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관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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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재수해서 대학왔습니다.
원래 성적이 건~곽 사이에서 와리가리 했는데
수능이 좀 아쉬워서 광운대 공대 왔습니다.
(객관적인 사실만을 전달하기 위해 실제 대학도 언급할게요)
현역땐 한서삼 라인 이었습니다.
사실 여기 붙고 되게 착찹하긴했는데,
그냥 맘 다잡고 다니기로했어요.
근데 다니다보니 자꾸 수능에 미련이 남고
학력 콤플렉스 생기고
원래 자존감 높고 웃고 다니는 사람이었는데
굉장히 자존감 떨어진걸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주위에서도 좀 웃고 다니라고 할 정도라;;
그래서 진짜 정신병 걸린 것 처럼 삼반수 할까말까
계속 고민하고 매일 생각이 바뀝니다.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다시 할 자신이 없고..
안하자니 진짜 후회할 거 같고 매일매일이 괴롭네요.
대학와보니 저희 학교가 과 종류도 너무 적고 인프라,
학교측 지원이 정말 부족해서
이런 공부를 하려고 내가 수능에 목매달았나 이생각 밖에 앉듭니다.
아 모르겠네요 쓰고 보니깐 걍 당장 수특 피는게 맞는거
같은데..
이딴 수능을 어케 또하고 성공할지 막막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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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저도 재수 이후에 그랬었어요.삼수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죠…결론은 전 삼수 안하고 일단 군대를 갔습니다. 남학생이시면 일단 군대 가는거 추천드려요. 전 다녀와서 올해 마지막 도전하려고요. 여학생이시면 학교 다니면서 편입 준비가 다 좋을것 같고요
성적 올릴 자신이 있다면야
나중에 후회할빠엔 하는게 맞죠. 마지막 수능이기도 하고…근데 올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쉽지만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