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엔느 [72323] · MS 2004 · 쪽지

2011-09-10 20:36:36
조회수 613

제가 소심한건가요? 아니죠? 이친구가 개념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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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3개월전쯤에, 음..저랑 썸씽이 있었던 여자,그러다, 열심히 저를 어장관리하시다가,
저랑 가장 친햇던... 아에 그 아이 앞에서 대놓고, "가장 친하고 좋은 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던 선배와
사귀게 된 이후에, 저는 활동하던 동아리도 접고, 그냥 제 갈길 가야겠따 란 마인드로 학기개학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친한 친구란 놈이. 저 저 문제로 가장 힘들때 그냥 저한테 연락도 별로안하고
그냥 자기 살기바뻐하던 친구라서 섭섭함이 싸여있을 찰나에. 만날때마다, 저 사람들 소식을
저한테 무슨 가쉽거리 하나 생겼다는 냥 저에게 전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무심한듯
하지만 저도 사람인이상 신경쓰며 말을 받긴했는데, 오늘도 전화해서 무슨 그 선배가 어쨌느니 그랬따느니
말을 전하려고 하길래.제가 " xx야. 네가 내가 저 두사람때문에 얼마나 맘고생 심했을 거를 상상만 할줄안다면,
나한테 가쉽거리마냥 그렇게 나한테 애기 전하고 그러지 않을거다. 그냥 넘어가라 다음부터. 생각나게 하지마라" 라고 문자보내니,
"알았다 "  "기분나뻣다면 사과하마" 라고 보내더군요..

그냥 저는 이걸 말해줘야 "기분이 상하거나 나쁠일이 "이라는 걸 눈치체는 이 친구란놈도 웃기고
제가 힘들때나, 방학때 연락한번없이, 지내면서, 그냥 학기개학에서도 저한테 제대로 같이 있어주면서
위로해줄 제스쳐도 취하지 않은 이친구의 행동이 참 아쉽고 섭섭한데,
제가 소심한건가요? 아니면, 저는 이게 어떤 사람과 안좋은일이 있는 후에, 사람에게 당연히 배려해줘야하는건가요?

저는 그렇게 열심히 하던 동아리도 접었는데, (두 사람다 동아리사람) 그친구는 그냥 혼자 동아리나가면서 ㅡㅡ 이렇게 사람 기분을 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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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bird · 349325 · 11/09/10 21:02 · MS 2010

    저라도 섭섭했을듯... 별로 소심해보이지 않는데요.

  • RA막둥이 · 336603 · 11/09/10 21:27 · MS 2010

    왜 당연히 배려해줘야되는거죠? 타인은 자기자신의 마음을 모른답니다

  • 공립 · 206087 · 11/09/10 21:32 · MS 2007

    당연히 배려해줘야하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해줍니다.
    남의 마음을 모른다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으면
    그건 외톨이가 되는거죠

  • 공립 · 206087 · 11/09/10 21:32 · MS 2007

    당연히 배려해줘야하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해줍니다.
    남의 마음을 모른다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으면
    그건 외톨이가 되는거죠

  • 슈냅스 · 383216 · 11/09/10 21:31

    Dul Da

  • GIVENCHY · 382527 · 11/09/10 21:34

    님은 가장친하다고 생각할수도있지만 그친구는 님이 가장친한친구가 아닌가보죠 ㅋ
    그리고 뭐 솔직히말해서, 가장친한친구들도 여자문제로 힘들어할때
    사귀다가 이별했을때는 달래주는데 시작도안하고 그냥 뭐 짝사랑한거 이런건 그렇게까지 신경도 안써요 ㅋ 시작도안한걸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