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남친의 부모님..ㅠㅠ(길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22179
제 남자친구는 지금 1월에 입대한 군인이에요.
하..........저진짜남자친구 너무너무사랑합니다..
근데 남자친구 부모님때문에 하루에도 수천번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제가 이렇게 글쓰는거..좋은소리는 못들으란거 압니다..
어떻게 보면 꾸나네 부모님 욕하는게될수도있어요..
근데 제친구들 한테 말하면 제편을들어주고..
저는 정말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싶어서......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어떤 일있었나..말씀을 드리자면..
꾸나네 부모님 처음 뵌건 입대전날이었어요ㅋ
제가 입대전날 꾸나네 지역에가서 하룻밤새고 같이 입대할때 같이갔거든요.아 꾸나는 꾸나집에서잤어요
(아 꾸나는 a훈련소에 입대했습니다. 꾸나고향은 a! 그러므로 전 입대전날 a에갔죠 ~)
입대전날~ 저녁을 꾸나네부모님과 먹었어요 ! 꾸나네부모님께서 막 맛난거많이사주시고 그랬죠
꾸나네 부모님께서 그냥 집에와서 자고 같이가라고했지만!
그건 아닌것같고 자기그래서 그냥 친구(a에사는친구)집에서 자기로했다고하고 나왔죠
여하튼 솔직히 저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입대전날두 머 ~ 울고 ㅋㅋ
입대날이되었어요
저는 친구집에있다가 입대날점심때 꾸나네 근처로갔고 꾸나랑 꾸나부모님께서 절 태우고 이제 a훈련소에 갔죠..
가는동안 차안에서도 소리없이 몰래울었어요..
여하튼 이때까지는 별거없었어요~
훈련소에 도착을 했고 이제 빠이빠이를 했죠..이상하게 훈련소가니까 눈물이안나오더라고요 ㅋㅋ
정신이없어서 그랬나 ..ㅋㅋ
이때부터가 시작입니다
꾸나가 입대하고 이제 저는 서울로 올라가려고하는데 !!
꾸나네 부모님께서 터미널까지 데려다주신다고하시더라구요
꾸나네 친구들도 같이 배웅하러왔던터라 꾸나친구들이랑 같이 가려구했는데 어른말씀을 거절하는게 아닌거같아 꾸나친구들과 빠빠이를 하구 저는 꾸나네부모님 차에 타러 주차장에 가는도중
꾸나네 어머님께서 갑자기 제 팔짱을 끼시면서 이렇게말씀하시는겁니다.
어머님"곰신아 나 너좀 미웠다~?"
헐 뭐지 왜지 ㅜㅠ저는 너무잘보이고싶었는데 이런말씀하시니까 당황스러웠죠!!
저"아 꾸나가 a잘 못내려와서요ㅜ? 죄송해요 ㅜ~!"이랬더니
어머님"아 꾸나가~성적이 많이 떨어졌던데~ 그게 너를 만나면서 시기적으로 그렇게된거같더라~
그래서 나 너좀 미웠다^^"
그러시는거에요 ^___________^
이걸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는데 ㅋㅋㅋ전........당황스럽기도한데 잘보여야되니까..일단은
저"헉 죄송해요^^..근데 이제 복학생들도있고해서 되게 힘들었다고하던데요 꾸나가.."이랬죠...
그랬더니 저때문에 그렇게 된거같다고 농담조로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러다가 차에도착을 해서 차에타구 터미널에 도착을했죠
꾸나네 어머님께서 저 터미널에서 표어디서 끊는지모를거라고하시면서 차에서 같이내리셔서
같이 표끊는데까지 오셔서 표끊어주시구 배고플거같다구 토스트랑 음료까지 사주셨어요
이걸보고 아 정말좋으신분이시구나..이랬죠.
커플요금제 너가 해지해야된다구 그거 잊지말라구막하시는데 알겠습니다 ^^ 하구 훈훈하게헤어졌죠
그러고 저 잘도착했다구 연락드리구 그렇게 잘 끝났습니다
근데 집에오면서 생각을 해봤는데 성적떨어져서 제가미웠다고말씀하신이유가뭘까..
미울수는있지만 이미 입대한 아이 어떻게 성적을 더 좋게 할순없는데..ㅜ
이러고 그냥 잊었지요 .. 제가 옆에서 공부열심히하게해야겠구나
이랬죠
꾸나네 어머님두 이해가 갔던게 꾸나가 공부를 못하는애가 아니라 서울에 sky는 아니지만 나름 이름있는대학에 4년장학생으로 다니구있거든요..
열심히하는아이고 그만큼 기대가 크신거같아요..
근데 제가 이 글을 쓰게된 결정적 계기! 결정적인 문제는 3월1일에 빵터졌죠.
제가 주말에 알바를합니다그래서 면회를 주말엔못가요.그래서 벼르고벼르던 공휴일 3월1일이 온겁니다
꾸나는 2월중순에 작대기하나..이등병됬죠 !(a훈련소는 훈련5주였습니다 ㅎㅎ)
꾸나랑 같이 자대배치받은 동기는 이미 여자친구가 주말에 면회왔다면서 저도 3월1일에 면회를가기로했죠!
그리구 어머님께 연락드려서 같이 가시는게 어떻겠냐며여쭙고 알았다고하셔서 같이 가기루했죠
그리고 대망의 3월1일!!!!!!!!!!!!
근데 그날가는도중에 면회가짤린겁니다.ㅋㅋ한미연합작전?머라나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5시50분에 버스타고 가고있는데.. 8시20분인가?에전화와서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여하튼 그래서 저는 꾸나네 부모님과이미 만나기로약속한터라..^^
만나뵈었죠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다가.....
또.. 또또또또또또또 꾸나 성적떨어진 이야기를 하시는겁니다..^^
저번엔 꾸나네 어머님께서만 그런말씀을 하셨다면..이번엔 아버님도 같이^^
이말씀이 잊혀지질않네요
"공교롭게도 너가 그런시기에 껴있을진몰라도~ 우린 그렇게밖에 생각할수가없다.
너는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너를 밉게 생각하게되는거 같다.. 오해하진말어 "
그리구 꾸나는 뭐 선볼꺼란얘기,여자가 달라붙을거라는얘기..
여자가 선생님이나 공무원이었으면 좋겠다..라는얘기..이런얘기를 꾸나한테 하셨다고 그랬더니 꾸나가
"그럼 곰신이 공무원시험보라고해야겠다!"라고했다고 한 얘기..
결론은 그겁니다. 꾸나부모님..은 열심히 사는사람들이래요 (실제로 그러신것같아요)
너도 열심히 살아라. 우리들얘기를 너무 충격적으로 듣지말아라.
근데요........제가 그순간에는 아 정말 열심히사시는분들이구나 멋잇다 나두 열심히살아야지
좋은얘기 많이해주시는구나. 이랬어요근
데...........근데 집에가면서 저희부모님생각에 눈물이 너무나는거에요 .. 저도 엄연히 저희부모님딸인데..
제가 꾸나네부모님께 이런말들을정도로 안좋은나쁜여자아닌데..
서울4년제대학다니고 아직은 보여드릴게없지만 열심히살고있고요..
근데 꾸나한테 선볼꺼고 넌여자가달라붙을거라고 꾸나한테 그렇게 말씀하셧다고 저한테 말씀하신거하며.........모든게 다시생각해보니까 저한테 안좋은말이었던거에요..
너무상처였어요........
그날부터 정말 몇일을 울고살았는지몰라요..
꾸나가 정말 저보다 좋은여자 만날수있을꺼고..
솔직히..꾸나 너무사랑해요..꾸나도 저너무사랑하구요..
그래서 저랑 꾸나는 결혼까지 생각하고있고 그만큼 서로에게 진지합니다.
그래서 꾸나부모님 왠만하면 좋게생각하려고했어요 좋은분들이고 잘해드리고싶다고 잘보이고싶고.
근데 면회짤린날 저런일이터지니까.......정말 앞이 깜깜하더라구요..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힘듭니다..
꾸나랑 다 얘기를해보았지만..
사실 저는그래요..
이게 고무신신은게 유세는아니에요 정말 그렇게는생각안해요 절대로
근데 ... 아들 바라보는 여자...한테는 ... 고맙게..생각하시는게 일반적아니에요..? 이쁘게 봐주시는..거 힘드신걸까요..?
물론 제가 기다릴거라는 믿음이없으셔서 그럴수도있다지만.........
밉다고하시는 말씀들은 좀 ... 많이 상처네요..
남자친구는 걱정마 내가 너 데리고살꺼니까
이래요 ..........믿음가는말이고 힘이 나는말이고 ..설레는말이지만............한편으로 앞이 너무 캄캄해요.. 새카매요..
너무상처였거든요 들은말들이..
이제는.. 남자친구를 생각하면 설레지가않고.. 앞날의 두려움..?이런것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요..
남자친구부모님........약간 아들 공부에 엄청 관심많으신,신경쓰시는 부모님같아요..
그만큼 신경쓰셔서 지금의 꾸나가 된거같구요..
보통부모님은 아닌것같아요.. 아들인생을 거의다 설계해놓으셧더라구요..
사실은 의대보내려고했다~이런말도있었거든요 ..
머 여자가 공무원하면 참편한것같다 등등 여러얘기가있었죠..
근데 저런소리들을정도로 제가 정신연령이낮은것도아니고참
열받네요진짜..................
아 ㅋ ㅋ ㅋ 그리구 남자친구한테 부모님이 너여자친구생기니까 공부안하는거같다이런말씀하시면서 다른사람의 예를 들으면서말씀하시니까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생기니까 공부에소홀한거같아요"이말을 했다며...........ㅋ ㅋ
분명히 지입으로 그렇게얘기했다고 ... 자기가 다른사람예를들어가면서 설명하니까 지입으로 그렇게 얘기했다고
분명히했다고 말씀하시는 꾸나부모님.................
정말 보통이 아니신거같아요...제가 남자친구랑 얘기하면서 너그런말한적없냐고 물어보니까 진짜그런적없다는 남자친구........ㅡㅡ
먼가요..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듣고싶은말만 짜맞춰서 기억하시는???????????
아니면 부모님의 추궁에 그냥 생각없이 내밷은말을 저렇게 막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시는.....
아 그리구 꾸나 군대를 원래 2010년에 가려고했다가 뭐가 잘안되서 못가고 올해에 간건데 저때문에 미룬걸로 알고계세요
저랑 꾸나랑 사랑이모락모락피어난게 3~4월이구 사귄게 5월인데 ㅡㅡ
제가 아니라고 저희 시기적으로 5월에 만났다구해도 안들으세요...ㅋ ㅋ ㅋ
아아 그리구또또또 꾸나가 전화를 하면 그게 꾸나어머님께 문자가 가게되있나봐요 (몇시몇초 에 얼마나 통화했는지)
이등병인데 통화 그렇게 자주해도되냐면서 이등병이면 많이눈치보일시기일텐데 너가 전화하라고했냐 너때문에 혼나는거아니냐~약간그런뉘앙스있쬬?
근데 저ㅡㅡ 진짜맹세코전화하라고한적없어요 나름 곰신카페들락날락거리면서 이등병때 이틀에한번 전화면 감사하단걸알고있었어요
그래서 전화와두 눈치보이는거아니냐고끊어두된다고 난괜찮으니까 끊으라고하고 그러면서 안부전화15분 통화한게 최고길게통화한거에요!!!
정말 꾸나가 너무 걱정되구요..얼마나 무섭고.. 다치친않을까.. 혼나진않을까..!!!!!!
근데 꾸나가 한걸 저보고어쩌라고 ㅡㅡ제가 닥달한것처럼 그렇게말씀하심...또상처받고ㅜ
아 저어떡해요진짜..
너무보고싶어서 미치겠다 이생각이 이제 난어떻게해야하는가........로 바껴가요..
어떤글 댓글중에
잘 되면 내 아들 탓 잘 안되면 며느리탓
이글이 너무 와닿으면서.....글쓰게됫어요 ㅋㅋㅋ너무공감가서.
그리구 막 그런거있잖아요 절대결혼하면안될 3명!
위가 금쪽같은 내새끼임ㅋㅋ ㅋ ㅋ ㅋ
꾸나는 걱정말라고 내가 좋다고하면 다 된다고 하는데...^^
그전에 내가 상처받았다고 이자식아ㅜㅠㅠ
휴 그래도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ㅜㅜ
이건 뭐 앵겨서울수도없고..넘슬퍼요...
제가 이상황에서 어떻게해야할까요..ㅜㅜ? 저번주에 처음으로 면회했어요 저희는 달달합니다^-^( 아 이런일들때문에 부모님몰래....ㅜ)
이글 다른데에도 올렸었는데 댓글이 다 여자분..이셔서 .. 다 이해해주시는말씀이지만 ..
좀 더 해결책 제가 어떻게해야될지를 모르겠어서 다시올려봐요 ..
1.묵힌다^^?
2.기분상했었다 표현한다..?(사실 이거 방법을 어떻게 해야될지..^^)
아무튼 저의 상한 기분은 아셨으면..하기도 합니다..
아 ! 못기다릴거란 말씀은 말아주세요 ..ㅜ^ㅜ
많은 곰신들이 이런 말때문에 힘들어요 ...
입대 전이라면 걱정되는 한마디,조언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이제 군인을 사랑하는 곰신이라면 응원을 해주thㅔ요. 그래주시면 ^______^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들 3모 보느라 고생하셨습니다!답지, ebs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실시간 등급컷...
-
물2 입문했는데 질문 12
1. 일단 방인혁t 교재 주문했는데 필수본도 사는게 좋을까요? 2. 현정훈 수업은...
-
물2 교재 주문했다 12
주사위는 던져졌다...
-
이번주는 이거다
-
필자가 어떠한 주제에 대해 서술하고자 하는 글을 읽는 것인데, 이때 정보를 핵심을...
-
내년커리 딱 정했다 11
독서: 걍 내가 알아서 문학: 강기분 화작: 독서22 수학: 강기원 or 김현우...
-
낭만 치사량 0
현장체험 갔다 와서 텅 빈 교실에서 자습 후 어두운 길목따라 늦은 저녁먹으러...
-
아침에 나와서 출석하고 조퇴하거나 병결로 처리하는 등의 아무 사유로 불이익 없이...
-
교재, 실모 등은 제외
-
오늘 공부한 것 0
a.m 10:00 ~ 12:30 우기분 독서1 생각1-1 ~ 1-3 p.m 1:10...
-
집가는 길에서 좀만 더 가면 포스텍인데 새벽감성? 느끼러 가볼까요
-
스카 퇴실 완료 0
아무도 없는 밤거리 한적하니 좋구만유
-
오늘 한번 죽어보자 캬캬
-
우기분 독서 3지문 연속으로 손가락걸기 다 성공(다 맞음), 지문 읽을때 한...
-
리트 전개년, 지인선 포함 몇백에 달하는 페이지를 뽑았는데 4만원 나오네요
-
제한 있으면 열리자마자 후딱 걸어야 할 것 같아서 물어봅니다
-
학교 다니면서 공부만하느라 추억 그딴거 하나도 없고 그냥 스트레스랑 혐오감같은...
-
요즘 n축같은 스킬을 평가원이 의도적으로 피하려고 한다는 소리가 있는 듯 한데...
-
가, 나지문 전개방식 + 선지구조 특히나 5번 보기에서 정반합 논리는 진짜 스카에서...
-
내년에 강민철 문학 풀커리 탈생각이었는데 그거 하나 때문에 메가패스 끊는건 뭔가...
-
국어는 방법에서는 다 보완되서 양치기 하면 될 것 같고, 수학은 상방은 높은데(킬러...
-
ㅇㅈ 7
마음의 안정을 위해 평소 루틴대로 만화방에 와서 베르세르크를 읽어줍니다
-
우기분, 스키마 파이널과 드릴 수2가 와있겠지?? 너무 기대되네요 으흐흐
-
11월 14일 전에 보는 마지막 시험...이번에야말로 증명하고야 말겠습니다
-
기차를 타고서 5
집으로 돌아가는 중...오늘은 좀 쉬는 느낌으로 6평 독서 분석을 할거에요
-
국어도 나만의 방법론을 찾으니 속도/정확성이 올라간게 체감되고 수학도 점점 고난도...
-
수능 오답률 1위라는걸 애들은 알고 있을까..
-
지구과학 개념량 진짜 13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많네...강의 언제 다듣냐 하...
-
현재 기출분석은 돌려놔서 리트로 피지컬 기르려고 하는데 리트 전년도 기출 뽑아서...
-
에반게리온 되게 좋아하시던걸로 알고있는데... 그런 작품들로 216분 동안 토론해보고 싶네요
-
내 인생의 원동력이 되어준 명대사
-
보다는 옛날 애니들이 전 훨씬 좋음요...카우보이 비밥, 공각기동대, 에반게리온...
-
무협지/판타지만 주구장창 읽었던...묵향, 비뢰도같은 대표작은 물론이요 친척집에서...
-
여러분은 한 작품에 진심어린 애정을 품어본 적 있나요? 121
저는 애정이라고 불러야할 지는 모르겠지만...베르세르크라는 작품에 큰 영향을 받고...
-
감기 걸렸는데도 컨디션이 나쁘지 않네요 수면이 ㄹㅇ 중요한듯
-
누구는 하루종일 어떻게해야 시간단축하고, 선지 정확도 높이는지 고민에 고민을...
-
글로 적어둘까요?? 아직까진 완전히 정형화되지 못한 것 같아서... 국어 1등급...
-
주로 뭐들 하시면서 휴식들 하시나요? 전 만화방가서 베르세르크 보는거 고정입니다
-
10월 7일에 개강이라네요
-
투표 한번씩 부탁드려요...
-
이런건 병이 아닌것은 아닐까요??
-
갑작스런 수능냄새는 07을 불안하게 해요 ㅠㅠㅠ
-
독서 풀 때 4
문제 스캔을 먼저 하고 지문을 들어가는게 좋은가요?? 저는 지문 먼저 읽고 타파하는...
-
김동욱쌤 일클래스 첫지문에 로빈슨 크루소와 세계 전쟁의 예를 들면서 사람들은 현...
-
리트 추리논증 6
풀어볼만 할까요? 수험생 입장에서요
-
리트기출 같은거 패드로 보면서 풀어볼까 생각중인데 종이로 보는거랑 차이가 큰가요?
-
다같이 현역으로 대학 가봅시다 홧팅홧팅!
-
이번 중간고사 끝나고 다음주에 고3 5평 문제지 구해서 현장에서 응시하고 점수가...
-
평범한 과중 학교인데 내신대비 기출 문제집 뭐가 나은가요,,.?
-
예비 고2 물리 1
First 기초입문 듣고, 필수본 들어도 따라가는데 지장 없나요?? 제가 퍼개완...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기 자식이 훨씬 아까울 수 밖에 없으니까요..
글쓴분 부모님은 당연히 남친보다 글쓴님이 아까울 테구!!!
다만.... 남자친구 부모님이 조금 예의가 없으시네요..
결국 나중에 성공 안 하면 능력좋은 여자와 선보게 할거라는 것 아닌가 ㅠㅠ...
차라리 대놓고... 저는 남자친구 사귀면서도 성적관리를 했는데 우리 XX이가 못 그랬나보네요.
좀 말 하고 관리 해야겠네~~~~ 그렇게 자제력 없는지는 몰랐네~
하고 기분나쁜 티 내셔도 눈치가 없어서 못 알아듣는 척 넘기시면 안 되나요..
그리고 결혼 전제로 만나는 것 아니고
내 스펙도 쌓을거고.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는 것이니까
저도 제 능력이 더 좋아지면 나중에 더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겠죠!
남친도!! ~~~ 되면 좋겠다! 그럼 계속 만날 수도 있는데!
.... 하시면 결혼전에 시부모님께 찍히려나...ㅋㅋ;;;
제일 현실적인 방법은요. 만나지 마세요....
원래 남자친구 부모님은 늦게 만날 수록 좋은 거래요.
결혼 할 사람도 아니고.. (그니까 아예 프로포즈 받더라도 상견레 직전에 만나라던데...)
프로포즈도 안 받았는데 무슨 남친 부모님까지 챙깁니까.......
무시하시고 남친에게만 잘 하세요.... 남자친구 부모님까지 챙기실 필요는 없어요..
글쓴분이 꼭 기억하셔야 해요 ㅠㅠ...
본인도 부모님께는 너무너무 귀한 딸이잖아요...
밖에서 저런 대접 받지 마세요..
그죠..너무 속상했어요 ㅜ
지금 제 할일하면서 남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하는일이 제일 인것같네요^-^
말씀 너무 감사해요 ㅜ~
윗분이랑 같은생각입니다. 한 집에 귀한 따님이실텐데 저런 대우를 받다니,,
훔..일단은요 ... 일단 뵙지않구 남친만을 생각해야겠네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저만 속상해지는거같아서 ㅋ ㅋ ㅋ생각을 멈춰야겠어요 ㅋㅋ
혹시 남친되는 분이 외동아들인가요?
죄송한데 님 인생이 아깝네요
더 좋은사람만날수 있을텐데.. 잘생각해보세요 뭐 물론 아들딸가진 어머니들이야 팔이 안으로굽는다고 자기자식부터 챙기는건 사실이지만 ㅋ
아니요~형이 한분계셔요. 형은 제대하시구 (여자친구분이 꽃신신으셨어요)
한달동안 많이 생각해보았어요 ..ㅜ
정말 저보다 좋은 사람만날수있는게 아닌가...하는생각이.. 들긴했지만!!!
다른사람들 말때문에 흔들리는것보다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ㅠㅠ
딱 남친생각했을땐 너무 .. 간절한 ㅠㅠ미소짓게되는사람.. 이라서 감정을 접고싶지않아요 ㅠㅠ
위에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원래 자기 자식이 아까워 보이니까.
근데, 여자친구한테, 그것도 군대 기다리는 여자한테 그런말이 할 소린가;;;;;
자기 자식 사랑스러운건 맞는게 저건 도가 지나치네요.
부모님 입장에선 별로 마음에 안드신게 아닐까 싶기도.
원래 좋으신 분이고, 아들의 여자친구고 면회까지 오고 부모님도 만나니까 잘해 주기는 하는데.
별로 탐탁지 않으니 헤어졌으면 싶기도 하고..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맘에 안드셨나봐요
어렵네요 ..
저도 많이 노력해야되겠어요 ..
근데 이건. 노력으로 잘 처신한다고 될 이야기가 아닌거 같아요.
님이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해서 고시합격 하거나 남자친구 성적을 올려내기 전엔
글고 남자친구 성적을 어찌 내힘으로 고치나요;;
그리고 남자친구 입장에선 성적 떨어지면 여자친구 생겨서 그래. 라고 지나가는 말로 한두번이야 할수 있는거지
그거 가지고 연연하는것도 그렇고, 이 글에선 여러가지 트집 잡으려고 하는게 보이는데
아 제가 트집잡는거같나요......?ㅜ 아니면 부모님 말씀하시는건지 ㅜㅜ?
솔직히 여자분께서 뭘 어떻게 하든 남자친구 성적이 올라가지않는 이상 부모님의 시각이 바뀔거같진않네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들이 본인들이 세워놓으신 계획대로 착실하게 자리잡은다음에 조건이 맞는 여자랑 사는게 행복할것이다 ( 물론 오랜경험에서 우러나온 생각이시겠죠)
라고 확고하게 생각하시는 듯한데,
(최소한 부모님이 보시기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남녀관계인데 이 중요한시기에! 여자친구 사귀더니 성적이 떨어졌으니 매우 안타까우시겠죠
좀 과한 애정이긴 하지만, 입장바꿔서 생각하시면 충분히 이해하실수 있을것같은데요..
뭐 결론은 별수 있나요
남자친구분이 글쓴분 만나더라도 성적에 영향을 받지 않고, 혹은 그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수있음을 결과로 보여드리는 수 밖에요,,
아 그렇게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았죠 ㅜ 이해가요...
충분히 .. 그래서 밉다고 ..ㅜ
그럼 제가할수있는일은 남친이 나중에 잘하게 ..하는거군요 ㅜ... 결과로..!
글 내용 다시한번봤는데,, 그 남자분 부모님도 웃긴게,, 그 남자분이 성적관리 못해서 떨어진거지, 그걸 여자분 탓을 조금이라도 하는거 자체부터가 거슬리네요 전.
토닥토닥
친구들도 그렇게말하더라구요 ........ㅜ
근데 어떻게 보면 부모님입장에선 저를 탓하는거 충분히 이해가요!근데 한번으로 끝이아니라 또 그런말씀을하셔서 ........그것도 아버님까지 같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상처였죠 .......
근데 웃긴걸 그걸 또 이런식으로 반박하기는 그렇다는거죠?
저는 지금 운좋게 출퇴근복무해서 이제 끝나가는데, 훈련소 들어간 5주.. 그 5주때문에도 차였던 사람인데, 그 부모님께서는 아드님이 얼마나 운좋은 남자인지 모르고계시네요.
차여서 아드님이 아파하고있어야 아시려나
네네네 ㅜ뭔가 속상해하는게 웃긴거같기두하고..................
훈련소 5주 ... 그시기에 얼마나 많은 곰신들이 맘졸여하는지.. 그 전화3분 한통에 울고웃고 .. 편지한통 정말 목빠지게기다리고 ........ 편지손에 열나게쓰고 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웃으면서 말할수있는 추억이되었지만요..이젠 자대받아서 나름 맘이 놓여요 ㅋㅋ
5주때문에..........? 아 정말 안타깝네요...더 좋으신분만나실꺼에요 ..ㅜ! 힘내세요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아 그러세요 !? 분명히 좋은분 만나실껍니다 !
이미 좋은 분(중대장) 만나심
남친부럽네요
...이 땅에서 저런 소리 당당히(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부모님들의 아들들은 대부분 현역 입대하지 않죠.
처음에는 좀 어색한 상황에서 농담으로 하신거라 받아들일 수 있는거 같긴 한데 그 이후부터는 참...ㅋㅋ
그래도 행동(??)하시는걸 보니 나쁜 분들은 아닌거 같은데 잘 돌려서 말씀해보세요
성적관리는 남자가 못한건데 그걸 누구한테 탓하나요
컨트롤 안되면 사귀질 말던가 ;;
꾸난가 먼가한테 너희 부모님이 이래이래 말해서 너랑 사귀는게 더 이상 힘들다 헤어지자 해보세요
헤어지든지 변하든지 하겠죠
제가 결혼도 했고, 친구들이 대부분 결혼한 선배로써..말할께요.
아직 어린 친군데, 결혼하려면 멀었고.. 이런말 하기 그런데.. 뭐 진지하다니깐..
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고, 가족끼리 하는건데요. 결혼전에 좋으셨던 부모님도 결혼후에 힘들게 하시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너무 사랑해서 결혼하고 후회하는 친구도 있어요.
근데... 지금 저 부모님같이 아들한테 기대도 크고, 세신 분이면 나중에 100퍼 님 엄청나게 힘들게 할꺼예요.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두분 결혼 아마 못할꺼에요.
제 친구중에도 4년 사귀고, 서로 너무 사랑하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깨지고 힘들어 한 친구 있거등요.
다들..결국 부모님이 반대하고, 자꾸 선보게하고 그러다보면 결국 헤어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이남자야겠으면 딱한가지, 남친이 부모님께 엄청 반항해야해요.
엄마가 곰신한테 뭐라 하면 나 엄마 안보고 살꺼야 이정도로...
근데 그러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붙져. 남친이 효자면 안되다 (곰신 >부모님)
또하난 남친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어야 한다.
정 안되면.. 곰신님이 남친 부모님이 원하는 교사나 공무원이 되는 수밖에 없어요. 물론 무지 힘든 시집살이가 기다리겠지만..
시집살이의 정도는 남친의 효성과 비례해요.
[다들..결국 부모님이 반대하고, 자꾸 선보게하고 그러다보면 결국 헤어져요. ]
이 문구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제가 예상한 최악의 시나리오거든요...........
남친이 반항한다면..제가 남친한테 이른게 될테고..그러면 남친부모님이 저를 더 안좋게생각하시지않을까요..?
왜냐면 남친이 부모님께 효자는 아니지만 순종적으로 살아온것같은데 저때문에 반항을한다면 저를 또 미워하실꺼같아요..
반항하는건 제가 말리고싶어요...................................
지금 이상태에서 미래를 생각하는건 너무 헛된?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어느정도 님이 말씀하신 상황을 예상하고있거든요..
예상..이라기 보단 .. 최악의 상황으론 정말 최악엔...저런상황이 오겠구나..
어떻게 해야될지정말 모르겠어요...
사실지금은 남자친구만 바라보고싶고 (어쩌면 미래는 생각하고싶지않은 제 맘이......강한거같기도 )ㅜ
남자친구는 자길믿으래요 저도 믿고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부모님생각을 안하고있는데..
어제또 갑자기 생각이나서 .............ㅋㅋ
친구들은 결혼은 진짜 아니다라고 ..하는데 전 너무좋으니까...
저두 어머님아버님께 이쁨받고싶은데......
말씀감사합니다 .. 근데 현실로 다가올꺼같아 너무 두렵네요 ㅜ..
제가 군대에서 배운 방법인데요.
능글맞음이란게 정말 무기 입니다.
좀 모험적이긴 한 방법이지만 말이에요..
반항심리도 섞여있죠.
제가 글쓰신분 입장이라면 다혈질의 성격도 가미해서
"저도 00이 때문에 성적 많이 떨어졌어요"
"00이 저 만나서 인생을 다시 살고있다고 해요~"
"00가 저 때문에 성적 떨어질 한심한 애는 아니라고 봐요"
등등
하지만 중요한건 절대로 비꼬듯 말하면 안되고
진지하게 말해야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남친 부모님들이 설득이 되버립니다.
글쓰신분의 의도하는 대로...
생각나는대로 막 쓰다보니 이상한데 -_-;
그냥 도움이 되고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