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를 잘 활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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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가 확대되면 좁은 정시문 굳이 팔게 아니라 정시도파면서 논술도 신경쓰는게 합당한 입시대응 방식이듯이,
평가원에서 대놓고 EBS가 문제 나온다는데 왜 굳이 수험생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보는 지 모르겠네요.
이 나라의 학생들이 진정한 영어실력이 향상되지 않을까봐를 걱정하시는 애국자적 마인드인가요
아니면 자기의 외국어 실력은 너무 뛰어난데 다른 애들마저 EBS외워서 자신이 점수를 위협해서 그러시는 건가요.
저 같은 경우는 경찰대 영어시험 90점 넘기는 정도로 외국어 영역에선 큰 부담이 없었지만,
EBS 모든 교재를 4번 5번씩 돌리고 들어갔더니, 한줄만 읽고 푼 문제가 약 10문제가 넘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남는 시간은 킬러 문제였던 2문제를 꼼꼼하게 푸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어짜피 나올 거 분석 해보자고 열심히 찾아본 결과 신기하게도 독동에 올렸던 빈칸예상문제가 수능에 그대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agit_selfedu&wr_id=938079&sca=&sfl=wr_name%2C1&stx=Rain.B&spt=-227377&page=1
그냥 수능만을 생각하는 그리고 대학을 잘가야하는 목적을 가진 수험생이라면 주어진 제도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는게 합당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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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
그냥 위엄이네요 진짜
저도 이 말에 공감합니다. 화도 많이 났지만 저도 수능 하루전날에 이지민 EBS 예상문제 보고 들어갔고
대ㅋ 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