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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key [1458342] · MS 2026 (수정됨) · 쪽지

2026-05-09 22:01:13
조회수 111

레전드 어리버리입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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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경영학과에 가고싶었음
근데 엄마가 화학과를 추천함
참고로 울엄마 화공나옴 아빠는 재료공
그래서 그냥 생기부 화학과로 맞춤
동아리 부장까지하면서 생기부채웠음

그러다 갑자기 3-1때 회의감이들음
내인생인데 왜엄마가정하지 그걸…
나는 하고싶은공부만해서 내신은 1.96이었는데
국영수사 1.38 수과 2.8의 얼탱없는 내신을가졌었음

그래 ㅅㅂ 인생한방인데 재수를해서라도 원하는데가자
3-1 중간치고 내신던져버림
생기부 다 한줄로 밀어버리고
정시함 담임이 제정신아니냐고함
근데 내 고3담임은 내인생 최악의 담임이었음
아마 친구도없을듯
담임이 나한테 그래도 니가 우리반 1등이니까 디지스트 학추는 받겠냐고함
안받겠다고했는데 그당시 만나던 남자애가 대구로간대서
(얌기가 기다리던 그사람)
그냥 받음 당연히 광탈 ㅋㅋ

그리고 수능 빡공 딱 4개월함
당연히 개조짐 ㅋㅋ
중대외대는 성적맞춰 넣고
하나 뭐할까 근데 어차피 안가고 반수할건데 학비 싼 강원대를넣을까
고민 ㅈㄴ하다가 춘천교대를 알게됨
현적대가 뭔지를 고3 12월에 알게된거임 ㅋㅋ
바로 나군에 박아버리고 최초합함
가다군은 다 추합이었는데 그냥 갖다버림
이유는 그냥 등록금이 170만원이라
나는 내가 벌어서 학교다니고 자취하고 공과금내고 하는거라
싸면 쌀수록 이득이었음
그렇게 여길오게됨

근데 와보니까 애들 너무 착하고 사람들이 다 선함
동네도 앞에 큰 강 흘러서 좋고
지금 사는 집도 복층에 테라스있어서 너무 만족함

반수를 하긴하는데 하게되어도 엄청 생각날거같음


님들은 멍청한선택 하지말고 처음부터 하고싶은대로 하기바람
특히 본인이 이거아니면 절대안한다 식의 사고방식이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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