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이 인생이다_5 Episode 사회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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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문과라서 과학탐구는 못 쓰겠군요-_-;;;;;;
저희학교 사회탐구 가르쳤던 테크트리부터 말씀드려야겠네요.
1학년때는 국사를,
2학년때는 한국지리, 윤리, 정치, 보충으로 국사를,
3학년때는 (역시)한국지리, 윤리, 근현대사, 사회문화, 보충으로 정치를.
가르쳤습니다.
근데 제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
이해력은 주위 친구들도 인정해줍니다-_-;; 근데, 암기력은 정말 욕먹는다죠.
중학교때부터 국사는 정말 싫었는데-_- 고1때 해보고나선 \'이건 아니다\'라는걸 알고, 아예 포기했습니다-_-;;
2학년 올라가서, 뭐 배운게 있어야죠. 모의고사는 항상 고정으로
윤리 정치 지리 국사
이거였습니다.
저 중에서 국사는 3학년 때 배울 과목으로 땜빵하려고 이미 맘을 먹었었고,
윤리와 정치는 나름 재미를 붙여서 점수가 잘 나왔더랬죠.
(특히나 윤리는 너무 잘 가르치셧던;;)
근데 지리, 이넘의 지리가 문제였던 겁니다.
인문지리는 할 만했어요. 잘 안틀렸죠.
근데, 지도라던가, 그 뭐냐.. 기상분포표라 하나요-_- 고기압 저기압 그려져 있고 계절 맞추라던지 그런것들..
영 쥐약인겁니다.
봐도봐도 모르겠고... 이해력은 X뿔, 아예 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1년 내내 재밌어하던 과목인 수학보다 더 시간을 많이 투자했었는데, 1등급은 딱 한번!;
그래서 2학년 겨울방학 시작할 때 포기했습니다.
3학년 때도 정규과목이여서 ㅡㅡ; 내신이 아깝긴 했지만, 제가 원래 내신이 막장이었기 땜에.. 그리 큰 상관 안했습니다.
그래서.. 3학년 때 배울 과목을 살펴보니까 국사는 사문으로밖에 땜빵이 안되겠더라구요.
(근현대를 제가 할리가 있겠습니까;)
그러고 나니 지리가 비더군요.
지리를 수능날까지 가져갈 자신은 없었기에,
사탐 11개를 좌악 보고선
지리류 제외
역사류 제외
선택과목 제외
하고 나니깐 할만한게 \'경제\' 이넘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겨울방학 한달동안, 점심 저녁을 삼각김밥 딱 하나로 때우고서는 컴실로 달려가 김동일T의 개념 한손에 잡히는 경제였던가 그걸 들었습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저희학교가 대학가라서.. 근처에 식당이 많으니까, 학교에서 급식을 강요 안합니다-_-;; 주변 학교에서 유일하게 부러워하는 면이죠)
그렇게 한달동안 인강으로 개념을 잡아놓고.. (인강본 사탐은 경제가 유일합니다-_-)
문제집 풀고..
그런 식으로 개념을 다져나가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내신이 욕심나서.. 나름 셤때마다 근현도 공부하는데, 수능공부를 놓기에는 간이 너무 작았습니다.
수능100% 믿고 거기 다 건다는 넘이 내신은 챙겨 뭣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이리저리 차이더군요.
인강의 유일한 단점을 거기서 알았죠.
학교에서 배우는 건, 여러가지 유용한 개념을.. 잘 알려주죠.
인강은, 이리저리 짜투리 개념까지 챙겨주진 못하더군요.
고3 중후반기까지 경제 문제를 풀다보면 모르는게 튀어나옴을 많이 느꼇다죠.
(공부를 너무 대충한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결과적으로는
윤리 정치 경제 사문
이렇게 응시를 했습니다.
- 윤리
수험생과 고2여러분들을 비롯한... 분들.
모의고사 윤리를 쳐보면 대체로 \'사상\'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나옴을 알겁니다.
그리고, 웬만큼 공부하면 나오던 지문만 나오기에 누군지도 뻔히 알고 그래서 대체로는 고득점을 받기도 할텐데요,
6월 평가원, 9월 평가원 같은 시험을 보면,
약간은 생소한 지문도 나오고,
문제 구성 비율이 틀려지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통 교육청 주관이라던가, 사설 모의를 보면 사상, 그 중에서도 뺀질나게 시험지를 드나드는 \'철학\'부분만 나오다가
9월 가니까, 이데올로기에 대해 밑줄 쫙쫙 쳐놓고 개념 제대로 안 잡으면 다 틀리도록,, 그런 문제가 출제되더라구요.
윤리모의 45이상 챙기던 제가,
그런 9월달에 20몇점이 나왔었으니..-_-
요점은.
윤리는 딱 두가지만 챙기면 됩니다.
문제집을 풀 때 나오는 지문들. 그걸 찬찬히 읽으시면서 쌓아놓으세요.
그 속에 들어있는 단어라든가 심지어 말투까지도 이용해서 시험장에서 사상가를 유출해 낼 수 있구요.
다른 하나는, 개념 충실이죠.
윤리에서 개념문제하면 단골 출제되는 이데올로기, 이상사회 뭐 이런것들..
잘 챙겨두시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 정치
살짝 재미들리는 듯 하면서도,
주요출제내용인, 선거구제, 정부구성방식, 등등.. 이런것들은 어렵게 나오면 헷갈리는 내용입니다.
그런만큼 잘 알아두시고,
제가 수능볼땐 안나왔던 것 같은데(벌써 기억이;)
\'이원집정부제\'를 실행하고 있는 나라들을 알아두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나라마다 그 형태가 다 틀리다는 것도 알아두시는게..
완전 개념서라고 비판받는 EBS Final을 풀다보면,
지문은 완벽히 의원 내각제라고 속이면서 답지보면 \'이원집정부제\'라고 나오죠.
제가 그거 풀고선 수능 전에 갑자기 다급해짐을 느꼇다죠-_-;;;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가 각각 다수대표제와 소수대표제로 연결됨, 그것과
각각의 장단점들은, 서로를 대비시킨 상대적이라는 것도 캐치하면 좋죠.
별다른 건 없습니다.
- 경제
경제. 이론은 별로 없으면서 그 적용능력을 측정하는 듯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데,
가장 중요한 순환. 흐름.
예를 들어서, 물가가 오르면 소비가 줄고 소비가 줄면 시중에 다니는 돈이 줄고, 돈이 줄면 투자가 위축되고 뭐 등등..
이런 순환을 잘 파악하는게 중요하구요,
경제하면 딱 떠오르는, 소비 생산 곡선이었던가요. 그건 필수고..
대체로 힘들어하는 환율. 환율 역시 상품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법을 김동일T가 가르칩니다.
(궂이 동일쌤이 아니더라도 다 가르치는건가요-_-?;;)
그렇게 이해하면 전혀 문제될 게 없더라구요.
경제, 제가 수능때 3점을 두개나 틀리는 바람에 운좋게 턱걸이했지만,
의외로 만만할 수도 있습니다. 재밌구요..
- 사회 문화
제가 정말 헷갈린 ㅜㅜ
딱 까놓고 말해서 수능셤장까지 가서도 이론정리가 완벽하지 못했습니다.
비공식 집단, 자발적 결사체 이 두넘들 때문에요 -_-
\'집단\'개념이 너무도 약해서..
... 사문만큼은 뭐라고 못하겠네요.
머리에 남아있는 것도 없고..;;
참 죄송하네요-_-;;;
저같은 경우는 고3중반까지는 언수외에 계속적으로 치중했습니다.
음.. 아니, 고3 중후반까지.. 완전 통배짱이었죠.
야자는 only 언수외.
사탐은.. 점심저녁시간 그 때 뿐이었습니다.
고2 겨울방학 경제 시작할 때부터 수능 끝날때까지 제 점심 저녁은 오로지 삼각김밥 하나였구요..
경제 끝난 뒤에는 고3 초기때 EBS로 언어를 좀 듣다가,
초중반 후부터는 사탐 단권화를 시작해서 10월달쯤 끝냈습니다.
밥 먹는 시간.. 60분 주면 매점 다녀오는거 제외하고 칫솔질 제외하면 45~50분 남더라구요.
그 시간만을 이용했는데..
법문사였던가. Well-made라는 책 아시나요?
그 책이 \'도식화\'로 이론정리가 되있어서;; 좋더라구요.
이과쪽에 제 친구가 신학대학을 가고 싶어하는데.. 이공계 전형이 없어서, 제가 추천한 웰메이드 책을 제가 추천한 과목(=제가 보는 과목-_-;;)으로 샀다가
89세대부터 이공계 전형이 생기는 바람에 저한테 그 4권을 10000원에 팔았습니다-_-;
그 책을 이론만 칼질로 싹싹 잘라내가지고
호치케스로 찍은 다음(무쟈게 두껍습니다.. 150매 찍는 호치케스 있거든요.. 그걸로 찍었습니다) 거기다가 단권화를 했죠.
단권화 사용 목록이..
본바탕 : 법문사 Well-made
첨가물
수능 Choice (대성)
SS 단기특강(잘 기억안나네요)
이름 없는 잡것.
수업시간에 필기했던 제 노트.
.
.
.
등등 7개쯤의 내용물을 쏟아부었는데요.;
다 쓴다음 그걸 복사집에 맡겨서 A4로 축소복사를 합니다 (무쟈게 많이 나와요, 과목 하나당 7천원쯤 나오던가 ㅡ_ㅡ)
그래서 그걸 클리어 파일에 집어넣는 겁니다.
그러면 책이 되죠-_-;;
그걸 사용했습니다 전.
좋더라구요....
단권화 아직 안해보신분들은 그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싸이.. 놀러오세요
오르비스 후배님들과 여러가지 얘기하려고 게시판을 하나 만들었거든요.
그냥 타령을 들어드릴수도 있고, 여러면으로 버팀목이 되어드릴수도 있는거구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릴 수도 있으니까요.. ㅎ
http://minihp.cyworld.com/iMute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까요.
일촌신청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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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리플 후감상...(10자의 압박)
다 읽었어요~ 개인적으로 외국어가 제일 도움 되는 것 같네요ㅎㅎ
프로방스 // 내용있는 리플을 쓰란 말이다 ㅡㅜ
고고씽 // 그런가요 ㅎㅎ 수학이 젤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쩝 ㅋ
전 91년생이라 국사필수 ㅠㅠ.
Blitz // 쩝;; 국사가 정말 점수 안나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