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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양말 [1439547] · MS 2025 · 쪽지

2026-06-29 17:31:26
조회수 88

기말고사 끝나고 기출 다시 풀기 vs EBS 풀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768676

안녕하세요.

이번 주가 지나면 기말고사도 끝나갑니다. 하지만 해방감도 잠시

 고3이라면 (특히 정시파이터라면) 이제 본격적으로 정시를 시작할 시간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합니다. 중간,기말 공부하며 까먹은 기출을 다시 돌리며

기출에 대한 감을 찾을까 아니면 국어는 EBS 연계가 중요하다는데 EBS를 할까



독서의 심장은 EBS가 아니라 기출입니다. 평가원이 어떻게 사고하는지는 평가원 지문에만 들어 있으니까요.


지금은 최신부터가 아니라 오래된 것부터 푸세요. 2022학년도부터 시작해서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2026학년도 기출까지 닿는 것을 목표로 잡으세요.


단,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기출을 다시 풀다 보면 답이 기억납니다. 답이 떠오른다면 그건 푸는 게 아닙니다. 그때부터는 지문 분석으로 넘어가세요. 선지를 맞히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 지문을 어떤 구조로 끊어 읽는지가 목적입니다. 

분석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지난 「칼럼에 정리해뒀습니다. ( https://orbi.kr/00078708785 )


저의 독서 추천 시간표는 


7월~8월 중순 기출

8월 중순~9평 전까지 EBS 일부(내가 약한 소재)  

9평 이후 기출+실모

입니다. 


문학EBS가 핵심입니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둘 다 풀어야 합니다. 시간이 정 부족하면 최소한 고전이라도 끝내세요. 특히 고전 운문과 고전 산문이 중요합니다.


시험장에서 작품을 해석하고 있으면 이미 늦습니다. 고전은 한 번 막히면 거기서 몇 분이 날아갑니다. 해석이 바로바로 돼야, 그 위에서 정서와 태도, 인물과 갈등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EBS로 작품을 미리 봐두는 건 이 즉시 해석을 만들어두는 작업입니다. 처음 보는 고전을 시험장에서 즉석으로 해석하는 건 거의 도박입니다. 현대시나 소설은 그나마 즉석 해석이 통하지만, 고전은 미리 읽어둔 학생과 아닌 학생의 시간 차이가 잔인할 만큼 벌어집니다.


저의 문학 추천 시간표는 


7월~8월 중순 EBS

8월 중순~9평 전까지 3개년 평가원 기출

9평 이후 기출+실모


입니다.


중요한 것은 문학과 독서 모두 수능이 다가올수록 기출로 회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독서는 평가원의 로직으로 새로운 지문을 풀어내기

문학은 평가원의 로직으로 익숙한+새로운 작품 풀어내기 입니다.


평가원의 로직, 코드, 머리, 뇌 구조 출제 패턴 등등

평가원의 역사대로 우리는 풀어내야 합니다. 그러니 국어는 기출이 가장 중요합니다.


높이 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나요? 

최대한 무릎을 굽혔다가 땅을 밀어 내는 힘으로 뛰어야 합니다.


실제로 실력이 가장 많이 느는 시기는 9월 이후 실모 양치기 돌리면서 입니다. 

그 때가 땅을 밀어내는 힘을 기르는 때 입니다. 


여름방학은 무릎을 최대한 굽히는 시기 입니다. 지금 최대한 굽혀놔야 9월 이후에 생긴 힘으로 높게 뛸 수 있습니다.


조금 뒤로 가는 것 같아도 자신을 믿고 힘을 비축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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