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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양말 [1439547] · MS 2025 · 쪽지

2026-05-11 16:03:55
조회수 3,863

6모까지 30일도 안 남았는데 뭐 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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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6모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란양말입니다.



현역인 고3분들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즐거운 연휴가 끝나니 성큼 다가온 6모 앞에 될대로 대라의 심정 + 걱정되는 심정이 같이 있을 것 같습니다. 불철주야 고생이신 N수 분들도 이제 슬슬 본격적인 수능의 스타트를 앞두고 긴장되는 심정일것 같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6모는 걱정반, 기대반인 이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이쯤이면 기출문제는 다들 1회독 하셨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6모까지 한 달 남짓, 막상 뭘 풀어야 할지 손이 안 갑니다. 기출을 또 돌리자니 답이 외워졌고, 사설 N제는 지문 질이 들쭉날쭉이고, 실모는 아직 이르다는 말은 들었고. 이 애매한 구간에서 멈춰 있는 학생이 매년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이 구간에서 뭘 했느냐로 6모 등급이 갈립니다.



이번에 오르비북스에서 감사하게도 좋은 책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수능 기출분석서를 만들며 수능 기출을 2017년부터 2026년도까지 최소 10회 이상 풀어봤던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쭉 풀어보고 찍먹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딱 지금! 이 애매한 시기에 강력 추천합니다. 



https://atom.ac/books/14089/

https://atom.ac/books/14089/

https://atom.ac/books/14089/






제가 풀어본 소감으로는 『하루씩 오르다 독서』는 기출에서 익힌 독해 태도와 구조 독해를 매일 한 세트씩 짧게 점검·체화하도록 설계된 데일리 교재입니다. 새로운 개념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이미 배운 것을 '손에 붙이는' 단계의 책입니다. 비유하자면 이렇게 해볼 수 있습니다. 


 기출 분석은 '머리로 아는' 단계입니다. 이 지문은 분류 구조였고, 여기서 정의가 등장했고, 이 조건이 다음 문단을 지배한다, 이런 걸 책상 앞에 앉아서 펜으로 정리하면 보입니다. 그런데 시험장에서는 이게 30분 안에, 처음 보는 지문에서, 손이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이 둘 사이의 거리를 메우는 게 데일리의 역할이고, 이 교재는 그 거리를 정확히 겨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푸는 동안 '새로 배운다'는 느낌보다 '내가 기출에서 정리한 게 진짜 손에 박혔는지 매일 시험당하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한마디로, 풀고 나서 '이건 평가원이 낼 법한 지문이다' 하는 신뢰감이 남는 데일리예요. 좋은 데일리의 조건이 바로 이겁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독서론이 포함된 온전한 한 세트 구성이라는 점입니다. 시중 데일리 중에는 독서론을 빼고 사회·과학·기술만 묶은 책이 많은데,  『하루씩 오르다 독서』는 독서론까지 포함한 한 세트를 풀 수 잇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학생이 무너지는 첫 번째 지점이 대개 여기라는 중요한 부분을 잘 캐치해서 반영해주신것 같습니다. 1교시 종이 울리고, 화작/언매를 끝내고, 처음 마주치는 게 독서론입니다. 여기서 호흡이 흐트러지면 , 예를 들어 10분을 써버리거나, 멍하게 한 번 더 읽거나, 답이 안 보여서 표시만 하고 넘기거나 이런 일이 생긴다면...(ㅜㅜ) 그 뒤에 오는 사회·과학·기술 지문의 풀이 시간이 전부 밀립니다. 즉 독서론은 점수 자체보다 '그날의 페이스를 결정하는 첫 관문' 으로 기능해요. 이 교재는 매일 그 관문을 똑같이 통과하는 훈련을 시킵니다. 한두 번 풀어보면 '아, 독서론은 이 정도 호흡으로 끊고 사회로 넘어가야 하는구나' 하는 감각이 손목에 박히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더해 EBS에서 봤던 소재를 다시 만나는 경험이 가능하도록 지문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큽니다. 수특에서 한 번쯤 다뤘던 소재나 개념이 변형된 형태로 등장해서  '어, 이거 어디서 봤는데' 하는 순간이 한 세트당 한두 번씩 나옵니다. 이게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6평 직전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게 결국 하나입니다. "내가 본 수특이 시험장에서 진짜로 도움이 될까?" 머리로는 봤다고 생각해도, 막상 살짝 비틀린 지문 앞에서 그 소재가 떠오르는지 안 떠오르는지는 풀어봐야 압니다. 이 교재는 그 점검을 매일 한 세트씩 자연스럽게 시켜줍니다. 본인이 EBS를 어느 정도 자산화했는지 가늠하는 리트머스지 역할을 충분히 해줍니다.




 그래서 제가 명확히 추천드리는 대상은 이렇습니다. 기출을 최소 1회독 이상 끝낸 학생 중, 6모까지 무엇을 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는 학생. 기출을 한 번도 안 본 상태에서 풀면 어딘가 모르게 삐걱대는 결과가 나옵니다. 풀이는 풀리는데 남는 게 없습니다. 반대로 기출이 어느 정도 손에 익은 상태에서 『하루씩 오르다 독서 - 데일리 모의고사 20세트』를 매일 한 세트씩 시간 재고 풀면, 본인이 기출에서 뽑아낸 독해 원칙이 실전 압박 속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하는지 매일 검증할 수 있습니다. 6모까지 남은 기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6모까지는 이미 가진 것을 손에 박는 시기고, 그 한 달을 위한 가장 정확한 도구가 『하루씩 오르다 독서 - 데일리 모의고사 20세트』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망설이고 있다면, 오늘 한 세트만 시간 재고 풀어보세요. 풀고 난 다음 자리에서 답이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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