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치 [518468] · MS 2014 · 쪽지

2017-05-03 14:11:52
조회수 1,394

오늘 어떤 사람한테 외모지적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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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친구랑 카페에 앉아있는데


저보고 50대쯤 되는


어떤 모르는  아주머니가 저한테 갑자기


 학생 성형했어~?


혹시 윤곽수술?(수술 안함)


아 좀 잘 알아보고 하지..아주 싼가격에 야매한테서 한


티가 팍팍 나는구만. 돈좀들더라도 비싼 성형외과에서


하지.


 요즘 아가씨들은 얼굴만 갸름하면 개나소나 다 이쁜줄


알고 턱을 치더라고...아가씨는 턱을 쳐서 얼굴에 균형


안맞네~ 아주 턱주가리가 복이 없는게


돈도 다 빠져나가고 취업도 제대로 못하고 이혼남한테


팔려가듯이 시집갔는데 서방한테 쳐맞아서 뒤질상이네


어려서 이쁘다 소리 들으면 뭐해ㅋ지혼자스스로 팔자를


꼬는걸? 그냥 연애도 하지말고 혼자 늙어뒤지는게 맘이


편하겠네 이러면서


다다다하고 엄청 빨리 말하더니


 쌩하고 사라지더라고요


걍 미친여자인가 싶어서 잊으려고 하는데 기분이 너무


불쾌하고 상처받았어요...(또륵)


빨리 사라진걸로보아


머 부적팔아먹으려는 사람 같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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