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혼자서 보러간분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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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가서 재수하거나 기숙학원 가서 공부한 케이스 제외하고...
지금 고3인데 첫 수능을 혼자서 정해진 고사장 찾아가서 보고 오는 경우도 있나요?주위에는 아예 없는것 같아서ㅠ
보통은 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응원받고 그러는것 같던데...
아빠만 계셔서 혼자서 수능보러가는 상황일수도 있어서요.
고등학교는 용인에 있는 자사고 다니다가 인문계고로 전학왔어요
중학교때도 혼자서 가고싶은 고등학교 찾아보고 담임선생님이랑 이야기하구ㅠ
고등학교 원서쓸때도 부모님 도장이랑 원서비가 필요해서 그때서야 아빠도 고등학교 원서넣는거 알게됐었구요.
다른 친구들보면 고등학교 선택하는것 때문에 부모님이랑 싸우기도 하던데...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다니고 싶은 학원있으면 아빠한테 말하고 다니구...학교에서 무슨행사같은거 있을때도 혼자 결정하고 그래왔는데...
고등학교 면접볼땐 고모랑 같이 비행기타고 가서 봤구요ㅠ
평소엔 별 생각 없었는데 이제 고3이라고 생각하니깐 신경쓰여요ㅠ
혼자서 수능보러 가는분도 있나요?
집이랑 좀 떨어진 대학 들어가서 반수하시는분들은 수능봐도 부모님이 수능 응시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으려나요?
수능 잘보는게 제일 중요하지만 고3 현역에 수능 혼자보러가는건 특별한 경우같아서요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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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도돼요~
혼자가도 되는건 아는데 그냥 마음만 잘 추스리고 가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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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요?
전혀 특별한 경우가 아님... 전 현역 때 문앞까지 배웅해주셨음. 도시락 싸주신 것만도 감사하져.
괜찮은거였구나ㅎ그때되면 고모가 도와주실것 같긴한데...그래도 좀 걱정되서요.
혼자서 수능치러 온 친구들도 있었나요?
전 혼자 갔어요~!
해뜨기도 전에 나갔는데 괜히 귀찮은 응원팀도 없고 선선한 바람 쐬면서 오히려 기분 좋았어요.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힘내요!
그렇게 생각해도 되겠군요ㅋㅋ마이웨이ㅎㅎ신경쓸곳도 없구
전 죽사갖고 혼자 시험보러갔어요ㅋㅋ 게다가 정문 후문 구분 못해서, 후배들 응원? 그런것도 하나도안받고ㅋㅋㅋㅋ쓸쓸..
감사합니다!재수하셨어요?아님 고3때?
작년에 오랜만에 수능봤을때요ㅎㅎ
반수생이셨어요?
음...... 2년반 대학다니다가, 3학년때 다시 반수했어요
반수해서 설대가신건가요?
넵..
혼자가는게 별건가요..; 혼자가는게 어때서 ㅎ
친구가 불쌍하다는식으로 말해서요ㅠㅠ
별거 아니였구나ㅎㅎ감사해요!
수능 혼자 보러갔고, 전 훈련소 입대할때도 혼자 갔어요.ㅋ 그게 편함ㅋ
이상할거 하나도 없어요.개인적으로는 교문 앞까지 부모님 데리고 들어오는 애들이 더 꼴볼견이었어요.교문 앞이 더 복잡해짐
감사합니다ㅠ
혼자서 수능 보러가는 저랑 다른 친구들이랑 비교되진 않을까 미리 걱정했네요ㅋㅋ
비교당하면 그 친구들 점수로 압살하면 됨ㅋㅋ 걱정하지 마세요
추가합격 결국엔 꼭 되시길 간절히 바랄께요!감사합니다ㅎ
아 ㅋㅋㅋ닉 바꿔야 하는데...문과시면 내년에 후배로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과요ㅎㅎ
의대지망인데ㅠ성적이 좀 부족해서ㅠㅋ1년 열심히해서 재수각오하고 정시원서 쓰려구요ㅋㅋ
연대 붙으시고 자랑 좀 해주세요ㅋ합격기운 받아갈께요!
오히려 누구랑 같이가면 어줍잖은 격려(비하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부담되는?) 땜에 마음이 흔들릴수가있어요
혼자가는게 생각도 정리되고 좋던데요
부담도 안되고 다 좋을것 같네요ㅎㅎ감사합니다!
그런 사람 겁나 많음 저도 그랬고
감사합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구는 긴장감속에 숙연함도 있어요.
거기서 막상 부모님 응원이 뭐 부담될 수도 있구요.
부모님의 불안한 마음이 주위에 가득하다는 것을 느껴요.
보통 어수선함 속에 등만 보이고 휙 들어 가는 분위기.
누가 혼자 왔는지 같이 왔는지는 신경 쓸 여유조차 없어요.
오히려 혼자 담담하게 맞이하는 것도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부모님 응원을 받으면서 들어가는게 더 좋을겁니다. 저는 시험보기전 차에서 아버지와 함께 한바탕 울었더니 정신이 확 맑아지더라고요 ㅎㅎ
그런 상황이 안될수도 있어서요ㅠ
보통 현역은 친구들이랑 가거나 부모님이 데려대주고 재수부턴 금수저는 자차로.. 은수저는 택시로.. 나머지는 버스타고 가지 않을까요
수능날 버스타고 가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막힐수도 있는거고ㅠ금수저,은수저 기준이 뭐길래ㄷㄷ
혼자가는게 더 편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혼자 갔어요.
버스타고 30분 거리.
감사합니다!
혼자가야 부담덜할거같긴해요
감사합니다!
성향에 따라 개인차가 좀 있을것같은뎅.. 전 현역때는 부모님이랑 갔고 반수때는 혼자갔는데 혼자가는게 훨배 좋던데요..ㅋㅋㅋ 저한텐 아침에 아무말 안 듣고 가는게 더 정신건강에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혼자가면 뭔가 담담한맛이있음
감사해요ㅎㅎ
혼자갔는지 부모님이랑 갔는지 기억이 전혀 안난다.. 뭐지ㄷㄷ
혼자 걸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