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영어 초고수들 공통점.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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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부정사가 뭔지 모른다.
수동태가 뭔지 모른다.
3형식 4형식 이딴것도 제대로 모른다.
헌데 모의고사만 보면 항상 100점이다.ㅋㅋㅋ
아 물론 외국 갔다온적도 없다.
이게 현실인데
인강에선 현실도 모르고 저런 쓸데없는 문법개념만 줫나게 가르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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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그냥 소설책 커리 탄 인간들 특징
동감해요ㅋㅋ제 친구중에서도 영어 진짜 잘하는 애 있는데 걔는 중학교때 트와일라잇에 빠져서 영어듣기테이프?(읽은게 아니라 원문보다 좀 더 쉽게 풀어놓은 걸 읽어주는 테이프로 들었다던데..)로 트와일라잇 시리즈 다 봤다고ㅋㅋㅋㅋㅋ
ㅋㅋㅋ핥짝은 어느글에가도있네
옮창인생이라...
설명해달랬드니 당연하잖아 이러더군요 씨불...
와ㅋㅋㅋ 어쩜 제 경험과 똑같으신지....ㅠㅠ
저도 (항상 100점은 아니지만) 문법을 모름
수능수준에서는 저럴 수 있는데, 텝스 900대 넘기려면 저거 다 알아야합니다.
ㄴㄴ...
아닌사람도 있을수야 있겠지만, 제 주위 900대중에서 문법 거의 완벽하게 마스터하지 못한사람 한명도없네요.
생각보다 많아여... 물론 유학 제외하고
일반화ㄴㄴ 제주변만해도 저런거잘모르는사람중에 900대많습니다
안다는 걸 스스로 모를뿐이지, 사실은 거의다 알고 있을겁니다. 심지어 텝스는 청해에서도 스크립트가 문법적으로 구성되서 문법모르면 잘 안들려요.
그렇게 따지면 본글에서의 고수들도 다 아는거라고 봐야하는거죠...
한국 문법서의 용어를 잘 모를뿐이지 자연적으로 문법적 체계는 잡혀있는겁니다. 본인이 잘 모를 뿐인 것이지... to부정사니 분사구문이니 이런것 감으로 아는것이지 용어는 잘 몰라요. 그래서 과외를 못함. 쩝.
근데 외국에서 살면 문법 몰라도 그냥 감이 생겨서 900 넘지 않나요
감으로 900넘길정도면 그냥 자연스레 안다고 봐야합니다...
800후반까진 몰라도, 고정으로 900넘길려면 체계적 문법공부 없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942... 라틴어 배우면서, to 부정사 배웠어요~~
957 다모릅니다
크.....
400 다압니다.
.....
엉엉
ㅋㅋㅋㅋㅋㅌ아웃으면안될거같은댴ㅋㅋㅋㅋㅋ
으잌ㅋㅋ
900 넘는데 몰라요ㅠ 초반이라그런가ㅠㅠ
솔직히 수동태 to부정사를 모를수가 있어요?...ㅋㅋ 저도 900초반정도 나오는데 결국 고득점으로 가면갈수록 어휘문법도 80중반이상을 고정으로 받아야하기에 지엽 공부하다 보면 모를수가 없게되지않나... 저도 저런거 수능준비할때는 거의몰랐다가 텝스파면서 다 익혔는데. 저번1월때 강남해커스 스터디에서 전원이 800후반900초중반에 유학파도 몇분계셨는데 저보다 문법못하시는분 한사람도없던데... 뭐 오르비에는 워낙 대단한분들이 많으셔서그런가 ㅠㅠㅋ 과반사람중에서도 900몇 아는데 다들 문법 초고수던데ㄷㄷ
미국 11년 살다온 친구도 텝스 930 넘기려고 문법 외국 문법책 사서 다시 다 공부하던걸요ㅋㅋ 저는 님말이 맞다고 봐요
수동태 to 부정사 제런드 이런 것들의 활용/사용 방법을 모르는게 아니라 그걸 일본식으로 정리해놓은 이상한 한자어 범벅인 문법용어로는 뭐라하는지 모르는거겠죠. 제 주위에도 영어특기자로 대학 간 사람 많지만 "일본식" 문법만큼은 모릅니다. 외고고요 그 영특들 중에 텝스 976도 있고 토플 만점도 있습니다.
뭐 예를 들자면
엄마! 장난감이 가지고 싶어! 라고 말한 꼬맹이는
이/가 가 주격조사이며 둘은 이형태고 종성의 유무에 따른 음운환경의 변화때문에 여기선 가 대신에 이 를 쓴거야!
라고 설명은 못해도
알고는 있는거죠.
오히려 지금 논할 수 있는 대상은 "알다"라는 말의 외연이지 그들이 안다 모른다의 여부는 아니지 싶네요. 당연히 말씀마따나 다 알고 있으니까 다 맞추겠지만 일본식 문법만이 답은 아니다라는게 필자의 의도지 싶네요..
문법은 잘 하지만, 한국식 영문법은 몰라요 ㅎㅎ
아니 그냥 궁금한게
독해 할 때 신경 안 쓰는 건 당연한 거지만
to부정사니 뭐니 하는 거,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 않아요?
수업에서 몇 번이나 반복해서 말해주던데 ㅎㄷㄷ
그냥 멍~하는거죠 뭐... 외계어...
수능 100점 중에는 위에 말한거 전부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원래 영문법에는 2형식밖에 없고 이 2형식이란 것도 우리가 배우는 5형식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기 때문에 유학파는 3,4형식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일겅
ㄹㅇ 영어 두들겨패는데 3,4형식이 뭔지 모름
입시성공!
저도 to부정사 x형식 이런거 하나도모르는데
모의고사 항상97점이상
중요한건 어휘력과 해석능력같아요
정답!
???
ㅋㅋㅋㅋㅇㅈ
껍데기를 모를 뿐이지 문장 구조 보는 눈은 원어민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국어를 읽을 때처럼 무의식적으로 구조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몰라도 되는 거처럼 느껴지는 거구요. 그 구조를 의식적으로 끄집어낸 것이 문법입니다.(여기서 문법은 문장을 덩어리로 보게하는 지식을 말하는 것.) 문법을 안 배우고 영어 문장을 많이 접해서 구조를 익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를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ㅇㄱㄹㅇ
이게 정답
ㅇㅇ ㅇㄱㄹㅇ 그냥 우리가 우리말 하는거랑 똑같음
확실한건, 제가 가르치는 아이중에 중2짜리가, CNN 술술 듣고, 한가지 주제 던져주면 술술 얘기하는 영재인가 싶을정도의 아이가 있어요. 문법을 잘 공부한지는 모르겠는데..
그 애를 데려다가 고3 수능완성 실전편 3점짜리 문제들 한번 보여줬었는데, 해석해봐- 하니까
술술 해석하더라구요. 근데, 정작 답은 다틀림
결국은 아직 중학생이라 그런지, '논리의 깊이'가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 그런 건 생각의 깊이가 중요해서, 글을 쓰게 해도 영어 실력이 더 부족한 나이 많은 사람의 글이 더 좋을 때가 많죠, 잘하는 초등학생보다
다 압니다만, 이상하게도 영어 지문을 설명할 때는 딱히 필요하지 않더군요.
다 몸으로 알지만 그게정확히 어떤용어인지를 모르는거아닐까요
글 작성자분이 잘못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이미 넥서스 구조를 깨우치고 체화한 아이들에게 5형식 문장을 5형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주면 오히려 그 거추장스러운 옷이 불편할 뿐입니다. 한국형 문법을 배울 필요도 없고 배워봤자 쓸모도 없습니다. 그러나 넥서스 구조를 체화하지 못한 학생에게 5형식을 알려주는 것 만큼 빠르게 문장 구조를 익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겁니다. 문법을 배울 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이미 그 단계를 넘어선 아이들은 문법을 배울 필요가 없는 겁니다.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알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하는 것이기에 모르는 것이라는 거죠??
이미 알고 있는 것이죠 그 문법의 이름을 모르는 것 뿐
빙고.
제가 중1때부터 외국인들이랑 채팅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 케이스인데요.
문법문제는 그냥 어색한 거 골라요. 지문 읽을때도 그냥 한국어 읽듯이 눈으로 훑어보면 그냥 이해가 된다고 해야하나? 그렇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거 같아요. 우리가 한국어를 배울때처럼요.
저는 영어를 영어채팅, 영화, 미드, 팝송으로 익혔는데 결과 정말 만족합니다. 주위에 소위 돈 많이 들인 애들보다 회화나 독해에서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자부할 수 있거든요.
ㅇㅇ ㅇㄱㄹㅇ
7월 100점맞았다고 나한테 질문하러 몰려오는 애들 "야이거 문법 ㅁㅁ랑 ㅁㅁ아니야?"
나 "어....... 전치사가 뭐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핵공감
그런 거라도 줫나게 안 배우면 영어 초고수 아닌 놈이 무슨 수로 수능 영어를 잘치죠?ㅋㅋ
영어는 단어와 끊어 읽기
해석이론으로 공부한 입장으로서 저기서 '수동태'만 아네요 ㅎㅎ
거기선 5형식이란 없다고 해서...
영어는삘이죠
저는 영어를 잘하는건 아닙니다만.. 최소한의 문법만 알고도 이만큼이 하나의 의미단위니까 이렇게 해석해야겠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우리말에서 안은문장해석하는거랑 비슷하달까요.
그런사람들은 문법은 몰라도
'어색한 느낌'만으로도 어법다맞춤
수능 어법 정도는 감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지만... 텝스는 기초 문법지식 없으면 고득점은 엄두도못내죠
지식이 있어도 충분히 어려운 시험인데
ㄹㅇㅋㅋㅋ지금은 설명할 수 있긴한데 예전엔 진짜 짜증.. 영어고 국어고 읽었는데 그게 답이니까 답이지 나보고 어쩌라고... 심지어 내가 생각한대로 말해주면 근데 ~~해서 이것도 답 되지않아?하고 이상한 논리 펼치거나 잘난체하고 남한테 안가르쳐주려는 사람 취급해서 그냥 물어볼때마다 나도 잘모르겠어 미안 하고 돌려보냄
위에 몇몇 분들이 얘기하셨지만 저런 류의 학생들에게 영어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네이티브 한국어 스피커(?)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설명하거나 그냥 딱 보니까 그런 것 같다는 답변밖에 안 나와요.
즉 글쓰신 분이 말한 방식으로는 '가르치기'가 되게 어렵다는 거예요. 저런 식으로 영어를 배우고 싶으시면 애초에 인강을 통해서 남에게 배우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려고 하시면 안 되고, 직접 찾아가면서 책을 읽고 영어를 듣고 공부해야 하겠지요.
그리고 텝스 900권인데 저런 문법 용어들에 대해서 모르신다면, 문법 책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한번 쓱 훑어보시기만 해도 아 이게 그거구나 싶으실 겁니다.
ㅋㅋ이번 수능영어 98점 수동태만 아는듯요
다 끊을줄아는데 3등급입니다..?
끊는거는 6등급도 할듯
ㅇㄱㄹㅇ... 고등학교 처음 올라와서 무슨 외계용어 쓴는 줄 ㅋㅋㅋㅋㅋ 국제중 나왔는데 수업 진짜 그지같다가 처음 인상 ㅇㅇ.. 그래도 문법 다지기는 필수인듯ㅋㅋ 너무 감에 의존하는거는 무서우므로
다 아는데 맨날100점 나오던데 ㅋㅋ
외국도 안살다왔고 원서도 안읽고 한국식으로 텝스공부했는데 수능 모의고사 잘풀리던데요
역시
문법 몰라도 쌩독해 잘하면 되는거죠
근데 그런거 잘아는친구들이 더 대단하고 부럽던데 ... 영어선생님들이 문법가르쳐줄때 못알아들어서 불안함
ㅇㄱㄹㅇ 짝꿍이 저한테 수능 문법 기출 물어보는데 한국식 용어를 잘 몰라서 제대로 설명 못해준적이.. 풀때마다 이건 그냥 틀리고 이건 그냥 맞아.. 라는 식으로 풀거든요.. 물론 위험한 방법..
선배중에 문법하나 모르시는데 혼잣말 영어로 하시는분이 있었져 영어 고정백점에 지금은 호랑이학교에ㅋㅋ
근데 어쩔수 없는듯 아무리 문법 공부하려고 해도 돌아서면 까먹어요
외국1년 빼면 들어맞네영....ㅋㅋㅋ
문법전혀모르고감으로하는데 모의고사잘나오네요. . . ㅋㅋ
제가 아는분은 어릴때 유학 끝 ㅋ
그냥 그런 사람들은 일본식 품사문법에 의거한 용어를 모를 뿐이지, 이미 영어 논리가 체화된 상태라 볼 수 있지요.
저 사실 문장형식도 모르고 ABC 순서도모름;
신택스 수업들을때도 처음에 설명할땐 그런가보다 하고 듣는듯
あかさたな는 아실 듯;
abcdefghijklmnop ?? qr stu wxyz?? 다 말하긴한건가
stu V wxyz
문법은 ㄹㅇ 고자인데 독해는 쓸대없이잘함...뭐지..
수능엔 이런거 아는거보다 논리가 더 중요한듯
16 수능 100점인데요.. 저도 저런거 정확히는 모르지만 해석 합니다. 본인들 무의식속에 있는겁니다. 독해를 할 때 무의식적으로 익혀져서 쌓인 것이 작용하는 거라 봐요. 진심 문법문제만 내면 반타작 할 문법실력..
결국에는 영어도 언어이기에, 오래 체화한 사람들이 잘 하는건 사실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한국 중학교에서 내신 공부 좀 했으면 to부정사 수동태 사역동사 등은 듣지 않았을까 싶은데 ㅋㅋ
그게 두세번씩 공부한 건 맞는데 영어지문 읽으면서 쓸 일이 없다 보니 당연스레 다 까먹게 되던데 저는..
ㄹㅇ맞음 시험치니까 열심히 공부하긴했는데 정작 지문 읽을때 그런거 하나도 필요없고 그냥 읽히는대로 풀어도 다맞음
ㅇㄱㄹㅇ 근데 아예 모른다기보다는 그냥 영어로 써진 글을 자주 읽어서 무의식적으로 체화된? 그런거같음 누가 나한테 문법 개념 같은거 물어보면 잘 대답 못해줌.. 이게 머짓 ㅇㅅㅇ
한국어랑 같은 이치임
저도 비슷한경험이있네요
학교선생님이 ebs영어해석시키는데
'???이걸 왜 한글로 해석해야하지??'
저는 그냥 영어자체로 읽어내려가거든요
그게 그 선생님 첫수업이었는데 직역 의역 1형식 2형식 3형식? 뭔 알아들을수도 없는 소리만 주절대다가
"에휴 너는 영어좀 열심히 해야겠다"
ㅠㅠㅠㅠㅠ
그리고 우리반에서 저만 16수능 100점을맞았죠...
저런거 몰라도 텝스850까지는 무리가없는듯해요
ㅋㅋ저두 초딩때 조기유학빨로 모고는 늘 100나오는중 독해는 그냥 풀고 어법은 좀 어색하다싶은거 고르면 답. 다만 어법 설명 들으면 까먹고 들으면 까먹고 하나도 모름.. 용어만 대충 어디서 들어본정도 제가 얼마나 문법을 못하냐면 맨날 감으로 이대로 찍어도 되나 싶어서 너무 불안해서 ebsi 로즈리 그래머홀릭 들어봤는데 초보자 기초용이라는데 어려워서 못따라감. 3강듣고 접음..
저도 어학원에서 외국인들이랑 배워서 문법 하나도 모르겠고 하기도 싫음 ㅠㅠ
저도. 근데 작년 학교쌤은 알지도 못하는 문법 이름? 대면서 문법위주로만 가르쳐서 결국 독학잼ㅋㅋㅋㅋ그리고 등급 하락은 덤~! (은 사실 공부를 덜 해서)
뭐 말해보라고 할 때 대답하면 이유 물어보시는데 그것도 미치겠ㅋㅋㅋ설명할 방법을 모르겠어서리..
문법..문법 아 문법 로즈리 강의 들어도 전혀 적용이 안됨 아 문법.. 답도 없음여 해석이 이상한 거로 고르고는 있는데 정답률이 폭망임
영어로 동화책이나 소설읽고 듣기 많이들으면 문법 해결됩니다. 라고 저는 믿습니당
그렇군요 머리 식힐 겸 집에 박혀있는 원서를 주섬주섬 해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