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만렙 오르비언입니다 상담해드려요 (오르비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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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오르비 상위 1%라는게 아니구요!
- 중학교 전교 200등 -> 고1 전교 30등 -> 고2 전교 1등, 내신 올1 -> 고3 9평 전국 150등..
(성적 상승)
- 2015 수능 성적 폭락 (전국 상위1.3%?) / 논술 등 수시 6탈락 -> 정시로 중앙대
- 흔히 겪는 '반수 뽐뿌' 겪으며 1학기 방황..
- 결국 무사히 1학년 2학기까지 다 다님
(중앙동아리, 과학생회, 대외활동, 카페알바, 학교근로알바, 밴드, 스터디그룹장, 학술소모임, ... 많이도 했네요)
- 2016 공군 입대 (정보체계관리병.. 좀 편한 곳에 있어서 시간이 남음)
- 한국사자격증 1급 취득 -> 한국사필수과목이니까 수능한번 쳐볼까?
- 두달 준비하고 누백 약 3%? 나쁘지 않다고 느낌
- 2018수능 11113 누백 1%대
- 원서질 (각종 네임드님 글, 상담 글, 자료, 페이트 등 하루 5시간씩 입시공부함)
-> 결론? 복학
-> 지금은? 배우고 싶은거 배우면서, 각종 세미나, 교육 등 받으며
직장인분도 과외해드리고, 수학 과외도 하고, 알차게 인생 채우면서 즐겁게 살고 있음. (좀 바빠요)
1학년 때 가졌던 학력에 대한 고정관념 다 사라졌고,
어떤 부분에서 디메릿이 있는지, 내가 어떤 것을 보충해야할지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이 생겼음.
지금은 크라우드펀딩 진행중이라 홍보하느라 이곳저곳 커뮤니티 돌고 있는데
에 따라 광고 링크 거는 행위 같은 것들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서
들어온김에 그냥저냥 사는 이야기.. 플러스 조언 약간 해줄려고 글썼어요
관심있는 분들은 북한체제트라우마 한번 검색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하게 댓글다세요 저도 도움 많이 받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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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cctv보니까 침대에서 뭐 전기폭발한것같은데 1
지혼자 번쩍거리는대 뭐임
성적 폭락이 1.3%..... dog sheep goat
제 눈알이 참 부끄러워지네요
에피기만안받아요..
진 짜 에 오....
통계학과 화이팅!
고마워요 ㅎ 교차지원생이라 더 걱정...
설수통이 문과교차가 되나요 근데?
그래서 이과수학 따로 배우는 중이에요
수능 문과로 쳐도 지원이 되요? 일반전형은 괜찮은건가요?
응원합니다.
올 수시에요 수시면접은 수학만(그니까 과학은 X) 하는데.... 영재고 과고에서도 인기있는 과라 많이 쫄리네요 수학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고
응원 감사합니다
아하 그렇게 되는거구나!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지만..
통계 들어오면 어차피 수학 엄청 쓰게 될테니까
설통 가야만해..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미래에 하고 싶은 공부 미리 한다생각하세염~~
이과이신가요?
문과에요~
국어기출 뭘로하셨나야
전 한가지만 권합니다
국어의기술 -> 마닳
이걸로 안되는 분은 뭘해도 안된다..
저게 젤 싸다..
두가지 이유입니다. (다른 강의들로 효과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마닳 ㅠㅠㅠㅠ엉엉 저 사실 마닳 2회독 들어가는 중인데...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거든요...
형광팬치기라던지...분석을 하라는게 뭔지 잘모르겠어요.. ㅜㅜ문제가 출제된 부분을 선지에서 근거로 하나하나씩 찾아서 써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눈으로 보고 아~이게 근거구나 하고 넘기나요? 아니면 근거에 밑줄쳐야하나요
글쎄요 상세한 공부법은 교재에 나와있지 않나요?
고2시면 그냥 해라.. 어떤 방법이든 괜찮으니까 자기가 괜찮은 대로 해라.. 라고 말해주고 싶고.
올해 수능이신거면 근거에 꼭 밑줄 치시고, 혹은 근거가 되는 단서를 옆에다 간단히 메모할 수 있게
결국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올해봐요 ㅠㅠ그래서 마음이 너무너무 급하네요.ㅜㅜ
그리고 죄송하지만 질문하나만 더 드릴게요.
2회독 때 형광팬 치기 하는거 내가 모르는것,헷갈리는 것 치라고 이갸놓고 싸우는 법에 되어있는데
그게 읽어도 독해가 안되는걸 치라는거에요?
아니면 독해는 되는데 내가 개념이나 그런게 딸려서 헷갈리고 긴가민가 모르는 것도 치는거에요?
예를 들면 문제가
(1) 점층법을 사용해 정서의 심화를 나타낸다~~~
이렇게 나와있으면
위 말은 무슨말인지 이해가 됐는데 지문이 점층법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했을 때 도 형광팬 치는건가요?
당연히 치는겁니다. 기준은 내가 다른 친구한테 강의 해줄 수 있냐 없냐..
사탐 공부 어떻게 하셨어요?
한지 갓기상 풀커리 (전 세번 다 한지라서 한번은 문풀교재만 보고도 1등급나왔어요)
경제 비추천.. (경제때매 망 ㅋㅋ)
한지경제였습니다.
공군 정보체계 관리병 가는데 꿀팁 가능 하신가요??
큰 부대를 피해라..
절대적팁입니다.
컴퓨터 2천대 관리하는 곳과 70대 관리하는 곳.. 어디가 좋을까요?
만약 컴퓨터쪽배우고싶으면 정보체계관리단도 괜찮습니다.
제가 정보체계관리병 1등이라 이것저것 알아봤었는데
'집 가까운 곳'이 최고긴합니다 사실
퍄퍄 1등 ㄷㄷㄷ 팁 감사합니다
1. 집가까운곳 갈것
2. 특기학교에선 특수역할을 맡을 것(대대근무 같은거) 가점 폭탄이에영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해요.ㅠ 지문분석 할때 봤던 지문이라 뭔가 아는 것 같고...답을 알고 그래서 모르는게 없는 기분이었거든요...그래서 어떻게 분석해야할지 난감했어요.ㅠㅠ
그리고 평가원 코드...라는 말이 자주 나오던데... 기출 분석 많이하면 그런 부분도 습득 되나요? 사실 평가원 코드라는게 뭔지 감이 전혀 안와서요...ㅠㅠ제가 너무 멍청해서 그런걸까 싶어서.ㅠㅠ
그리고 제가 국어를 정말 못하는데 국어의 기술을 추천하시는 이유 있으신가요?ㅜ 질문너무 많이드려서ㅜ죄송해요
음음...
1. 답을 아는 것과 논리를 아는 것이 다른데요.
왜 이게 답이고, 왜 이게 답이 아닌지 속속들이 보일 때, 기출분석이 끝났다고 얘기합니다.
회독이 중요한건 아니고, 보통 3회독정도하면 그렇게 되죠.
2. 그렇게 하기 위해선 3회독을 단순히 문제만 푸는게 아니라, 문제 어떤 부분에서 막혔고, 어떤 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는지 엄격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논리력을 기르려고 일부 수험생들은 행시문제까지 가져와서 푸는 거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으니까)
3. 결론은 이제 부족한 부분 찾는 싸움입니다. 고난도 문제든, 이미 풀었던 기출이든 못 푼 부분을 찾아야죠..
4. 국어의 기술은 내가 어떤 부분이 모자란지 찾기 좋기 때문입니다. 평가원적 요소들을 정리해서 실어 놨기 때문인데.. 5월에 시작하기는 조금 늦은 감도 있어서..
만약에 다른 과목이 탄탄한데 국어만 부족하다면 권하구요
아니면 마닳에 집중하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잘 생각하면서 할 필요가 있겠네요.
좋은 과외선생님을 구하는 것도 해답입니다. 약 40만원씩 5달 해봐야 200만원인데
투자할 가치가 있어요, 나중에 컨설팅 우습게 100씩 받는데.. 컨설팅 100보다 국어 2점이 백만배 대학잘보냅니다.
긴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저도 시간도 없고 촉박해서 ㅜ 안그래도 학원생각중인데, 부모님 상식으론 국어학원이라는게...좀 이해가 안되셔서 반대하시는데 ㅜ
비문학 파트때문에 권하시는거 맞으신가요? 인강보다는 학원이 낫겠죠? 국어는 과외가 별로 없더라구요..ㅜㅜ
엥... 글쎄요 학원이 의미가 있을까요?
주변에 고3 때 학원다녀서 득 본 케이스는 정말 정말 없어요...
수능 국어는 1. 내가 잘 읽고, 2. 내가 잘 푸는게 목적인데
학원에서는 둘다 해줄 수가 없어요..
문학 특강, 비문학 특강 이런것 정도가 학원에서 해줄 수 있는 건데
만약에 특정 파트(문학이든 비문학이든 화작문이든)만 틀리는 거라면
그 부분만 인강을
전반적인 국어 읽고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기출 기반 학습을..
비용적인 여유가 된다면 기출 기반 학습을 하면서 과외 선생님을 같이...
(이때 대학 네임밸류 보고 고르시지 마시고, 수능 국어 점수, PSAT 언어이해 점수가 높으신 분)으로 해서 문제 풀이 교정을 받는게 좋습니다.
'평가원'적 마인드 확립을 좀 빨리하는거죠..
학원은 되도록 비추합니다. 시간너무아까워요
실질적인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나중에 이렇게 은혜갚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ㅋㅋㅋㅋㅋ 은혜까진 아니지만...
결국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원하는대로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복학하고 어떻게지내셨나요?
지금 중대인문다니다 휴학하고 수능준비중인데 서성한일반과나오면 복학예정이라..
꿀잼입니당 동아리하구 공모전하구 대학생때 할 수 있는거 다 해본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도전하고 있는데 제가 관심있는 분야 공부 중이라 재밌네요
그래도 휴학하고 수능 준비 중이신거면 웬만하면 중대 이상으로 잘 보실거에요!
복학해도 오르비 틀안에서 보는 만큼 대학이 다가 아니니까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구 하나의 과정으로 좀 맘 편하게 반수하셨으면 좋겠네여
흑흑 1학년때는 헤헤거리면서 될대로돼라였는데...한살더먹어서 그런가...깡이 사라져버린기분이네요...ㅋㅋㅋ 복학하면19학번이랑 전공기초같이들어야하는데ㅂㄷㅂㄷ....
관심분야가 있으시다니 부러워요ㅜㅜ
반수한 목적이 대학 레벨인가요?
아니면 과적성인가요?
음 둘다요ㅋㅋㅋ
인문학이 좋아서왔는데 생각보다 안맞고, 전과하게되면 어짜피 추가학기 각인데 장학금주는 과로 신입학하거나 다른대학가는게 낫지않을까 싶어서요!
아직 많이 어리시니까 그런 상황이면 괜찮은 선택지네요!
중대 글금같은데만 해도 4년장학 주니까 옮길만 하구요
수능 준비 잘하세요 지금이 싱숭생숭 시간 그냥 흘러보내기 딱 좋아요.. 축제기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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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축제...ㅋㅋㄱ빼광에서 캔맥들고 돗자리펴고 즐겼습니당ㅎㅎㅎ 진짜 정신차리고 열심히해야죠ㅜㅜ조언감사해요
아마 중대면 베이스 충분히 있으니까
멘탈관리만 잘하시면 흑석탈출 문제 없으실거같아요
이대로 5511타고 관악가시길! 화이팅입니다
수학 나헝 공부법좀...이과에서 넘어왓는데 나형 만만치가 않네요ㅠ
나형은 28+2 라고 하죠
제일 많이 쓰는 방법, 그리고 젤 무난한 방법이
선생님 한명 풀커리 타는 겁니다.
보통 개념 - 심화문풀 - 파이널+실모 이런식인데
개념 끝나면 약 88점은 딴거고, 심화문풀로 96점.. 파이널 실모하면서 100점 채우는거죠
세부적인 공부법은 칼럼 좋은거 참고하시는게..
서성한 공대다니다가 군대에서 반수하는거라 인강이 어려워서..ㅜ
서성한 공대시면 만점을 목표로 하시고, 기출 몇개년 나와있는 것 한권과, 작년 실모위주로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군대 내에서 시간 많이 내기 힘들더라구요
교대가려고요..실모는 보통 9월에 많이나오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