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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즈 [81472] · 쪽지

2006-11-03 17:12:35
조회수 8,129

동아리 함부로 들지 마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41107

이제 곧 수능을 보고 대학에 갈텐데요.

뭐 동아리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새터 때 같은 조가 돼서

조금 친분이 쌓였다는 이유만으로

절대로 그 선배 동아리 따라 가지마세요.

자기한테 안맞으면 막상 나가기가 무척 힘들거든요.

공연 동아리도 좋고 사회문화 동아리도 좋고

다 좋습니다.

장점 없는 동아리는 없습니다.

단지 자신의 적성(?)에 안 맞을 수도 있고

그 분위기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많이 알아보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절대! 아는 사람 따라서 가지 않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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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읷으 · 107445 · 06/11/03 17:53 · MS 2005

    브라운아이즈님 오랜만^^ㅋㅋㅋ

    흠. 글쎄요.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아는 선배따라, 사람따라 동아리를 가입하고는 하지만
    저도 본문에 오나전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뭐 동아리에서 나가는 것도 그렇게 불편하지만은 않은거 같고;
    또한 일이 힘들거나 해도 사람 보고 동아리에 남는다, 라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뭐 그렇다구요 그냥 ㅎ 저희만 그런걸까요.ㅎ

  • sakura원츄!! · 100177 · 06/11/03 17:56 · MS 2005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만 드는게 좋아요...
    동아리가 너무 부담스럽다. 이렇게 되면 좀 곤란하죠;;

  • Luftwaffe · 9680 · 06/11/03 18:01 · MS 2003

    이 글에 동감합니다.
    친분도 그렇고 동아리원 모집할 때는 좋은 점만 말하니까 귀가 솔깃해지죠.
    하지만 동아리 가입하기 전에 잘 생각해보고 가입하고 가입했더라도 도저히 맞지 않는다고 하면 과감히 빠져 나와야 합니다.

  • 오홍홍홍 · 50152 · 06/11/03 18:14 · MS 2004

    진짜완전동감..동아리 여러개들었다가 후회하는사람엄청많아요
    생각잘해보고 진짜하고싶은거 몇개가입하세요
    저도 선배좋아서 취미에도없던 동아리들었다가
    나와서 선배랑도뻘쭘해지고...안들어가느니 못했음..ㅠㅠ

  • 배고팡ㅋ · 154220 · 06/11/03 18:43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일본에서 JMS가 택한 대학생 대상 전도 방식이 바로 동아리였다고 하네요^ ^;;
    참여자들은 나중에서야 그 사실을 깨닫고, 그곳에서 빠져나오고 싶었지만 교우관계때문에 남았다고 진술했다 합니다.
    뭐 설마 진리연구회같은 사이비종교 동아리가 지금도 있을까마는....
    한 번 동아리 사람들과 깊이 엮이면 빠져나오기 꽤 힘들다는 교훈은 얻을 수 있겠네요.

  • 크림맛우유 · 98746 · 06/11/03 20:02

    그렇다고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하기싫으면 나오면 되니깐

  • Luna · 112855 · 06/11/03 20:57 · MS 2005

    새터 때 같은조였던 선배들 따라 동아리 냉큼 가입했더랬습니다.-_-
    뭐..술 많이 먹이고 늦게 보내고 그런건 좀 힘들지만..
    선배들이랑 친해지고 사람들 많이 만나고 그런건 좋더군요.
    아마 제 지난 학기를 돌아봤을때 동아리가 없었다면 휑-하니 비었을꺼예요.
    무슨 동아리든지 장,단점은 있지요.
    그리고 하기싫으면 나오면 되니까 그렇게 부담 안가지셔도 될듯.

  • asda · 72839 · 06/11/03 21:24 · MS 2017

    하기 싫으면 안 가면 됩니다만..
    우리야 워낙 안가는 사람이 많아서 가능하지만...

  • yupHyuk_ · 79972 · 06/11/03 21:31 · MS 2005

    나올때 힘들죠 -_-

    저도 선배따라 동아리 들어갔다가 1학기만 하고 나온..

  • 추억앨범™ · 6955 · 06/11/03 22:57 · MS 2002

    결국은 인간관계 때문에 동아리 하는 겁니다.
    탁구 동아리라고 해서 탁구 좋아하고 잘 하는 사람들만 모이는거 아니고,
    합창 동아리라고 해서 노래 잘 부르고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이는거 아닙니다.

    동아리 중간에 포기하는 애들 보면 자기가 동아리 생활에 지친다는 그 자체의 이유보다,
    그렇게 지치니까 모임에 자꾸 빠지게 되고, 그렇게 사람들과 멀어지니까 동아리에 남아있기가 힘들어지는거죠.

    뭐랄까요... 오히려 각자 동아리 자체의 활동이 좋아서 모이는 동아리는
    외부에서 보기엔 너무 단합력이 떨어져 보이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냥 동아리 하면서 배울 수 있는거 배우고, 자기 원하는거만 하게 되니 동아리 회원들끼리는 정작 별로 안 친한거죠.

  • 추억앨범™ · 6955 · 06/11/03 22:59 · MS 2002

    개인적으로 대학 \'동아리\'의 진정한 의미는 동아리 그 자체의 순수 활동보다, 그 안에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 앙마 · 62855 · 06/11/03 23:14

    들어가놓고 안나가니 좀 뻘줌하긴 하더군요.. 문자는 오고..-_-;

  • 마술피리™ · 36763 · 06/11/04 01:01 · MS 2017

    추억앨범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 역시 동아리 생활로 많은 기회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인간 관계를 엮어 나가는 데에 있어서 대학 동아리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굳이 글을 쓰면서까지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면 동아리에 대한 굉장한 반감이 있으신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는 예과 2년, 본과 1년의 도합 3년간 여러개의
    동아리를 해 왔는데 그 동안 함께한 동아리 동기들과의 친분과 선후배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정말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서 들어가야 겠지요.
    \'안 들어가는 것\'이 하다가 \'나오는 것\'보다 훨씬 좋거든요..

  • 브라운아이즈 · 81472 · 06/11/04 01:13

    제가 글에다가 동아리 절대 들어가지마라라고 썼었나요?
    그렇게 보셨다면 유감입니다. 친구따라 강남가는 듯이
    동아리를 들면 후회할 일이 생길수도 있다는 것 뿐입니다.

  • Ara · 38052 · 06/11/04 01:24 · MS 2003

    동아리도 잘 들어야 합니다-_-;
    선배라고 잘못 따라가다가 학교에 있는 JMS동아리에 가입된, 슬픈 일을 봤었습니다만;;
    단지 자신의 적성(?)에 안 맞을 수도 있고

    그 분위기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많이 알아보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이건 정말 동감;

  • 열혈공대햏자 · 7996 · 06/11/04 03:31

    맞습니다. 동아리는 친구 따라 갈 것도 아니고 적당히 분위기 살피셔야 해요. 아주 좋은 글 써주셨습니다.^^

  • 엄마는외계인 · 60756 · 06/11/04 16:19

    본문에 하나 덧붙이자면 n수해서 대학 들어가시는 분은 동아리에 들 떄 기수제인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나이 1~2살 정도는 그리 민감하지 않게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기수제에 선후배관계 빡센 곳 들었다가 나이 문제로 불쾌한 일 좀 당했거든요.

  • GM대우 · 1056 · 06/11/05 13:09 · MS 2002

    대학까지 가서 사람들 한테 휩쓸려서 할건가.....자기가 하고 싶고 배우고 싶고 즐기고 싶은거 있음 아는 사람 없더라도 과감히 가서 즐기는거지

  • qwertyuiop[] · 102821 · 06/11/12 16:03

    저는 3개 정도 들려고 하는데 너무 많은가요? 밴드부, 클래식기타부, 헬스부?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