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샤의 [741080]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5-18 00:54:43
조회수 2,020

봉소오프 1~3회차 후기(100, 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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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어째어째 다 맞긴 했는데 좀 많이 충격적이었네요. 일단 지문이 많이 무겁고, 알레고리는 감으로 풀었고, 체렌코프는 시간 제대로 깎아먹고, 마지막에 인문지문까지... 총체적 난국.


2회차:전반적인 난이도는 1회차보다 라이트한 것 같지만 기술지문이 너무 악랄합니다ㅠ 이건 직접 낚여봐야 아는 영역이니 스포는 X. 그래도 기술파트 읽는 방식에 약점이 있는 걸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아, 굿맨 지문이 예술입니다.


3회차:전체적으로는 2회차와 1회차 중간 정도 난이도인 듯? 하지만 경제가 헬. 말리면 아예 안읽히더라고요. 하이퍼리얼리즘이 살짝 까다롭습니다.


전반적인 소감은 지문이 많이 무겁고 문제에도 힘을 준 느낌. 확실히 지문과 문제는 좋습니다. 근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스타일입니다. 작년에 수능 풀어봤을 때 70분 정도 나오길래 시간은 딱히 신경써 본 적 없었는데 1회차 30번대 풀 때 시간이 살짝 모자란다는 느낌이었고, 마지막 윤리학 지문은 어느 정도 아는 내용이라 상식 섞어서 야매로 풀었는데도 73분 나왔네요. 그래도 좀 적응되는지 2회차 70분, 3회차 66분으로 줄긴 줄던데 확실히 일반적인 모의고사 느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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