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677168] · MS 2016

2018-06-14 02: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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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찬우가 보내는 쉰 다섯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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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라는 것이 분명 그대의 가치를 규정하지 않음에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리의 인식 속에 박혀있는 그의 위력이 저항하기 쉽지 않은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난 분명 이것이 단순 개인의 노력 부족이라고만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내고 있는 환경과 이미 많은 것이 결정되어있는 태생적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겠지요.


이제 우리는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자신을 객관화 시켜 냉정하게 자신을 봐야 할 순간에 온 것 같습니다.


남들에게 이기는 것보다 스스로에게 지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할 때인 것이지요.


부디 강사들의 캐릭터를 소비하지 마시고,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방향을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시험 결과보다 중요한건 지금의 '나'가 어떻게 존재해야하는 것입니다.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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