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되고 난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37906
평소엔 정말 글 쓸 시간이 없다가
시험기간이 되니 글쓰고 싶어지네요
일단 대학에 들어온후 거시적인 목표가 확립이 안되니
뭐를 하더라도 무료하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군요
수험생때는 오직 한가지 목표만 세우고 가면 됐었는데..
이리저리 주체적이지 못하면 뭘 하든 잘 안되는 거 같습니다
특히나 이 자율적인 시스템에서는..
수험생 때의 절실함도 사라지고 뭔가 허전하네요 ㅎ
돌 맞을만한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
내일 시험 두개를 앞둔, 그러나 백지상태의
한 대학생의 푸념쯤으로 여겨주세요.
p.s.제가 재수 시절에 썼던 일기입니다.
수험생께 바칩니다.
---------------------------------------------------
기분 하루 죙일 꿀꿀..
음 영어듣기 실력 올라서 기분 좋다
가끔은 대학못간게
너무도 슬프지만..
그에 비해 얻는게 분명히 있다
어쩌면 못만났을수도 있는 형들
인터넷상이라도 서로 돕고..
나야 한번 맘 열면 퍼다주기식이니깐..
받는건 없어도 기분좋으면 되지
흐에베베ㅂ베
내가 보잘것 없는 놈이라는걸 재수하면서 느끼게됐고
아직 대학은 못갔지만
확실한 건 나보다 잘난놈이 훨 많다는것이다.
즈하이쥬~벋터플라이
----------------------------------------------
내가 꼴에 어느새 대학생이 되어있구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8 40
-
3평 성적표 받으신분 0 0
확통4컷 확인 ㄱㄴ?
-
다들 사탐 노트정리 하시나요? 0 0
내신때는 노트정리 열심히 하긴 했습니다만 지금은 뭔가 시간낭비같단 느낌이 들어서요ㅠ...
-
영어1이 쉬움 국어2가 쉬움? 0 0
작수영어는 제외 ㅎ
-
수특 기하 후기 0 0
공통풀어보고 문제퀄 괜찮길래 기대많이하고 풀었는데 그냥 개쓰레기네 그냥 내신만...
-
아침부터 세상이 파랗다 1 0
-
야옹이 0 0
고등학교 기숙사인데 기숙사에서 고양이 키우고 싶다 ㅜ
-
제가 전과목 노베이스(작수 67776)라서 올해는 힘들고 중학교 수학만해도...
-
아 좆됐네 우산깜빡했다 0 0
-
현역 뒤에 재수가 오는 건 0 0
아름다운 마음이야~
-
아침르비 0 0
노잼이네 ㅜㅜ
-
비닐 0 0
이게왜 금지단어야
-
확통과탐약대 41일차 0 1
ㅎㅇㅌ
-
오늘 패션 완벽하다 1 1
트블운동화 검은색츄리닝 마스크 (후드 꼭 눌러쓰기) 전신을 가릴수록 자신감 상승함
-
대장균 0 1
덩어리에다가 박테리오 파지 뿌려보고 싶다
-
오늘은! 1 0
ㅈ빻은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오는날!!
-
국어 강사 추천 부탁합니다. 1 1
인강 국어 강사 추천 좀 해주세요 너무 사후적이고 않고 실전적인 풀이 지향하시는 분...
-
하
-
분탕충 얼버기 1 0
-
너무 양아친가 0 1
흠
-
얼버기 0 0
안녕하세요
-
출튀(출석안함)를 ㄱㄱ 0 1
출석코드만 강의실밖에서 꼬려서 빠른 귀가를 ㄱㄱ
-
1교시 자체휴강 마려운데 4 1
결석 1회에 5점감점이라 안되겠다..
-
재수생 성적표 1 0
재수생인데 6모전에 성적표 같은게 나올만하게 시험 칠만한거 있나요? 독재 다니는데...
-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 성적 2 0
-
메이지 유신부터 쇼와시대까지 일본 역사 다룬책 추천 부탁드려요
-
늦버기 0 0
ㅈ대따
-
자연이가 잘자면 2 0
잘자연
-
입시끝났다 시발 ㅠㅠㅠㅠㅠ
-
1교시 너임마청년 4 0
하
-
늦게자고일찍일어나니까죽고싶다 2 0
할복할게..
-
일어나일어나얼른일어나 9 1
-
기상 0 1
확통의늪에또빠져야해
-
자꾸 전애인이 겹쳐보임 0 0
갑자기 주머니에 사탕 넣어주는거나 미술하는 사람이 사진 못찍는거나 손등 색깔재는거...
-
기차지나간당 1 0
부지런행
-
3모 성적표 오늘 나옴? 4 0
ㅈㄱㄴ
-
이메일 주소 : hbyoon03@gmail.com
-
별도의 정원으로 학과를 신설해 채용연계가 되는 기존의 계약학과들(반도체,...
-
일어나일어나얼른일어나 21 1
깨워달라햇엇자나눈좀떠바
-
자야겟다 1 0
-
이제 오르비는 2 0
내가 점령한다
-
리젠이 멈췄다 8 0
자러갈게
-
진짜 자야겠음 0 0
그래도 평소보단 일찍자네
-
ㄹㅇㅋㅋ
-
걍 실모 개털리니 1 0
의욕이 떨어지네 새벽에 푼 게 미친 짓이었음
-
저희 이제 친해요 3 0
-
화해했습니다 3 0
님들한테 팝콘주기 싫음 ㅅㄱ
-
일단 무슨 설경이든 보내줬으면 좋겠으면 개추 ㅋㅋ
-
한 문제만 더 풀고 자야겠다 2 0
안녕히 주무세요 선생님,, 내일도 파이팅 하세요,,
-
죽이됐건 밥이됐건 어쨋든 암기만 되면되는거 아니노
-
경선식 영단어 100개 1 0
유익하면 개추 ㅋㅋ **1~20: 기초 및 빈출 어휘** 1. **Dogmatic...
저도 거시적인 목표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인것 같아요-_-
당장 내일일도 처리 못하면서 이런말 하는게 우습긴 하지만요
저도 그런것 같아요. 거시적인 문제가 없다는것.. 인생에서의 큰 꿈이 없다는것..
고작해봐야 공사나 대기업생가서 돈많이벌자(..)라는 생각을 하고있고..
이번방학때 세운 목표나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네요.
이거 한국 교육 시스템의 문제에요.-_ㅠ 거시적인 목표를 세우는 훈련이 고등학교 때부터 잡혀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방학때 국토 대장정 같은 것 하심이.^^
와.. 저도 그래요 ㅠㅠ 공감~
시험 잘 보세요~~
수험생때는 오직 한가지 목표만 세우고 가면 됐었는데..//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은 길 잃은 애마냥...
동감.
다들 그런 생각 많이 하시는구나
전 진짜 작년이 그리워요
작년엔 힘들었지만 내가 멋있다고 느꼈는데
동감.. 수험생 때가 그립네요
폐해 아닌가- 대학이 목표가 된다면 그 한계성이 극명하게 나타날수밖에 없음.
그것 이외엔 너무나도 추상적이게만 생각해왔던 터라-
아.....................
나도정말 .ㅠㅠㅠ
살맛안나는 기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