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641144
저는 고2 겨울방학에 전자책을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쭉 책을 읽었어요. 한 6, 7월쯤 '우주, 시간, 그 너머'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뒷부분이 어려웠지만 그 부분은 동시에 가장 흥미로웠어요. 그때 양자중력이라는 개념을 접하게 되었지요. 며칠 후부터 양자중력이라는 개념에 사로잡혀 공상? 망상?을 하게 되었어요. 스스로가 이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망상 말이죠. 저는 당시 스카를 다녔는데 어느 날은 도저히 이 문제에 대해 탐구하지 않고서는 공부에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때부터 간이 크게도 논문을 쓰기로 했어요. 마침 양자역학에 대해 공부하고(?) 있기도 했고, 일반물리도 선행하고 있었거든요. 논문은 어떻게 쓰는지, 내가 생각하는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응용할 수 있는 개념은 없는지 등을 이곳저곳에서 찾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어요. 그래서 아예 입시는 놔두고 1, 2주간 그것만 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어요. 아주 조잡하고 전문성 없는 방식으로 제 노력이 투자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죠. 너무 속상했어요, 기억상으로는 아마 울었던 것 같기도요. 아무튼 그때부터 다짐했어요. 언젠가는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요. 그래서 그 때부터 꿈이 생겼어요. 그 꿈이 지금까지 제가 무너질 때마다 다시 일으켜 세워주고 있어요. 꿈이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6모 92점이상만 4 0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이번 6모 확통 92점(22,30)인데 확통n데 추천존...
-
티원므시가자 1 1
드가자
-
젠지 티원ㄷㄷㄷㄷ 4 3
사실 승부예측 하긴 쉽죠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다녀올게 3 0
기다려
-
서운해 3 0
메챠 서운
-
최악의 사건이 일어나려나 1 1
아직 아무 일도 없는데 너무 불안하네요 내일 최악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선생들 세특 세탁 덕에 학종으로 대학 가봤자 행복한 거 아니다 1 0
잘난 인간 ㄹㅇ 많아서 현타 많이 온다 아웃풋도 못 내고
-
젠인 나오야vs평가원 2 1
-
턱성형 하는거 에바임? 1 0
나보고 턱 전진술 하라는데
-
수학 공부법 좀 알려주세요.. 1 0
반수로 대학 좀 잘 가보려고 하는데 6모 공통 13,14,15 / 21,22...
-
예전에 그런걸 햇엇음 3 0
호감도 써주기라고
-
국어잘하고싶다 2 0
1등급어케ㅜㄸㅀ
-
병원은 배달의 민족 없나 4 1
나가기 귀찮은데
-
국어 실모 ㅈㄴ 보기 싫은데 1 1
그냥 n제처럼 풀어야지
-
올리브 오일 1 0
먹어볼까
-
3시간 11분 뒤에 보자 2 0
응
-
맞팔해주세요 2 2
4명 더 해주세요
-
앞으로 70번정도만 2 0
간부들마주치면 전역전까지안본다 ㅋㅋㅋ 그날은온다.
-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 잉여 백수 라이프
감사해요
나중에 노벨물리학상 타게 되면
저 밥 한번만..

밥은 사드릴 수 있는데.. 노벨물리학상은 어려울 듯요six seven
아름다운 글이에요
엠지력미춌다
6767676767676767676767으아아아아
???:학생....그 노력을 올바르게 투입하고 싶다면 내 연구실에 와보지 않겠나?내가 자네를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수 있을것 같네.
으흐흐 교수님 일루와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