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틀린적 없는 현대시+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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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시라고 두 편 올려봤습니다
성적표 파일을 못찾겠어서 학생증으로 때웁니당 ㅈㅅ
시험끝난김에 3000자 썼는데 날아가서 열받네요. 대충 쓰겠습니다
읽고 마음에 드시면 26 부탁드립니다
현대시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많이들 고민하시는 부분이죠. 17수능 구름의 파수병이 충격이 크기도 했고.
해석하지 마세요, 제발. 못합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째, 수험생은 시를 너무 모릅니다.
살면서 시집 한 편이라도 사서 진지하게 읽어보신 분? 별로 없죠. 있더라도, 어차피 우리의 문학적 깊이는 시인에 비해 일천합니다. 해석은 시인이랑 지적으로 대결하는 행위인데 급이 안 돼요. 가령 김수영. 쉬운 시만 나오다 구름의 파수병 나와서 많이들 놀라셨는데 원래 빡센 시인이에요.
나는 아직도 앉는 법을 모른다
어쩌다 셋이서 술을 마신다 둘은 한 발을 무릎 위에 얹고
도사리지 않는다 나는 어느새 남쪽식으로
도사리고 앉았다 그럴 때는 이 둘은 반드시
이북 친구들이기 때문에 나는 나의 앉음새를 고친다
8.15후에 김병욱이란 시인은 두 발을 뒤로 꼬고
언제나 일본여자처럼 앉아서 변론을 일삼았지만
그는 일본대학에 다니면서 4년 동안을 제철회사에서
노동을 한 강자다
가 이렇게 시작하는데, 표현력이랑 사고를 보세요. 소름끼치지 않아요? 해석은 김수영만큼 문학을 공부한 비평가의 일입니다. 우리 세계가 아니에요.
둘째, 시를 좀 아신다 해도 해석은 원래 모호합니다.
현대시에서 가능한 해석은 항상 몇 개 이상이에요.
―― 제3인도교의 물 속에 박은 철근 기둥도 내가 내 땅에
박는 거대한 뿌리에 비하면 좀벌레의 솜털
내가 내 땅에 박는 거대한 뿌리에 비하면
괴기영화의 맘모스를 연상시키는
까치도 까마귀도 응접을 못하면 시꺼먼 가지를 가진
나도 감히 상상을 못하는 거대한 뿌리에 비하면……
마지막 부분입니다. 그래서 대체 거대한 뿌리는 뭔데? 싶죠. 적폐청산을 하자는 시일까? 시인이 유전병이 있나? 대대로 집이 가난해서 저러나? 이건 해석을 잘 못해서라기보단 그냥 모호함이 있는 거에요.
그럼 어떻게 읽어야 되냐.
묘사되는 상황과 시인의 태도, 이것만 보세요.
저 두 개가 없으면 시를 안 씁니다. 훈련하면 저 정도는 금방 발라낼 수 있고요.
황지우의 봐 봅시다.
나는 시를, 당대에 대한, 당대를 위한, 당대의 유언으로 쓴다.
상기 진술은 너무 오만하다( )
위풍 당당하다( )
위험천만하다( )
천진난만하다( )
동자들은 ( )에 ○표를 쳐 주십시요.
그러나 나는 위험스러운가( )
얼마나 위험스러운가( )
과연 위험스러운가( )에 ?표 !표를 분간 못 하겠읍니다.
부재의 혐의로 나는 늘 괴로와했읍니다.
당신은 나에게 감시당하고 있는가( )
당신은 나를 감시하고 있는가( )
독자들이여 오늘 이땅의 신인은 어느 쪽인가( )
어느 쪽이어야 하는가( ) ○표 해 주시고 이 물음의 방식에도 양자택일해 주십시요.
한 시대가 가고 또 한시대가 왔지만
우리가 우리의 동시대와 맺어진 것은 악연입니다.
나는 풀려날 길이 없읍니다 도저히, 그러나,
한 시대를 감시하겠다는 사람의 외로움의 질량과 가속도와 등거리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죄의식에 젖어 있는 시대, 혹은 죄의식도 없는 저 뻔뻔스러운 칼라 텔레비젼과 저 돈범벅인 프로 야구와 저 피범벅인 프로 권투와 저 땀범벅인 아시아 여자 농구 선수권 대회와 그리고 그때마다의 화환과 카 퍼레이드 앞에,
이게 뭐야? 싶지만 여기도 상황이 마지막 문단에 있고 태도는 비판, 부정적 태도임을 쉽게 잡아낼 수 있죠.
이 정도를 알고 문제를 어떻게 풀 거냐?
선지에 해석이 이미 있습니다.
평가원의 해석이 그냥저냥 논리가 있다 싶으면 o고 개소리면 x를 치는 거죠. 단, 해석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출제자 교수니까 너무 깐깐하게 보면 안됩니다. 어지간하면 오케이해주세요.
끝. 연습용 시 하나 곧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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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말
음?음?하는거 4개 사이에 에이~ 하는거 하나가 있음 무조건
ㅇㅈ
에이야.. 에이야.. 키프.. 개러 스웨그..
ㅋㅋㅋㅋㅋ와나 ㅋㅋㅋㅋㅋ대박
시는 서술어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를 명확히 캐치하면 화자의 태도가 나오고, 상황 이해가 필요하면 보기로 나올 거고. 비문학처럼 텍스트 그대로 따는 것 이상의 행위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당
그쵸. 시에 심오한 해석법이 있을 거라 믿는 분이 많은 듯하여...
본인이 느꼈던 부분과 일치하는 견해도 가지고 계시고, 제가 차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올려주시네요. 앞으로 견해를 자주 올려주시면 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ㄹㅇㄹㅇㄹㅇ 맞아여
시를 확실히 이해하지 않아도 선지 보다보면 이건 확실히 아니다 싶은게 감으로 보이더라구요
뜬금없는데 고양이 졸귀네양
감사합니당
뿌메 ㅠㅠ
이제 시베인대오
뿌메는 잊어주세요
뿌메는 죽었어!
에반데;;
학생증 간지..ㄷㄷ
공감ㅇㅈ...
사실 좀 고민많이합니다
정말 분석하듯이 읽는걸 연습하다가 어느센가 그냥 타협하고
보기 분위기흐름바탕으로 시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풀고있네요...
심-멘을 외칠 자격이 음따...
수험생은 분석같은거 못합니다.ㄹㅇ.
문학 한세트 풀면 1~2개는 음?음?음?음?음? 하는거 있는데 이건 저의 독해 실력에 문제 가 있는걸까요?
판정기준을 수정하셔야 하는 건 아닐까 싶네요
피램님 방법과 일맥상통하군요. 현대시는 정말 정해진 틀이 있는거 같아요
그분 비문학은 저랑 반대인 거 같던데ㅋㅋㅋ 현대시는 확실히 좀 더 논란이 없는 부분이긴 하죠
저랑 슷비슷비한거같아요 ㅎ 조금 더 추상화해서 시는 뭐 화자가 하고싶은말 화자의 마음 이정도로 보는게 좋더라구요 ㅎ
현대시 고전시가 이렇게 가나다 3개 2개씩 묶어놓고 서술상 특징의 공통점이나 뭐 표현법의 공통점 내용상 알맞은 것 등 제일 처음 주는 문제 있잖아요
그런 문제는 어떻게 빠르게 처리하나요?
저같은 경우는 시 3개 비문학 읽듯이 가볍게 쭉 읽고 정서 상황 정도만 체크하고 문제를 들어가는데 그럼 첫번째 문제에서 대부분
1.가~다는 영탄법을 통해 어쩌고
2. 가~나는 계절의 변화를 나타내는 시어를 통해 어쩌고
이런 걸 물어보던데 선지 5개 다 일일히 시로 되돌아가서 맞는지 찾아보다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비문학처럼 선지에서 물어보는 거에 대한 그 위치가 정확히 기억이 나는 것도 아니구...
음... 특별한 길이 안 보이네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 싶고, 형식적 특징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훈련 정도만 가능할 듯합니다.
음 처음 지문을 읽을 때에 읽으면서 형식적 특징을 생각하도록, 반응하도록 하는게 최선이겠단 거죠?
그정도면 충분할 거에요
혹시 보완하기 위해 첫번째 문제 선지를 대충 훑고 지문을 읽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번 영탄법 2번 색채어 3번 감각적 심상 등...
원래 저걸 봐도 막상 지문 보면 기억도 하나도 안날뿐더러 딱히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 그냥 지문 먼저 읽었거든요 (보기는 항상 먼저 읽음)
음....거기서부턴 취향의 문제 같습니다. 전 지문읽기전에 절대 선지 안읽었어요
제가 맞다는건 아니지만 전 그런 공통점 문제는 세개의 시중에 제일 만만한거 하나로 선지 아닌것부터 제끼고 그다음 남은선지를 또다른시로 제끼고 그러다보면 답나오더라구요
오 이거 괜찮네요
저도 그렇게 하긴 해요
근데 가끔 해석은 안되고 무슨 상황인지도 잘 모르겠으나 상황과 정서 정도만 캐치하고 넘어갔는데 내용일치 물어보거나 ~을 통해 ~을 알수있다 하면 멘붕.... 십수번은 더 왔다갔다 하는듯요 ㅜㅜ
대부분의 공통점문제는 표현상의 특징 물어보는 문제니까 기출보면서 평가원이 이런거까지 영탄이라고 정해주는구나 이정도면 비슷해도 대구라고해주는구나 뭐 이런 공부좀 하다보면 표현상의 특징이 제일 쉬운문제가 되지않을까용
그리고 팡일쌤 도움 많이 받은 부분인데 기출선지 분석하다보면 예를 들어 ~을통해 정서를 드러내고잇다 라는 선지에서 절대로 정서를 드러내고잇다가 틀린말이 될수 없는게 시안에서 시적 정서를 감추려 하는 표현은 있을리가없다 그래서 뒷부분은 판단할필요 없다 뭐 이런게 눈에 좀보이더라구요 그러면 선지판단 시간도 줄어들고 그래용
아 진짜 이분 수험생들한테 도움 너무 많이 주시는듯...
정성이 글에 묻어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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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ㅎ비문학 풀때 이해를 아예 안하는건 아니고
글전체가 대략 무슨 말을하는건지, 큰뼈대는 어떻게되는건지 정도는 파악이 된 상태에서 문제를 풀어야하는건가요??
읽고 나면 어쨌든 남는 게 아주 없을 수는 없겠죠? 그 정도만 가지고 풀었어요 저는
거의 광일쌤이랑 같은듯 그냥 지금까지 칼럼 올라와있는것들 보면 결온은 적절히 섞어라가 답 결론은 박광일인듯
팡일쌤이 비슷하게 하시는군요. 신기하네요
저도 그생각 함 해석은 평가원의 몫이다
권규호 tcc같이 노래가사 골라놓고 수능수준으로 해석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은듯
마지막시 글쓴이가 o.x하라는 건줄 알고 당황함
워낙 해괴한 시죠ㅋㅋㅋㅋ
비문학은 솔직히 넘 말도 안된다 생각햇는데 이건 뼈에 세기겟음다 ㅎ;;
그러면 평소에 비문학 공부할 때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평소에 비문학 공부 과정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봉소오프 같은 헬지문을 많이 풀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학 영어 탐구 칼럼도 올려주시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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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탐구 워낙 goat분들이 많아서...=나는 국어 goat이다?
뀨?
광일쌤 방법이네요 딱 실전적이고 좋은방법
https://orbi.kr/00016931626/%EC%8B%9C-%EB%91%90%ED%8E%B8-%EB%8D%98%EC%A7%80%EA%B3%A0-%EA%B0%91%EB%8B%88%EB%8B%A4
연습용 시 두 편 올립니다!
얼마전에 상황과 반응 이 두가지만 잡으면 다풀린다는 칼럼본거같은데 그거랑 거의같네요 ㅋㅋ
평소에 비문학 공부할때
실전처럼 풀어본 이후에는, 지문 전체를 꼼꼼하게 전부 읽어보는 과정도 있어야 되겠죠?!
네 한번 봐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ㅇㅇ
혹시 고전시가는 어떻게 푸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고전시가에 별 방법이 있겠습니까마는 기회되면 한번 올려볼게요
현대시 그거 그냥 있는 그대로 읽고 풀면 다 맞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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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그읽그풀비문학 기출을 여러번 거듭 읽어보고 공부하는건 효율성이 별로라고 보시나요??
네 제기준으론 세번 이상 볼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16시즌때 박광일 선생님 스타일하고 엄청 비슷한거 같네요
요즘은 박광일t도 대세에따라 이해에 좀 치중한다고 듣긴 들었는데 그때는 딱 이랬던거 같음
그렇다면 평가원의 문학 출제 목표는 눈치 잘 보는 학생에게 점수주기인가요?
넹
확실한 근거를 찾으면 잘 풀리던데.... 아닌가요 ㅎㅎㅎ 쨌든 항상 정성글 넘 감사합니다 ㅜ
확실한게 있으면 좋죠ㅎㅎ
선지에 이미 해석이 있습니다 ㅆㅇㅈ 보기두!!
그러면 구름의 파수병같으면 현재 상황 부정적 인식, 괴리로 괴로워함 이거만 판단하고 답 맞출수 있다는건가요??
그정도 파악하고 선지를 보면서 방향을 잡는거죠
갓..
음..음..! 지금껏 내가 해왔던 방식이 틀린줄알고 계속 바꿔나가려 했는데 어느정도는 아다리가 맞다는걸 알겠어요. 가장 공감가는분!
너무도 잘 보고있습니다. 과외를 받고싶지만 지방러라... 칼럼이라도 사가고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