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어학계열에선 문학을 배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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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이랄지
중어중문학이랄지
노어노문학이랄지
영어과라고 하면 이해하겠는데
(그러면 영어의 역사나 심도있는 문법학, 음운론 등등을 배우겠죠)
물론 지금 영어영문에서도 이런거 당연히 다 할거라 생각하지만
굳이 문학을 과이름에 박아넣어야 하나...? 문학이 그렇게 중요한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딴지거는거라기보단 이과생 입장에서 진짜로 몰라서 물어보는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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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어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진짜라서?!...
그 언어의 쓰임새의 극치를 볼 수 있으니깐요
정지용의 시들을 보면 느껴지는 그런거 있잖아요?
X어x문학 이런형태가 일본학제에서 나온걸로 알아요
물론 그것도 그런데...
외국어 문학 쯤 되면 대학원 과정이어야 적절하지 않을까 해요
과연 한국인 학부생이 그걸 배워야 할 이유가 있을지...? 영어비문학과도 아니고
앗 위에 관도라님한테 달았음
저도 어문은 아니라서 잘 모르는데 그렇게 처음부터 언어를 빡세게 배우지 않고 문학이랑 같이 공부하면서 배움.대충 듣기로는 풍부한 이해를 위해서는 그 언어습관의 변천사와 문화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문학도 같이하는 걸로 얾
문법 음운만하면 양이 너무 적어서??
글게여
실용 위주로 가면 좋겟는데
근본적으로 대학은 취업하는곳이 아니라 학문하는곳이라 실용적인 회화는 배제되는게 아닐까 싶긴한데
쓰고나니까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