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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 [749641]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6-06-09 12:54:27
조회수 215

소신발언) 인문논술은 운빨이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591627

접니다. 



맨날 국어에 대해 언급하다가 인문논술에 대해 언급하니까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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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일인고 하니...






얼마 전에 걍 웃길려고 댓글 달았는데, 







이 양반 논술강사 아니랄까봐 혓바닥이 기가 막힙니다.




뭔가 진짜 리뷰 개빡세게 안쓰면 천하의 개 씨발롬될 것 같아서

 

하던 일 잠깐 접어두고 교재 다 읽어봤습니다. 




지난번 오르다에서도 그렇고 


이번에도 괜히 힘든 일 자처하는 것 같아서


이제 리뷰는 안써야겠습니다. 존나 힘드네요.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위해 실제로 하나 샀습니다. 


그래야 패악질 부려도 상관 없으니까요. ㅎㅎ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





표지가 간집니다. 



내용이랑 별개로 표지가 간집니다.






이제 내용에 있어서 장점부터 얘기하자면




1.언어에 대해서 저와 생각이 비슷합니다.







태도 자체가 저랑 유사한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논술에서도 정보처리를 보여주는 책을 내고 싶었는데



이미 생각 비슷한 사람이 있어서 



접으려고요 ㅎㅎ









근데 니랑 생각이 비슷한게 왜 장점이에요? 니 뭐 돼요?









그럼 씨ㅡ발 새끼야 내 리뷰니까 나랑 생각 비슷하면 장점이지









나 니 책 샀는데?






주인님을 몰라뵙고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설명드리자면,


저랑 생각 비슷한  건 여러분께 그닥 장점이 아니죠.



오히려 여러분께 와닿을 장점은 책이 정교합니다. 



뭐 '과외해주는 듯이 말해줘요.' 하는 담요단식 칭찬이 아니라 



책 전체적인 장치가 꽤나 정교합니다. 











이거보고 




본인: 아니 씨바 그래도 니들 논술 책인데 적어도 조건관계 설명은 해줘야 하지 않냐?  

조건식에서 저 추론이 된다고 생각하냐?









현주영: 앞에 3번이나 말한 '상호 텍스트성' 씹새끼야.
















으악!!!!!





과 같은 일도 있었습니다. 









2. 과외식 해설


매우 친절합니다. 


이런 논술 지문을 친절하게 해설하기엔 정말 정말 쉽지 않거든요.




굉장히 맘에 드는 부분이 있긴한데


이 부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ㅎㅎ





제 생각엔 진짜 존나 중요해보이는 내용이라서요.


궁금하면 직접 저 책을 사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칼럼에서 알짜정보들 다 까는데, 논술은 왜 이렇게까지 하냐면


사실 제가 있는 곳은 국어 과목이라 나올만한 것들은 이미 다 나왔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동욱 박광일 이원준 이후로 수능 국어 판에다가 센세이션한 무언가를 가져올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근데 논술에 있어서는 몇몇 핵심 골자들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됐다고 보긴 애매하고


아는 선생들한테 메이저 대형 자료도 받아봤는데 딱히 핵심 정보들이 보편적으로 공유됐다고 볼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걍 안깝니다. 






아니 근데 과외식 해설 드립은 담요단식 칭찬이라매요












따땃하노~~








이제 소신 발언을 합니다. 


저는 논술 운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운빨'을 말하기 위해서는 '운'의 정의와 그러한 '운'의 영향력을 얼마나 규정하느냐가 쟁점이겠지만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진리를 찾는건 찐따새끼들입니다. 






인생사 운빨입니다.


저는 수능도 운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랑 같이 책 쓰는 의사놈이랑 저랑 수학 시험 뜬다고 해봅시다. 


참고로 저를 아는 분들이시면 제가 순수 언어 원툴인 걸 아실겁니다. 


그리고 의사놈은 프라임타임 시절 171130 풀어서 맞춘 새낍니다. 



그러니 대충 결과를 알겠죠. 




그런데 그 친구가 저랑 수학 문제를 풀기 시작할 때


제가 그 친구를 총으로 쏴버린다고 합시다.


만약 운을 당사자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정의한다면, 그 친구는 운으로 저한테 쳐발린 겁니다.




논증을 요약하자면,


모든 일은 운의 영향을 받습니다.


수능과 논술은 세상의 일 중 하나 입니다.


따라서 수능과 논술도 운의 영향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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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르비 플레이에서도 홍보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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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올린 링크는 스팸링크입니다. 


제가 요즘 몸을 팔아서 팔고 있는 책이죠.


웃겨 볼려고 넣었습니다. 







그럼 다들 좆뺑이치쇼 


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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