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무죄 검토진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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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유전무죄뿐만 아니라 모든 책의 검토진님들...
참다못해 글을 씁니다.
검토비를 얼마나 받고 검토 과정이 어떻고 이런 걸 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도대체 이렇게 오류가 많이 발생할거면 검토진을 두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한두 명도 아닌 검토진들이 이렇게 많은 오류를 못 잡아내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 아닌가요?
후에 정오표가 올라오고 제가 이걸 확인하지 않은 부분의 잘못도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완성도가 높은 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저자+검토진들의 노력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오죽하면 표지만 검토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네요.
앞으로는 완성도 높은 책만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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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책은 왜 매번 이런글이 올라오는지...
저희를 위해 좋은 책들 써주는 저자님들께는 늘 감사해요. 제가 푼 이솔과 유전무죄 등등.. 그러나 오류가 난 걸 볼 때마다 검토과정에서 뭘하길래 못봤을까..이런 생각이 듭니다.
최대한 저자분이랑 검토진분들 기분 안상하게 글 쓰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느껴지는데 얼마나 오류가 많으면 참다 못하고 글을 쓰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동감ㅋㅋㅋ 일개 수험생이 한번 풀어도 찾아내는 오류인데
저같은 미개한 수험생도 잡아내는 오류인데 정작 갓갓경지에 도달한 검토진 분들은 왜 못 잡으시는지 의문..
개극혐 ㄹㅇ
검토진에 명문대생 이름만 걸어두는게 아닐까 라는 제 망상
다들 표지디자인 검토하기 바쁘답니다.
이 글 내려주세요..
ㄹㅇ 이정도면 무슨일을 한건지 ㅋㅋㅋㅋ대학 간판만 좋고 이건 뭐.. 생강님보다 검토진한테 책임 묻고싶음
사실상 1쇄 구입한 수험생들이 책값을 내고 검토를 해주는셈이네요...
책값을 받고가 아니라...
이 말이 참 맞네요
2쇄까지 기다릴걸..
남일 같지 않아 저도 댓글을 남겨봅니다.
1] 장난으로 말하셨겠지만 표지는 검토를 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표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조차 모릅니다. 표지안이 뜨면 정말 많이 참여하면 투표정도하는 정도로 검토진은 표지에 관여합니다.
2] 검토를 하다보면 정말 안보입니다. 그런데 마법같이 1쇄를 찍기 시작하면 한 번에 다섯 개가 보입니다. 정말 많이 준비해도 아마추어다보니 잘 못보는 것 같습니다. 검토자가 지적한 사항을 잘못 이해해서 이상하게 반영하거나, 편집중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검토자의 학벌.. 저는 따질 수도 없을 정도로 조금밖에 검토자 지원을 안해주셔서 모르겠지만, 검토자 학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열정있는 것 같아보이면 최대한 같이하려고 모든 저자분들이 하실겁니다.
표지 이야기는 농담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내용 검토가 부실했단 뜻이기도 합니다.
검토진들은 검토를 할 때 직접 문제를 풀어보고, 답지와 비교한 뒤 풀이에서의 모순이라든지를 짚어내지 않나요? 단순히 문제 훑어보고 어 문제 없네~ 이러진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닐곱명이나 되는 나름 지식인인 검토진분들이 한둘이 아닌 오류를 못 찾아내는 현상이 수험생인 저희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희는 전문출간인이 아니고 상당히 시간압박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 다음과 같은 출간 프로세스를 거칩니다.
1) 1차 문제출제 (그냥 정말 문제를 냅니다. 어떤 부분에 들어갈 지 생각도 안하고 엄청나게 많은 문제를 냅니다.)
2) 조금 적게 출제된 부분 출제해서 문항별 비율을 맞춤
3) 해설씀
4) 바로 검토 - (답이 4개거나 답이 없거나 별의 별 오류가 다 있고 문장의 호응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신경써주십니다.)
5) 1차 수정
6) 2차 검토 - (1차 수정때 깜빡하고 수정이 되지 않은 부분들 집어줍니다.)
7) 직접 한 번 풀어봄. (여기서도 솔직히 많은 오류들이 나옵니다. 기본 가정등에 대한 사소한 오류들은 이 단계에서도 잘 안보입니다.)
8) 무브사에 보냄
9)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오류들 (빠른정답과 문제 내 정답과 다른 것이 누가 봐도 명백한 경우 등)을 잡아줌
이렇게 해도 이게 잘 안잡힙니다. 전문출판인이 아니다보니 효율적이면서도 정확한 프로세스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그냥 제대로 안하는 것이거나, 시간이나 비용의 제약 때문에 그런겁니다. 전문출판인이라고 뭐 특별히 다르게 검토 하지 않습니다.
1쇄 구매한 사람으로서 댓글남깁니다.
계속 전문출간인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이 댓글이 오히려 여러 구매자분들의 마음을 더 찌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문출간인이아닌 수험생도 찾아내는 오류들을 뛰어난 학습능력을 지니신분들이 못찾아내었다는것에 대해서 솔직히 검토과정에있어서의 부실함이 존재하지않았나에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아직 모든 문제를 풀어보지는 않아서 퀄리티가 어떻다 저떻다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15500원이라는 값을 내고 다시 이 책을 사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완강히 거절할 것 같네요.
물론 이 교재에대해 기획하시고 문제를 출제/검토하면서 받으셨을 금전적/시간적 압박이나 스트레스를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조금 더 나은 품질을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보니 이렇게 갈등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출제/검토를 하시면서 하셨을 노고에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유전무죄 출간인이 아닙니다..
전문출간인이 아니라 불가피하게 오류가 생길수도 있다 라는 말은 단지 변명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럼 그 전문출간인도 아닌 그 사람들을 믿고 책을 산 학생들의 입장은 뭐가 되는건가요.. 시중에 수많은 오류없는 책들도 많은데 그와중에 전문출간인이 출판한 책도 아닌 그 책을 믿고 샀는데 이제와서 1쇄해보니 오류가 난게 보인다 라고 말하는건 쫌 아닌거같네요 물론 사람이 실수를 할수도 있지만 조금더 먼 미래를 보고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고 검토했더라면 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았을테지요.. 당장에 거머쥘수있는 그 돈을 위해서 바쁘게 작업하다보니 이런일이 발생한거 일수도 있구요.
검토를 할때 문제를 한번이라도 풀어봤으면 나올 수가 없는 오류들도 있는데 이런 오류볼 때마다 정말 화나네요. 믿거1쇄.
대여섯명이 아무리 열심히 검토해봤자 한 번 안보인 오류.오타는 찾기 힘듬 그냥 오르비언들 100명뽑아서 검토맡기는게 어떨까요 책 100권 무료로 뿌리는거지만 이렇게 1쇄 내서 수험생들 빡치게하는것보단 나을듯
유전무죄 믿고 샀는데.. 다음부터는 좀 신중해야겠네요
시간이 압박이 된단건 좀 문제네요. 그런식의 출판을 강요하는 출판사나 그렇게밖에 시간관리 미스로 압박이 있는 출제자나
걍 구매자가 오류 신고하면 건당 얼마 이렇게해서 하면 괜찮을꺼같은데ㅋㅋㅋㅋ 오류찾아도 제보하기 귀찮아서 안하는경우 은근많을텐데말이죵..
수능 앞두고.. 힘들어요. .......
마 감히 우리 오르비책에 토를달다니 꼬우면 탈르비해라 이기야!
저는 글쓴이분이 하는 말이 공감되네요
정오표 보면 오타가 있다기보단 문제 오류던데(조건이라던지요)
총70문제에서 12개가 오류가 나면
솔직히 검토진이 안풀어보고 해설 맞춤법내지는 오타만봤거나 분량 n분의 1해서 검토한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유전 실력이없던지
이책 예약판매때부터 사서 일주 내지는 이주 넘게 기다리고 받았는데 이런 사태가 발생하다니 기분이참 그러네요 오탈자 없어도 어려워서 빡치는게 유전인데
물론 저자분도 나름 최선을 다하셨겠지만 아쉽네요 그냥 오류 안 난 문항부터 풀어야 겟군요
검토비다시토해내야할듯
사실 당연하게 예측했던 상황
독수공방도마찬가지..ㅎㅗㄴ자열받고잇엇는데..
사실 너무 맹목적 믿음이 이상함.... 시중에 좋은 책 많은데 검증 하나도안된 대학생책을 싼값도 아니고 비싸게 이렇게 많이 사는거 보면 홍보만 잘하는건지...
몇명은 대학생도 아니...읍읍
저도 사실 검증되고 유명한 좋은책 넘치고 넘치는데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학생들 책을 이렇게 기다리고기다려서 산다는게 사실 좀 이해안감..몇십년동안 그분야에서 일하시고 학사,박사 이상으로 깊이 파고드신분들,교육청이나 다른 출제위원분들이 쓴 책도 많은데 왜 굳이 어떤책인지도 모르는 정보하나 안밝혀진 대학생 책을 사시는지들
솔직히 만오천원내고 샀는데 오류많고 그러면 좀 서운합니다
차라리 검수위원들만 뽑아서 책 일부분씩
보내서 검수하게 하든지 해야됨 답답하네여
ㄹㅇ 오타만 보는듯ㅋㅋ
검토진 그냥 이름올리기식 경력쌓기 아님?ㅋㅋㅋ
자꾸 이런 문제가 일어나면, 정말 메이저한 몇 실모 빼고는 안 팔리는 날이 올지도.
케미 옵티마도 쫌... 1쇄 진짜 ㅠㅠ
유전유죄! ㅜㅜ
그냥 사설인강쌤들꺼 사서 푸세요 그게 퀄도 훨좋은데 뭐하러 오르비꺼 품?? 10년동안 한과목만 파고있는 강사들분이랑 일개대학생이 만든거랑 비교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