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dalus [345202] · MS 2010 · 쪽지

2011-04-26 13:18:09
조회수 1,303

남자 키만 큰 사람은 어떤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80060

키는 183인데 제가 자신감이 좀 부족해요. 남들도 그렇게 보는거 같구요.

남자 키를 여자들이 좋아하는게 단순히 미학적인 부분도 있지만 남자다움의 한 요소로서 큰 키를 좋아하는 것도 크잖아요.

근데 저는 어릴때부터 키만 큰 놈이라는 소리 듣고 살았구요. 물론 그 때 성격이나 행동이 참 별로 였었구요. 나쁜 놈이었다는게 아니라.....

지금은 하도 신경쓰고 고쳐서 그때보다 낫지만 지금도 남자다움이 없고 성격이나 행동, 말투가 좀 특이해서 허우대만 멀쩡하다는 소리 듣네요 ㅜㅜ

제가 자랑이 아니라 외모나 스타일은 최소한 보통은 돼요. 분명히 아주 잘 생긴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생겼다는 소리 정도는 좀 듣구요.

하아..... 이런 사람은 어떻게 보일까요 여자한테? 키빨이 다 사라지는 건가요 저한텐? ㅜ 그래도 작은 것보다 큰 게 나을거 같기는 하지만......

참 남들은  저 정도 키면 여자 잘 사귀고 맘대로 헌팅하고 그러겠다고 부럽다고 그러는데 저는 그 부러움을 사는 요소를 갖고 있어도 피부로 크게 와닿지가 않는게 참 내가 그렇게 못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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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기속 · 328680 · 11/04/26 13:28

    분명히 아주 잘 생긴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생겼다는 소리 정도는 좀 듣구요. 분명히 아주 잘 생긴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생겼다는 소리 정도는 좀 듣구요.

    분명히 아주 잘 생긴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생겼다는 소리 정도는 좀 듣구요. 분명히 아주 잘 생긴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생겼다는 소리 정도는 좀 듣구요.

    자신감있으신데요 뭘 불안해하지마용 신경쓰면 더 돋보이는것 가타여

  • Zizou. · 347638 · 11/04/26 13:28

    제가 자랑이 아니라 외모나 스타일은 최소한 보통은 돼요. 분명히 아주 잘 생긴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생겼다는 소리 정도는 좀 듣구요.

  • SNU CSS · 333699 · 11/04/26 13:31 · MS 2010

    아오 키만 크다며요

  • 꿀텍 · 349477 · 11/04/26 13:36 · MS 2010

    키는 183인데 제가 자신감이 좀 부족해요
    그래도 잘생겼다는 그래도 잘생겼다는 그래도 잘생겼다는

    아오

  • Amori · 293290 · 11/04/26 13:48 · MS 2009

    님 옆에 사진이랑 젖절히 매치되네욬ㅋㅋㅋㅋ ㅋㅋ

  • 순수의정의 · 368027 · 11/04/26 13:39 · MS 2011

    비추를 부르는 글인것 같은데 ㅋㅋ
    그렇게 생각안하시나요

  • SNU CSS · 333699 · 11/04/26 13:42 · MS 2010

    학벌만 좋은 남자 어떤가요... 키나 외모 스타일은 최소한 보통은 돼요..

    읭???

    얼굴만 잘생긴 남자 어떤가요... 키나 스펙은 최소한 보통은 돼요

    ??????

  • 딸기쨈토끼 · 222263 · 11/04/26 13:44 · MS 2018

    아오 나는 키도 작은데 ㅠ

  • 김시향 · 365838 · 11/04/26 13:49 · MS 2011

    자신감이 문제는 아닌듯..

  • Amori · 293290 · 11/04/26 13:49 · MS 2009

    그냥 살아요

  • 김퓨어 · 124822 · 11/04/26 13:50 · MS 2005

    키만 큰 놈
    허우대만 멀쩡
    외모나 스타일은 최소한 보통
    잘 생겼다는 소리 정도는 좀 듣구요

    비추를 노리고 쓴 글인가여 ...
    자기 잘난 거 충분히 알고 계신 거 같은데 자신감없는척이라니...

  • Dedalus · 345202 · 11/04/26 16:30 · MS 2010

    잘난거 사실 없는데....

    써놓고 보니 좀 말이 이상했지만 자신감 없는 척이 아니라 진짜 좀 그런데요.... 지금 좀 글을 더 생각 하고 쓸 형편이 아니어서 (근무 중)

    하고 싶은 말 다 못해서 그렇지 좀 자신감 없을 만한 여러 문제들이 있는데...........

    자신감 없는 척이라뇨....... 하기사 제가 글을 좀 오해 받을 만하게 쓴 부분도 좀 있긴 하지만은

  • NO.24 · 248425 · 11/04/26 13:53 · MS 2008

    고도의 자랑글

  • 난만한 · 347173 · 11/04/26 14:00 · MS 2010

    키 177에 잘생겼다 소리 못듣는 저도 여자친구 사귀고있어영..

    자신감 가지세요.. ㅋㅋ

  • stockdale paradox · 294165 · 11/04/26 14:58 · MS 2009

    은 비추 폭ㅋ탄ㅋ

  • 경화수월 · 301892 · 11/04/26 19:37

    ㅡㅡ

  • RobinCook · 142421 · 11/04/26 15:04 · MS 2006

    ㅈㄹㄷㅇ

  • 김공보의 · 27288 · 11/04/26 15:42 · MS 2003

    이건 뭐지;

  • Dedalus · 345202 · 11/04/26 16:38 · MS 2010

    아니 저는 정말로 잘난체 할라고 그런 말 한거 아닙니다...... ㅜㅜㅜ

    써놓고 보니 사실 좀 이상하케 보이기는 하네요 제가 봐도 ㅋㅋ 죄송하구여...

    근데 정말로 자신감 없는 부분이 몇 가지 있어요.

    대표적으로 농담을 전혀 못해서 뭔 나는 재미로 농담 던졌는데 상대가 농담인줄 모르게 해서...... 그래서 뭔 말 할때마다 강박적으로 상대방 반응 살피고 자꾸 내가 말을 뭐 잘못했나 살피고 이런거 있는뎁쇼;;;;;;;; 이런거 말고도 몇 개 좀 더 있는거 같아요.

    하튼 말할때도 좀 위축되고 그런거 진짜 있는데..... 왜 다들ㅜㅜ

  • 경화수월 · 301892 · 11/04/26 16:48

    키도 작고 얼굴도 못생겼고 돈도 없는 저는 그저 웁니다

    오크의 설움을 모르는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경화수월

  • 막강재수생 · 307033 · 11/04/26 19:16 · MS 2009

    경화수월 님이 지어낸거죠?ㅋㅋ

  • 경화수월 · 301892 · 11/04/26 19:37

    예 그러니까 옆에 제 닉네임이 있는거죠 ㅋㅋㅋ

  • 그대안의블루. · 336679 · 11/04/26 16:58 · MS 2010

    제 친구들 중에도 글쓴분 같은 사람이 있어서 공감되서 글 남깁니다.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먼저 자신의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제 친구 녀석도 자신감도 없고 말도 엄청 재미없게 해서 대인관계란 것에 대해 엄청난 부담을 느낀다고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던 녀석이 였는데

    대학교 2학년되고 동아리도 들고, 봉사단체? 이런 것도 들어서 활동하고 연합동아리도 하고 등등 ..
    여러모로 자신을 바꿀려는 시도를 많이 하더니
    지금은 오히려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사람들과 있는걸 즐기게 됐습니다. 인기도 엄청 많아졌구요ㅋ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이 녀석한테 제가 조언을 구하고 있음 ㅋㅋ

  • akrwkdwo · 172056 · 11/04/26 18:24 · MS 2007

    딱봐도 자신감이 넘쳤으면 넘쳤지 부족해서 문제는 아닌것 같고요
    키 같은거와 달리 말투같은건 고치면 되니 다행이네요
    노력해야죠 뭐

  • 뿌잉ㅋ · 369807 · 11/04/26 19:0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막강재수생 · 307033 · 11/04/26 19:18 · MS 2009

    다른거 평균 이하더라도 키만 컸으면 좋겠다
    저의 소원을 현재 이루고 계신 분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