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능에는 결국 낯선 지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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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바다를 숟가락으로 퍼내고 있다]
수험생 여러분,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봅시다.
지금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EBS 수특/수완 작품을 달달 외우고 있습니까?
인강 강사가 경제 지문 배경지식을 설명해 주면 열심히 받아적고 있습니까?
"이 작품은 꼭 나온대!"라는 찍기 특강에 목숨을 겁니까?
축하합니다. 당신은 지금 태평양 바닷물을 숟가락으로 퍼내면서 "언젠간 바닥이 보이겠지"라고 믿는 중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텍스트는 무한합니다. 당신이 아무리 밤새워 공부해도, 수능 날 시험지에는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지문이 반드시 등장합니다. 그때는 어떡할 겁니까?
['해설'이 사라진 8시 40분의 공포]
여러분이 인강을 들을 때 느끼는 이해된다는 감각은 마약입니다.
강사가 미리 분석하고, 씹어서, 소화까지 시킨 결과물을 떠먹여 주니 당연히 맛있고 쉽겠죠.
하지만 수능 당일 오전 8시 40분.
여러분의 책상 위에는 강사도, 해설지도 없습니다.
오직 '처음 보는 괴물 같은 지문'과 덜덜 떨리는 '당신의 멘탈' 뿐입니다.
이때 '해설' 위주로 공부한 학생은 100% 뇌정지가 옵니다.
"어? 이거 안 배운 건데?"
"배경지식이 없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당신이 배운 건 '고기(지식)'였지, '낚시하는 법(기술)'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낯선 정보가 쏟아질 때, 그것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알고리즘'이 없는 뇌는 그 자리에서 멈춰버립니다.
[모든 지문을 공부할 수는 없다]
인정하십시오.
당신이 수능 전까지 읽을 수 있는 지문이 1,000개라면, 출제 가능한 지문은 1억 개입니다.
'아는 지문'을 늘려서 점수를 따겠다는 전략은, 확률적으로 필패(必敗)하는 도박입니다.
수능은 "네가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니?"를 묻지 않습니다.
"네가 생전 처음 보는 텍스트를 던져줘도, 논리적으로 파악할 수 있니?"를 묻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이 지문 내용이 뭐지?"에 집착하고 계십니까?
내용(Content)은 매년 바뀝니다.
하지만 구조(Structure)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는 것을 공부하지 말고, 변하지 않는 것을 공부하십시오.
[내용은 몰라도 '답'은 찾는다]
KAOS는 여러분에게 배경지식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대신, 어떤 낯선 지문이 나와도 뚫어버리는 '만능 드릴'을 손에 쥐여줍니다.
양자역학 지문이 나왔다?
(하수) "양자역학이 뭐지? 어려워 ㅠㅠ" (내용에 집착하다 사망)
(KAOS)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A상태]가 되면 [B결과]가 나온다는 인과 구조(→)네. 선지에서 이거 뒤집은 것만 찾자." (구조로 정답 도출)
이것이 '정보 처리 능력'입니다.
내용을 몰라도, 단어의 뜻을 몰라도, 문장의 뼈대(S-V)와 논리의 흐름(Logic)만 잡으면 답은 손을 들고 서 있습니다.
[도박을 멈추고 시스템을 믿어라]
'아는 지문'이 나오길 기도하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미신입니다.
언제까지 운에 당신의 인생을 맡기시겠습니까?
세상 모든 지문을 뚫을 수 있는 유일한 열쇠.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시스템(System)'입니다.
낯선 지문 앞에서 공포에 떨 것인가, 아니면 KAOS의 알고리즘으로 유린할 것인가.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2주 만에 증명해낸 KAOS의 실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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