 ~ 3배 난이도라서

    한 달만 버티면 사실상 합격이라고 봐도 됩니다

    이게 공시 자체가 합격이 아니면 제로인 시험이라

    제가 말을 좀 조심하긴 합니다.. 일단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성적 하나도

    없는 분한테 할 말은 아니지만 톡 까놓면

    저소득층 기준에 충족 하잖아요? 그럼 사실상 임용 거의 된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만큼 좀 이런말 뭐하지만 ㅈ밥입니다

    수능 일단 보시고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 모스트픽은대성탐켄치 · 642766 · 18/08/12 00:56 · MS 2016

    어디서 봤길래 제주도 행정직 컷이 60점대 인가요

  • 고양이 루루 · 759581 · 18/08/12 09:47 · MS 2017

    댓글 내용 제대로 읽어요 알아서 찾아봐요 제대로 읽고나 답해요
    저소득층이라고 했잖아요 본인이 안 찾아보고 의심부터 하네
    군대가면 선임들한테 저리 대했다는 폐급 고문관 됩니다
    딱 군생활 예측 된다 기훈단 때 조교한테 개 털리겠네 9월 입대면 4대대인데 수고해라
    본인이 찾아보는 습관을 기르세요 내 지인들도 그렇고 그런 습관 못 버리다가
    선임 대우도 못 받습니다 그런 경우 많아요 물론 이거 하나만으로 폐급되진않죠

  • 고양이 루루 · 759581 · 18/08/12 09:4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양이 루루 · 759581 · 18/08/12 09:51 · MS 2017

    작성자도 아닌데 떠먹여 줘야 하나 좌측 점수가 2018 우측 점수가 2017

    선택과목 60 = 환산점수 50

    60,60,60,50,50 = 280

    평균 56점

    물론 1,2명 뽑는거라 평균 65 ~ 70까지 오르는 경우도 있는데

    드물고요 검찰도 저소득층 쓰면 됩니다

  • 모스트픽은대성탐켄치 · 642766 · 18/08/12 12:05 · MS 2016

    훈수 감사합니다 ^^

  • 수능만점예정 · 751676 · 18/08/11 21:07 · MS 2017

    아뇨 절대 그러지 마세요...일단 부모님께 죄송하겠지만 손 벌리시고요...일단은 집안일은 님이 걱정하지마세요 학원은 무리라하셨는데 차라리 학원말고 프패 하나 사서 인강+독서실로 하는건 어떤가요?저같은경우는 장수생이라 부모님께 죄송해서 손 안벌리고 주말 알바하면서 독서실 독재하는중인데 프패사서 독서실 독재하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요 꼭 힘내세요..

  • 수험생1등커뮤니티수만휘 · 824398 · 18/08/11 21:39 · MS 2018

    위에 여러 좋은 해결책 있는데 부가적으로 말씀드리는 거에요.... 저번에 스카이에듀에서 인강 들을 여유가 없는 학생들에게 강좌나 교재 무료로 제공해준적 있는 것 같던데, 나중에 한번 연락드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 배유빈배유빈 · 818273 · 18/08/11 22:10 · MS 2018

    일단 남은 석달 오로지 공부에 매진하세요 내가 집안에 너무 신경을 쓰지않았다 싶을정도로, 타 문제는 시험을 친 이루에 생각하도록 하세요

  • 배유빈배유빈 · 818273 · 18/08/11 22:10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하시발 · 709046 · 18/08/11 22:18 · MS 2016

    힘드시겠지만 공부는 중단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교대가시는게 꿈이시라면 지금 공부 멈추시고 작성자분 정도면 추후에 공부하더라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근데 지금은 당장 의식주가 걸려있는 상황이라 우선 동사무소 같은 공공기관가서 혜택받을 수 있는게 있는지 알아보시고 의식주부터 해결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성매매는 하지 마시구요.성매매는 차악도 아닌 최악으로 가는 길이에요. 의식주문제 해결되시면 연락주세요. 수능에 도움될만한 자료 보내드리고싶네요

  • Shyu · 737702 · 18/08/11 22:23 · MS 2017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말아주세요..
    공무원 시험은 어떠신지요..

  • 재림쌤현강러 · 790677 · 18/08/11 22:33 · MS 2017

    힘내세요.. 다만 진짜 몸이라도 팔생각이라면 진짜 다시한번 고민해보세요. 나중에 후회되는 일일수도 있으니까요.

  • 사촌간_볼빨기 · 810960 · 18/08/11 22:42 · MS 2018

    명품살려고 몸파는 사람들도 많은데
    생활고로 성매매를 한다는건 이해할 수 있음.누가 비난하겠나.근데 몸판돈으로 공부해 교대 가는건 좀 아니지 않나?
    스스로 학생들에게 떳떳한 선생이 될 수 있을지?

  • 쿵따리샤바라. · 788070 · 18/08/11 22:43 · MS 2017

    아 씨발 눈물 ㅍㅇㅌ

  • 삼수해서연대가목표 · 714301 · 18/08/11 22:44 · MS 2016

    절망의 그 끝에 서서 있으시네요... 정말.. 감히 제가 한 말씀 드리자면, 저는 올해로 사수 준비중이고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대학을 2번이나 자퇴했습니다. 나이가 벌써 22이네요. 저희 집은 잘사는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못사는 편도 아닙니다. 허나 그런 형편이니 부모님께서도 사수까지 모든 비용을 지불해주시긴 어려우셨습니다. 사수는 그래서 혼자서 공부하고 있지요. 솔직히 나이도 많고 주변 친구들은 졸업할 준비하고 부모님은 걱정하시고 점점 집안의 형편도 안좋아지고 건강은 안좋아지고...정말 눈 앞이 어두캄캄했습니다. 몇번이고 그냥 대강 공부하고 대강 아무 대학이나 들어가서 살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미 글쓴 분께서도 느끼실진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픈 일은 포기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절망의 끝에 서있어서 그곳에서 기어서 밖에 나오지 못할 정도로 느릴 지라도 저의 목표는 포기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지금 사수도 하고있는 거고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님이 힘들어서 당장은 아니라도 좋습니다. 느려도 좋아요. 목표에 다가가려하면 되는 겁니다. 언젠가 이루어질 거예요. 천천히 하셔요. 님의 나이는 어린편인걸요. 아직 시간은 많습니다. 일단 천천히 안전한 알바를 해서 돈을 모으셔요. 그러면서 조금씩 전진하셔요. 단언컨데, 그 시간은 생각보다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닐겁니다.

  • fnffn157 · 812882 · 18/08/11 22:46 · MS 2018

    힘들어도 포기 안하실꺼 다 알아요 같이 하루만 더 힘냅시다ㅠ

  • 재수로연세가즈아 · 735103 · 18/08/11 22:48 · MS 2017

    내가 지금 대학생이라면 수학만큼은 교재전부지원하면서 무료과외해드리고싶다

  • 최고를위해최선을 · 730625 · 18/08/11 22:48 · MS 2017

    벼랑끝이라고 느껴지시겠지만 몸 파는건 진짜 아닌거같아요 선생님 되실거잖아요 애들한테 떳떳해질수있나요..?

  • 뷁아이디 · 785796 · 18/08/11 22:49 · MS 2017

    금전적인 면에서는 손이 닿는대로 도와드리겠습니다.
    대학생1학년이지만 후원을 하고 싶습니다. 쪽지 부탁드릴게요

  • 콥스파티 · 819868 · 18/08/11 22:50 · MS 2018

    드립치려들어왔다가 진지글이라 꼬리내림

  • 깡통로봇 · 822633 · 18/08/11 22:51 · MS 2018

    예체능준비해서 고3모의 전과목 3~4정도 나오다가 예체능때려치고 지금은 공시준비하는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걔가 수능공부하다가 한번 봐본것도 55점은 넘게 나왔데요 그렇게 어려운것 같진 않은것 같아요(참고로 얘 수학싫어해서 예체능갔을정도로 원래 공부좀하고 그런애 아니었어요)

  • 보도블럭 · 773540 · 18/08/11 22:53 · MS 2017

    지인중에 가게일 하는사람있어서 아는건데, 일 시작하시면 공부병행하기는힘들어지실겁니다 자존감도 그렇다치고 몸이 많이 망가져요 저는 하라마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당장 저라도 저상황닥치면 최대한빨리 큰돈 벌 생각할것같아서요

  • 19century · 815947 · 18/08/11 22:54 · MS 2018

    수고했어요 오늘도

  • 못생기고부정적인사람 · 741091 · 18/08/11 22:55 · MS 2017

    모금 가즈아

  • 서얼머갱제하까 · 811041 · 18/08/11 23:00 · MS 2018

    사배자 전형 해당 안될까요??
    입잘알님들의 도움이 필요하실 것 같네요.

  • 과즙소녀강미나 · 749246 · 18/08/11 23:01 · MS 2017

    https://youtu.be/kxMksegLczs
    종현 - 하루의 끝
    이 두 곡 들으시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비트코인슈타인 · 818058 · 18/08/11 23:18 · MS 2018

    계좌번호 불러주세요

  • 별 하나 ✨ · 815493 · 18/08/11 23:32 · MS 2018

    이런건 진짜 모금 안되나요
    같은 수험생으로써 꿈이 짖밟히는게 안타깝습니다

  • Shean.T(이서현) · 253967 · 18/08/11 23:47 · MS 2008

    인생 제발 길게 보시길.. 나중에 엄마가, 할머니가 되어 딸에게 손자에게 얘기하는 본인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그 쪽 길로 빠지지 않도록 해줄 겁니다. 훨씬 더 큰 도움이 되고 싶지만, 능력이 부족해 그러지 못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쪽지로 이메일 주세요 EBS 영어 자료 보내드릴게요. 필요하면 현강 자료도 다 보내줄테니 영어는 유튜브에 올라온 제 강의 들으셔도 됩니다..! 부족한 강의이지만 그래도 혼자 하는 것보다는 도움이 될 겁니다.

  • YWDm0hrj3idEgx · 594623 · 18/08/11 23:47 · MS 2015

    다시 못돌아옴

  • 무지하게 · 767310 · 18/08/11 23:47 · MS 2017

    분명 돈 때문에 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그들이 윤리적으로 타락 했다거나 절대적 사회악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신념의 무게를 시험 당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함부로 말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하지만 분명 그들은 떳떳함을 가슴에 품고 살 것 같진 않습니다. 님은 신념으로 견딘다고 하셨는데 충분히 다른 대안을 통해 그 신념을 버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다른 대안은 조금 더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성매매라는 순간의 잘못된 선택은 평생을 괴롭힐 수 있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은 다른 어떤 감정의 상처 보다도 고통스러웠거든요. 부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마음은순수하게 · 780577 · 18/08/11 23:51 · MS 2017

    정시비중이 늘었으면 좋겠지만 동시에 이런 분들을 위한 사회배려자 전형 비중도 늘었으면 좋겠다.

  • 재수하는죄수생 · 800954 · 18/08/11 23:53 · MS 2018

    비스트보이즈 한번봐보셈. 여자가아닌 남자쪽이려기긴 해도 그 분야 현실이 이해가 될거임.

  • Fugayzi · 693367 · 18/08/11 23:58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으뜨크지 · 769764 · 18/08/12 00:19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킹킹킹킹컁 · 760493 · 18/08/12 00:24 · MS 2017

    저도 집안 사정이 작성자 분과 비슷해요 저는 아버지가 일찍 하늘로 떠나시고 혼자 힘들게 일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고등학교를 특성화고에 진학했어요. 일찍 취업해서 집안에 하루빨리 도움이 되고 싶어서요.
    저희집이 없어서 할머니댁에서 살고있는데 곧 재개발이 된데요 흔히 말하는 달동네거든요.
    근데 삼촌이 할머니 할아버지 몰래 집담보로 대출을 받았대요. 얼마 되지도 않는 보상금조차 날아가 버렸죠. 형이 저 공부하라고 일을 시작하고 저는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저도 펜을 내려 놔야할거같아요 집에 들어오는 순간 살기가 너무 싫어요 매일 울기만하는 할머니 매일 자살할거다 사는게 의미가 없다 라도 하시는 할아버지 아프지 않은곳이 없는 어머니 매일매일이 전쟁같아요 저도 공부가 너무 하고 싶은데 대학 정말 가고싶은데 꿈을 접어야 될거같아요
    힘내세요 저도 맘은 답답한데 하소연할곳은 없어서 댓글 남겨요 그마음 잘 알아요 그 길이 아니라는건 작성자분도 잘 알거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 Kainotora · 731293 · 18/08/12 00:40 · MS 2017

    제주도에 거주중이신가요? 현재 제주교대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 라미스트리 · 739800 · 18/08/12 00:41 · MS 2017

    몸 파는건 진짜 아니에요 그렇게 평생 환락가에 묻혀가는 애들 주변에서 꽤 봄 그쪽이 강도에 비해 페이 엄청 쎄서 유혹 쩌는건 사실인데 진짜 나중엔 그만두고싶어도 손에 들어오는 돈 단위가 달라서 쉽게 못 끊어내요 그바닥에서 소문 싹 도는건 순식간이고 ㅜㅜㅜ

  • 코드킴 · 726956 · 18/08/12 00:52 · MS 2017

    저도 돈 때문에, 건강 때문에, 가정환경 때문에 비참한 삶을 살다가 악착같이 기어 올라가는 사람입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을 포기하고, 감정의 극으로 달려간다면. 우리는 도대체 짐승과 다를 바가 무엇이며, 인간의 존엄함이란 어디로 떨어지게 되는 것일까요.
    어찌 보면 비극적이라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이 존엄함을 끝까지 유지시켜야 하고 우리 스스로가 이성의 힘을 극대화하여 인간다움을 만들어내고 지켜야 합니다.
    살아남으세요. 인간답게.

  • @연의19 · 563500 · 18/08/12 01:28 · MS 2015

    저희집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참담합니다 저는 결국 공부포기하고 알바부터 하고있습니다. 하루하루 자살충동 들어서 너무 힘드네요. 그런데도 공부에 미련이 남아 이렇게 가끔씩 오르비에 들어오고 글을 읽곤합니다..
    저도 정말 공부에만 오롯이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에서 먹고사는것 걱정없이 살고싶습니다.. 집에오면 어머니는 항상 일하고와서 울고있고 같이 죽자고 하고있고 아버지는 일 벌린 주제에 술만 마시고 정말 지옥같고 살기싫습니다 도대체 이 시간은 언제쯤 지나갈까요
    아무런 걱정없이 정상적인 부모님 밑에서 화목하게 자라는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친구한테조차 이제 말도 못하겠어요

  • 졸귀탱탱볼 · 812122 · 18/08/12 02:12 · MS 2018

    힘내세요 언젠가 좋은 일이 꼭 있을 겁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 자이프 · 487119 · 18/08/12 05:13 · MS 2014

    빨리 독립하시는 게 답일 듯...

  • 래기4 · 784855 · 18/08/12 02:13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휴이름다시함 · 614822 · 18/08/12 02:24 · MS 2015

    몸팔지 말라는 말도 못하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을테니까요. 님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다만 그렇게 쉽게, (일단은 쉽다고 하겠습니다.) 돈을 벌고 나면 다른 일 하기 쉽지 않습니다.

    괜찮다 싶으면 하고 싶은 대로.. 이게 뭐 응원한다고 달라지는 문제도 아니고 현상황에서 공부는 무리인 것 같고.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3번 · 800311 · 18/08/12 02:31 · MS 2018

    정말 이런글을볼때마다 가슴이아픈동시에 정부는 뭘하나싶다

  • 동수니 · 733198 · 18/08/12 03:07 · MS 2017

    남은 삼개월만 어떻게 버텨보셨으면 좋겠지만, 여의치않으면 독서실같은곳에 사정을 말하고 알바를 구해보거나 고시원 총무가 좋은데 나이가 어려서 잘 안뽑을것 같네요ㅠㅠ

    알바중에는 그나마 편의점이 제일 나아요! 정 돈을 벌어야한다면 의자있고 손님 적고 직영점 아닌 그런 편의점 찾아서 아침부터 낮타임까지 해보세요!! 제가 겨울에 잠깐 했었는데 그나마 공부를 병행할 수 있었어요! 그런 환경에서도 열심히 하시려는 의지가 강하신데 제가 다 미안하고 부끄럽네요ㅠㅠㅠ 힘내세요!

  • 草綠. · 728629 · 18/08/12 03:19 · MS 2017

    쪽지 봐주세요

  • 홍차와케익 · 767267 · 18/08/12 03:49 · MS 2017

    1. 경제적 문제로 자퇴하신 거라면 할 말이 없지만, 정시 비중 높은 제주교대에 가기 위해 자퇴하신 거는 많이 아쉬운 선택인 것 같아요.

    전국 대부분의 교대는 정시보다 수시 비중이 높아요. 학종의 경우에는 아마 수능 최저등급도 없는 걸로 알고 있구요. 즉 내신만 높으면 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제주의 과외시장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 교대에 일단 붙으면,

    과외로 한달에 200만원 충분히 법니다. 기숙사비, 등록금도 국가장학금과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로 조달가능하고, 설사 사정상 조달 불가능하다 치더라도, 한달 과외로 200만원 이상 벌면(과외 많이 하면 됨) 학비 + 부모님께 용돈 몇십만원 드릴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계속 다닌다면, 어차피 내신 성적 좋으셨으니 교대 진학은 따놓은 당상이고, 차상위계층이기에 급식비, 학비 다 지원될 거고, 담임선생님께 1:1로 도움을 요청하면 혹시라도 지역 장학재단에서 지원금까지 받아볼만 했을 텐데
    아무튼,, 이미 자퇴하셨다니 할 수 없고..

    2. 현재 수능성적이 어느정도 이신지는 모르겠으나...
    후.. 지금 교대 인기가 과거보다 많이 높아져서.. 수능으로 입학하려면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데,, 이 공부량이 일반고에서 말씀하신 전교 20등권 성적으로는 매우매우 쉽게 갈 수 있지만 (온리 내신전형도 가능하고, 내신 좀 낮아도 되는 학종전형도 모두 지원가능)

    수능으로 가기는 정말정말 힘들 겁니다..
    다시 고등학교에 복학?? 은 안 되는지요.. 자퇴했으니 아마 안 되려나... 그럼

    다시 고등학교에 재입학이라도 하는게... 좋아보여요

    교대 가시려면 진짜 수시로 가는게 최고인데

    공부하기 어려운 여건인 상황에서, 절대공부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교대를 정시로 가는 것은 솔직히 약간 비현실적으로 힘든 일입니다. 냉정히 말해서요

    고등학교를 다닌다면, 일단 고등학교 하교 시간까지는 적어도

    자퇴상태보다는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잖아요 ?

    학교에서는 적어도... 그렇기에 절대공부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따라서

    교대도 자퇴보다는 안정적으로 갈 수 있어요


    3. 제주 지역에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 없나요?

    차상위계층 정도라면 기숙사비도 무료일텐데.. 식비, 학비는 물론..

    교과서도 무료일테고

    돌아가는 수도 있지만, 차라리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집에 1도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기숙사에 살면서 집에 가지 말고 공부에만 전념하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집을 살리는 길일 수도 있어요


    4. 사업/ 생필품 압류 까지 말씀하시는 걸 보면

    이게 당장 알바 좀 한다고 해서 해결될 걸로 보이지가 않거든요?

    몇 년 동안 최저임금 벌어서 절대 해결 불가능해요.

    5인가구 최저생계비가 있고, 이걸 충족시켜야 하고 거기에 추가로 빚까지 갚아야 하는데


    지금 당장 알바해서 집안 경제 일으켜보겠다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단기적으론 고통이 완화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영원히 지옥 같은 삶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겁니다.


    차라리 단기적으로 고통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영원히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

    " 공부 올인 " 을 택해야 하는데


    하.. 1년 꿇고 제주에 있는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에 가는 방법이 최선인데...

    기숙사비 학비 식비 교복비 교과서비 모두 국가에서 지원될 거니까.. 차상위계층이라..

    일단 기숙사생활 하면 집과 격리된 상태로 공부에만 집중 가능하니까요.

    집의 고통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냉정하게 외면하고 기숙사에서 공부에 올인해야죠


    5. 1년 꿇고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에라도 입학하는 게 어렵다면

    어쩔 수 없이 자퇴 상태로 홀로 그 어려운 상황에서 수능을 공부해야 하는데

    냉정하게 말하면 집과 격리되지 않고, 집과 "연결" 된 상태에서

    그렇게 집의 사정으로부터 끊임없이 시달리는 정신적 상황에서는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 겁니다. 자꾸 집 생각이 날 테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지금 공부하는게 과연 맞나, 알바라도 당장 해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잡생각 때문에 공부하기가 정말 힘들 겁니다.


    6.
    솔직히 집이 어려운 정도가 그냥 알바 1년 정도 해서 부모님 도와드리면

    빚 모두 갚을 수 있을 정도로

    빚의 정도가, 사업의 힘듦 정도가 가볍다면

    저는 자신있게 1년 알바에 집중해서 돈 벌어서 집안경제부터 살리라고 권할 겁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압류 딱지 붙고 자살 얘기 까지 나오는 지옥같은 경제사정이라면

    냉정하게 말해서 알바로 한 10년은 일하셔야 회복가능할 겁니다.

    알바 해봤자 자퇴생 신분으로 최저임금 받는 알바 말고 뭐 할게 있겠습니까?

    그거는 오히려 단기적으로는 고통을 조금 완화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지옥의 늪에 빠지는 길입니다.


    7.

    글을 읽어보면, 제주대가 정시비중이 높아서 고등학교 전교 20등 내신임에도 불구하고

    제주교대 때문에 자퇴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기숙사가 없는, 통학하는 고등학교라 할지라도

    일단 고등학교 다니는 것은 가능하시다는 얘긴가요?

    그렇다면 다시 예전에 다니셨던 고등학교에 재입학하세요. (자퇴했으니 복학은 아마 안 되겠죠?)

    같은 학년보다 1살 더 많은 신분이겠지만, 어쩔 수 없어요

    재입학이 답이에요. (혹시라도 기존 다니던 학년과 내신성적을 복구할 수 있는

    일종의 복학? 가능한지 알아보시구요.. 가능하다면 복귀하시는 게 최고죠 될 지 몰겠으나)

    예전에 다니셨던 고등학교에 재입학 하시거나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에 입학 하세요.

    그리고 중간 기말 수행평가 빡쌔게 공부해서 내신 최대한 잘 받아서

    제주교대가 아니라 육지의 교대 (부산교대 청주교대 광주교대 공주교대 대구교대 등등

    육지의 교대로 지원하세요 .

    일단 교대 입학하면, 과외 많이 해서 월 200만원 이상 벌 수 있습니다.

    등록금, 기숙사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해주고, 생활비는 취업후상환 즉,

    교사로 월급 타는 순간부터 갚기 시작하는, 그런 대출도 가능해서

    다 해결됩니다.

    즉, 교대에 일단 입학하면 부모님꼐 한달에 몇십만원 혹은 1백만원 이상씩 다달이

    보내드릴 수 있어요. 본인 장래까지 보장되면서요 초등학교 교사라는 보장.



    법조인 꿈이라고 하셨는데

    교대 출신 변호사 많습니다.

    일단 교대에서 학점 잘 받아서 졸업한 다음

    초등학교 교사로 일 하면서 돈 모으세요

    그리고 돈 어느 정도 모은 뒤, 리트 토익 준비해서 로스쿨 입학하면 됩니다.

    http://yklawfirm.co.kr/yk/lawyer_list.php?wr_id=20#link

    위 변호사님도 교대 졸업했네요.


    /////

    퇴폐적인 일... 몸 파는 것은 절대 반대합니다.

    뉴스에 종종 나오듯이,

    범죄집단에게 잡혀서 노예 생활할 수도 있고

    에이즈 걸릴 수도 있어요. 그럼 인생 조지는 거에요 리얼

    돈 벌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범죄와 연관되어서 나쁜 사람들에게 자유를 박탈당할 수도 있고 에이즈 걸려서 평생 폐인이 될 수도 있어요.

    절대 반대합니다.



    동년배보다 1년 꿇더라도

    고등학교 재입학/ 가능하다면 복학?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현 입시제도는 더더욱 자퇴생에게 불리하고

    님의 암울한 집안 사정은 자퇴생이 공부에 집중하기 힘든 여건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중간기말수행평가 내신 잘 따서 수월하게 교대 안정적으로 진학하시는 게

    최선입니다. 학비/ 식비/ 등등 국가에서 지원해줄 것이고요...

  • 홍차와케익 · 767267 · 18/08/12 03:59 · MS 2017

    사족이고, 한참 뒤의 일이긴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 없으신데 로스쿨 지망하시는 건 말리고 싶어요. 님이 로스쿨 갈 때 쯤이면 변호사시험 합격률 40% 수준일 텐데.. 너무 도박입니다. 차라리 대학을 1순위 의대 치대 한의대 2순위 교대 로 지망하시길..

    솔직히 초등학교 교사 월급으로 경제적으로 무너진 집안 일으키기 어려워요

    근데 의대 치대 한의대 진학하면 경제적으로 무너진 집안 교대보다는 높은 확률로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단 의대 치대 한의대에 진학하면, 교대보다 과외 수입이 더 많기 때문에

    교대보다 좀 더 비싼 학비는 걱정 안 하셔도 되고 (근데 차상위계층이면 아마

    의대 치대 한의대도 학비/ 기숙사비 모두 지원될 겁니다.

    그리고 의치한은 6년제이기 때문에 국가장학금이 6년 동안 나옵니다.

    1학년부터 은행에서 의치한 재학생 자격으로 목돈 대출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구요.

    대출 받아서 부모님 급한 빚 갚는 데에 쓰면 되겠네요

    적성 따질 상황 아니고 돈이 제일 급하신 상황이니

    이과가 힘드시다면 그냥 문과로 가셔서, 내신 잘 받으신 다음

    전국 한의대 문과 교차지원 되는 곳으로 수시 원서 쓰시면 됩니다.

    초등교사 월급보다는 의치한 월급이 더 많기 때문에 집안 일으키려면 의치한

    1순위로 두시는 게 맞아요

  • 우이지 · 799934 · 18/08/12 04:37 · MS 2018

    확실하게 남고는 기숙사 있고 시외곽학교들도 있는데 여고나 공학은 기숙사가 없어요.. 게다가 성적순으로만 선발되고 가정형편 이런거로
    들어가는건 없는걸로 알아요. 막 장학금 이런건 찾아보면 퍼주다시피 하긴 하는데.. 제주교대는 다군 정시도 면접 아예 안보고 해서 추합몇바퀴씩 돌던데 수시나 정시나 글쓴 분 입장에서는 내신 좋으시고 해서 제주도니 지역인재나 교과나 날로먹는 카드가 두 장이였는데 버리셨다니.. 전 내신이 쓰레기고 한 때 교대 생각하다 접었지만. 아무튼 님 말이 되게 현실적으로 보이네여..

  • 우이지 · 799934 · 18/08/12 04:28 · MS 2018

    근데 제주시내 인문계 20등대면 학년 500명 기준으로 1점대 중후반 2점초일텐데 제주교대는 넉넉했을거라 보는데 자퇴는 아쉽네요.. 저희는 학년 300명대인데도 교과로 4명 붙던데 보면 2.1~3까지 있었음. 지역인재도 있고 했을텐데 ㅠㅠ 힘내세요.

  • 삶은 달걀 · 819320 · 18/08/12 04:48 · MS 2018

    저인줄 알았어요 자퇴생 흙수저. 그런데 제발 몸을 팔진 마세요 자신을 꺾어가면서까지 희생하지 마세요 저도 똑같은 처지라 해결책을 제시해주지는 못하지만 부디 힘내세요...

  • 자이프 · 487119 · 18/08/12 05:11 · MS 2014

    냉정하게 말하자면 글쓴이분을 낳았을때도 경제력이 현재와 비슷한 레벨이었다면
    그 분들은 부모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아이의 행복은 신경도 안 쓰고 본인의 번식욕만 충족시킨거죠. 제 생각엔 서울로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착금만 제주도에서 버셔서 서울로 오세요. 1년 일하셔서 돈 모으시고 그 돈으로 공부하세요.
    부모님 생계는 부모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지금 님의 존재는 부모님 노후대비용 밖에 안 됩니다.

  • 한영롱 · 736368 · 18/08/12 07:34 · MS 2017

    글자에서 묻어나는 절망적인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는 느낌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글쓴분이 어떤 수단을 선택하신다고 해도 범법이다 아니다 섣불리 훈계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결국 끝에가서 스스로에게 주홍글씨를 남기고 자기혐오를 하게되는 선택은 하지 않길 바랍니다. 어느 난간 앞에서 눈물을 쏟으며 현생을 비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쪽세계는 돈만 던져주면 뭐든 한댔잖아? 라는 태도로 인격체 취급조차 안하는 끔찍한 처우 정말 많습니다. 술병 깨놓고 맨발로 걸어갔다 오면 백만원 다발로 던져준다고 하는건 양반이고, 방에서 나가면 병으로 머리통 부숴버린다고 하는 상황도 흔합니다. (현업 여성의 인터뷰를 토대로 한 웹툰을 보았었습니다.) 성매매가 현재 불법이고 성매매 여성이 무슨 인권? 이라는 인식이 아직 만연한 지금 사회 분위기에서는 어떤 일을 당해도 보호받지 못합니다. 도와주세요 하고 경찰서 들어가는 순간 무조건 같이 입건입니다. 전과자에요 전과자.

    전과 그이면 해외여행도 못갑니다. 어찌저찌 기소유예(전과아님. 사실상 무죄로 간주)나 무혐의로 무죄 받아도 대기업에서는 수사기록까지 조회하기 때문에 대기업 취직은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그리고 출입국 신고서에 형이 확정된 사실이 있는 경우, 현지에 착륙하자마자 공항에서 현지경찰에게 인도돼서 구류 후 추방입니다. 한발짝도 구경 못해요. 아이언맨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십년도 넘은 옛날의 마약전과 때문에 일본에서 붙잡혀있다가 사정사정해서 겨우 풀려났고 그 후로 다시는 일본 안 가고 있는데, 한국의 여고생이 그런걸로 여행 못가면 너무 슬프지 않겠어요? 그러지 말아요.

    생활비를 위해 미래를 버리지 말아요. 고생했으면 여행도 가고싶고, 주전부리 두어개쯤 걱정없이 사먹고 싶잖아요. 집안을 걱정하는건 나쁘지 않아요. 선량하고 좋은 마음이지만...본인이 말아먹지 않은 재산의 뒷감당을 위해서 본인의 구만리도 넘는 앞날과 젊음을 갈아넣을 생각은 하지 마세요. 잔인하게 말하자면 글쓴분이 그렇게 한다고 해도 기울어진 가세와 아버님이 말아먹은 빚이 탕감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아빠가 못갚으면 너라도 갚아! 라는 추심은 불법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무대포인 오늘만 사는 사금융권 아니고서야 그런식으로는 추심하지 않습니다. 상속이 걱정이시면 상속거부 하시면 돼요. 상속은 유산만 받는게 아니라 빚도 같이 받는거기 때문에 속된말로 빚잔치 한다는 표현을 쓰는데, 안 받으시면 되니까 섣불리 본인이 희생해서 갚을 생각 하지 마세요. 그거 굉장히 위험하고 알량한 생각입니다. 현실적으로 글쓴분이 일이년 일해서 될 금액이 아닐거에요. 인생 어디까지 갈아넣으려고 그러세요. 글쓴분은 부모님 빚을 갚기 위한 흑기사가 아닙니다.

    가족이, 부모님이 안쓰럽고 상황이 절망적이신거 모르는 바는 아니에요. 제가 감히 다 안다고 하는건 교만이지만, 그래도... 저도 차압딱지 붙은 친구집도 가봤고 저 스스로도 냉장고도 없이 살아본 기억이 있어서 붙잡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글쓴님. 글쓴님의 인생은 글쓴님이 주인공이고, 글쓴님의 기쁨이 그 세계의 빛이고 글쓴님의 슬픔이 그 세계의 먹구름이에요. 다른 인생이 만든 빚을 내가 해결하려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내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부터 고민하세요. 그게 지금 글쓴님이 하셔야 할 가장 높은 우선순위의 일입니다. 글쓴님이 태어나기 전에 부모님 꿈에 나타나서 내가 돈을 벌어 빚을 갚아드릴테니 나를 임신해주세요, 라고 말한게 아니잖아요. 글쓴님 한명 희생해서 난세의 평화가 찾아올수 있는 일당백 전쟁영웅도 아니고 그냥 꽃다운 여학생이에요. 학교를 안다니더라도 글쓴님은 제 눈엔 그저 어여쁜 여학생입니다. 아직 가보지도 않은 대학을 벌써 포기하고, 가서는 안될 쪽에 눈을 돌리시면 안돼요. 그쪽이 아니에요. 이리로 돌아오세요. 여기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걸요.

    어려울수록 가장 몸을 덜 쓰고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찾으셔야 합니다. 대학에 진학하여 과외를 하시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힘드시면 사회복지법인이나 생활비를 지원하는 장학재단 같은 곳을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일거에요. 지역아동센터 중에서도 고교생까지 받아주는 곳도 있고, 동사무소에 문의해서 현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방법이 없는지 문의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 금전이 급하고 방법이 떠오르지 않으면 청와대 청원이나 텀블벅 네이버 해피빈 이런곳 다 찔러보세요. 어딘가 한군데는 방법을 뱉겠지! 자꾸 스스로를 희생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의 어떤거라도 붙잡아서 이용할 생각을 자꾸 하셔야 해요. 이렇게 순진하고 아기같은 마음으로는 사기당한다 사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주가 아닌 뭍에 살아 큰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하지만 이건 부모님이 글쓴분께 무릎꿇고 니가 대신 갚으라고 울면서 매달려도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 도망이라도 나와야 하는 문제입니다. 마음이 쓰이는건 이해하지만 딱 그 마음쓰이는 정도까지만이에요. 본인이 갚을생각은 꿈에라도 하지 말고, 성공해서 도와드릴 생각을 하시는게 맞아요. 급전 땡긴다고 어디 술파는곳 돌아다니지 말아요. 2차 안나가고 말상대만 해주면 된다는 입으로 똥싸는 거짓말에도 속지 말아요.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제일먼저 생각해요. 대학생이 되어 다시 오겠다고 약속해주세요.

    기다릴게요. 대학생이 된 당신을.

  • 공고졸업생 · 751314 · 18/08/12 11:47 · MS 2017

    님한테 소중한 시간이란게 뭐임? 최저를 받으며 알바를 하는게 소중한 시간을 버린다? 그게 왜 버리는거에요? 님을 위해 쓰는 시간인데? 돈 없잖아요?
    이해가 안가네요 현역때 집이 통째로 날아가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7평 가까이 되는 달동네에서 그마저도 날라가게 생긴 지금 돈벌어요 공부하면서요 공부를 그만두기엔 공부한 시간이 아깝다? 말도 안되는 소리같네요 님 정말 공부가 간절하긴해요?

  • 공고졸업생 · 751314 · 18/08/12 11:53 · MS 2017

    찾아보면 할수있는일 엄청 많아요 인문계라 안써주긴 뭘 안써줘요 냉동창고 알바만 가도 한달에 150은 줘요 당장 할 일을 찾아요 몸파는건 진짜 아니라는거 님도 알잖아요?

  • 홍차와케익 · 767267 · 18/08/12 14:29 · MS 2017

    미성년자 여성이 어떻게 알바를 구합니까? 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써줘봐야 편의점 알바 정도 써줄 겁니다. 냉동창고 운운하시는데 미성년자 여성이 냉동창고에서 일하는 거 보셨어요? 못 보셨죠?

    뭐 알지도 못하면서 막말하시네.

    딱 봐도 진짜 절박한 상황이고 간절해보이는데

    함부로 독설하지 마세요.

    미성년자 남자여도 힘들 판에 미성년자 여자면 더 암울한 상황이에요. 요즘 가뜩이나

    최저임금 올라서 일자리 줄어들고 일할 사람은 넘치는 상황에서

    누가 미성년자인 여자를 씁니까? 안 그래도 일자리 못 구해 안달난 성인인 여자를 쓰지.

    넘쳐나는 성인 여성에게 밀려서 이력서에서부터 컷 당할 겁니다.


    공부하시기 전에 인성부터 먼저 키우시길 바랍니다.

  • 킹킹킹킹컁 · 760493 · 18/08/12 14:46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공고졸업생 · 751314 · 18/08/12 14:48 · MS 2017

    간절한 사람이 공부할 돈은 필요한데 알바는 무의미한 시간 보내는거라고 하는게 말이됨? 그리고 냉동창고 여자 미성년자 안써준다는건 누가그럼? 난 많이 봤는데요? 그리고 내가 냉동창고 가라 그랬어요? 일자리를 찾아보라고했지?

  • 홍차와케익 · 767267 · 18/08/12 14:58 · MS 2017

    글쓴이의 글을 다시 독해해보시길.

    친척이 실제로 두 명이나 돈 문제로 자살을 했고

    자신의 부모님조차 자살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게다가 집안 생필품에 압류 딱지가 붙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공부를 한들 공부가 눈에 들어오고

    일을 한들 일이 손에 잡히겠습니까?

    이도 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를 무의미한 것 같다고 표현을 했겠지요.



    냉동창고 일자리에 미성년자 여성 쓰는 것을 많이 봤다는 것에서 더 이상 대화할 가치를 못 느끼겠네요. 수고하시구요

    글쓴이분은 이 분의 댓글은 가볍게 무시하고 넘기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실감각이 없는 공허하고 악의적인 독설이기 때문입니다.

  • 공고졸업생 · 751314 · 18/08/12 15:05 · MS 2017

    그럼 집 통째로 날아가고 아버지 하늘나라 가시고 지금 살고있는 집도 날아가게 생긴 나도 죽고싶은 마음 굴뚝같은데 혼자 일하는 엄마 위해서 공부 때려치고 일하는데 내가 비정상이에요 그럼? 존나 힘들면 나쁜생각 할수도 있는 엄마를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야지 한다는 생각이 고작 몸팔아야겠다?

  • 또르크막또 · 820306 · 18/08/12 15:23 · MS 2018

    그런 상황을 안타깝다곤 할 수 있죠
    그렇다고 몸 파는 걸 합리화할 순 없다고 보는데요

  • 볼touch · 812462 · 18/08/12 23:38 · MS 2018

    아니 진짜로 한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절박하다고 표현한 건데
    대체 국어공부는 그리들 하면서 독해력 이따구면 사회생활 어떻게 함?

  • 제쥬겨댕 · 684602 · 18/08/12 15:19 · MS 2016

    어..글쓴이 입니다 저때문에 분쟁이 일어난 것 같은데 .. 저는 학교를 관두고 지난 두여달간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단순 홀서빙 직업이고 최저임금을 받았습니다. 제가 관 둔 이유는 돈이 족해서가 아니라, 월 40정도로 생활비를 쓰면서 공부하기 너무 박해서 부모님께 30만원 정도만 손벌리고 공부하려 했으나 갑자기 압류가 들어와서 헤메고 있는게 제 상황입니다. 시간이 아깝다고 말한거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해봤자 정말 공부도 일도 제대로 안되고 해봤자 끼니만때우고 있어서 죽도 밥도 안되는 상황이여서 그렇게 적었구요 ㅠㅠ
    퇴폐업소에 대해 언급하긴 했지만 당장 아르바이트는 최저시급받는곳도 자리가 없고 부모님이 한끼 한끼 해내기 버거울때 잠시 드는 생각이지 골깊게 알아본적은 없어요 ㅠㅠ 두분이 괜한 분쟁이 저때문에 일어난거 같아 가슴 아프네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고졸업생 · 751314 · 18/08/12 15:24 · MS 2017

    저도 말그대로 지금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어요 살고있던 집도 잃을거 같거든요
    상황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요 공부는 하고싶고 상황이 극악에 달하다보니 저는 결국 일하는걸 선택했지만요
    죄송합니다 같이 힘든 상황에서 않좋은 생각을 하고있다는 생각에 생각없이 막 쓴거 같아요 잘 풀리길 기원할게요

  • hgdqldglqc17231y · 819375 · 18/08/12 16:20 · MS 2018

    엇 이 댓글을 못봤었네요 ㅠㅠ 두분다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 hgdqldglqc17231y · 819375 · 18/08/12 16:10 · MS 2018

    두 분의 삶 모두 제가 왈가왈부 할 사항은 전혀 아니긴 하지만.. 댓글 쓰신분의 삶 또한 엄청난 비극이고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본인과 가족을 위해 하루하루를 필사적으로 사시고 계신데 글쓴이는 그런 상황을 상대적으로 많이 쉬운 해결책인 몸을 파는 행위로 벗어나려고 하는게 달갑지 않고, 핑계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 쓰신분은 인성부터 키워야 될 사람은 커녕 상상할 수 없는 성실함과 우직한 인성을 갖추신 분인거 같습니다.

    공고졸업생님, 글쓴이를 너무 질책하지 말아주세요.. 글쓴이는 제가 보기엔 정말로 몸을 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세상엔 님처럼 어느 상황도 이겨낼 의지가 있고 실천을 할 사람만 있지 않고 한계치에 도달했을 때 끝없이 무너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강한 정신력을 가진 전자가 훌륭하고 멋진 사람임을 부정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후자를 비겁하고 나약하다고 할 수 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무너진 상태지만 조금의 응원만 해줘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 정도는 가진 사람이라고 보입니다. 안타까운 상황에 치여 무너질 위기에 처한 소녀의 마지막 넋두리라 생각해 주시고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응원해 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진심으로 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멋진 사람이시니, 훗날엔 정말 멋진 삶을 사시길.

  • 향카 · 719530 · 18/08/12 12:54 · MS 2016

    정말 마음아프네요..

  • 일반청의미 · 447559 · 18/08/12 14:51 · MS 2013

    공신 멘토로 활동하고있는 오르비의 수학하는 이원엽입니다.
    전부를 다 이해할 수는 없겠으나, 조금이나마 그러한 사연에 공감합니다.

    비록 학부생이라 바쁘긴하지만, 기본을 계속 고민하는 공부법을 전달하고있으며, 지금도 계속 이어가는 중입니다. 저또한 인강, 학원, 과외 받지않고 책도 거의 없이 공부했었습니다.

    쪽지로 연락처 남깁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드리고싶습니다.

  • 후전드승우 · 815324 · 18/08/12 15:10 · MS 2018

    너무 욕심이 있는건 아닐까요? 길게 보시고 내년에 대학가시면 되잖아요.
    올해는 알바를 하시는게,, 쉽게 돈을 벌수록 의지가 약해져 그곳에 의지하게 됩니다.
    애초에 그런곳에 발들이시지 않았으면 하네요..

  • 또르크막또 · 820306 · 18/08/12 15:20 · MS 2018

    한 번 그 일하시면 정상인인척 살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 또르크막또 · 820306 · 18/08/12 15:27 · MS 2018

    글쓴이분 말하는 건 아니고 제가 주변에 몸파는 거 알게된 여자애 몇명 있는데요
    느낀 건 몸 팔 사람은 어떤걸 이유로해서든 팔고 안 파는 사람은 어떤 환경이든 안 팝니다.

  • 주개뤼 · 654634 · 18/08/12 15:44 · MS 2016

    충고가 다 신경쓰지말고 공부해라 악착같이 또는지금이라도 다 때려치고 일해라 돈 벌 수 있는 일많다... 그걸 몰라서 올렸을까요? 어줍잖은 충고 할바에 그냥 힘내라고만 하세요
    직접적인 도움줄 거 아니면 힘내세요...

  • 김마담 · 371669 · 18/08/12 19:18 · MS 2017

    글 읽는데 왤케 울컥하냐...

  • 왕치킨마요 · 822271 · 18/08/12 20:15 · MS 2018

    야부리 시바 그만들좀 터세요 다들 강남 송파 서초 살면서 아는척 뒤지게 하시네 역겹게

  • 한양대산공 · 601440 · 18/08/12 20:57 · MS 2015

    사람이 항상 도덕적인 선택만 할수있는것도 특권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 국통수 · 538779 · 18/08/12 21:34 · MS 2014

    모두들 본인 일이 아니라서 절대 하지 말라고, 쉽게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그 고민의 무게를 본인이 짊어져본다면

    과연 그렇게 쉽게 조언해 줄 수 있을까요?

    그래서인지 오히려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네요...

    응원하지만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길게 보고 여러 조언들 참고해서 현명한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영어교사 · 684650 · 18/08/12 22:32 · MS 2016

    영어강사입니다. 쪽지 주세요. 학업지원 해드릴게요.

  • kfc빠돌이 · 816628 · 18/08/12 22:47 · MS 2018

    미안한데 혹시 죽을만큼 간절하시지않은거 아닌가요? 죽을만큼 공부에대해 간절하다면 ebs책을가지고도 수능고득점 가능합니다. 사설인강은 더 편하게공부할수있는길이고요. 실제로 ebs로 공부해서 자식2명에게 직접 공부를가르쳐서 자식2명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보낸사례도 존재하고 수많은 사례들이 존재합니다. 노무현도 고졸 독학으로 사법고시합격했구요. 이사람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십니까? 공부에 대한 간절함입니다. 공부를 죽을만큼해서 저러한 결과를 얻은거지요. 근데요 뭐라구요? 돈이없어서 몸을팔아서 공부할돈을 마련한다? 지랄하지마세요 범죄를 저질러서 돈벌고 그돈으로 공부한다? 어짜피 공부해서 못벌돈 창녀생활성공하면 월 천은땡깁니다. 그러면 님이 고민하던 생활고는 없어지고도남아요. '몸을팔아서 공부할돈 번다고하면 사람들이 안타깝게 봐주겠지?' 이따위 생각하고계신거 아닌가요?ㅋㅋㅋ ㅋㅋㅋ 독서실에서 공부할돈이없으면 도서관을가시고요 사설인강살돈이없으면 ebs을 들으시고요 돈이없으면 없는대로 해야죠. 길거리 노숙자가 매일 식당에서 7천원주고 순대국밥사먹습니까?

  • kfc빠돌이 · 816628 · 18/08/12 23:06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대갈래 · 723890 · 18/08/13 00:07 · MS 2017

    ?

  • 제쥬겨댕 · 684602 · 18/08/13 01:19 · MS 2016

    어..윗댓 확인하시면 이해가 되겠지만 ㅠㅠ 정말 그렇게까지해서 공부를 해야 할까,이 길이 방햘일까가 요지지 하고싶어요가 아니였어요ㅠㅠ 제목 자체가 너무 자극적이였던거 같네요 ㅠㅠ괜한 분쟁 안하셨음 좋겠어요 정말 극한의심정일때 한번씩 드는 생각이지 골깊게생각해본적은없어요 감사합니다

  • 제쥬겨댕 · 684602 · 18/08/13 01:19 · MS 2016

    어..윗댓 확인하시면 이해가 되겠지만 ㅠㅠ 정말 그렇게까지해서 공부를 해야 할까,이 길이 방햘일까가 요지지 하고싶어요가 아니였어요ㅠㅠ 제목 자체가 너무 자극적이였던거 같네요 ㅠㅠ괜한 분쟁 안하셨음 좋겠어요 정말 극한의심정일때 한번씩 드는 생각이지 골깊게생각해본적은없어요 감사합니다

  • sonsh307 · 771012 · 18/08/15 02:02 · MS 2017

    글쓴이가 공부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상황때문에 책 1권 살 수 없다고 하는데 여기서 '간절함'이 왜 나옵니까? 그리고 가전제품이 압류당하고 외삼촌 2명이 자살했는데 미성년자가 정신차리고 공부를 제대로 할 수는 있을까요? 지금 집안이 풍비박살이 날 위기인데? 공부도 의식주가 해결되야 하든말든 합니다. 적어도 님이 예시든 노무현 대통령님이나 ebs도 경제적으로는 이분보다는 좋았어요. 남일 아니라고 함부로 말하지 맙시다...

  • kfc빠돌이 · 816628 · 18/08/12 22:48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언더도그마 · 808110 · 18/08/12 22:54 · MS 2018

    이분들 뭘 모르시네. 빚도 이자처럼 재산에 들어가서 지원 안나올 수도 있음.

    유흥업 하면서 다니고 싶으시면 서울 올라와서 잠깐 일하시면서 빡세게 하시는 게 좋아보이네요.

    공부도 어느정도 기반이 돼야 하지..

  • 민경훈통합두성시스템 · 816987 · 18/08/12 22:58 · MS 2018

    스카이에듀에서 무료인강 풉니다.
    그리고 제주도 사시는것같은데 알바자리 알아봐 드릴수도 있구요

  • kfc빠돌이 · 816628 · 18/08/12 22:59 · MS 2018

    아니 이해가안가는데 몸팔아서 돈버는거 엄연한 범죄행각아닌가요? 차라리 은행을터세요 돈을벌려면 합법적인방법으로 벌생각을해야지 .지금 님의 어려운생활을 위로받고싶었으면 몸팔아서 돈번다고하면 사람들이 더 안타까워할줄 알았나봐요?

  • 우리역사오천년 · 754414 · 18/08/12 23:03 · MS 2017

    그렇게 댓글 쓰시면 뭐 일침이라도 되는 줄 아나보죠?ㅋㅋ
    아까 글올리고 바로 칼삭하셨으면서 댓글은 왜 또 다시나 몰라~

  • 마블케익 · 798547 · 18/08/13 00:34 · MS 2018

    글쓴이가 정말 몸을 팔려고 생각하면서 이 글을 썼을까요? 재정적, 정신적으로 누구보다 힘든 상황에 몰려 있어서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할 만큼 현실이 괴롭다는 의미에서 그런 과격한 표현을 고른 거겠죠. 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상처를 알아봐주고 위로받고 싶었기에 그런 표현을 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매매의 적법성을 따지는 건 글의 주제와도 엇나가있는 내용이고, 공감도 전혀 하지 못한 채 남에게 더욱 상처만을 남기는 언행이 아닐까요? 올바른 인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이 글에 말꼬투리를 잡아서 까내릴 것이 아니라 작성자가 역경을 헤쳐내도록 응원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비니♡ · 788802 · 18/08/13 00:37 · MS 2017

    공감합니다

  • kfc빠돌이 · 816628 · 18/08/12 23:04 · MS 2018

    힘든사정 이해하는데 아무리그래도 몸판다고한거는 이해가가지않아요

  • 우리역사오천년 · 754414 · 18/08/12 23:05 · MS 2017

    님보고 이해해달라고 한 적 없으신데 왜 굳이 역겹게 일침놓는 척 하심?

  • 티요옹 · 813243 · 18/08/13 04:49 · MS 2018

    오르비병신새끼들은 왜 지들 병신같은 개소리를 일침인줄알지?

  • 지금에 간다 · 741829 · 18/08/12 23:21 · MS 2017

    혼자서 수능공부하는게 낫지않을까요? 대학가서 저소득층이면 장학금 받을수있고 18세이면 아직 시간도있으니 오전에 알바하고 오후부터 공부해보세요 집생활비는 부모님에게 맡기시고 알바해서번돈으로 오직 공부하는데 투자하세요 인강,책 등등 독서실 형편안되시면 자습가능한 독서실가사하시고요

  • 지금에 간다 · 741829 · 18/08/12 23:22 · MS 2017

    집안형편때문에 대학안가고 취업하신분들중에 후회하는사람 정말많이봤어요 재수 삼수도 아니고 아직 시간있으니 생활비는 신경쓰지마시고 무조건 수능에만 올인하세요

  • 이상한소리잘함 · 791476 · 18/08/12 23:58 · MS 2017

    안타깝습니다... 저희 집도 어렸을 때 집안이 아버지 보증 건으로 법원에서 압류 들어오고 (흔히 말하는 빨간 딱지) 학생때 기초수급자였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사실 인강 프패도 꿈 같은 이야기죠, 당장 지우개 오백원 노트 천원짜리 살 돈도 변변찮은데 알바를 하면 얼마나 남는다고 독서실을 끊고 자취를 하고 그러겠습니까... 내일 먹을 반찬거리 사기도 빠듯할텐데 말이죠.

  • 올해는 심히.. · 810365 · 18/08/13 03:43 · MS 2018

    힘내세요 /////
    올해 시험 준비중인가요??
    시험끝나면, 공부적인면에서 도움드리고 싶습니다.

  • 올해는 심히.. · 810365 · 18/08/13 03:51 · MS 2018

    현실적으로 그쪽(?)에 빠지면
    님 그쪽 맛을 알게되어 님 인생의 가치를 낮추게됩니다.
    안타까운게 이렇게 말하는걸 막고싶지도 않네요 돈때문에
    암튼 , 그쪽 빠지지마세요 님 몸 판다고 달라지는건 없고요
    오히려 맛(?)을 알게되어 더 밑바닥으로 갈수있습니다.
    위에 분들 댓글같이 생각하세요.
    공부가 결국 답입니다. 님 상황에 있어서......

  • CZU0PtVEQIfjJa · 616179 · 18/08/13 13:48 · MS 2015

    정말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간쓸개 pdf파일 구해서 팔아먹으세요 제 친구 그걸로 한달동안 500만원 벌음 걸리시면 그냥 외삼촌 따라가시고요

  • 확통장인 · 814750 · 18/08/13 18:19 · MS 2018

    이런 개씨발;;뒤져라넌

  • mcphie · 805122 · 18/08/16 02:24 · MS 2018

    이 세상에는 이런 인격체라고는 전혀 1도 찾아볼수 없는 괴생명체도 존재합니다. 애초에 관심을 안 가져주면 됩니다

  • Bach · 791806 · 18/08/13 14:02 · MS 2017

    진짜 이런 사람도 있구나..

  • 현자된 재수생 · 770213 · 18/08/13 17:06 · MS 2017

    알바만해도200벎 요즘

  • 왜 그걸 모르니 · 802074 · 18/08/15 01:11 · MS 2018

    제주교대X 제주대 초등교육과O 그리고 일하면서도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씹가능일 듯 해요. 포기하지 말고 해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