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영어 영역 100점을 유지하게 해준 복습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912778
인증: http://youtube.com/post/UgkxbwgwY50h8Sd-3W2npkhTouJrlQmWF_1N?si=fUt5tDiA9ZJINBma
많은 학생이 영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푸는 문제의 수 보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내가 무엇을 얻어가는지 입니다.
해석이 잘 안되었던 구문을 해석할 수 있게 되고, 몰랐던 단어를 알게 되며, 틀린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다음에는 틀리지 않을 지를 확실히 깨닫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새롭게 배워가는 것이 없다면 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더라도, 그것은 손 운동에 불과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공부 방법은 본인이 푼 지문 안에서 어려운 문장 하나를 뽑아 직접 해석해보고, 몰랐던 단어를 기록하는 나만의 복습 공책 하나를 만드는 것입니다.
뻔하고 원론적인 방법일 수 있지만, 저는 이 방법으로 현역과 재수 당시 2년 동안 모든 교육청, 평가원, 사설 모의고사, 수능 영어에서 단 한 문제도 틀리지 않고 100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이 때는 영어가 상대평가라 100점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수능 전까지 방심하지 않고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1시간 이상 영어에 투자했는데, 제가 1시간에 푼 문제 수는 6~8문제 정도였습니다. 문제를 푸는 데는 15~20분이 채 걸리지 않았지만, 나머지 40분 정도를 지문에 대해 내가 모르는 것이 없고 그 지문으로 해설 강의를 할 수 있을 정도까지 파고 들면서 공부했습니다.
구문은 의미를 한글로 직접 써볼 필요는 없습니다. 주어, 동사를 표시하고, 의미 단위로 끊어주고, 모르는 표현이 있으면 문장 위에 작은 글씨로 적었습니다. 단어는 그 단어만 적는 것이 아니라 주변 문맥도 함께 적어 문맥 안에서 어떤 의미로 쓰인 지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다음으로, 평소에 풀어서 틀리는 문제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푸는데 시간이 3분 이상 걸렸거나, 조금이라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거나 답을 고를 때 100%의 확신을 가지지 못했던 문제를 틀린 것으로 간주하고 내가 이 문제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는지, 빠르고 확실히 풀어내기 위해선 어떤 방식의 접근이 필요한지 고민했습니다.
단, 풀이 방법에 대한 고민은 본인만의 풀이 방법이 어느 정도 확립된 경우에 하는 것입니다. 문장 해석, 단어 단계에서 막힌다면 문제를 풀기 이전에 구문 독해 강의나 단어 강의나 교재를 구매하여 기본기부터 다져야 하고, 아직 글을 읽고 문제에 접근하는 큰 틀이 전혀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면 인터넷 강의나 학원을 다니며 다른 사람의 유형 풀이, 독해 방식을 습득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 시간에 대해 얘기하자면, 영어는 매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하는 날을 일주일에 2, 3일 정해두고 몰아서 하게 되면 공부의 흐름이 끊어져 이전에 내가 문제를 풀면서 깨달은 내용이 다음 번 문제를 풀 때 이어지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하루에 단 3, 40분을 해도 좋으니,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치동 클락션 압수마렵네 ㄹㅇ 2 0
살면서 클락션 제일많이 한다고 느낀곳이 부산이었는데 대치 다녀보니 부산보다...
-
생명과학 미이수 후 생명과학 실험 수강 신청이긴 함
-
수능이란게 2 3
학생들 대입을 위해 있는거지 강사들 실력 증명,재검증의 수단이 되면 안될텐데
-
범작가 논란 소신발언합니다 4 2
야식 추천좀요
-
시간재면 80 안재면 92 3 2
수학 실모 히카,킬캠,더프,서프 같은거 풀면 항상 14or15, 21or22,...
-
한지 0 0
한지는 뭔가 기억이 휘발 되는 느낌이 자꾸 드는데 걍 계속 외우는게 답이겟저
-
뭔가 좀 멋있는 걸로 메인 가고 싶음 25 17
칼럼이든 공부 ㅇㅈ이든 뭐든 내가 메인 갈 멋진 방법은 없나,,,
-
김상훈만의 특별한 풀이방법잇나요?
-
뇌가 빨라지고싶다 1 0
수학문제 풀때 머릿속에서 문제가 뭔소리하고있는건지 이해하는건 빠른데 ‘이렇게 이렇게...
-
으 보고서 싫음 2 2
공부하고 시퍼
-
돌림힘이그냥능지가딸리는건지아직도적응을못했네실모풀때마다조금만어려워져도뇌가므에엥거리며퍼지...
-
오늘 할 거 절반도 못해놓고도 1 0
앙 졸려 자야지 하고 자는 사람도 있음 그게 나임…
-
빈순삽 시원하게 던지고 나머지만 몰빵쳐서 받는 등급 = 다 풀겠다고 온갖 개똥꼬쇼...
-
7덮 보정 백분위 예측좀 1 0
화작81 확통64 영어80 한지50 사문41
-
8월부터 월요일-실모 화요일-기출 수요일-실모 목요일-기출 금요일-학원용 간쓸개...
-
하원 완료. 6 2
-
실물이 더 낫네요 2 0
존귀
-
9모 만점 보여줌 7 6
수능까지 ㄱㄱ
-
D-123 2 1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
인생네컷 찍고 싶다 4 0
공부하느라 안 찍은지 조금 됨 청년
-
이감 이거 0 1
머리터지게쎄 문학 진짜 하 진짜 연계 고전은 꼭 해야겠다
-
이거머임 5 2
-
혹시 그 5 3
9회말에 우취좀 해주면 안될까
-
술먹고싶다 1 1
아버지처럼 1500cc 한번에 마셔보고 싶다.
-
모두 성적 올라서 모든 과목 성적 동일 가정 전 국어..
-
혼냄->'ㅠㅠ 넘 마니 혼내지 마여ㅠㅠ' 안 혼냄->'ㅠㅠ 왜 저 안 혼내세여ㅠㅠ...
-
8시간뺑이쳤지만힘들지않은이유. 6 2
그녀를보앗기때문.
-
릴리아는 그냥 내가 즉석에서 지은 이름이고 프린세스 예언의 아이들 39000원 주고...
-
간쓸개 0 0
이거하면 연계 전지문 커버 되나요? 따로 더 해야되나 싶어서
-
친하면 가끔 선 넘듯말듯 그걸 알아서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관계가 아니면 말을...
-
수학 강k 2회 1 0
강k 첨푸는데 난이도 왜이럼? 전국서바는 ㅈㄴ 어렵더만 (서바 80점 강k 96점)
-
그냥 몬스터 마시고 밤 샐까유 겸사겸사 월드컵도 보고…
-
수학관련 + 전체 공부 고민 6 1
1) 08 현역이고, 수학 모의고사를 풀면서 느끼것들이 있습니다. 분명 소위...
-
결국 다시 오르비로 돌아온게 11 1
외로워서지
-
스페인아르헨 11 0
누가이길것같나요
-
최근 수능 국어 백분위가 어캐됨?? 가르치는건 별개라지만 최소한 국어에서는 본인...
-
저의 국어 마인드를 요약하면 5 2
어떻게 하면 1컷을 안정적으로 받을 것인가? 임 상방은 99.99% 운으로 치부함
-
윈터시즌에 이지영t 출제자의눈 현강으로만 듣고 지금까진 걍 국영수 공부만 했음...
-
tmi발설하는건데 작년에 민생지원금으로 집 앞 치과에서 사랑니뽑았습니다 수능 끝나고...
-
9모에서 센츄 받아올게 5 0
응원해줘!
-
김승모랑 같이
-
국어 과외 0 0
정시 약대 목표인데 국어가 작년 기준 433이고 올해는 반수 시작한지 2주 돼서...
-
아니 근데 카페인 알약 이거 2 2
캡슐이 거의 장식 수준이네 입에 알약 넣었는데 방에 물 없어서뜨러 가는 사이에...
-
범바오는 현강가도 한결같더라 2 3
현강영상도 밀림 ㅋㅋ
-
근데 강민철은 확실히 인지도 높은 1타여서 그런가 6 1
런칭 첫해에 모고 언급 완전 많네 이상바한보다 언급 많은 거 같녜
-
총 10개 세트중에 순서대로5, 7, 8 105번 세트는 작정하고 비문학으로 낸...
-
월말만 되면 감성지수올라가네 5 1
왜지
-
범vs 메 0 3
둘이 ufc 경기하는 과정에서 심멘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ufc 관람객은 개추...
-
머리가 갑자기 아픔 8 0
왜지 갑자기 머리 맞은 것처럼 아픔
-
27학년도 6모대비 범모 2회차 21번 해설지있으신분 진짜 제발 보여주세요 자살하고싶어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