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로 교차지원을 생각중인 문과생분들과 수험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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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교차지원을 생각하시는 문과분들..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습니다.
대학들어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대학들어가서의 공부가 너무 힘들어요.
과학같은거야 그냥 미친듯이 외운다고 치고.. 수학이 제일 고달프죠.
이과생들도 짜증나는 공학수학 혹은 미적-_-...
그리고 수험생분들.
시험을 잘보시고 싶다면 3가지만 기억하세요.
1.자신감
2.모의로 대학가는것이 아니다.
3.올비 오는건 좋지만.. 절제하자.( 생담실 주거구 절대 가지마시길..)
미적 시험땜에 머리 터지는 한 대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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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교차지원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물론 충분히 수학 과학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과생들에 비해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합니다.. 학창시절은 공부해야 된다고요..? 의대 한번 와보고 그런 소리 하십쇼. 의대는 예과 2년 본과 4년으로 되어있죠.. 일단 본과에 진급한 후부터는거의 평생동안 취미생활 제대로 즐길 여유가 없을겁니다. 물론 즐기기야 즐기죠. 제가 이렇게 말했을때 몇몇 본과 선배님들은 \"취미생활 즐길수 있어 충분히 시간있어\"이럴테지만 이건 상대적인 겁니다. 본1해부학 생화학 x빠지게 할때보단 심적으로 여유가 있다는거 뿐이지 예과때처럼 맘놓구 취미생활, 여가 절대로 못즐기죠.ㅎ 예과때 내가 평생동안 해보고 싶은 취미를 해야한다는겁니다. 피아노면 피아노, 기타면기타, 노래면 노래, 게임이면 게임, 본과 올라간 후부터는 주구장창 공부만 해야되요.. 정말 어쩌면 죽을때까지 고3처럼 공부해야 될겁니다. 놀아도 맘편히 못놀구.. 인턴들어간 때부터는 잠도 못자고.. 근데 그 황금같은 예과2년도 공부하면서 지낸다고요..? 정말 힘들겁니다. 딴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싶은 취미활동 하는데 문과에서 교차로 오신분들은 생물, 화학, 물리, 수학 아는게 하나도 없으니 남들 즐길 때 도서관에 박혀서 공부해야 되요.. 정말이지 생각해보면 안습입니다.. 물론 \"난공부가 좋아\"이런 분들에겐 할말 없습니다.ㅎ 다시 생각해 보세요.. 문과에서 의대 한의대 가고싶은 분들..ㅎ 무한태클 환영입니다.ㅎ
성균관대나 울산대도 교차지원을 받던 때가 있었고 한의대는 대부분 교차지원을 허용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화학이나 생물은 어차피 의치한계열 본과에서는 별 영향 없습니다. 자연대와 별 차이 없는 예과때야 화학이나 생물 덜 배운 것이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걱정할 이유도 없습니다. 남들 공부할 때 따라서 하면 되고 편하게 마음 먹으면 학점 조금 낮게 받으면 됩니다. 화학이나 생물이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다른 과목들에 비해 중요할 뿐이지 본과에서 배우는 과목은 완전히 관점이 다릅니다. 솔직히 제 생각에는 교차지원으로 들어간 문과생이 화학이나 생물 못한다고 불리할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화학 생물 물리 수학 그런 과목보다는 영어 못하는 신입생들이 더 불쌍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미적분 못해도 되고 운동에너지나 위치에너지를 몰라도 전혀 지장 없습니다.
학점 조금 낮게 받지라고 생각했다가 예과따운당하는 선배들 한둘 본게 아닙니다.. 또한 남들 다 취미 생활할때 혼자 공부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_-;;Bob_Gibson_HOF말씀이 맞아요.. 본과가면 문과이과 거의 상관없어요..하지만 제 말의 주장은 예과 때 못노는게 엄청난 후회가 된다는 겁니다.. 실제로 문과생분들 가슴에 손을 얹고 이상기체 상태방정식 조차 아십니까..? 완전히 화학이나 생물이라고는 완전히 모르시는 분들이 예과 교양 일반 화학, 생물 공부할려면 머리 좀 싸매야 됩니다.. 이과생들은 팅캉탱캉 놀때 말이죠..그 심리적 압박감이란.. 예과 다운 당하면 얼마나 쪽팔릴까요..-_-;; 물론 뭐 이런거 다 필요없다. 의대 한의대만 가면 상관없다 라는 분들에겐 할말 없죠..ㅋㅋㅋ또 본과 선배님들이 말씀하시길 예과 2학년때 배우는 유기화학이나 비교해부학은 본과때도 꽤 큰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본과 공부역시 무조건 암기만은 아니라 이과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했구요.. 솔직히 이과생들이 본과든 예과 든 유리한건 당연한 겁니다..
윗분들 말씀..잘 이해는 가지만.
흠 교차지원이 거의 문과 -> 의치한 쪽으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공대쪽으로 교차온 문과생의 입장에선..
뜯어말리고 싶습니다.
문과쪽으로 가세요 ㅠ 죽어도 적성이 공대다 ! 하시는분 조차도.
제가 죽어도 적성이 공대다 ! 라고 생각해서 공대 왔는데..이건 뭐.. 참
인문/상경쪽 공부가 절대 쉽다는건 아니지만.
너무 부러워요 ㅠ_ㅠ
원래 사람들이 생각이 없어서 교차가 돼도 공대를 안 가는 게 아니죠. 의치한이랑 공대랑은 문과생이 갔을 때의 충격의 강도 자체가 다릅니다. 수학, 물리를 거의 손 댈 일이 없는 의치한이랑, 수학, 물리 빼면 아무것도 안 남는 공대랑 같어디 나요..
고2부터 쭉 자연계였고 지금도 자연계대학생이지만 미적 아주 GG입니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